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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7 10:15
오늘도 불판 감사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070737223526 [독일, AZ 나이 제한 폐지...접종자 통행금지 해제] 독일에서는 AZ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백신 접종자에게는 통행금지를 해제한다고 합니다.
21/05/07 11:03
제가 독일 사정을 모르는 관계로.. 기사에 따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는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인 지역에 적용되는 야간통행금지를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끼리는 자유롭게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미용실에 가거나 다른 상점에 쇼핑하러 갈 때도 음성인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제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확진자 100명인 지역에서는 야간통행금지였다고 하고 야간으로 정의하는 시간은 모르겠습니다. 사적모임에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미용실을 가거나 쇼핑하러 갈 때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1/05/07 14:04
그러고 보면 다른 유럽이나 코로나로 기사 많이 나오는 국가들은 알았는데 독일 사정을 들은적이 거의 없네요 최근에 덜덜.....
빡시네요
21/05/07 10:23
어제 부모님댁에 간만에 갔는데 올해말까지 집단면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백신을 맞아야 집단면역이 되죠 하니 백신은 죽을까봐 화이자도 안맞겠다고... 언론이 개쓰레기입니다. 진짜. 그냥 정부만 망하면 된다는 생각에 온 국민을 안티백서로 만들고 있어요. 심지어 과학과 통계를 신뢰하는 저조차도 백신 맞아도 되나 생각이 들 정도니 아주 자알들 하셨습니다. 물론 저는 노쇼 백신 맞으려고 신청할 생각입니다.
21/05/07 10:48
저의 아버지도 지병어쩌고 하면서 안맞을려고 하더군요. (특정 TV 채널 광팬이십니다 ;;) 맞으라고 하니까 맞겠다고는 하는데 안맞을 눈치...
정말 언론들 큰일했습니다.
21/05/07 11:08
한쪽에서는 백신 못구했다고 망했다고 난리, 한쪽에서는 맞으면 죽는다고 난리.
이러니까 나는 맞기 싫고 남들은 맞아서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는 전국민 눈치싸움을 하고 있죠.
21/05/07 16:05
야외에서는 해제하는 식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5인 제한에서 예외를 둔다던지... 접종률을 높이려면 실생활에서의 혜택이 있어야 해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집단 면역이 사실상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의 7~80%가 면역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러려면 성인 인구의 80%~90% 이상이 접종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미국처럼 12세 이상도 접종을 해야하죠. 그나마 미국은 20%가 걸려서 항체가 이미 있는데도 이렇습니다. 심지어 그 이스라엘조차도 전체 인구 60%가 접종을 했는데, 20대들은 안맞겠다고 난리입니다. 어차피 죽을 위험도 없는데 굳이 백신 (아무리 화이자 맞는다해도 아나필락시스 같은 이슈 있으니까요.) 맞아야 하나? 하고 말이죠. 오죽하면 이스라엘에서 접종하면 피자, 맥주 준다고 꼬득이고 있을까요 이게 왜 문제냐면, 한국 같은 경우 성인 인구가 4200만인데,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 5100만의 70%가 항체가 있어야 합니다. 효용 95%의 mRNA 백신을 맞아도 3757만명이 접종해야 하는데, 이러려면 3757/4200 성인 인구 89%가 접종해야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항체 80%를 목표로 잡으면 현존하는 그 어떤 백신으로도 성인 인구만으로는 불가능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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