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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4 00:55
원래 리그에서 하던 정글챔은 다 고인되긴 했는데
그래도 죽은자식 거기 만질 때 1순위는 헤카림 같긴 합니다 다른거는 진짜 정글링이 성립이 안되고..
21/05/24 00:56
3경기 한타때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 결국 모르가나 vs 우디르에서 모르가나만 짤리거나 아니면 모르가나만 생존해서 스킬쿨 빠진 모르가나 그냥 손쉽게 잡고 끝나는 그림들이었어요. 그만큼 모르가나가 한타때 스킬 빠지면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 거죠.
21/05/24 00:56
밴픽 문제 절대 아니죠. 후반리스크 감안하면서 초반 라인전 스노우볼링에 힘준 밴픽인거지 이미 초반에 최선의 그림, 거의 8할 이상 이겼다고 보이는 상황 만들어놓고 정글 차이로 전령 2개 주고 뒤집히면 이건 무슨 밴픽을해도 지는겁니다
21/05/24 00:57
두번째 전령은 이해할만했음
첫 전령 준게 너무 컸죠 그거때문에 나르가 그냥 종일 녹턴패고 라인미니까 다른라인에서 뭐 이득볼수가 없었음
21/05/24 00:58
원래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10번 중에 10번 다 잘할순 없습니다. 아무리 맥시멈이라도 8-9번이 최선이에요. 특히 불리한 환경이 반복되면 부담이 축적되고 그만큼 무너질때는 현격하게 무너집니다.
21/05/24 00:58
RNG가 한타 더 잘해, 운영 더 잘해, 챔폭 더 좋아 등등 담원이 좀 더 나은점은 미드 하나 뿐인데 게임을 이기면 이상한거 아닐까요..
21/05/24 00:58
담원은 MSI 복귀후에도 더 걱정이긴 할겁니다...
성장형 정글에 한번 더 제동을 거는 패치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랑 카드를 서머때 만지작거리려나...
21/05/24 00:58
들어오는 상대를 받아칠 수 있는 수단이 많고 중후반엔 캐릭가 가능한 징크스까지 있어서 돌격조합 상대로 정말 많이 해볼만 하긴했으나 이론과 현실의 차이라 봐야겠죠. 특히 들어오는 레오나의 스킬을 거의 흘리지 못한게...
21/05/24 00:58
샤오후가 레드에서 죽을때도 전 와 저게 말이되나 했어요
나르가 저~~기까지 라인밀어놓고 걍 죽었는데 손해가 결국 킬 하나 내준거밖에 없었음
21/05/24 00:59
담원이 원래 엄청 냉정한 팀은 아니긴 하죠
작년 롤드컵 결승에서도 이상한 뇌절의 연속이었죠 당시엔 너구리의 압도적인 실력이 커버해줬었지만
21/05/24 01:02
징크스보다도 쓰레시가 핵심입니다. 지금 트타나 카이사는 생존기도 좋고 캐리력도 좋아서 1티어인데 쓰레쉬가 붙는 순간 아펠이든 징크스든 걔들을 이길수준으로 올라가요
21/05/24 00:59
뭘 해야할지 애매하긴하네요. 일단 우디르는 가져오는게 맞는거같은데... 그렇다고 하면 또 다른 픽이 넘어가니. 웨이는 모르가나 잘하거든요 -0- 거기다가 웨이 + 갈라 폭팔력은 많이 나왔으니.
21/05/24 00:59
사람들 댓글이 참 그냥 조금이라도 위안 삼아 보려고 하는거 같아 아쉽네요.
이번 게임은 챌린저 vs 다이아 차이 보여주는 교본이라 봐도 무방한 게임이었습니다. 일부러 초반에 터져주고 가르쳐줄려고 했다는 의심이 들 정도였지요.
21/05/24 01:01
보통 미드정글 플 빼고 시작한거만 해도 엄청 큰 차이라고 말하는데 (심지어 우디르, 라이즈 플)
거기다 정글 cs는 두 배 차이, 퍼블은 징크스였던 상황에서 시작한 게임인데 교전 한 번 없이 다 따라간게 알엔지였어요. 중간중간에 샤오후 잘린 순간, 웨이 죽은 장면 모두 맥락과 상관 없는 의아한 죽음이었는데 그 다음 장면에서 깔끔하게 먹어치워버렸죠.
21/05/24 01:03
그건 유쾌한 밈으로 쓸 때나 하는 소리지
조별리그 포함해서 1:4로 지고 있는 팀이 할 말은 아니죠. 그냥 부들부들하는거로 밖에 안보일 뿐. 인정할 격차는 인정하고 가야겠죠. 어차피 메타는 변화하고 담원도 이번을 계기로 더 완벽에 가까워져서 롤드컵 2연패 할 수 있는거구요.
21/05/24 01:07
댓글 잘못 다신거 같아요!
이번 밴픽은 저같은 일반인은 그 의도를 해석하기 어려운 수준의 밴픽이네요. 레넥-니달리 콤보 빼곤 알엔지가 걱정할게 없어 보영요.
21/05/24 00:59
저 바론둥지 한타는 이미 멘탈 나간 상황에서 나온 쓰로잉이라고 보고, 그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캐니언 상태가 정말 심각하다는거라고 봅니다. 베릴이나 칸만 생각했지 그래도 이 둘보다는 캐니언은 서서히 메타에 맞아들어가지 않나? 했던게 착각이었네요...
21/05/24 01:00
문제는 이후에도 캐넌에게 메타가 더 제동을 거는 방향으로 갈 것 같아서... 캐넌은 서머 때도 더 위상추락은 피할 수 없을 거 같네요
21/05/24 01:00
하아...결과가 이렇게 되서 뭐한데 녹턴도 또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사실 탱커고 뭐고 전령 두번에 대지용에 바론에 실책을 그렇게 많이 하면 질 수 밖에 없어요.
21/05/24 01:00
갱킹을 클리드처럼 성장을 캐니언처럼 탱킹을 앰비션처럼 클러치 능력을 벵기처럼 하는 정글러 한번만 보고싶네요. 스코어형도 리신과 강타는 못했으니...
다른 라인은 이른바 걍 모든걸 남들보다 다 잘하는 이른바 완성형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하나씩 나왔는데 정글은 좀 다들 장단점이 구분되서...
21/05/24 01:00
아무리봐도 msi는 진짜 팀에 도움되기 힘들다 크크크 하이리스크 미들리턴 정도 되는듯. 우승해도 베릴 캐니언 이미지는 무조건 내려가는데 준우승하면 그 기세 더 심해질거고...
21/05/24 01:00
아니 진짜 LCK에서는 절대 안나올 플레이라던지 터져주고 가르쳐 주려고 게임을 했다는둥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대체 LCK 월즈 우승할떄 어떤 심정으로 살았나요 크크크크
21/05/24 01:01
제가 전망이 어두워보이는건
밴픽이나 플레이나 이런건 두팀이 좀 주고받는게 있는데 오브젝트관리/라인관리 이런 전체적인 운영을 대회내내 두팀중에 RNG가 더 잘하고 있어서 이부분이 계속 발목 잡는거같네요
21/05/24 01:01
완성형 정글이 안 보이는 건 먼 옛날 pgr 어떤 회원분(전 당시 비회원이었습니다만)이 오프라인에서 역설하던 '완성형 저그가 안나오는 이유'같은 느낌이네요
21/05/24 01:05
스코어의 가장큰 단점은 큰경기에서 퍼포먼스가 줄어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이나 선발전에서 상대 정글러한테 스무스하게 밀려서 진 경기들도 많은데 그런 경기들은 다 기억 못하시더라고요
21/05/24 01:02
선수 평가는 5경기 다 끝나고 우승 결정나면 그때 하면 되는거고 지금은 해당경기 아쉬운 판단이랑 다음 경기 준비할거 얘기하면 안되나요. 선수평가야 매경기 바뀌는건데 오늘 매치 안끝난 상황에서 선수 극딜하는게 뭔 의미가 있는지
21/05/24 01:02
솔직히 전판이 제일 짜증나는 것중 하나가 밴픽 잘하고 진거거든요. 밴픽을 못하고 지면 나름 발전의 가능성이 많은데 밴픽 잘하고 지면 이건 진짜 좀... 어려운 상황이라
21/05/24 01:04
아니 근데 모르가나하는거보다는 차라리 니달리가 나아보기도 합니다. 자기가 잘하던거 하는게 차라리 나아요 크크크.... 폼이 저지경이면. 우디르 하는게 최선이긴 해도 레넥 밀어주는데는 니달리가 더 좋기도 하고
21/05/24 01:04
근데 정글하는 입장에서 보면 모르가나는 넘사벽급으로 니달리보다 정글 잘돌긴하거든요. 니달리는 진짜 잘해야 본전 뽑지만 모르가나는 그냥해도 본전 뽑는.
21/05/24 01:07
진짜 작년 롤드컵 떄 성장형 메타에 급격하게 몰락한 중국 정글러들과 유럽 정글러들을 보면서 느낀 감정을 캐니언에게 느낄지는 몰랐네요.
솔랭에서 성장형 정글 그렇게 잘하는 애들이 왜 팀 게임에서 저렇게 갈피를 못잡고 리신 뒤적이고 정글 쉔까지 쓰나 싶었는데...캐니언이 살짝 정글 메타에 틀어지자 똑같이 힘을 잃어버렸네요. 작년엔 진짜 베릴과 더불어 정글 롤도사 느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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