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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3 19:46
DRX 세컨팀으로 열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저는 씨맥 정규전 정말 리스펙하면서 지금 이 킹겐 미드는 많이 아쉽긴하네요. 어제 모건 바로 두두로 돌려라라고 글쓴 입장에서 솔카 돌리는게 왠말이냐 하면 모순같기도한데 그래도 딱 한경기만에 접어버리는건 좀... 솔카는 그래도 DRX의 유일한 근본선수기도 하고 기회 좀 충분히 보장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아칼리로 한판 잘하기도 했고요. 뭐 다 사정과 생각이 있어서 하는거겠습니다마는... 이러면 이겨도 져도 뒷맛이 너무 씁쓸할거 같습니다. 솔카입장에서는요.
수형아 잘해라 진짜...
21/06/13 19:51
경기 일정보니까 지금 DRX의 시도가 납득이 가네요. 다음부턴 나름 강팀과의 연전이라 시험 없이 바로 미드 킹겐 쓰기는 부담이었을듯요.
21/06/13 19:52
코로나 이슈도 있고 무튼 므시 다녀왔으니
(시드 4장 확보) 저는 길게 보면 1라까지 죽쒀도 될것 같아요 스프링 포인트도 있으니 예전 킹존때완 다르게 월즈 진출도 무난히 가능할거라 봅니다 다만 팀팬이나 강팀팬 입장에선 염려하는게 당연하구요
21/06/13 19:56
감독인터뷰에서 본인 요청으로 '시간을 좀 달라' 그래서 내려보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댓글도 본인이 요청한거면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나왔었는데
21/06/13 19:56
본인요청이겠지 했던거지
블랭크의 뜻이라고 오피셜난적은 원래없었을걸요.. 그 이후로 뭐 소통같은걸 제대로한적이없어서...이제서야 인터뷰로 밝혀졌나보네
21/06/13 19:55
킹겐이 데뷔전에 미드였었던적도 있다고 하고 지금 메타상 킹겐이 맞다고 판단해서 이런 기용을 한 걸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씨맥믿음 크크
21/06/13 19:59
씨맥의 선택은 당장의 효과보다 멀리 보고 하는 거겠죠.
아마도 솔카의 폼 또는 의욕이 가라앉아 좀 쉬면서 챔프 폭 늘이는 시간을 갖지 않을까 싶네요.
21/06/13 20:01
날카로운 씨맥 감독의 포쓰...
아직 팀플이 완성되지 않은 건지, 한숨을 쉬는 거 같네요. 오늘 경기는 아프리카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머리는 아프리카를, 가슴은 DRX를 응원
21/06/13 20:03
근데 한 경기 버릴 각오하고 솔카 마인드 뜯어고치려고 뺀걸수도 있거든요
엄청나게 굴욕적인 로스터 활용이라 프로마인드 있는 선수는 지금 열등감이랑 승부욕 트리거죠
21/06/13 20:04
자신감 없는 선수가 분노든 뭐든
폭발해서 포텐을 터뜨려주기만 한다면... 당장 솔카를 포기한다는 건 아닐테고, 포텐션을 터뜨릴 시간을 주는 거라 믿습니다. 킨겐의 미드 플레이도 기대되네요.
21/06/13 20:04
솔카의 실제 성격은 어떨지 모르겠고 그게 게임하고는 크게 관련없을거 같긴한데
플레이보면 뭔가 터프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해야하나..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같이 잘 크자 이런 마인드의 라인전인데 이게 챔피언 픽에 따라서는 당연히 그래야할떄도 있는법이지만 모든 챔피언을 다 그렇게 플레이하는건 좀 아닌거 같거든요. 솔카는 좀만 더 터프해지면 뭔가 막혀있는 듯한 혈이 뚫릴 거 같은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오늘은 경기 못나오지만 그래도 꽤 기대받던 유망주인데 다음에 나올 떄 잘했으면 좋겠음......
21/06/13 20:06
씨맥 감독의 장점 중 하나가 경기 결과를 보고 남탓하는 게 아니라, 경기 내용보고 누가 패배에 기여도가 높은가.. 어디서 뭘 잘못했는가.. 파악해서 남탓가능을 시전할 수 있는 감독이라는 점 같은데.. 이 부분에서 킨겐이 씨맥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엄청 높더군요.
21/06/13 20:07
기대컨이긴 한데
이번시즌까지 버리고 내년 보는 플랜인거 같기도 해서(다큐 보면 내년부터 진짜 시작으로 씨맥은 보는거같아서) 기대안하고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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