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6/18 14:28:53
Name A.R.O.Y.
File #1 dana.rep (113.7 KB), Download : 1118
Subject [PvT] 아케이넘토스식 다나토스(빌드 수정 -_-;)
아케이넘토스식 다나토스

  이 전략은 아케이넘토스님의 아케이넘토스 2와 다나님의 다나토스를 결합한 빌드입니다.

  그래서 제가 따로 이름을 붙이기도 껄끄러운데다, 저는 그것을 조합한 것 밖에 없어서 제 공이 크다고도 말할 수가 없겠네요.

  제가 이 빌드를 써온지 약 반년이 지나가는데 그 동안 여러류의 테란을 상대하면서 점차 다듬어 거의 약점이 없게 한 다나토스입니다. 저는 이것을 대테란전 최고 빌드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 빌드를 깰 수 있는 테란의 대처는 상당히 번외적인 것이어야 되는데 만약 테란이 그런 대처를 처음부터 할려고 한다면 초반 마린 숫자 등을 체크해서 아케이넘토스 2나 콘토스, 혹은 정석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전환이라기보다는 초반빌드가 아예 같아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테란은 이 빌드에 거의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빌드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다나토스를 하면서도 아케이넘토스 2 식의 드라군 숫자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으며, 다나토스 특유의 빠른 멀티로 테란의 원팩 더블 및 빠른 멀티를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빌드입니다.

빌드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초반 빌드는 아케이넘토스 2와 같습니다.
(이것에 대해선 아케이넘토스 2 본문을 참조하세요)

7.5 파일런(입구 앞쪽에 파일런 소환-리플 참조)

9.5 게이트(입구 앞쪽에 게이트 소환-리플 참조)

11.3 가스(프로브 2기)

13 코어

13.8 파일런(이 프로브를 가스로 붙임)

1드라군(정찰 scv 제거), 가스 150되면 사업

2드라군(2드라군까지 압박하러 갑니다)

23/25에서 프로브, 드라군을 쉼

23/25에서 타스타팅 넥서스(미리 프로브를 보내 둡니다)

25/25 1드라 추가

100 차는 즉시 타스타팅에 파일런 추가(타스타팅 입구쪽에- 리플 참조)

파일런 완성 직후에 드라군 생산 및 로보틱스 소환

그리고 프로브 생산 재개

150이 차는 즉시 타스타팅 게이트 추가

본진 게이트는 꾸준히 드라군 생산

타스타팅 게이트 완성되면 드라군 생산


  이까지가 빌드의 핵심이고, 이제부터 운영법과 테란의 빌드에 따른 대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1드라군은 나오자마자 scv를 제거해야되는데, 테란이 추가 scv를 보내온다면 정찰을 허용하지 말고 제거해야 합니다.(드라군 무빙샷 등으로)

  왜냐면 scv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과, 적당한 압박은 상대에게 다크나 리버 드랍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테란을 더 묶어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드라군까지 압박을 가는데 이 때 분기점이 있습니다.

  테란이 마린을 5기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FD(페이크더블)나 여타 타이밍러쉬, 바카닉일 경우가 크므로 아케이넘토스 2로 진행하시거나 콘토스로 가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물론 드라군 컨트롤에 자신이 있거나 특히 상대가 이 전술을 모를 것이라 생각되면 그냥 진행해도 무난합니다. 이 전술을 상대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아주 차이가 큰데, 안다해도 드라군을 나눠서 두 스타팅을 방어해 낼 수 있지만, 상대가 모른다면 본진만 다수 드라군으로 지키면 되기 때문에 이 경우는 상대의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어쨌든 2드라군으로 압박을 하다가 드라군을 절대로 어이없이 잃지 마시고, 자신이 사업이 되었다는 정도만 보여주고 빠집니다. 이 때, 이 2 드라군은 타스타팅 멀티의 입구로 빠집니다.

  또 중요한게 있는데, 처음 정찰 프로브가 상대 본진에 들어가서 상대의 빌드를 본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상대 미네랄 멀티 부근에서 기다리며 상대의 진출을 감시해야 합니다.  

  본진 게이트에서는 드라군을 계속 뽑고, 멀티 게이트에서도 드라군을 생산합니다. (프로브는 양쪽 넥서스를 다 돌려도 아마 미네랄이 부족하지는 않을 겁니다.)

  파일런이 막히는 것에 주의 하셔야 하고, 다나토스는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미네랄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모이므로, 게이트를 늘려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후 진행은 자유롭지만 발업은 가능하면 빨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테란 빌드에 따른 대처를 써 보겠습니다.


1. 2팩 벌처

  정찰 프로브가 벌처가 달리는 것을 볼 때, 본진에 3~4드라군, 멀티에 3드라군 정도가 있을 겁니다. (벌처 숫자에 따라 드라군 수도 다른데, 드라군이 바보가 되지 않는 이상 무난히 막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버티면서 벌처를 막고 옵저버 뜨면 마인 제거하면서 아주 무난하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미 우리는 멀티가 돌고 있다는 것을 알아둡시다)


2. 2팩 조이기(or 2팩 타이밍 러쉬)

  이 경우에 상대가 멀티를 알고 있는가 모르는가가 중요합니다. 멀티를 알고 있다면 조이지 않고 밀려올 확률이 더 높죠. 이 때에 드라군 컨트롤(필요하다면 프로브까지 동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언덕을 이용해서 최대한 방어를 해야되고, 상대가 밀려올 것 같을 때면 멀티든 본진이든 반대쪽의 드라군을 재빨리 공격오는 쪽으로 합류시켜 샌드위치를 하면 좋습니다.
(이 경우 테란의 타이밍에 따라 무난히 막을 수도 있고 밀릴 수도 있는데, 옵저버가 나오기 전에 scv를 동원한 테란의 타이밍 러쉬는 막기가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그 외에는 무난히 막을 수 있을겁니다.)

  물론 이 경우에 상대가 멀티를 까맣게 모르고 있다면 그냥 본진에 드라군을 두고 아주 쉽게 막아낼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본진을 잘 정찰하지 못하고, 멀티쪽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드라군을 본진에 다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상대가 조이기를 한다면 그냥 이겼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이미 멀티는 3드라군 이상이 있어서 조여놓고 벌처로 뚫기에는 너무 버겁고, 조여봤자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 지는 것은 테란일 뿐입니다.
(이 때 조이기 안 당한 쪽 드라군 몇기를 추가병력 차단에 이용해도 좋습니다.)


3. 1팩 1스타-> 2탱 드랍 or 4벌처 드랍

  프로브로 상대 진출을 확인하기 전에는 무조건 드랍 방어에 드라군이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2탱 드랍의 경우 2드라~ 3드라가 있는데 2드라가 있을 경우엔 프로브를 살짝 동원해서 막아주면 됩니다.

  2드라로 2탱 드랍을 못막을 경우는 별로 없을 거라고 봅니다. 1팩 1스타도 테란의 멀티가 상당히 느리므로 프로브가 10기 이상 잡히지 않는 이상, 피해를 조금 받아도 유리할 겁니다.

4벌처 드랍은 드라군이 2~3기 넥서스 주위에 있으면 컨트롤해서 어찌어찌 막을 수도 있지만 옵저버가 없을 경우(로보틱스가 지어지지 않은 쪽으로 드랍 올 경우) 약간의 피해는 감수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프로브가 10기 이상 잡히지 않는 이상 별 문제가 없습니다.

  프로브 피해는 있어도 되지만, 드라군이 드랍쉽 병력에 다 잡힐 경우는 문제가 되므로 드라군이 부족하다 싶으면 반드시 프로브를 동원해서 막도록 해야 합니다.

4. 1팩 더블

멀티를 각각 앞마당을 먹어서 4멀티로 대응하시거나

그냥 물량 엄청 모으면서 트리플 하셔도 되고

엄청난 물량으로 뚫어도 됩니다.

뭘하든 유리합니다-_-;;

5. 노팩 더블

초반 2드라군으로 압박을 하시고 상대가 탱크가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 드라군을 계속 압박에 씁니다.

그렇다면 노팩 더블이라고 해도 다나토스보다 멀티가 느리도록 할 수 있습니다.

6. 바카닉

  바카닉은 4탱 타이밍의 바카닉, 2탱 타이밍의 바카닉이 있는데, 4탱 타이밍의 바카닉은 온리드라군으로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물량이 폭발할 때 테란이 오는 것이므로 문제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2탱 바카닉인데, 이 때 절대 정면승부를 하시면 안되고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물량을 모으고, 조금이라도 더 자원을 캐내야 합니다.

다나토스를 할 때, 한쪽 멀티가 날아가면 무조건 진다고 생각하시는데, 상대도 멀티가 없고 우리는 자원을 더 먹었으므로 물량을 꼬라박지 않는 이상은 그리 불리할 것도 없습니다.(물론 약간은 불리하지만)

  그리고 2탱 바카닉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처음에 말씀 드렸듯 초반에 마린이 좀 보이면 콘토스로 전환할 경우 특히 바카닉에게는 gg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이 빌드를 모르는 상대에게 이 빌드를 쓸 경우, 특히 상대가 자신의 역량을 모를 경우에는 상대와 자신의 실력차가 나더라도 이길 수 있을 겁니다.(이것이 제 생각에 가장 매력이네요-_-;)

  위치는 12시나 2시가 걸리고 한쪽이 빌 경우에 하는 것이 제일 좋고,
테란과 자신이 12시 2시, 6시 8시에 걸려서 로템의 압박이 올 때, 12-8시, 2-6시로 넥서스를 소환하는게 제일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대에 따라 로보틱스 말고 타 멀티에 2게이트를 소환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점은 저도 연구가 덜 되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문제점이나 의문점은 www.cyworld.com/artlesslad 방명록에 올려주세요 -_-;

빠른 시일 내에 테란의 공격별 대처 리플과 대처 방안도 자세히 올릴테니 많이 들어주세요^-^;;
조만간 싸이를 시작할 예정이라 방문자가 필요하니 한번 클릭이라도^-^;;

이 내용 본문은 게시판 - 스타크래프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참, 아케이넘토스식 다나토스가 이름이 너무 길면 아.다 토스라고 줄여서 물으셔도 괜찮습니다~)

+ 타이밍러쉬에 대한 대처

프로브로 보고 계시다가 상대의 진출이 확인되면, 넥서스 주위의 병력을

입구쪽으로 빼고, 프로브를 같이 빼 둡니다.

이후 상대가 올라오려 하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그쪽에 파일런을 소환해서

입구를 막아버립니다.(리플에는 약간 실수가 있다만)

그리고 사정거리 밖에서 벌처를 요격하거나, 탱크를 일점사해서 시간을 끌고,

본진 드라군이 옵저버 나오는대로 돌아오면 충분할 겁니다.

리플은 www.cyworld.com/artlesslad 게시판에 있으니-_-;; 봐주시길

그리고 빌드 자체가 수정되었으니-_-; 이빌드로 플레이해주세요.

아케이넘님 한마디가 너무 큰 도움이^-^;



일단 리플레이는 급조한 것으로 하나 올릴게요 -_-; 얼마전에 포멧을 해서 제대로 된 리플레이가 없네요.

이 리플레이에서 압박하다가 드라군 1기 잃는데, 절대 그런 실수 하지 마시고

적당히 탱크 나오면 드라군 빼야 합니다 ^-^;; 그리고 파일런도 막히는데

그러시면 절~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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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numToss
05/06/18 14:57
수정 아이콘
아다토스의 압박 -.-;
발그레~*
05/06/18 15:31
수정 아이콘
참고로 마린 많이 뽑는 테란중에 원팩원스타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가 최근 대놓고 멀티 빨리 하는 프로토스 많이 상대해 봤는데 대부분 입구뚫기에 밀리더군요.
저는 주로 전상욱식 대나무조이기를 쓰거든요. 리플을 보니 상당히 막기 힘들 듯 한데.. 흠..
이디어트
05/06/18 15:32
수정 아이콘
멀티를 빨리가져가는 다나토스니... 프로브 피해에 큰 영향을 입지 않는다 쳐도... 탱크가 잘 찍어주거나 드랍쉽도망가다가 걸리면...
어째되는거죠...??? 테란입장에서 이게 그나마 가장 좋은 파해법일것 같은데;;
A.R.O.Y.
05/06/18 16:10
수정 아이콘
Dizzy// 타이밍러쉬에 약하기는 하지만 언덕+프로브로 조금만 버티면 물량이 충원되고, 타이밍러쉬는 대개 마린을 이용하기 때문에 마린이 5기 이상 있으면 그냥 아케이넘토스나 정석으로 하면 됩니다. 마린 5기 뽑고 원팩원스타 한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아케이넘토스나 정석이 원팩 원스타에 약한건 아니니까요..


이디어트// 탱크가 잘 찍어주거나 드랍쉽 도망가다가 걸린다..라는 말씀이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잘 찍어준다는 건 프로브를 잘 공격해서 많이 죽인다라는 말 같은데 그 점은, 드라군 3기가 이미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의 정석과 플레이가 유사하므로 패스하도록 하고, 드랍쉽 도망가다가 걸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드랍쉽이 도망가다가 타 멀티를 발견한다는 말인가요? 그렇다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미 상대가 내가 멀티를 했다는 사실을 안다고 가정한 상태의 빌드니까요. (모른다면 아예 대처법 같은 것을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이미 본진에 드라군 3~4기, 멀티에 3기 정도 있으므로 문제될 게 없습니다. 특히 원팩류에 관해서는요;
이디어트
05/06/18 16:51
수정 아이콘
음... 드래군이 생각보다 많군요...멀티에도 3개나 있다니...;;
김연우
05/06/18 17:4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이정도 멀티 타이밍은 2팩 벌쳐에 프로브 못보내서 실질적인 자원활성화가 늦어져서 더블한 효과가 별로 안납니다.

박정석vs최연성(루나)가 그랬죠.
한종훈
05/06/18 18:35
수정 아이콘
박정석vs최연성(루나) 때보다는 옵저버가 훨씬 빨리 나올텐데요. 박정석 선수는 로보틱스를 늦추고 게이트를 더 지은걸로 기억합니다.
나인반윅
05/06/18 18:58
수정 아이콘
네이밍 센스 최곤데요 흐흐
아다토스라나..

뭐.. 새로나온전략이니 ^^
05/06/18 19:23
수정 아이콘
잡담이지만....다나 하니깐 오랜만에 연예인 다나가 떠오르는군요 - -.
05/06/18 20:2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천상지희인가? 하는 그룹에서 활동하죠 ;; 희얼다나? ^^;;
초월자
05/06/18 21:01
수정 아이콘
//한종훈
옵저버 문제가 아니죠.. 중간에 프로브 사냥 당할까봐 못보낸다는 얘기죠. 아무래도 호위해줄만한 드래군까지는 부족하니.
다만 입구 뚫을려고 삽질하다 벌처를 다 잃어주면 보낼수 있겠죠
김도한
05/06/18 21:14
수정 아이콘
프로브가 멀티 하러 가는 타이밍이 벌쳐한테 잡힐 타이밍인가요? 아닌듯 한데..
05/06/18 21:19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프로브 생산이 상당히 오래동안 쉬게 되는데 프로브 쉬는 타이밍이 보다 짧은 빌드는 없나요? 400모이고 또 100모아서 파일런 지은다음 완성될때까지 모든 생산 중단은 약간 약점인듯 싶어서리
죄수생
05/06/18 21: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거 본진앞에 안뚫릴정도로 조이기해놓고 나머지병력모아서 타스타팅멀티치면 어떻하죠? 지원군을 보낼수도 없고 그타이밍에 타스타팅에서 막을만한병력이 나오나요?
한종훈
05/06/18 22:01
수정 아이콘
초월자//타이밍상 중간에 사냥 당할리가 없는데....하고 직접 실험해봤더니, 역시 프로브가 이미 다 이동하고 나서, 한참 지난 뒤에 벌처가 센터까지 나갔습니다.(30초 가량 지난 뒤였지만, 대충 실험했기 때문에..한참 뒤라고 한겁니다.)
초월자
05/06/18 22:09
수정 아이콘
//한종훈
무언가 말이 엇갈린거 같은데요. 멀티를 지으러 가는 프로브가 아니라 자원 활성화를 위해 옮겨야할 프로브를 말씀 드린겁니다. 투팩 벌처라면 일할 프로브까지 옮길정도의 여력은 없죠.
05/06/18 22:10
수정 아이콘
멀티까지 빠른데 투팩벌쳐상대로 6드래군이 나오나요? 그렇다면 정말 좋은 빌드네요. 원팩 원스타야 뭐 3드래군이면 충분히 막을수 있고요, 3드래군이면 초반 4벌쳐 견제도 어느정도 막을수 있죠.
ArcanumToss
05/06/18 22:13
수정 아이콘
넥서스가 5:50 이내로 완성된다면 벌쳐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벌쳐가 공격을 하는 타이밍이 5:40~5:50 정도기 때문이죠.
타스타팅이나 삼룡이에서 넥서스가 완성되기 훨씬 전(45초~60초 전)에 프로브를 보내야 넥서스가 완성되면 바로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벌쳐는 프로브를 볼 수가 없게 되죠.
그리고 다나토스는 넥서스가 5:20~5:40 정도면 완성됩니다.
05/06/18 22:20
수정 아이콘
아직해보진 않았지만 글만 보고 답변합니다. 죄수생님. 안뚫릴정도로 타스타팅 친다고 하셨는데요 마인으로만 진출 못하게하고 scv정찰로 투팩조이기가 멀티쪽으로 들어가면 좀 힘들것 같고요, 만일 그게 아니고 약간의 마인과 소수터렛 투탱정도로 조여놓고 치는경우는 막을수 있을것 같네요. 그렇게 해놓고 친다면 대충 2탱 4벌쳐 정도 될까요? 이정도면 언덕 드래군 5기정도 있을텐데 막기 어렵지는 않을것 같군요.
05/06/18 22:2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투팩조이기면 멀티 게이트 2~3개정도 있겠죠.
한종훈
05/06/18 22:22
수정 아이콘
초월자//안 엇갈렸습니다. 활성화를 위해 옮겨야 할 프로브의 이동 시간을 실험한거구요. 솔직히 말해서 사실 굳이 실험할 필요도 없었습니다만(대충 봐도 당연한....) 심심해서 실험 해봤었습니다.
넥서스는 5:40에 완성됬고, 속업 마인업 다 끝난 6벌처 (1탱 생산 뒤)가 곧바로 프로브 이동경로로 달렸는데, 6분이 넘었습니다.
죄수생
05/06/18 22:23
수정 아이콘
희주님 안뚫릴정도로 타스타팅치는게아니라 안뚫릴정도(너무추상적인가??ㅡ,.ㅡ;;)로 본진앞쪽에 조이기라인을 형성해놓고 그다음 생산되는 병력을 모아서 타스타팅을친다는거죠
05/06/18 22:27
수정 아이콘
죄수생님 다나토스 많이 해보시면 어느정도 노하우가쌓입니다. 게다가 이빌드는 옵저버까지 그렇게 늦지 않고요. 님이 말할 조이기 형성후 생산되는 유닛으로 치는타이밍에 테란 멀티는 안하고 치는거겠죠? 대충 멀티 3게이트면 간단히 뚫리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본진에서도 유닛생산은 꾸준하기때문에 그것만 어느정도 막으면 테란은 끝이죠.
05/06/19 00:49
수정 아이콘
저는 로템에서 토스전에 주로 투드랍쉽 4탱크를 쓰는데
아케이드 하면 이에 대한 대처가?
어딘데
05/06/19 04:36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대로라면 거의 무적 전략인데 몇 가지 질문을 하자면
좀 의문이 가는 부분이 투팩 벌쳐 달리는 타이밍에 원게이트에서 드라군 6기를 뽑을 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돼요
제가 좀 전에 본 이재훈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에서도 이윤열 선수의 투팩 4 벌쳐가 달렸을 때
이재훈 선수의 드라군은 4기가 나와 있었습니다(이재훈 선수 원게이트 플레이가 아니었음에도 드라군 4기였습니다)
제가 베넷에서 게임을 해 봐도 투 팩 4벌쳐가 달렸을때 6드라군 이상이 나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코어와 두번째 게이트를 거의 동시에 올려서 드라군만 뽑는 경우 그 타이밍에 6드라군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 설사 6드라군이 나와 있다고 해도 상대가 투팩 벌쳐인지 투탱 또는 4벌쳐 드랍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진과 멀티에 대한 수비가 가능할까요?
(프로브로 벌쳐가 나오는지 확인한다고 하지만 보통 벌쳐 나오기 전에 에시비로 정찰하고 나오지 않나요?)
요즘대세이재
05/06/19 05:09
수정 아이콘
테란이 타스타팅 멀티 확인하고 마음먹고 견제하면
피해는 입게 마련입니다... 다 막는다는듯한 말은 좀 아닌듯한데요
저도 이전략 많이 써봤습니다
그리고 이빌드가 대테란전 최고빌드라고하시는데
저는 방송경기에서 못봤습니다
김연우
05/06/19 09:32
수정 아이콘
4벌쳐 드랍에 넥서스 주위에 드래군을 두어 막는다고 했는데 뭔가 이상하군요.
옵저버가 늦는 만큼 상대가 무슨 전략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그렇기에 드래군은 '당연히' 입구에 두어 벌쳐 난입을 막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넥서스 주위에 드래군을 둔다면 3드래군 정도로는 4벌처 마인 컨트롤에 농락 당하며 프로브 다죽고 게임을 그르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드래군을 입구에 새워둔다면, 드랍된 4벌쳐가 넥서스와 입구 사이에 마인을 심고 프로브를 싸그리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김연우
05/06/19 09: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첨부된 리플레이만 봐도 1드랍쉽 2탱크 올때 양 스타팅에 드래군 2기밖에 없었는데, 컨트롤만 잘해주면 2탱크 다살리고 2드래군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프로브 피해를 입구 나면 이후 테란이 앞마당을 먹었을때 물량싸움이 안됄거 같은데요
김도한
05/06/19 09:43
수정 아이콘
어딘데// 원게이트에서 드라군 6기 뽑는게 아닌거같은데요? 투게이트에서 6기 아닌가요?
김연우
05/06/19 09:49
수정 아이콘
김도한//1게이트를 오래 유지하다가 타스타팅에 넥서스 지은 이후 2게이트이군요.

첨부된 리플의 빌드를 봐도 6분때에 드래군이 4기였고, 두 게이트에 간신히 드래군 두기 생산 시작돼는 타이밍이군요.

입구에 2드래군이면 4벌쳐에 넉넉히 뚤립니다.(컨트롤 실수 아닌한)

한종훈//보통 벌쳐 놀이는 4벌쳐 타이밍에, 속도업 된 후 바로 달리며, 달리는 도중 마인업이 돼는것이 보통이며, 그 타이밍은 대충 6분이 안됍니다.


로보틱스 퍼실러티를 너무나도 빨리 올려 드래군 숫자가 부족한 어중간함보다는, 원조 다나류처럼 로보틱스가 늦더라도 게이트웨이를 먼저 올리는게 나을듯 하군요.
05/06/19 09:50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본진 넥서스 주위에 드래군 놔두는것에 대해 알기에 답변합니다. 보통 프로토스 상대 본진입구에 프로브 한기를 놔둡니다. 이걸로 상대 진출병력을 파악하게되죠. 만일 벌쳐가 튀어나온다면 넥서스근처 드래군은 그때 입구쪽으로 놔두어도 돼죠.

저도 멀티3 본진3드래군은 잘이해가 가지 않네요. 사업옵드라체제정도 돼야 드래군 6기이상되는거 아닌가요? 타이밍좀 봐야겠네요.
김연우
05/06/19 10:39
수정 아이콘
4벌쳐 드랍은 일단 벌처 달리고, 드랍쉽은 따로 출발 한 다음에 상대 본진 구석쪽에서 3cm드랍 형식으로 올리는 공격법을 많이 선택합니다.

그러면 프로브로 벌쳐 튀어나오는거 보고 드래군 전진시켰다가 드랍에 당합니다.
05/06/19 10:43
수정 아이콘
이전략은 드래군이 스타팅별로 3드래군밖에 없기때문에(A.R.O.Y.님말대로라면) 휘둘릴가능성이 좀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5드래군 이상이있고 일반적으로 본진 외곽 사방에 파일런으로 시야확보해놓기 때문에 당한다는건 무리가있습니다.
05/06/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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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컨트롤여하에 따라서 3드래군이라면 막는것또한 무리가 아닐듯합니다. 약간의 피해를당한다해도 멀티도 있으니 큰피해를 주지못한 테란보다는 훨씬 괜찮다고 봅니다.
05/06/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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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테란유저이므로,, 이전략을 써볼수는없고,

쓴사람을 아직본적은없으나..(적어도 아시아공방에서는요..)

리플레이 저테란유저분이 너무 엉성하게하시는건아닌가요..

팩토리도 어정쩡한 타이밍에올렷고.. 400가까이모우길래..원팩더블

할려는줄 알앗으나.. 스타포트올리는센스...-.- 저렇게되면 당연히

투탱드랍이 늦는거아닌가요...? 그리고 드랍쉽 투탱을 드라군 2마리에

잃는...

만약 테란분이 조금 더잘하시는분이엿다면 어쨋을지 잘모르겟네요..

그릭 이전략이 약점이없는 전략이라고하셧는데..

스타크래프트에 약점이 없는 전략이있습니까?

프로토스가 앞마당이 없는걸

정찰으로 알앗다면 당연히 타스타팅한걸 감으로도 알수잇는데..

투팩벌처놀이나, 오뎅러쉬같은 투팩타이밍에는 상당히 약할것으로

생각되는데요...
05/06/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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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케이넘이랑 다른게없는거같군요..
아케이넘이랑 똑같은데, 앞마당대신 타스타팅을 먹는...
최연성vs박정석 전에서도 볼수잇엇듯이.. 효과적이지못하죠..
방어에도 불리하고, 자원도 앞마당보다 채취가늦고요..(프로브이동시간)
좋은전략이기야하겟지만.. 아케이넘이랑 다른게없어보입니다.
05/06/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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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방어에 용이하고, 모든전략에대처가 쉬운 아케이넘이 더낳아
보입니다...
05/06/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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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05/06/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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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h열혈팬
05/06/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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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다나토스의 매력이라면 다크템플러를 이용한 공/방 이 아닐까 하는 토스 유저인데요, 원본 아케이넘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것 같습니다.(것토스와도 비슷하군요) 오히려 아케이넘 토스의 운영방식중 다나토스로 운영하는게 가능하다 정도일까요?^^ 그리고 김연우님의 말씀처럼 4벌쳐 달리기 페이크 이후 본진 3cm 드랍에 대해서는 거의 무방비죠.


김C님// 난감-_-
어딘데
05/06/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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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게임을 해 보니 투팩 4벌쳐 달리는 시간이 5분 20초 정도였습니다
(원탱 뽑고 34/34 인 상황에서 4벌쳐 달리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원게이트 이후 로보틱스 올리고 투게이트 가는 빌드였는데 4벌쳐가 가니까 4드라군 나와 있더군요
원게이트에서 타스타팅 멀티 하고 로보틱스까지 빠르게 올리면서
투팩4벌쳐 타이밍에 6드라군이 나온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속의 빌드를 봐도 테란 인구수 34상황에서 달리는 4벌쳐일때
드라군이 5기 이상은 절대로 나올 수 없습니다 맥시멈이 4기입니다)
해보진 않았지만 원팩 원스타 투탱 드랍도 비슷한 시간대일겁니다
그 시간대에 본진과 멀티 양쪽을 드랍 대비와 벌쳐 대비를 동시에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나토스도 아케이넘도 둘 다 좋은 전략인데
둘을 합쳐 놓으니 좀 어정쩡하단 생각이 드네요
멀티도 빠르게 하고 옵저버도 빠르게 확보한다는건 좋은 생각이지만
차라리 그럴거면 방어가 용이한 앞마당을 먹는게 낫지 않을까요?
굳이 타 스타팅을 먹어서 위험을 자초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ArcanumToss
05/06/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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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다나토스를 좋아해서 끼어들기로.. ^^
논의 진행을 위해 몇 가지 타이밍 정보를 적겠습니다.
벌쳐가 5:20에 달린다면 프로브 이동은 일단 끝났거나 끝나가는 상태고 입구에 도착할 땐 5드라군 확보는 가능합니다.
넥서스가 5:20~5:40 정도에 완성되는 것이 보통이니까요.
그리고 드라군의 수는 노로보틱스 사업드라군 체제가 아닌 한 5분 30초 이내로 6드라군을 만들 지 못하는 게 맞습니다.
정석류는 5:30 정도에 5드라군입니다.
아케이넘도 5:30초라면 5드라군이 맞고요.
투탱 드랍 타이밍엔 스타팅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5~6드라군일 때 온다고 봐야 합니다.
넓게 잡아서 5:45~6:10으로 봅니다.
다나토스로 6분 6드라군 확보는 가능합니다.
정석류는 드라군 생산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면 6분 7드라군까지도 가능할 수 있고요.

글쓴 분은 마린+탱크+벌쳐 조이기 타이밍은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는데 맞는 지 모르겠네요.
초반 테란의 동향을 보고 초반에 치고 나올 것 같다 싶으면 아케이넘2로 그게 아니면 다나토스로 진행.
그런데 만일 판단을 잘못해서 다나토스로 진행하면 조여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2팩벌쳐타이밍에 옆동네 넥서스소환하고 본진에 로보틱스까지가고 사업까지 한후에 드래군 6마리가되는지 궁금합니다.
-> 이건 제 생각에 6드라군 확보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사거리업을 안하면 6드라군 확보는 가능할 겁니다.
네오토스라는 전략은 6드라군 확보가 가능하긴 하지만 사거리업은 안하거든요.

몰래 스타포트 몰래 4벌쳐 드랍은 반은 속도를 믿는 수밖에 없지 않나 하고요.

다실 다나토스는 고수급에선 통하기 힘들다는 것이 통설이죠.
하지만 일반 유저들 사이에선 타스타팅 멀티를 좀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발견해도 칼같은 대응은 하지 못하더군요.
그러니 고수급을 제외하고 논의를 해야 하지 않나... 하네요.
고수만 스타하는 것도 아니니...
ArcanumToss
05/06/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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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아다토스는 '숫쳐녀토스'라는 뜻도 되어 묘한 상상을 할 여지가 있으니 '아나토스'가 어떨까요? ^^
김연우
05/06/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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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수준 이상의 고수가 아니면 다나토스가 극강이긴 합니다.
05/06/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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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님은 요즘 전략게시판에 쓰는 거 보면 아무래도 비꼬는 것 처럼 보입니다-_-
모진종님도 부탁했으니 좀 자제하시죠.
A.R.O.Y.
05/06/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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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답변을 올리게 되네요.

우선 첨부 리플에 말들이 많으신데; 잠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첨부리플에서는 처음에 모르고 프로브 1기가 가스를 채취하지 않고

stop 상태에 있어서 -_-; 프로브 4기를 이용해서 가스 채취를 하는 등 자잘한 실수가 있었고요, 압박하느라 드라군 1기를 잃고 2번째 게이트 타이밍이 아주 늦어져서 그것도 타격이었네요.

그것만 아니라면 6분대에 멀티 2드라+(2번째 게이트에서 거의 생산중)
본진 3드라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점은 제가 딱히 실험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내로 많은 테란과 게임을 해서 리플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문제점들을 짚어 주셨지만, 제가 이 빌드에 자신을 가지는 이유는, 예전에 쟁쟁한 테란 분들에게 이 빌드를 연속으로 사용하면서도 이긴 적이 많고, 특히 처음 이 빌드를 상대해보는 테란 분에게는 아무리 고수분이라 하더라도 아주 유리한 상황까지 이끌고 간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A.R.O.Y.
05/06/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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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_-; 작명은 아다가 아니라 아.다 입니다.. -_-; 어쩌다보니 이런 일이; 작명 센스 있는 분들에게 작명은 맡기겠습니다;;
A.R.O.Y.
05/06/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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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을 읽고 다시 답변을 답니다;

드라군 6기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데;

분명히 이 리플에서는 -_-; 드라군이 잡혔고, 2번째 게이트가 아주 늦었습니다; 그래서 6분대에 아마 드라군 4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원팩 원스타 2탱드랍 최적화가 아마 6분, 빨라도 5분 50초대로 아는데

이때, 아까 잃지 않은 드라군을 합한다면 본진 드라 3, 타스타팅 드라 2가 있습니다. 게다가 2팩벌처라면 곧 본진에서 드라군 추가되고, 타스타팅에서도 추가되죠(2번째 게이트 완성 후 본진게이트와 멀티게이트를 프로브 쉬고서라도 돌려야합니다. 게이트는 쉬면 안되거든요)
A.R.O.Y.
05/06/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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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잘한 팁을 달자면, 게이트의 랠리는 처음에는 미네랄 근처
(드랍쉽이 오고 나서 교전 중에 드라군이 나올 때를 대비)

상대의 진출을 확인했다면 이후에 입구쪽으로 랠리를 바꿉니다.
A.R.O.Y.
05/06/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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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종님//

1. 분명히 마린+(벌처)+탱크의 공격에 뚫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린 5기 이상 뽑는 테란에게는 다른 빌드를 쓰면 되고,
더욱이 프로브로 진출 병력을 본뒤, 양쪽 드라군들을 뭉친다면
상대할 수 있을 겁니다.(이것도 리플이 필요할 듯 한데 상대가 멀티를 안다면 진출 병력의 경로를 따라 무빙샷하면서 뒷걸음질 쳐서 입구 위로 올라가서 방어가 가능할 겁니다)
A.R.O.Y.
05/06/19 15:08
수정 아이콘
2. 2팩벌쳐타이밍에 옆동네 넥서스소환하고 본진에 로보틱스까지가고 사업까지 한후에 드래군 6마리가되는지 궁금합니다. 리플부탁드립니다.

벌처 타이밍에 따라 다르지만 6분 10초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A.R.O.Y.
05/06/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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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팩을 상대로 타스타팅 멀티를 하면 일꾼을 보내기 어렵습니다. 소수의 드래군이 나왔다간 마인벌쳐에 빈집털리거나 드래군 쌈싸먹히기 쉽고 일꾼만 보내기에는 도박성이 너무 큽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부탁드립니다.

일꾼만 보낸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테란 진출 타이밍보다 일꾼의 이동 타이밍이 훨씬 빠르고, 압박을 했던 2 드라군이 돌아오면서 타스타팅 앞에 서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만
A.R.O.Y.
05/06/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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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상대가 이 전략을 알고 충분히 대응할때의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한다면 분명히 필승임을 말씀드립니다.

1. 상대가 이 빌드를 모른다.(이건 확인할 도리가 없지만, 저 같은 경우엔 저만 이 빌드를 썼기 때문에(다나토스가 있긴 하지만 이후 언급) 처음 상대하는 사람들은 다 이 상태로 가정했습니다)

2. 상대가 본진을 충분히 정찰하지 못한다.(1드라로 제거 이후 본진을 못본다)

3. 상대가 타스타팅 멀티를 못봤다.
(이 경우에는 상대가 다나토스와 게임을 해봤고 안해봤고는 중요하지 않죠, 아케이넘토스 2와 사업타이밍이 같기 때문에 사업된 2드라군으로 압박을 한다면, 적어도 사업 사실만 보여준다면 상대는 다나토스에 대한 가능성은 완전히 접습니다)

또, 대부분의 테란들은 제가 이 빌드를 쓰고, 드라군이 적은 것까지 확인을 한다면, 대개 추가병력을 보내기 보다는 다크나 리버에 대한 대비를 하더군요.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05/06/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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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Y.
05/06/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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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종님은 이 전략이 나쁘다고 말씀하시진 않은 듯 한데..

단지 문제점들을 찍어 주신거라 저도 답변을 드린 겁니다
05/06/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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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5기 이상 뽑는지 알수가 없죠. 서너기만 언덕에 홀드시켜두면 되니까.
A.R.O.Y.
05/06/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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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yw// 그런 심리전은 상대가 이 빌드를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죠, 이 빌드를 모른다면 그런 심리전을 할 필요조차 없겠죠. 물론 그렇게 심리전을 해서 타이밍 좋게 밀고 온다면 밀리겠습니다만, 그건 다크드랍했는데 상대가 투팩벌처로 밀고오는 상황하고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타이밍 러쉬가 온다고 해도 100% 밀리는 것도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은갈치
05/06/19 18:55
수정 아이콘
차재욱식 페이크 더블로 본진 조여버리면 어떻게 하죠? 그럼 프로브 못보내지않나요?
A.R.O.Y.
05/06/19 19:27
수정 아이콘
은갈치// 그보다 프로브 보내는 타이밍이 더 빠릅니다
05/06/19 20:15
수정 아이콘
3탱크 4마린 3scv 러쉬 + 벌쳐러쉬도 막히겠죠?
워낙 아케이넘 토스랑 다나토스가 최강이고,합쳐진데까지 하니까..

아..이제 테란이 프토 절대로 못이기는 시대도래하나요.
불독토스가 유행하던시절,그빌드를 모든게이머가 방송에서도 썻었는데..
이빌드 나오면 이제 프토가..
김도한
05/06/19 20:24
수정 아이콘
페이크더블 보다 프로브 보내는 타이밍이 빠르지 않을꺼 같은데요.. 아닌가요?... 흠..
EclipseSDK
05/06/19 20:41
수정 아이콘
김C// 리플이 진짜 거슬립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뭐가 절대고 뭐가 최강입니까...-_-
05/06/19 20:57
수정 아이콘
김C자제요. 아무도 절대전략이라고 안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빌드던지 노하우가 쌓인다면 극상성인 빌드가 아니고서야 어느정도는 막을수가 있습니다. 노하우가 쌓인다면요.
거기다 보아하니 어느정도 드래군 푸시이후 빌드가 갈리는것 같은데요, 사용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모진종,WizardMo
05/06/19 21:45
수정 아이콘
김C님// 난감-_-
05/06/19 22:56
수정 아이콘
Vs 테란전 최강전략이라고 말씀하셧는데..
왜방송경기에선 보이지않을까요...??...
프로게이머가 이전략을 모를까요..??

하루에 수십판씩 이렇게도해보고 저렇게도해보면서 연습하는게
프로게이머일텐데....이전략이 그렇게 효율적이지못하다고
프로게이머들은 판단햇겟죠...

불독토스가 최강이다라는말이나왓을때는.. 테란전에서 한동안 불독만
썻잖아요..

공방에서는모르겟지만..어느정도..테란중,고수 분들이라면,
이전략이 약점이없다고 말하기는 힘들꺼같습니다...

그리고,리플달아놓으신거보시면 무슨 타이밍러쉬는 다막으신다는데..-.-

그럼 이전략으로는 한번도 지신적도없으시겟네요..??
(그런타이밍을 다막아낸다면 .. 타이밍러쉬 특성상 그러쉬실패하면 주도권내주고 암울하죠.)

그게말로는쉽지 실제로도 잘막아집니까?..의문이네요..

제가 이전략써서 원팩더블하는 최연성 선수가볍게이길수잇나요..?

님말씀대로라면, 최연성 선수 타이밍러쉬..물량도 상관없으니, 최연성선수도 제가이기겟군요 ...
(실제로는 제가 100%못이기겟죠.. 님이 주장하시는 약점없는 전략은 스타상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글자체에..별로 신빙성이안가는부분이많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타..
시간데이타같은것도 없이..너무 추상적이게 글을작성하신거같습니다.
A.R.O.Y.
05/06/19 22:57
수정 아이콘
모진종// 대각선 멀티는 사실상 활성화 타이밍이 너무 느려 차라리 강민식이나 아케이넘 2 식으로 앞마당을 가져가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삼룡이를 먹는다면 오히려 넥서스가 날아갈 확률이 훨씬 높아지게 되죠. 언덕을 이용한 드라군 방어가 안되니까요.

모진종님의 말씀은 테란이 정찰을 확실히하고 타이밍 좋게 밀려오면 무조건 밀린다는 것인데, 그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드라군으로 정찰을 충분히 방지하고, 상대가 2팩 타이밍 러쉬가 아니라면 다른 문제는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즉, 상대가 멀티를 미연에 발견하고 애초에 2팩 타이밍 러쉬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상당히 불리하게 되겠죠.
(본진만 지킨다면 게임을 계속 해나갈수는 있겠습니다만; 분명 아주 불리한 상황이겠죠)
하지만 두가지 조건중 하나만 충족시키지 못해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됩니다만;
A.R.O.Y.
05/06/19 23:00
수정 아이콘
Mk)Feel// 모두 막아낸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리플을 쓰고 있던 도중에 또 리플이 달렸군요;
분명히 2탱 타이밍의 바카닉, 빠른 건담류의 공격에 밀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약점없는 최강 전략이 아니라 전략 중에서 가장 효용성이 높다는 부분이죠. 이것도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태클이 있을지 모릅니다만.. mk님의 가정은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되네요.
A.R.O.Y.
05/06/19 23: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초반에 프로브 정찰로 테란을 확실히 정찰할 수만 있다면 그에 따른 대응에 맞춰서 하시면 될 겁니다. 타이밍 러쉬라면 다른 빌드를 쓰시면 되겠죠.
A.R.O.Y.
05/06/19 23:03
수정 아이콘
원팩 더블하는 최연성 선수 잡아낼 수 있냐고 하셨는데,
분명 정석으로 하는 것보다는 충분히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05/06/19 23: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원팩더블이나 빠른멀티를 쉽게이기신다는게, 후반물량으로 이기시는거아닙니까??

초반에 멀티가빠르니..당연히 후반을도모하는거라생각되는데여...

그럼 투팩에는 당연히 약한게되어야하는데 투팩에도 강하다면 프로토스가 사기겟죠,,

그리고 투팩벌쳐할떄 드라군이 6~7마리나 나올수가잇습니까..?저는 이떄까지 4벌처달렷을떄 4드라군 이상본적이없습니다..

이전술같은 원게이트엿을경우입니다..거기다 확장까지 더빨리하셧군요..근데도..6~7드라군이나 나온다는건..

말이안되죠..?

또, 테란스캔은 왜있는걸까요..?다크나보라고 있을까요..?괜히 폼으로있는건아니잖습니까,

2개이상이면 합법적인맵핵이라는 말까지나오는 스캔을 정찰하는데, 사용하지않는 테란이있을까요??

그리고,,2탱크,드랍쉽을 2드라로 잡으신다구요.. 2탱크랑 드랍쉽컨트롤하시는분이라면 한마리도안죽고, 2드라잡을텐데요..

또..원팩더블을했을떄는 멀해도 유리하시다는데, 트리플이나 4멀티를 하신다구요.. 그럼 원팩더블 타이밍러쉬에밀리죠?
트리플 넥도 타이밍러쉬에밀리는데, 4멀티는 더욱더 타이밍러쉬에밀리겟죠..
이것또한 막아내신다고하면 ㅡ.ㅡ 어이없죠..


좀 억지인부분이 잇는거같아, 정정요구합니다..
A.R.O.Y.
05/06/19 23:22
수정 아이콘
Mk)feel // 아케이넘토스 2 본문을 참조하시면 원게이트로 앞마당 이후까지 도모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참조하시면 드라군의 숫자는 약간 이해가 되겠지만 6~7드라군은 뻥튀기고, 상대가 2팩 벌처를 최적화 해서 올때, 본진 3드라, 멀티 2드라(거의 1기 추가 직전)
그렇게 6드라군이 될 겁니다. 곧 리플을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스캔을 갑자기 왜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스캔을 다는 것은 이 전략에서 멀티 타이밍과 무관할 것일텐데요.

그리고 원팩더블 상대시 트리플이나 4멀티(4멀티는 약간 오버지만)를 할때 원팩 더블 타이밍러쉬에 밀린다고 하셨는데, 이점에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트리플을 할 경우에도 원팩 더블 병력 아주 쉽게 잡아냅니다. www.cyworld.com/artlesslad 게시판-스타크래프트에 곧 리플을 올리겠습니다. 멀티 활성화 타이밍이 원팩더블보다 더 빠르고, 병력이 있는 상태에서 멀티를 하는 거라 병력도 훨씬 많습니다.
05/06/19 23:25
수정 아이콘
제개인적인 감정이많으들어간거같아, 많이죄송하구요...
하지만, 정말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되지않는부분이많아서...
질문을드렷습니다.. 별다른 악의가잇는것도아니고..
어떻게 막을수잇는지,정말궁금해서 물은겁니다..
무지한 한 네티즌이 올린글이니, 그러려니하구 이해해주세요,
A.R.O.Y.
05/06/19 23: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2탱 드랍이 멀티로 날아올 경우 2드라가 있고, 1드라가 거의 생산중인데 이때 프로브+드라군으로 2탱을 잡거나 시간을 끌어주면 곧 3드라가 됩니다. 본진은 처음부터 3드라라 걱정할 것이 없고요, 이 리플에서 본진 2드라인 이유는 -_-; 처음에 압박하다 탱크한테 드라군이 잡히는 치명적인 실수를..
2초의똥꾸멍
05/06/19 23:53
수정 아이콘
김C//님 칭찬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 아무데나 막 하면 아부로밖에 안보입니다.
05/06/20 00:00
수정 아이콘
Mk)Feel님 님의 리플의 약간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저도 6드라군 타이밍은 의심이 갑니다. 이문제는 A.O.R.Y.님이 리플보고 답변해주신다니 기다리죠.

그리고 님은 약간 전략을 이해를 잘못하고 계십니다. 원팩더블시 타이밍러시는 일반 사업옵드라체제에서 빠른트리플을 하는 것에 강한것이지 다나토스의 경우에는 멀티 활성화가 상당히 차이나기 때문에 트리플까지는 크게 위험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스캔이야기는 잘 이해가 안네요.
ArcanumToss
05/06/20 00:20
수정 아이콘
Mk)Feel님 // 일단 님이 말씀하시는 벌쳐에 대한 건 덧글들에 보면 이미 이야기가 나온 부분입니다.
그리고 2탱 드랍을 말씀하시는 데 그걸 왜 못막죠?
입구 홀드한 드라군까지 드라군 3기고 본진 프로브도 있는데요?
또 테란으로서는 2탱 드랍을 했다면 프로브를 많이 잡아줘야 합니다.
멀티가 빠르기 때문에 정석을 쓰는 프로토스 보다 더 잡아줘야 드랍의 효과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2드라군이면 테란이 드랍쉽 컨트롤을 하면 됩니다만 프로토스도 컨트롤 합니다.
저는 주로 프로브로는 탱크를 공격하고 드라군으로는 드랍쉽을 일점사해줍니다.
또 스캔을 그렇게 빨리 달아서 멀티를 체크하는 테란은 초보가 확실하고요.
그리고 여기서 왜 갑자기 최연성 선수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테란을 말씀하시는 건지... 참... ㅠ.ㅠ
게다가 원팩 더블의 경우 커맨드가 안착하기 훨씬 전에 프로토스의 멀티가 돌아갑니다.
당연히 최연성 선수 상대로도 물량 면에선 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운영에서 지겠죠.

프로토스가 꼼꼼하게 하면 2팩 벌쳐로 입구 뚫을 수 있다고 장담도 못합니다.
전 예전에 다나토스를 쓸 때는 파일런과 게이트로 인공적인 입구를 하나 더 만드는 심시티를 연구해서 썼습니다.
그랬더니 벌쳐에 입구 뚫리는 일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문제는 다른 데에 있었죠.
벌쳐로 멀티와 본진 진출로에 마인을 도배하고 멀티를 마구 늘리거나 하는 플레이가 오히려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이 전략의 경우는 로보틱스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벌쳐에 의해 병력이 꼼짝 못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 같고요.
님의 문제 제기는 다소 감정적인 것 같군요.

모진종님이 말씀하신 그 마린 한 기로 옆 멀티를 체크하는 테란이 다나토스를 쓸 때 제일 난감하죠. ㅠ.ㅠ
물론 그것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
어쨌든 그럴 때는 다나토스를 깨끗하고 포기하고 재빨리 정석으로 플레이를 하는 게 낫습니다. ^^

희주님 // 2팩 벌쳐 타이밍엔 6드라군이 아니라 5드라군이고 6드라군은 생산중인 것이 맞을 겁니다.
어딘데
05/06/20 00:31
수정 아이콘
이거 때문에 지금 계속 플토전에서 투팩 벌쳐만 하고 있는데
상대가 원게이트류일땐 투팩 4벌쳐 달릴때 5드라군 이상은 절대로 나올 수 없습니다
글 쓰신 분의 빌드만 읽어 봐도 그 타이밍에 절대 5드라군에 1기 완성 타이밍 될 수 없습니다
원탱 뽑고 4벌쳐 달릴때 테란 인구수가 34입니다(시간상으론 5준 20초 정도)
플토는 인구수 25에서 파일런 막히고 돈 모아서 넥서스 소환하고 또 돈 모아서 멀티에 파일런 소환하고
파일런 만들어지면 그 뒤에 게이트 소환입니다
로보틱스도 만들고 유닛 생산도 하면서 돈 모이는데로 게이트 소환이기 때문에
(제가 플토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건물 빌드 타임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넥서스보다 게이트가 나중에 만들어질 것 같군요
멀티 넥서스 완성 시간이 5분 40초 정도 라고 했으니 4벌쳐 달리는 타이밍에 아직 게이트는 완성도 안 되어 있고
병력 상황은 원게이트에 4드라군이 맥시멈입니다
드라군을 쉬지 않고 뽑는 빌드가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3드라군에 4드라군 나올려고 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본진이야 게이트도 있으니 어찌어찌 막는다 쳐도
본진쪽에 마인 몇개 심어놓고 투팩에서 계속 벌쳐 달리면 아직 게이트도 안 만들어진 멀티쪽에서
막는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R.O.Y.
05/06/20 00:38
수정 아이콘
어딘데// 압박간 2드라군은 멀티쪽으로 회군한다는 말이 본문에 있습니다. 압박간 2드라군 멀티쪽, 그리고 4벌처 때에 달리는 2팩더블이라면(이윤열식이겠죠) 본진쪽에는 아마 2드라? 정도가 있겠네요. 보통 6벌처 정도에 달리는 투팩벌처를 생각하기 때문에 오차가 있겠지만 6분대에 드라군 5기+ 1기 나오기 조금 전 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A.R.O.Y.
05/06/20 00:38
수정 아이콘
아-_- 2팩더블-> 2팩벌처입니다 수정합니다
A.R.O.Y.
05/06/20 00:47
수정 아이콘
한가지 윗부분의 답변을 빠뜨렸군요

농약// 2드랍쉽 4탱 아케이드에 대한 물음이시군요. 약점은 테란분들이 바로 알고 대응하실까봐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만, 한가지 약점이 더 있다면 2드랍쉽 4탱아케이드입니다. 프로브를 동반하지 않는 한 4~5드라군으로 막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드라군 아껴주면서 프로브 일 시키지 말고 싸워야 합니다만-_-;
어딘데
05/06/20 01:01
수정 아이콘
저기 투팩 4벌쳐는 6분대에 달리지 않습니다
두 번이나 썼는데 5분 20초정도에 달립니다
그 때 본진에서 출발한다는게 아니라 상대 입구에 5분 20초 정도에 도착한다는 말입니다
(이 정도 시간에 맞추려면 중간에 에시비를 한 번 쉬어줘야 인구수34/34도 맞추고 업글 완성 시간도 맞출 수 있습니다)
전 계속 5분 20초에 벌쳐가 달린다고 하는데 글 쓰신 분은 계속 6분대 얘기를 왜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5분 20초에 4벌쳐 달리고 계속 추가 벌쳐 찍어주면 아직 게이트가 완성 되기 전인 멀티쪽에서 언덕 2드라군으로 막을 수 있나요?
A.R.O.Y.
05/06/20 01:01
수정 아이콘
어딘데// 2드라군대 4벌처라.. 컨트롤 여하겠지만 힘들겠군요. 아마 그 경우에 대비해서 파일런 심시티를 해야 할 듯 하네요. 확실히 이 상태로 4벌처 달리는 것에는 뚫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어딘데
05/06/20 01: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5분 20초 정도에 벌쳐가 입구에 도착 하면 프로브 옮기기도 어려운 거 아닌가요?
또 파일런 심시티를 할 정도의 여유 자원이 있을까요?
파일런 하나 정도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두 개는 지어야 되는데 그 시간대에 그 정도 여유가있을지도 궁금하네요
A.R.O.Y.
05/06/20 01:44
수정 아이콘
어딘데// 5분 20초대에 입구 앞 4벌처에 의문이 가서 방금 pgr 글 중 하나인 이윤열식 4벌처 리플들을 확인해 봤습니다. 4벌처의 생산 타이밍은 5분 30초였고, 상대 본진까지 바로 달린다고 해도 5분 40~50초입니다. 프로브가 잡힐 염려는 없고, 4벌처 vs 2드라군의 문제가 남는데, 이 문제는 제가 생각해 본 결과-_-; 상대가 이 전략을 충분히 알고, 1탱 이후 벌처가 보인다면 드라군 4기까지 계속 압박을 가면서 벌처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아니면 2드라군vs 4벌처로 벌처 폭사를 유도할수도 있겠습니다만-_-; 역시 위험하군요
ArcanumToss
05/06/20 02:05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제가 볼 때 님의 타이밍은 실전과는 거리가 너무도 먼 타이밍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게임하면서 4벌쳐가 5:20에 제 본진 입구에 도착한 적은 정석을 쓰면서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초패스트 옵저버나 이재훈식 정석이 아닌 한 옵저버가 나오기 전의 타이밍에 스피드업에 마인업까지 된 벌쳐가 도착하다뇨?
스피드업이 되고 4벌쳐가 나오자마자 달리면 도중에 마인업을 완성할테죠.
하지만 이 경우에도 아무리 빨라도 옵저버가 빠른 이재훈식 정석이 아닌 정통 2게이트 정석의 경우에도 옵저버가 나온 후나 직전에 4벌쳐가 도착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그 타이밍은 마린도 생산하지 않고 정찰도 가지 않고 SCV를 조절한 타이밍이 아니면 불가능한 타이밍입니다.
프로브 제거를 위해 마린을 최소한 1기는 생산하고 보통은 2~3마린 정도는 생산하죠.
2마린을 생산한다고 봤을 때 6벌쳐가 아니라 4벌쳐라면 아무리 적게 걸려도 5:40 정도에나 프로토스 본진 입구에 도착한다고 봐야 합니다.
5:20이라뇨... 정찰도 마린도 생산하지 않고 SCV 조절한다면 가능할 법한 타이밍 같은데요?
A.R.O.Y.
05/06/20 02:0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떨떠름해서 제가 방금 실험해봤습니다

scv정찰조차 가지 않고, 드라군 압박 때 수리하는 scv를 없애고서
scv쉬고 32타이밍에 4벌처 완성했습니다(이후 진행을 무시했기때문에 가스도 딱 업글할 가스 빼고는 scv 미네랄에 붙였습니다)

32타이밍에 완성해서 정확히 최적화시켜 상대 입구에 도착할 때가
5분 26초? 였던걸로 기억하네요(일단 도착했어도 마인 업글 때문에 살짝 기다려야 했습니다 약 2~3초) 이대로라면 상당히 위험하겠군요.
빌드를 이렇게 수정해야겠네요. 드라군 압박 4기까지 압박을 간다-> 탱크가 1기만 있고 시즈모드도 하지 않는다-> 계속 압박을 해 주면서 벌처가 나오지 못하게 한다. 이 방법밖에 없겠습니다.
05/06/20 02:09
수정 아이콘
혹시나 드래군 찌르기 언덕 마린에 막힌다는 분들 있을까봐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자면 2드래군 + 1프로브면 4마린정도는 껌으로 잡을수 있습니다.
05/06/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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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체게바라형님
05/06/2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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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프로게이머 플토 유저들도 참고한다는 아케이넘 토스님의 전략은^^ 실험정신, 아마추어리즘에 박수를 보냅니다!
ArcanumToss
05/06/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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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형님님// 이거 제 전략 아닙니다. -_-;
그런데 프로게이머들이 제 전략을 참고한다고요?
첨 듣네요.

A.R.O.Y.님 // 글쎄요...
벌쳐가 도착하는 타이밍을 너무 걱정할 건 없을 것 같은데요?
어딘데님이 말씀하시는 그 타이밍은 불가능하거든요.
그리고 4쳐가 못나오게 압박하는 건 오히려 화를 자초하는 것 같은데...
약점이 없는 전략은 없고 무적이라 보이는 전략도 언젠가는 파훼가 되기 마련이고요.
지금 전략으로도 배넷에서 즐기기에 충분히 훌륭합니다.
그만 하시고 이제 주무시죠? ^^
모진종,WizardMo
05/06/20 08:27
수정 아이콘
드래군으로 일꾼 정찰을 차단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드래군 생산전에 scv가 들어가는데요... 요즘테란들 일꾼정찰가서 못죽이면 scv 한기 토스미네랄에 더 찍어 놓습니다. 드래군 뚫고 유유히 들어오더군요. 일단 채널에서 수준급 테란상대로 게임을 했던 리플첨가를 부탁드립니다. 정찰을 차단한다거나, 마린벌쳐탱크 러쉬를 드래군으로 막는다는것, 2팩벌쳐에 휘둘리지 않는다는게 잘 믿기지 않습니다...
05/06/20 11:3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좋은 전략에 대한 토론이 많이 진행되고 있네요.
전략을 제시하신 분과의 토론이 아닌 트집잡기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완벽한 전략은 없기 때문에 약점은 인정하고 약한 타이밍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토론으로 멋찐 전략이 되었으면 합니다.
브릴리언스
05/06/20 12:07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말장난이랑 상상플레이해보고 댓글다는건 자제요....
ArcanumToss
05/06/20 12:16
수정 아이콘
모진종님 // 위에서 A.R.O.Y.님은 다나로 진행했는데 마벌탱 러쉬가 오면 힘들다고 하셨는데 못보신 모양이네요.
마벌탱 변형건담류는 그냥 아케이넘2로 진행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계신 듯 하고요.
그리고 2팩 벌쳐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말은 없었고 벌쳐 활동 타이밍 전에 프로브를 이동시킬 수 있다 없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벌쳐로 입구 뚫는 것은 가능하고 뚫리면 휘둘리게 되죠.
하지만 막을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예전에 저는 다나토스를 즐겨 쓸 때는 파일런 하나와 게이트 하나로 인공적인 입구 하나를 더 만들어서 벌쳐에 의해 입구가 뚫리는 경우를 거의 없게 만드는 데에 성공했었습니다.
컨트롤 실수가 없는 한 거의 막았습니다.

http://www.gzplayer.com/Aphrodite/view_check.php?bid=tip&idx=102&page=1&search=심시티&cateidx=&PHPSESSID=02d4e7bf36c1bc5832fb7a7732aceade
http://www.gzplayer.com/Aphrodite/view_check.php?bid=tip&idx=103&page=1&search=심시티&cateidx=&PHPSESSID=02d4e7bf36c1bc5832fb7a7732aceade

게임아이 로템의 경우지만 아마 네오로템이나 그런데에서도 연구를 해보면 인공적인 입구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어쨌든 이렇게 하면 벌쳐에 의한 피해는 최소화됩니다.
설명에도 있지만 1,2,3차 저지선이 있죠.

* 1차 저지선 : 자연적인 입구
* 2차 저지선 : 심시티한 곳(파일런과 게이트 사이 공간)
- 2시는 파일런 2개를 지어야 드라군 1기로는 벌쳐가 난입하는 걸 막을 수 없습니다.
* 3차 저지선 : 파일런 추가로 입구 막기(병력이 없을 때)

그리고 드라군은 입구쪽으로 나오지 않고 본진 안쪽으로 나옵니다.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었는데 마인으로 양쪽 스타팅 진출로에 마인 도배를 해놓고 멀티를 늘리는 테란이 제일 짜증나더군요. -_-;
이 전략은 오리지널 다나토스와 달리 비교적 로보틱스가 빨라서 마인 도배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 같긴 하네요.
제 생각엔 이 전략에 예전에 제가 사용했던 심시티를 적용하면 로보틱스도 있어서 벌쳐에 의해 입구 뚫리고 휘둘리거나 뚫리지 않아도 섣불리 진출을 못하는 딜레이가 적어져서 예전 다나토스 보다는 쓸만할 것 같네요.
ArcanumToss
05/06/20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homy님 말씀에 찬성 ^^
05/06/20 14:22
수정 아이콘
모진종님 상당히 거만하시네요.
이전략은 글자그대로전략입니다.
완전무결함이란 존재하지 않구요.
리플부탁이라구요? 님같은 사람이 있어서 전략게시판이 움츠러들까 두렵네요.
초고수들만 보는 전략입니까? 저같은 공방유저에겐 주옥같은 글들인데요?
님이 쓰는 전략도 약점있고 장점있지 않습니까? 그냥 장점만 받아들이는 저같은 사람이 훨씬 많은데요?
삐딱하게 글쓰지 맙시다.글쓴사람 정성이 측은해보일정도입니다.
05/06/20 14:40
수정 아이콘
Not Yet 님// 과격한 단어의 선택을 피해 주세요.
과격함을 지적하시기위해 과격하게 하시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토론을 위한 과정으로 보시는것이 더 적합해 보이거든요.
A.R.O.Y.
05/06/20 15:35
수정 아이콘
제가 학생이라 주중에는 게임을 하기가 좀 힘드네요^-^;;
하지만 고수 수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물론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이걸로 PGT C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갔었고,
처음 이 전략을 당하는 테란은 PGT B급 테란도 성공적으로 먹히긴 했습니다
물론 그때는 1팩류였지만-_-;;
어쨌든 배틀넷 공방만의 전략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05/06/20 16:42
수정 아이콘
거만하다고 한점은 쪽지로 사과드렸습니다.본인에게

그렇지만 트집자기식이 되는건 게시판활성화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몇글자 말로 뉘앙스가 바뀔수 있음은 고민했슴 좋다고 또한 쪽지 드렸습니다.
삭제는 안하겠습니다.
글쓰신분이 힘내셧으면 좋겠네요.
ArcanumToss
05/06/20 18:45
수정 아이콘
Not Yet님 // 모진종님의 말씀은 예의가 없다고 보이지 않는데요?
님이 너무 흥분하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님은 전략게시판이 움추려들까봐 걱정하셨지만 님의 그런 흥분된 글이 오히려 전략의 장단점에 대한 논의를 움츠러들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예의를 갖추지 않고 글을 쓰는 분들이 문제지 모진종님처럼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논의에 오히려 득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윗 글들을 읽어보면 타당한 문제 제기라기 보단 자신의 모호한 지식에서 비롯된 글들이 지리한 글들이 오가게 만든 것은 좀 아쉽긴 하네요.


이제라도 논의가 된 부분을 좀 정리해 봅시다.

1. 변형 건담류는 어떻게 할 것인가?
-> 테란의 동향을 살피면서 아케이넘토스2나 콘토스로 진행하는 것이 기본 컨셉이다.
-> 오판을 할 때는 막기 어렵다.
-> 마린의 빌드 타임은 짧기 때문에 테란이 보고 하는 대처가 가능하다.

2. 2팩에서 4벌쳐부터 달리면 프로브를 이동시킬 수 없다.
-> 벌쳐가 본진 입구에 도착하는 타이밍은 5:40 정도가 되는데 이 타이밍 전에 프로브의 이동은 끝난다.

3. 4벌쳐에 의해 입구가 뚫리고나면 벌쳐에 휘둘린다.
-> 입구가 뚫리면 상황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살아남는 벌쳐와 드라군의 수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 입구 심시티(파일런과 게이트를 이용한 인공 입구 조성)를 활용하면 벌쳐에 뚫리는 상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4. 마인 도배로 진출을 차단하고 멀티를 먹는 플레이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오리지널 다나토스의 경우는 옵저버를 뽑지 않거나 늦게 뽑지만 이 전략의 경우는 다나토스 치고는 아주 빠른 타이밍에 로보틱스를 올리기 때문에 병력 피해 없이 진출할 수 있다.
어딘데
05/06/20 21:33
수정 아이콘
계속 글을 쓰다 보니 전략에 트집잡는거 같아서 글 쓰신 분한텐 좀 죄송한 마음인데
트집 잡으려고 하는 건 아니고 이런 빌드에 테란이 이렇게 대처하면 이런 약점이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겁니다
2팩 벌쳐에 대한 얘기를 제가 꺼냈으니 2팩 벌쳐에 대한 얘기를 좀 더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5분 20초에 상대방 입구에 4벌쳐가 도착한다고 했는데
5분 20초에 도착 못 하는건 아니지만 실전에선 그 시간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마린도 안 뽑고 에시비도 쉬어가면서 자원을 짜내야 그 시간대에 벌쳐가 도착하니까요
보통 방법으로 했을땐 5분 40초 정도에 도착 하는 게 맞습니다
넥서스가 5분 40초에 완성되니까 프로브 이동하는걸 덮치는건 불가능한것도 맞구요
문제는 드라군의 수인데 이 전략으로 진행 했을 경우 4벌쳐가 도착했을 때까지 원게이트 입니다
이유는 위에도 말했지만 본진엔 원게이트 이후 로보틱스를 올리는 상황이고
멀티의 게이트는 넥서스 소환 이후에나 완성됩니다
(왜 그런지는 글 속의 빌드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상황까지 드라군의 수는 20초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4마리가 맥시멈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5분 20초라면 드라군 4기가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인데 비해 5분 40초는 드라군 4기는 확실히 있는 상황이죠
(이것도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왜 드라군이 4마리밖에 나올 수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본진에선 게이트에서 드라군도 찍혀 있는 상황이고 하니 어찌어찌 막아낸다 해도
아직 게이트 완성전인 멀티 쪽에선 드라군 2기로 막는다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팩에서 속업 벌쳐가 계속 추가 될 텐데 드라군이 추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막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본진의 드라군이 응원을 올 수 있는것도 아니니 더더욱 그렇죠)
그렇다면 심시티로 막아야한단 소리인데 그 상황에 그 정도 여유 자원이 있을까요?
벌쳐가 입구에 도착하는 시간이 넥서스 완성 타이밍과 비슷합니다
프로브 한 부대 정도가 이동 하는 시간 동안 일을 못 하고 있다가 이제 막 일을 시작 하는 상황인데
심시티할 건물 만들 자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빌드로 게임을 해 봤는데 제가 플토가 주종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5분 40초 정도에 드라군은 4기였고 본진 게이트에서 드라군 생산 중이고
멀티 게이트는 약 6분경에 완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원이 아주 빡빡해서 심시티 할 건물 짓는 건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글 쓰신 분의 전략에 트집 잡으려는게 아니라
이런 빌드엔 이런 약점도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글을 쓰는 겁니다
모진종,WizardMo
05/06/20 22:06
수정 아이콘
Not yet// 어이가 없네요 -_-; 거만하다고 남을 헐뜯어 놓고, 싸우기 싫어서 왜 거만한지 내 글이 거만하다면 이게시판에서 어떻게 글을써야하는지 물어봤더니 '관두죠 사과드립니다.' 이게 끝입니까? 게시판 물을 흐리는건 제가아니라 어느분인거 같은데요...
모진종,WizardMo
05/06/20 22:12
수정 아이콘
ArcanumToss//정리 잘해주셨네요.
1. 더블넥을 하는 프로토스를 보고 그때부터 마린뽑아서 밀어도 상관없듯이 테란이 마린을 한기정도만 생산했다가 옆마당 넥서스를 보고서 마린을 생산해도 충분히 러쉬타이밍이 나옵니다. 이때는 막기가 어렵다는것을 말한것이였습니다. 토스는 페이크를 넣기는 쉬워도 체제전환이 어렵기 때문에 이미 옆마당 넥서스를 소환해버린다면 다시 돌려버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 리플레이를 보고 게임을 몇번 살펴보니 테란이 벌쳐를 뽑아서 멀티기지에 먼저가지 않는이상 프로브는 안전히 멀티 넥서스에 붙는거 같습니다.

3.그어떤 빌드로도 벌쳐에 입구 뚫리면 암울하고 제가 선택한 부분이 아니므로 넘어갑니다.

이쪽에 관한 부분이 없네요..
테란이 늦게라도 토스의 넥서스를 확인해서 마린을 생산해며 소수병력+scv로 진출. 멀티로 곧바로 가버리면 이에대한 수비는 어떤식으로 하느냐에 관한질문입니다.
ArcanumToss
05/06/20 23:08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이상하군요.
제가 한 번 해 보니 5:30에 5드라군 나왔습니다. -_-;
다시 해봤을 때에도 5:40 이내로 5드라군이었습니다.
제 계산으로는 A.R.O.Y.님이 말씀하신 드라군 타이밍이 맞습니다.
그리고 심시티할 자원이 없다고 하셨지만 벌쳐를 못막을 것 같으면 파일런 하나만 소환하면 됩니다.
그정도 자원은 됐고 테란이 이 전략을 알고 있었고 입구 방비를 했을 것 같아 멀티 쪽으로 향해도 그쪽에서도 역시 파일런 하나를 소환하면 2드라군으로 버틸 수 있겠더군요.
심시티는 제가 위에 소개한 방법이면 파일런 하나만 추가하면 벌쳐 난입을 막을 수 있거든요.



모진종님, A.R.O.Y.님 //
이 빌드를 이렇게 수정하면 어떨까요?
23/25까지만 드라군을 생산합니다.
프로브를 중단하는 것은 같고요.
그리고 23/25에서 넥서스를 소환합니다.
그러면 5분 정도면 넥서스가 완성되죠.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이 넥서스가 빠르기 때문에 자원적으로나 안정성 면에서나 더 나을 것 같네요.
어차피 프로브는 쉬는 것인데 그 프로브를 쉬는 타이밍을 훨씬 줄일 수 있고 제 경험으론 그 타이밍에선 인구수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넥서스의 인구수까지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거든요.
이렇게 했을 때 일어나는 또 다른 효과는 타스타팅의 게이트가 더 빨리 소환될 뿐 아니라 로보틱스도 더 빨리 확보되기 때문에 벌쳐에 더 안전해집니다.
신경을 써주면 6분 내로 옵저버 확보도 가능하겠더군요.
여러 모로 23/25에 넥서스를 소환하고 드라군을 눌러서 25/25를 채우는 게 낫겠습니다.
그리고 파일런을 소환하고요.
이렇게 해주면 상대가 변형 건담류에 약간 더 강해집니다.
테란의 진출은 상대방의 진출로에 놓은 프로브나 드라군으로 체크가 가능하고 체크 즉시 8,6처럼 먼 거리가 아니라면 타스타팅의 병력이 합류할 수 있을테고요.
또 제가 제안을 드린 심시티 방법을 쓴다면 파일런을 하나 추가하고 언덕 위에서 5드라군이 나오는 타이밍까지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린과 SCV만 통과할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변형 건담류의 러쉬는 피해가 좀 있어도 프로브를 동원하면 막아는 낼 수 있고 일단 시간을 벌면 타스타팅 멀티가 5분 정도부터 돌아가고 있으니 불리할 것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볼 때 빌드를 수정해주면 변형 건담류가 와도 5:5 정도로는 게임을 끌고 갈 수 있을 것 같군요.

현재의 빌드로는 스타팅에 따라 다르지만 4분 정도에 넥서스를 소환할 수 있고 5:20에 넥서스가 완성되지만 제가 말씀드린 빌드로 바꾸면 3:40 정도에 넥서스를 소환할 수 있고 5분에 넥서스가 완성되기 때문에 타스타팅 게이트와 본진 로보틱스의 타이밍이 모두 앞당겨집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A.R.O.Y.
05/06/20 23:42
수정 아이콘
아케이넘토스님//
23/25때 2드라군 ^-^; 제가 예전에 쓰던 다나 빌드랑 유사하네요
www.cyworld.com/artlesslad 에 1.11 리플이 두개 있습니다 -_-;
(은근슬쩍 홍보 ^-^;;;)
제가 당시에는 23/25때 넥서스를 소환하면 드라군이 좀 적어진다는 판단이었는데, 어자피 파일런 쉬는 타이밍이 있으니까 23때 넥서스를 소환하고 다시 드라군을 뽑는 것도 괜찮겠군요.
아.. 제가 당시에 25/25때의 3드라로 전환했던 것은 6마린 1탱크의 압박 때문이었는데, 마린 수를 체크하면 전혀 그 문제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아케이넘님 도움으로 또 한번 빌드가 개선되는 거 같네요^-^;
아케이넘님 말씀대로 하시면서 운영은 비슷하게 하면 아주 좋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견해인데..
ArcanumToss
05/06/20 23:58
수정 아이콘
6마린 1탱크를 한다고 해도 2드라군 멀티가 지금 이 빌드에선 나을 겁니다.
왜냐하면 파일런 때문에 어차피 프로브 생산도 드라군 생산도 잠시 지체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그리고 3드라군일 때 러쉬 출발할 것은 같고 4드라군 타이밍은 빌드의 용이성 때문에 23/25 멀티가 약간 더 빠르게 나올 확률이 더 높거든요.
그리고 어떤 경우든 4드라군 타이밍은 정석 보다 빠르니 4드라군 나올 때까지 버티고 4드라군과 함게 싸워주는 식으로 대처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프로브 끌고 나오면 어떻게든 막게 되고 그 사이에 멀티는 돌아가니 나쁠 것은 없죠.
프로토스가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건 테란이 타스타팅 멀티를 알아차지리 못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것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타이밍을 노리고 멀티를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스타팅을 했을 거라는 생각을 못하게 될 확률이 높죠.
A.R.O.Y.
05/06/21 00:05
수정 아이콘
아케이넘토스//

그렇군요 ^-^; 예전에는 23/25 드라군을 했었지만
고수분들하고 할때, 드라군이 적으면 밀릴거야라는 불길한 생각에
25에 파일런까지 짓고 멀티를 상당히 늦게하면서 타스타팅을 가져간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다나토스의 이점을 살릴 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25/25에 멀티를 하는게 오히려 어정쩡한 판단이 되었군요.
23/25에 멀티를 하는 것이 방금 급하게 게임 하고 온-_-; 바로도
괜찮은 듯 하네요
Fanatic[Jin]
05/06/21 01:13
수정 아이콘
불독이 사양된게 타이밍 좋은 벌탱 러쉬와 무난한 더블커멘드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테란을 수비능력이 워낙 좋아서-_-) 불독도 못막는 벌탱을 어떻게 저 빌드로 막나요??제가 5번정도 해보니까 조마조마 하던데...상대가 안와주면 내 볼은 홍조를 띠어 잇힝 ㅡ///ㅡ
A.R.O.Y.
05/06/21 01:21
수정 아이콘
말씀들이 많으셔서 타이밍러쉬와 게임을 했습니다.

www.cyworld.com/artlesslad
게시판- 스타크래프트 안에 리플을 올려 두었습니다.

타이밍러쉬의 경우 상대가 정확히 파악하고 밀고 들어왔을때
심시티를 하지 않으면 쉽게 밀리더군요(우려하셨던대로)

하지만 심시티를 하면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플을 참조하시길-_-;

학생인데 이렇게 밤늦게까지 친구 구해서 리플까지 제작했으니;

싸이 많이 들러주세요^-^;(결국 목적은 이거였던..)
김연우
05/06/21 16:27
수정 아이콘
제가 원래 아케이넘토스를 정석으로 썼다가 결국 그 빌드를 버리게 한 테란유저 한분이 있는데, 그 분의 전략은 '온리 투팩'입니다.

온리 투팩인데, 상대가 정석이면 탱크 한대 뽑고 멀티, 빠른 멀티류이면 3탱 이후 마인업-속업 벌쳐 러쉬를 하는데 이 러쉬가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최수범vs박영민(루나) 전에서 나왔던 빌드인데, 드래군 3기에 공세가 저지당할 수 있는 4벌쳐 류에 비해 상당히 강력합니다.

SCV동반한 오탱러쉬는 절대 못막을거 같고, 그보다 도박성이 적은 3탱 이후 벌처러쉬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파일런 심시티는 어디까지나 벌처난입 방지용이지, 파일런으로 막힌쪽 대충 마인 매설 해놓고 남은 한쪽의 1게이트를 각개격파하면 막을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2초의똥꾸멍
05/06/21 16:51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3탱 이후 벌쳐러쉬라는게 마린과 3탱크가 진출하면서 벌쳐가 추가되는걸 말한건가요?
LowLevelGagman
05/06/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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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서지훈 선수도 쓴거 같은데요..
3탱에 벌쳐 계속 추가해서 밀어 버리는거..
그동안 멀티도 하니까 뒤가 암울한 것도 아니구요..
ArcanumToss
05/06/21 19:29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KIN FD(아케이넘2의 case2)를 쓰실 때 참고하세요.
서지훈식 2팩 푸시 멀티의 경우 2탱크 + 4마린 + 마인업 2벌쳐( + SCV 2기) 러쉬는 5분 10초대에 러쉬를 하죠.
아케이넘2의 case2(KIN FD)의 경우 이 러쉬가 플토 진영에 도착할 즈음엔 5드라군이 확보됩니다.
KIN FD의 경우 이 러쉬는 막을 수 있더군요.
그런데 확실히 3탱크 + 4마린 + 마인업 2벌쳐( + SCV 2기)를 갖춰서 5:30초 대에 출발하는 러쉬는 KIN FD에 강합니다.
처음엔 무난히 막겠다 싶었는데 벌쳐 충원이 빨라서... ㅠ.ㅠ
그래서 저같은 경우 KIN FD를 쓸 때 테란이 1탱크 이후 벌쳐를 뽑지 않으면서 4드라군 타이밍에 테란이 치고 나오지 않으면 5번째 드라군은 뽑지 않습니다.
5드라군 대신 보험에 든다고 생각하고 질럿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만일 질럿 한 기를 뽑았는데도 앞마당으로 커맨드가 날아오지 않으면 셔틀을 누릅니다.
질럿 한 기 더 생산하고요.
앞마당 멀티 이후 게이트를 2개로 늘리기 전까지는 프로브를 쉬고요.
질럿은 2기까지만 생산하고 그 후로는 드라군을 뽑아줍니다.
그러면 3탱크 + 4마린 + 마인업 2벌쳐( + SCV 2기)를 사업 4드라군 + 2질럿 셔틀 (+ 프로브 : 러쉬 방어 후 바로 앞마당에 붙임) 컨트롤로 막아낼 수 있게 되더군요.
만일 테란이 드랍을 오면 막고 역러쉬를 가거나 2게이트 상태에서 멀티를 하나 더 늘리고요.
KIN FD는 옵이 빠르지 않아서 경험이 중요하죠.
어떤 전략이든 노하우가 중요하더군요.
김연우
05/06/21 20:01
수정 아이콘
제 컨트롤이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치는 않는데, 저 러쉬에 꽤 많이 밀렸습니다. 프로브 동원해서 막아보려다가 마인 폭사에 프로브가 다 죽어버리기도 하고, 또 드래군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오면 드래군의 후방에 마인을 박아 퇴로를 막은 다음 본진 난입 후 프로브 잡아주고, 또 그거 막으러 드래군이 뒤로 빠지면 추가 벌쳐 이어서 들어가고, 정신없는 와중에 드래군 마인에 폭사하고...

그래서 요새는 넥서스 짓기전에 3게이트를 가거나, 리버를 쓰곤 합니다. 리버를 쓰면 상대가 빠른 멀티라도 안정감이 있고, 어지간한 초반 러쉬, 투탱크 드랍 막기도 좋고 해서요.

전 대 테란전의 경우, 빠른 멀티보다는 공세를 취하는 전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ArcanumToss
05/06/21 20:05
수정 아이콘
'파일런으로 막힌쪽 대충 마인 매설 해놓고 남은 한쪽의 1게이트를 각개격파한다'는 건 이 전략을 알고 있을 때의 경우 아닌가요?
아무리 프로토스에게 강하다는 최연성 선수라고 해도 특유의 몰래 멀티를 상대 선수가 미리 알고 있다면 질 수밖에 없듯이요(반대로 프로토스도 테란이 뭘 할 지 알고 있다면 대처를 할 수 있고요).
님의 말씀은 이 전략을 알고 있을 때의 상황 같습니다.
또 알고 있다고 해도 님의 생각과는 달리 저는 5탱크 러쉬의 경우면 빌드 특성 상 아둔이 빨라 둘 중 하나를 미는 동안 다크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프로브를 반만 살리면 다크로 시간을 끌면서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에 보면 2팩 타이밍 러쉬의 경우 힘들다고 하셨지만 절대적인 것은 없기 때문에 경험을 쌓으면 이런 대처도 가능할 것 같군요.
러쉬를 오지 않는 쪽의 드라군을 합류시키고 대신 드라군을 뺀 스타팅은 소수 벌쳐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파일런으로 막습니다.
그리고 러쉬를 오는 쪽은 넥서스 근처에 게이트를 늘리면서 합류한 드라군과 프로브로 어떻게든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 경우는 후속으로 벌쳐가 계속 오기 때문에 드라군을 많이 잃는다던가 프로브가 폭사한다던가 하면 테란이 유리하겠죠.
제가 볼 때 테란이 우위에 있긴 하지만 경험을 좀 쌓고 대처 방법을 연구하면 막는 것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pgr에도 벌써 서프림토스2를 공개할 때가 온 것인가... -_-;
김연우
05/06/21 20: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생각난건데, 이 글의 현재 빌드에서 사업을 빼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선 사업이 대세인 이유는 벙커링, 치즈러쉬 종류를 막기 위함인데, 어차피 지상군 러쉬를 건물로 지어 막겠다고 하면 사업을 조금 천천히 가져가도 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업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방도는 세가지입니다.

1. 빠른 넥서스
이미 상당히 넥서스가 빠르기 때문에 좀더 자원을 탐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정화가 우선이죠.

2. 빠른 로보틱스
사업에 드는 자원 150/150에 50/50더하면 로보틱스 퍼실러티를 올릴 수 있습니다. 옵드라로 속일 수 있지만,
역으로 테란이 로보틱스 빌드가 2팩 탱크 종류에 약하다는 점을 노릴 경우 제 무덤을 파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빠른 게이트
전 이쪽이 꽤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업드래군 2기보다, 노 사업드래군 3기가 드랍쉽 2탱크 막기에, 4벌처 입구 돌파를 막기에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2게이트 사업 드래군'빌드로의 페이크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2게이트 사업 드래군이 2팩 벌처류에
극강이기 때문에 보통 앞마당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페이크를 줄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사업을 안함으로서 얻는 150/150의 자원중 150 미네랄을 게이트로, 그리고 가스 150을 프로브 숫자 조절로 미네랄에서
좀더 이득을 얻는 방향으로 수정한다면 현재의 약점을 보안하기 더 좋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건물로 입구 막을때 파일런보다는 쉴드배터리가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쉴드 단 드래군을 치료해 주는 추가적인 효과에, 쉴드배터리가 파일런보다 커서 막기 더 수월하기도 하고, 또 어차피
부셔야 하는 건물인 만큼 괜히 미리 파일런 안지어 줘서 인구수 막히는 일 생기는 것보다 나을거 같거든요.

--. 그래도 빠른 멀티류는 마음에 와닿지를 않는군요.
ArcanumToss
05/06/21 20:25
수정 아이콘
노사업 전략은 있죠.
네오토스라고. ^^
네오토스 = 다나토스 + 옵저버 - 사거리업
고양이
05/06/21 21:52
수정 아이콘
서프림토스2 보고싶네요 빨리 공개를 해주셨으면 ;;
전국에서제일
05/06/21 22:51
수정 아이콘
이건.. 원팩 더블하면 테란이 이기기 힘들고요.. 트리플해도 타이밍러시 못합니다 토스 더블이 워낙에 빨라서 멀티 하나 한다고 순간 물량에서 지는 타이밍 안나옴..

원팩 원스타 하면.. 토스 대략 난감해질 수 있고요.. 아.. 상대가 레이스 먼저 뽑으면 또 편하겠지만서도 흠..
4벌쳐는 상황 따라 다르겠네요.. 드랍 방어를 하려고 있다면 그냥 거기서 지지가 나올수도 ㅡㅡ; 아니면 앞마당 없는 거 보고 입구 한번 건드려보다가(여기서 뚫릴 확률도 높다고 봄) 그냥 타스타팅 가도(아까 거기서 못뚫었으면 여기서는 뚫을수도 있음 벌쳐 안 죽었으면;;) 어떻게 될라나..

그리고 5뎅러시는.. 막기 힘들겝니다.. -_-
김연우
05/06/22 18:11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의 빌드는 어중간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며, 제가 생각한 개선방향은 이렇습니다.


일단 현재의 빌드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테란의 모든 정찰을 막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 앞마당 더블이면 모를까, 타스타팅 더블은 정찰을 막아야 하는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2. 2팩, 1팩 양쪽 모두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 2팩의 경우 오탱러쉬, 또는 3탱 이후 벌처러쉬, 또는 3팩 올인등으로 변환할 수 있고, 1팩의 경우 2드랍쉽 4탱크, 4벌처 드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타스타팅 멀티가 발견되면 그에 대한 '맞춤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하며, 그 점은 1번과 곁들어저 꽤나 치명적인 약점이 되버립니다.

3. 넥서스 완성 즈음 2게이트이다.
=> 타스타팅 멀티가 선호되지 않은 까닭은 '테란이 정신없이 흔들면 견뎌넬 재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쪽을 때린다고, 다른 한쪽의 드래군을 이동시켰다가는 마인에 종종 폭사합니다. 옵저버가 있다, 한들 두개의 스타팅이란 넓은 범위를 한두기의 옵저버로 커버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테란의 공세를 막으려면 '드래군 물량'이 받춰줘야 하며, 2게이트는 공세를 막기 확실히 역부족입니다.


즉 제가 내린 결론은 '넥서스와 사업, 옵저버 타이밍을 늦추는 한이 있어도 드래군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드래군만 물량이 확보되면, 1팩류에게 극강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FakeDouble은 언덕을 끼고 막고, 드랍쉽 플레이도 다수 드래군막으면 되니까요.


그러한 결론을 내리고 빌드를 개선해 볼까, 라 생각하니 결론은 '원조 다나'가 떠오르게 되더군요.
A.R.O.Y.
05/06/22 23:34
수정 아이콘
김연우// 답변 드리겠습니다.

1. 테란의 모든 정찰을 막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 상대가 이 빌드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면
앞마당 더블보다 타스타팅 더블을 알기가 훨씬 어렵다는 것은 인정하셔야 합니다.

2. 2팩, 1팩 양쪽 모두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 2팩 오뎅러쉬, 3탱 이후 벌처, 3팩 올인이라고 하셨는데
이런류의 테란과 이 빌드로 게임해본 기억이 없기에 조만간 게임을 해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1팩의 경우 4벌처드랍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게
4벌처가 오는 타이밍과 거의 유사하게 옵저버가 나오는데다
(물론 이게 다른 스타팅의 옵저버라면 날아오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드라군 3기가 넥서스 옆에 버티고 있는데 벌처가 그렇게 활개를 치지는 못할 겁니다.(불과 10초도 안되는 시간동안요)

3. 테란이 정신없이 흔들면 견뎌낼 재간이 없다.
이 말씀은 상대가 이곳 치고 저곳 치고 하면 막을 수가 없다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일단 프로토스가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시간 벌기입니다.
시간을 벌수록 막기가 훨씬 수월해지니까요. 테란이 이곳 치고 저곳 치고 한다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말씀드리자면, 멀티를 먹고 아주 초창기를 제외한 멀티 활성화 1~2분 후에는 드라군 수가 테란의 병력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다른 변수도 있을 수 있지만) 그때까지만 버티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억지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나름대로 많은 테란분들과 이 빌드로 좋은 승부들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원조 다나를 주장하시는데, 원조 다나에는 더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원조 다나는 우선, 벌처가 마인 깔아놓고 반대쪽을 밀어버리면, 옵저버가 나오기 전엔 한쪽에서 지원을 올수가 없는 프로토스는 그대로 밀립니다. 이게 제일 큰 단점이죠.
그리고 4벌처 드랍도 막기가 힘듭니다.(옵저버가 없으므로)
무엇보다 처음부터 노사업을 택하게 되면, 빌드의 전환이 어려우므로
유동성있는 플레이를 할 폭이 줄어듭니다
초반에 상대가 마린이 없더라도 드라군 압박도 할 수가 없고요.
원조 다나식을 아케이넘 2에 접목해서 플레이한다면 잘 모르겠습니다만
원조 다나는 입구 4벌처에도 뚫립니다.
또한, 노팩 더블도 견제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제가 빌드를 바꾸게 한 요인들이군요.

끝으로, 글로 하는 부적절한 논의보다는
제가 테란들을 상대해보고 리플을 올리고
또 여러분들이 어떤 테란들을 상대해보고 빌드가 파해될 경우 리플을 올려 주셔서 대책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하네요.
김연우
05/06/22 23:53
수정 아이콘
PGT가 막힌 이후 제대로 된 경기를 못해서 실전 대상을 구하기 힘들어서 시전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연우
05/06/23 00:2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이론 댓글입니다.

앞마당 더블보다 타스타팅 더블이 알기 어렵다. => 이것은 테란이 타스타팅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을때 뿐입니다. 아다 토스나 다나토스가 아니라도 타스타팅 먹는 운영은 자주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 전략이 강하다면 널리 퍼졌을때도 염두해 둬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4벌처 드랍 => 제가 윗 댓글에서 말했던 4벌처 달리면서 드랍쉽 따로 가는 플레이 일때 드래군을 넥서스 주위에 배치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만에 하나 넥서스 주위에 드래군을 배치시켜도 문제입니다.
드래군 3기면, 마인 매설 없어도 드래군의 포에 맞아주면서 프로브 10기는 잡아낼 겁니다.


4벌처 드랍을 몰랐으면서도 잘 막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넥서스 주위에 드래군 두기쯤 두어 시간을 끈다.
2. 프로브를 앞마당 쪽 미네랄을 찍어 빨리 뺀다.
3. 앞마당 입구쪽에서 지키고 있던 드래군이 앞마당 입구를 막으면서 벌처를 포위하여 잡는다.


하지만 이 전략을 썼을때 타스타팅을 먹으면 프로브를 뺀다고 쳐도 도망갈 때가 없으니 천상 미네랄을 캐거나 드래군과 같이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벌처 컨트롤에 개념이 박힌 분이면 프로브 몰살을 불러올 정도로 위험한 상황입니다.




3. 멀티 활성화 후 1~2분후 드래군 수가 테란의 병력을 압도할 것이다.

게이트가 너무 적습니다.
멀티 활성화 시점에서 게이트는 고작 둘. 부랴부랴 게이트를 짓는다 쳐도 게이트웨이의 빌드타임을 고려할때 테란의 투팩 이상에서 나오는 병력을 압도하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게이트 웨이를 부랴 부랴 짓기에도, 건물 바리게이트하랴, 드래군 뽑으랴 자원이 있을지 의문이구요. 또 앞마당을 아무리 빨리 가져가도, 프로브 숫자가 받쳐주질 못하면 자원이 크게 많이 들어오는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프로브를 쉬는 타이밍이 꽤 있는 만큼 그 정도는 더 심하겠지요.



문득 생각나는건데 Fake Double이 정말 강력하긴 강력하군요.

이 전략에 대해서도 상당한 압박이 가능하며, 오늘 피터vs차재욱전에서 보여준 노 로보틱스 트리플 넥서스의 견제도 가능하니까요.
nostalgia
05/06/23 00:39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플토 유져지만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고 있습니다. 빌드를 어떻게 기억하죠 ㅠㅠ.
05/06/23 04:41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의 댓글은 확실히 영양가가 있네요.. 이러면서 더욱더 전략이 다져지는거겠죠..
확실히 4벌쳐 드랍을 막을 순 있겠지만.. 프로브 일점사는 눈뜨고 당할 수 밖에 없을 듯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네랄 찍어서 scv를 두번 보내는걸 즐겨해서 프로토스가 앞마당 멀티 안먹는 것은 조기에 확인 가능한데..
그렇게 되면 일단 타스타팅에 scv 보내면서 엔지니어링을 올립니다.
그리고 다른 입구에 드라군이 있다면 여지없이 멀티로 알고 빠른 시간에 파악할 수 있겠죠.
(물론 타스타팅에 드라군 세워놓고 리버나 다크를 쓰는 등.. 페이크가 가능하지만 여기선 플토가 아다토스를 쓴다고 가정하니까 패스~)
물키벨
05/06/23 05:11
수정 아이콘
아다 ㅡ.ㅡ;
후치 네드발
05/06/23 08:06
수정 아이콘
따로가는 드랍쉽 정말 어떻게 막죠??
05/06/23 08:37
수정 아이콘
방금 한게임 했습니다. 왠지 아다토스에 상당히 강력할 것 같네요.
대충적어보자면 서지훈선수가 자주 보여줬던 3탱 + 4벌쳐 러쉬인데요..
첫 프로브정찰을 무위로 돌려야 합니다. 그래야 페이크가 통하거든요.
투팩을 올리면서 선시즈업을 하고 둘다 애드온을 붙입니다.
그리고 드라군 푸쉬를 막을때 시즈모드를 보여주면 일단 프로토스는 투탱드랍을 의식해서 본진에 드라군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플토를 본진에 묶어둔 뒤 3탱 이후에 4벌쳐를 추가하고 마인업 도중에 바로 치고 나갑니다.
아참, 저는 1마린 뽑아놓은건 항상 상대방과 가까운 스타팅에 보내는 습관이 있어서.. 한마리 보내놨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_- 제 스타팅과 가까운 곳에 멀티를 했더군요.. (진출과 동시에 앞마당 먹으면서 scv 한기 정찰했음)
아무튼 그때 그분은 사업이 끝나있었고 전진 3드라군, 본진 3드라군 게잇에서 2드라군 생산중, 타스타팅 멀티 완성직전 당연히 프로브 보낼 타이밍은 없었고..
제가 6분10초쯤에 진출했지만 인구수 막히는 실수가 있었기에.. 아마도 5분45~50초까지 끌어당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본진에 드라군이 모두 있었는데도.. 무난히 밀리더군요. (그분이 전진 3드라군이 잡히고 셔틀이 없다는게 크긴 했지만 말이죠.)
만약에 아다토스가 이런식의 강력한 투팩조이기를 만난다면 아무것도 못하고 질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업저버도 늦기 때문에.. 흠..
이런 테란하고 경기해본 적은 없으신가요?
적고나서 생각해보니.. 리플중에서 이런 전략에 대해 적은 글을 본것 같기도 하네요-_-;;
김상민
05/06/23 11:38
수정 아이콘
이전략이 왜 좋으냐면 상대가 원팩더블하면 물량에서 테란이 플토를 이기기가 힘들고 상대가 투팩류 압박을오면 일단 막기만하면 프로브가 많든적든간에 테란은 멀티를 안떴는데 플토는 넥서스가 2개라는점이죠... 초반에 조금 가난한것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봅니다. 프로브 2넥에서 뽑으면 금방 충원되거든요
05/06/23 13:03
수정 아이콘
김상민님//제가 위에 썼듯이.. 투팩한다고 테란이 멀티 안하지 않습니다.
뭐 올인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겠지만-_-;; 3탱+4벌쳐 러쉬가면서 커멘드 짓고 그 이후에 벌쳐를 충원해도 충분히 위력적이죠.
달빛요정역전
05/06/23 15:18
수정 아이콘
Dizzy //
6분대에 진출해선 프로브 못잡습니다. 위에 ArcanumToss님등등이 말씀하셨듯이 2팩벌쳐러시에도 프로브 잡는 타이밍이 안나옵니다. 그리고 완벽한 전략은 없듯이 3탱 4벌쳐나 오뎅러시등에 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꼼꼼한 정찰로 대응을 잘한다면 다른 빌드에 비해 드라군 수가 적은것도 아니고 사업도 되있으니 못막는다고 단언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로보틱스도 빠르니 최대한 언덕을 활용하던지 시간을 끌어주면서 셔틀질럿보유도 할수 있겠구요. 초반을 넘긴다면 이 빌드의 강점인 드랍류공격에 강한점이라든지 제2,3멀티 확보의 용이성등 때문에 토스에게 굉장히 유리한 게임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은 좋은 빌드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병력으로는 도망치는 드라군 3기를 잡는건 불가능하고, 병력을 잃지않는다면 멀티병력과 합쳐 드라군 7에 질럿2기 정도는 나올텐데 그냥 지진 않습니다. 아마 상대분 실력이 그만큼 못미쳤던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 전략에 멀티로 대응해봐야 별로 위력적이지 않습니다. 테란은 이제 멀티를 지을 타이밍에 토스 멀티 완성에 일꾼이 붙어있기 떄문이죠. 이 타이밍에 충분한 피해를 주지 못한다면 암울해집니다.
조영현
05/06/23 15:53
수정 아이콘
모진종,WizardMo//PGTOUR D+에서 승률 40%대인 실력으로 거만한 말투와 논쟁은 자제 하세요^^ㅋ
변길섭최고
05/06/23 15:59
수정 아이콘
조영현님이 100배는 더 거만해 보입니다. ^^
후치 네드발
05/06/23 16:12
수정 아이콘
조영현님 100배아니고 30000배죠. 저옆의 ㅋ 도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05/06/23 16:40
수정 아이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님..헉헉.. 닉이 정말 기네요..
저는 프로브잡는다고 한적 없습니다만;;; 제가 상대한 분은 아다토스 아니었어요. 그래서 프로브보낼 타이밍이 없었던 거에요^^;

근데 드라군이 나눠져있어서 언덕에서 시간 끌어봤자 그냥 뚫릴 듯 한데요..ㅡ.,ㅡa
시즈3기 + 벌쳐 4기로 부비적 대는데 드라군 3기로 시간끈다.. 흠.. 뭐 심시티를 이용해서 막는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어차피 돈은 많이 수급될테니.. 파일런 1~2개 부숴지더라도 큰 피해는 아닐테니까요.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역량에 달린 거겠죠. 아무튼 저는 이 빌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진 않습니다.
원래 뼛속부터 플토유저였고.. 유럽토스를 즐겨 사용했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불가능'이란 없어요..
경기마다 상황, 게이머의 판단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진해 있는 드라군 3기가 다 잡힐수도 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시즈로 퉁퉁 압박하면서 빠른 벌쳐를 돌려서 드라군 후위에 마인 박으면서 다 잡아내는 모습을 프로간의 경기에서도 볼 수 있죠...
그리고 서지훈 vs 강민 스니커즈전 1경기를 보면.. 드라군이 7~8기정도 있었는데도 저 러쉬를 못막았습니다.
제 생각엔 셔틀이 없으면 정말 막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ArcanumToss
05/06/23 17:19
수정 아이콘
에고... 무서워서 전략 올리겠습니까...
글 쓰겠습니까...
비판은 쉽지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쉬운 게 아닙니다.
토론은 유치원생들도 합니다.
하지만 토의는 그렇지 않죠.

서로 사랑하는 남녀 관계라도
부정적 표현을 1번 할 때 긍정적 표현을 5번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만
부정적 표현을 1번 할 때 긍정적 표현을 1번 하면 예외 없이 결별한다고 합니다.
그게 애인이든 부부든 간에 예외가 없다고 합니다.
애정 관계에서도 이런데 하물며 회원들 간에는 어떻겠습니까?
05/06/23 23:09
수정 아이콘
우리모두 말만프로게이머가 되지맙시다
김상민
05/06/23 23: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무적 전략이란 없는거고 예를들어 최연성이 2팩 4벌쳐로 찔렀는데 아무피해도 못줬다고 최연성이 아마한테 절대로 지진않죠... 다만 조금의 실력차정도는 전략으로 극복할수도있건데 무슨 태클이 그렇게많은지...
Cen_Augustus
05/06/23 23:49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들이 너무 날카롭고 공격적이네요.
게임을 못한다고 해서 보는 눈도 하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게임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의 해설자들은 해설을 그따위로 하냐고 욕 먹었을 겁니다.
전에도 전략 게시판에 실력과 보는눈의 관계를 잘못 이해하신 분들로 인하여 전략게시판에 댓글논쟁이 있었죠. 그때 두분께서 게임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푸셨는데 이번에도 서로 게임을해 감정을 푸는것은 어떨까요?
추신.1 모진종.WizardMo님이 PGTOUR D+에서 승률 40%대 인가요?
그런 소리는 못들었는데;;
추신.2 이렇게 댓글들이 공격적이면 누가 전략을 올릴려고 할까요,
글을 쓰기전에 한번씩 다시 마음을 다듬어 봅시다.
EclipseSDK
05/06/24 00: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여러분들이 간과하시고 있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솔직히 아다토스(어감이 맘에듭니다. 희소성..^^)나 아케넘토스같이 유연한 빌드는, 쓰는사람의 실력에 따라 엄청난 포스를 자랑할수도 있고, 쪽박빌드가 될수도 있습니다.
유연하게 상대의 대처를 잘 막으면 폭팔하는 물량을 테란은 절대 감당못합니다.
같은빌드를 공방 30%정도되는 분이 쓴다고 합시다..장담하건대, 불독이나 정석쓰는것보다 승률 훨씬 떨어집니다.
물량안나오고, 벌처 수비안되고 죄이기에 바로 지지죠...

반면 정석이나 불독빌드같은경우는 쓰는사람에 따른 포스가 평준화된다고 할까요. 구사하기 쉽고 적당히 높은 승률을 보장하죠.
초보자도 무리없이 운영이 가능한 좋은 빌드입니다.
두 빌드가 저급하다는게 아니니까 오해없이 들으시기 바랍니다.

요밑에 제가 올린 전략도 제가 쓰면 공방수준이 되는거고, 얼마전 강민이 알포인트에서 최수범상대로 하듯이 쓰면 무적빌드가 되는겁니다?
(테란이 셔틀신경쓰느라 팩토리를 못늘리는데 플토는 멀티가 잘돌아가면 테란이 어케이깁니까..)

전략이 중요하지만, 전략을 운영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라는겁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보죠. 대저그전 1게이트 플레이.
바로크토스, 1게이트공발업빌드, 스플래쉬토스등등..많죠..

스타좀 잘한다..하는 저그랑 게임할때, 1게이트플레이하면 공격타이밍 한번도 못잡고 무난하게 지는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의 저그들의 의견이 토스의 1게이트플레이는 타이밍이 너무 뻔해서 오히려 2게이트보다 상대하기 쉽다고들 합니다.
벗뜨..같은빌드를 강민이 쓰면 A급저그 프로게이머도 쩔쩔맵니다.

길게 썼지만, 요점은 이케하면 막히고,,,그럼 이케하면되지...그럼 이케하면 어케막냐...이런식의 소모적인 논쟁과, 적절한 비판과 구분하자는 겁니다.
ArcanumToss
05/06/24 00:49
수정 아이콘
EclipseSDK님 말씀 두 줄 요약.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자기 붓으로 쓰면 포스가 장난 아니다. ^^
05/06/24 01:37
수정 아이콘
EclipseSDK//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빠른 2멀티면 몰라도...)
무조건 멀티빨리먹고 잘지킨다고 이기는게 아니죠.
05/06/24 01:45
수정 아이콘
EclipseSDK // 아 또한 님이 간과한게 전략을 운영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라는겁니다.
이라고 하셧는데 그건 무조건 플토에게만 해당되는건가요? 의심스럽네요. 아무리 강민이라고 해도 상대가 최연성이면 어떻게하죠?
05/06/24 01:50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이 전략이 질타를 받는 이유가 최고의 전략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약점을 지적한것입니다. 이러한 타스타팅 빠른멀티의 결정적단점이 된것이 최연성vs박정석의 경기에서 볼수있습니다 벌쳐때문에 프로브를 못보냅니다 드라군으로는 입구지키기에만 쓸수있고...
ArcanumToss
05/06/24 02:43
수정 아이콘
벌쳐 때문에 프로브를 못보낸다던 분들도 벌쳐 활동 전에 프로브를 보낼 수 있다고 동의하셨습니다.
'실력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라는겁니다.'라고 하셨지 '무조건 플토에게만 해당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진 않으셨습니다.
확대 해석하고 그 확대 해석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하면 감정 싸움으로 번집니다.
자제를...
최고의 전략이라고 자부하는 것은 글 쓰신 분이 그동안 써온 전략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찾았다는 것으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대테전에 리버가 최고다, 다크가 최고다, 옵드라가 최고다, 사업다크가 최고다, 다나토스가 최고다... 등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최고의 전략은 따로 있기 마련이고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전략에 '최고라고 자부한다'는 써놓는다고 그게 과연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전략을 올리신 분은 대테전이 어려웠는데 다나토스와 아케이넘2를 결합해서 대테전이 쉬워졌을 겁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애써 시간을 내어 전략을 올렸을 뿐입니다.
우리 모두 글 쓴 분에 대한 예의를 갖춥시다.

ps. 이 분이 앞으로 좋은 전략을 올리고 싶어도 트집 잡는 글들과 비아냥거림이 싫어서 올리지 않게 되는 일이 없도록...
더 나아가 pgr 전략 게시판에 글 쓰면 욕 먹는 건 각오하고 써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지 않도록...
비판 보다는 칭찬을 합시다.
좋은 글 잘 읽었다는 말 한마디... 어려운 것도 아니니...
요즘대세이재
05/06/24 02:43
수정 아이콘
태클이 왜 계속 올라오냐구요
맨첨에 올리신글에서 분명히 모든공격을 다 막는듯한 어투로 말하셨고
그리고 대테란전 최강빌드라고 하시지 않습니까
ArcanumToss
05/06/24 02:46
수정 아이콘
벌쳐 때문에 프로브를 못보낸다던 분들도 벌쳐 활동 전에 프로브를 보낼 수 있다고 동의하셨습니다.
'실력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라는겁니다.'라고 하셨지 '무조건 플토에게만 해당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진 않으셨습니다.
확대 해석하고 그 확대 해석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하면 감정 싸움으로 번집니다.
자제를...

최고의 전략이라고 자부하는 것은 글 쓰신 분이 그동안 써온 전략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찾았다는 것으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대테전에 리버가 최고다, 다크가 최고다, 옵드라가 최고다, 사업다크가 최고다, 다나토스가 최고다... 등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최고의 전략은 따로 있기 마련이고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전략에 '최고라고 자부한다'는 써놓는다고 그게 과연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전략을 올리신 분은 대테전이 어려웠는데 다나토스와 아케이넘2를 결합해서 대테전이 쉬워졌을 겁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애써 시간을 내어 전략을 올렸을 뿐입니다.
우리 모두 글 쓴 분에 대한 예의를 갖춥시다.

ps. 이 분이 앞으로 좋은 전략을 올리고 싶어도 트집 잡는 글들과 비아냥거림이 싫어서 올리지 않게 되는 일이 없도록...
더 나아가 pgr 전략 게시판에 글 쓰면 욕 먹는 건 각오하고 써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지 않도록...
비판 보다는 칭찬을 합시다.
좋은 글 잘 읽었다는 말 한마디... 어려운 것도 아니니...
05/06/24 06:55
수정 아이콘
pgr에 올라오는 P vs T 전략들은 왜이리 최강빌드가 많은지
아케이넘토스2 등등 너무무서운빌드뿐이네요
약점도단 하나도없고 정말 아스트랄한 프토들의 빌드
김연우
05/06/24 08:05
수정 아이콘
단순한 트집잡기 일수도 있겠지만, 모름지기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은 왈가왈부를 거듭해야 발전이 돼는 것입니다. 칭찬으로 끝나면 칭찬글 올라오고 끝이겠지만, 약점을 지적하다 보면 단점을 개선해 더 좋은 빌드가 나올 수도 있고, 또는 치명적인 약점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 안하는데 좋다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이 돼겠죠.

ps - 위에서 이상한 트집을 잡는거 같아 말하는데, PGT B+ 승률 70%까지 올렸었습니다.
모진종,WizardMo
05/06/24 10:36
수정 아이콘
조영현// 중간에 빠져나왔는데 거머리도 아니고 왜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기분이 상당히 나쁩니다.) 내가 바보도 아니고 거만하다고 지적해주는것과 시비거는것정도의 차이는 구별할줄알기때문에 그냥 말돌리지 않고 표현하겠습니다. 또한 c-에 승률기억안나지만 반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상황에서 서버문닫아서 접었고, 원하시면 pgr채널 와서 게임하시죠. 거만하다는 글은 뭐 글보는 입장에서 그렇게 보인다면 그런거겠지만 다른분들은 아니라는데 혼자서 그렇게 느끼는거 아니십니까? 공방양민이라는 표현대로 제가 초보인건 맞습니다만, 그렇게 남한테 뭐라하실 수준급이시면 한수 가르쳐주시지요?
05/06/24 11:1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중간에도 지적드렸지만 이전략의 약점에 대해 논리적으로 지적하시지 않는
비판은 일절 금지 합니다. -.-;;
또한 인신 공격성이 있는 리플도 삭제하고 감점하겠습니다.
이론적으로 지적하지 못하시고 점수등으로 시비를 거시다니..

김C,조영현님// 리플은 삭제하고 겅고 드립니다.

개인의 시간을 투자해서 좋은 전략을 공유 하고자 하는것이지
싫다고 하시는 분에게 이전략을 사용하시라고 강요하는것이 아니란 점을 인식해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05/06/24 11:36
수정 아이콘
아케이넘님의 요약.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자기 붓으로 쓰면 포스가 장난 아니다. ^^
정말 공감되는 말이네요. 사실 자기전략은 자기가 가장 잘알기때문에 그리고 노하우가 있기때문에 다른사람이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을 수 있죠.
ArcanumToss
05/06/24 18:38
수정 아이콘
'전략은 왈가왈부를 거듭해야 발전이 된다'
-> 지당한 말씀입니다.
저 역시 무조건 칭찬한다는 게 아니라 위에 제가 써 놓은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판 보다는 대안을 토론 보다는 토의를 했으면 한다는 거죠.
Fanatic[Jin]
05/06/24 20:14
수정 아이콘
제가 이틀동안 이 빌드만 써서 테란이랑 계속 게임 했습니다-_-참고로 전 몇년째 저그만 했고요 플토나 테란은 그냥 다룰줄만 아는정도...전적은 4000전 정도 되고요 서버는 웨스트 승률은 70%쯤 됩니다. 이틀동안 "1:1 노랜덤 매너 오세요" 이방제로 20게임 이상 했는데 상당히 좋은 전략이란 생각이 듭니다. 딱 3번 졌고요 한번은 벌탱 타이밍 러쉬-_-또 한번은 작살나는 탱크에 드랍쉽 땅에는 벌춰-_-나머지 한번은 제가 좀 방심하긴 했는데 꾹참고 3드랍쉽이 떨어져서 멀티가 밀리고 앞마당 언덕 장악당해서 졌습니다. 방제가 저정도면 아주 스타에 자신없는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제가 플토를 잘 못한다고 가정할때 꽤 괜찮은 전략 같네요. 조이기도 타이밍 조이기가 무서운거지 한번 더 참고 천천히 조이는 테란은 충분히 상대 가능합니다. 앞마당을 먹지 않으면 5~6게이트에 발업이 굉장히 빨리 되기 때문에 착착 무서운속도로 전진전진 조이는 수준급테란을 상대로 하지 않는다면 살짝살짝 뒤로 빼면서 파일론 안막히게 한방 잘 모으면 쉽게 뚫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전략게시판에 있던 바로크토스(??)와 함께 플토에 흥미를 주는 전략이군요 후훗 >ㅁ<
Fanatic[Jin]
05/06/24 20:17
수정 아이콘
더군다나 게임을 많이하면 대처법이 유연해 집니다. 조이거나 드랍쉽이다 싶으면 로보틱스를 조금 늦게하더라도 게이트 먼저 올리고 옵저버 보유해도 되고요 원팩더블이다 싶으면 3넥 빨리 들어가고 4넥까지도 자원이 됩니다. 게이트 유지하고 돌아가면서요...제 생각에 가장 까다로운 전략은 "드랍쉽에 탱크 벌춰는 기어서" 이거 같은데...이건 알고서라도 못막을꺼 같은데...이거에 대한 대안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ㅠ_ㅠ
A.R.O.Y.
05/06/25 00:49
수정 아이콘
에구.. 혹시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을까 말씀드리는데..

이 전략은 모든 테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는 의도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_-; 물론 못 막는 공격도 있겠죠.

하지만 테란이 자신이 뭘 할지 모르게 하는 상태로 게임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마 다 아실겁니다.
저는 이 전략을 사용했던 상대에게는 페이크를 넣고(드라군으로 scv를 제거하고 타스타팅 입구에 홀드만 시켜두고) 다크 드랍을 가거나 리버 드랍, 혹은 정석대로 플레이 하거나 하죠.

물론 운이 좋지 않게, 이 전략을 썼는데 테란이 그에 정확한 파해를 들고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다크 드랍 갔는데 2팩 벌처고, 더블넥서스했는데 9드론이거나 그런 상황이죠. 하지만 그걸로 전략이 쓸모없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의 폭을 넓히는거죠.
적어도 제 생각에는 플토대 테란에서 테란이 원팩더블 하는 효용성 이상의 효과는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A.R.O.Y.
05/06/25 00:51
수정 아이콘
아참.. 이 전략을 사용했던 상대에게는<- 이 말에 전략을 안 사용 했더라도 이걸 미리 알아서 정확히 파해법을 할 수도 있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저 혼자서만 썼던 빌드라; 그런 걱정이 없었습니다만.. 그리고 원조 다나를 아는 테란들도 이 빌드가 약간 변형류라 공격이 막힌 적이 많았죠. 또 역으로 제가 원조 다나를 쓴 적도 있고요.
A.R.O.Y.
05/06/25 00: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또 빌드를 하나 변형한 게 있는데, 프테전에서요;
까메오토스라고 스타게이트를 가는 토스가 있을 겁니다.
그걸 운영의 묘를 살려서-_-; 멀티하면서 웹토스로 전환해 가는 게 있는데 기회가 닿으면 올리겠습니다.
05/06/25 13:28
수정 아이콘
흠.. 저도 스카웃을 오리지날 시절에 참 좋아해서.. 계속 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대 테란전에서도 가끔 사용합니다. 터렛만 못 짓게 하면 입구 탱크 시즈모드 풀게 하고 입구 뚫어서 이긴 적도 있고...
원팩더블 했을때 날라오는 커멘드 때리면 기분이 좋더군요-_-;;
그렇게 터렛 도배하게 만들거나.. 아모리만 빨리 짓게 해도 앞마당.. 좀 더 째면 삼룡이까지 가능합니다.. 참 재밌지만...
역시나 한두번 당해보면 쉽게 막더군요^^;
까메오토스는 pgr게시판인지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아로이님 전략이었군요 흐흐~
A.R.O.Y.
05/06/25 13:51
수정 아이콘
Dizzy>> 까메오토스는 제 전략이 아닙니다-_-;;
저도 처음 보고 참 획기적인 전략이란 생각이 들었죠
스카웃도 아니고 커세어를 뽑는 전략이거든요;
그걸 나름대로 변형해서 써봤는데 효과가 있더군요
다음에 기회되면 올릴게요^-^;
05/06/25 14:07
수정 아이콘
아.. 커세어 뽑는거였구나...;; 커세어쓰는 리플중에 가장 유명한게 아마 이재훈 vs 변길섭 in 로템이죠??
웹으로 탱크 가둬놓고 캬~ 정말 멋진 리플이었는데... 다음 전략도 기대해봅니다~!!!
EndLEss_MAy
05/06/26 02:25
수정 아이콘
A.R.O.Y.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테란전은 자신있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좀 힘드네요. 프로토스는 전략이 다양해 질 수록 힘을 받는 종족이기 때문에..이런글이 초보인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됩니다.
goEngLanD
05/06/26 18: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게임 어느 정도 해야 보는 눈 생깁니다 ...

자기가 직접 몸으로 느껴봤던것과 봐서 익히는것은 정말 다르죠 ....

자기가 몸으로 게임 하면서 습득한 보는 눈은 위에 언급한 그것과 비교 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전략 올렸는데 무조건 비판주의로 나가시는분은 전략에 발전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거 같네요 ....

이왕 올라온거 토의 하면서 단점을 보완하는쪽으로 얘기가 진행 되었으면 하네요 ....
Thanatos.OIOF7I
05/06/30 14:26
수정 아이콘
A.R.O.Y 님 감사합니다^^'
제가 비록 공방 양민중 하나지만 플토유저로써 대 테란전만큼은
승율90%정도로 정말 자신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새 테란으로 외도(...)
를 하면서 플토를 몇개월동안 안했었는데.. 며칠전 아는 형과 대테전을
하다가 정말 암울할 정도로 감을 잃고 참패를 당해서-_-;
이 빌드로 열댓번정도 게임정도 해본결과 무난하게 이길수 있더군요.
좋은 전략과 또 그에 관련 많은 토론을 나누시는 많은 분들 참 다
좋아보입니다. pgr이래서 좋은것 같아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김대선
05/07/08 23:48
수정 아이콘
테프전 빌드 잘 모르긴 하지만... 재밌네요, 열띤 논의 만으로도 ^^
아케넘님이 A.R.O.Y 님보다 더 댓글다는데 열심이시네요^^
A.R.O.Y 님은 아케넘님의 세컨아뒤다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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