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10/10 19:16:29
Name 체념토스
Subject 송병구 선수의 815선스타팅 멀티의 실효성 (오영종,서지훈 전 추가)
송병구 선수의 선스타팅 멀티 시간

게이트 후 두마리 프로브 정찰

2:27초
본진 질럿 한마리 나옴

2:52초
선스타팅 멀티

4:2초 쯤
선스타팅 멀티 완성

4:57초
드라군 한기 멀티 지역에서 나옴

5:57초
본진 드라군 3기 (화면 비춰줌) 멀티 드라군 2기

8:12초
본진드라군 6기 질럿하나 비춰줌, 멀티 드라군 3기 질럿 한기 비춰줌(더있을 가능성 있음)

10:14초
발업 질럿 9기 이윤열 본진에 들어가는 모션을 취해줌
본진 드라군 4기 질럿 3기 멀티 드라군 1개 보여줌(화면에 나온 수만 이야기 함 교전이 없었으므로 유닛이 더 있을 가능성 매우 높음)

11:03초
드랍쉽 3기 스타팅멀티 앞마당 파일런 견제에서 보인 병력 드라군 5기 본진 질럿 4기
지상에 있던 질럿 9기 보여줌 아비터 2기 나옴, 본진에는 질럿 9기 드라군 3기 비춰줌(드라군이 더 많을 가능성 많음) *사실상 드랍쉽 위험에서 벗어 났다고 봄*

11:50초
본진과 멀티 하이템플러 한두개씩 추가 되는 모습 보임
(유닛들 계속 충원 되고 있는 모습)

12:22초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테란 본진 입성

송병구 선수는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어 구요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

임요환 선수는 배럭1:40초- 팩토리2:30(아카데미) 팩토리 순으로 가고요 (첫팩토리 완성후 벌쳐 하나 지상에서 만듬)

이윤열선수는 노배럭 빠른 섬멀티를 들어 갑니다
몰래 팩토리 완성 타이밍(4:42 본진 팩토리는 언제 들어가는 지 알수가 없음)

여기서 이제 제일 중요한 첫 드랍쉽에 등장은
임요환 선수(6:30 골리앗 5기 나옴) 이윤열 선수는 (6:13초 본진에 투탱크 나와있음)

이것으로 보아 송병구 선수의 (5:57초) 본진 드라군 3기 (화면 비춰줌) 멀티 드라군 2기로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또 거리로 인한 병력을 더 할 시간이 충분히 있음)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는 이때 섬멀티를 가져가고 드랍쉽을 운용을 시작하기 시작합니다,

8:03초 임요환 선수 드랍십 2기 보여주고요 (골리앗 8기 분량 송병구 선수의 병력으로 보았을 때 막을 가능성이 큼)

이윤열선수는 9:14초쯤에 드랍쉽 3기를 보여줍니다(탱크 5기 골리앗 하나)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11:03초쯤에 송병구 선수 멀티의 압박을 가했죠(이것도 타이밍으로 병력 비교 했을시 막을 가능성이 높음)

임요환선수의 드라쉽 4대 모습은 11:43초쯤에 보여줍니다. (이 때즘 되면 하이템플러 충원으로 사실상 멀티와 본진 병력으로 가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죠 송병구 선수의 미네랄 멀티 장악이라면 모릅니다만)

마지막으로 이윤열선수의 12:01 초쯤에 드랍쉽 4대를 운용 하구요 본진 병력은 탱크4개와 골리앗 9개 있었네요,(드랍쉽 4대 불량으로는 할루시네이션을 준비하는 송병구 선수의 병력 비교 을 보아 절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12:22초 할루시네이션 쾅!) 여기까지가 시간대별로본 단순비교를 통한 송병구선수의 선스탕의 멀티의 실효성이라고 보여집니다.

테란의 중점은 멀티 와 본진 병력위주가 아닌 드랍쉽 위주로 봤구요(815선스타팅으로 지상으로 통한 메카닉 병력의 진출은  불가능 함으로)

프로토스는 각 진영의 병력을 위주로 보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단순비교는 좀 억지성이 가민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억지성 하나 임요환과 이윤열 선수는 송병구의 플레이를 알지 못했기에... 두번째 두선수다 다수의 드랍쉽을 모으는 전략 보다는 안정적인 멀티와 드랍으로 인한 견제 위주로 했습니다 셋번째 임요환 선수는 박정석과 경기를 한것이므로 마지막 네번쨰 또 다른 테란 전략의 가능성)

그래도 프로토스에게 많은 득이 되는 전략인거 같아서 이렇게 단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음 이건 제가  시간 재본것입니다)

(송병구 선수 가스의 압박 땨문인지 그리 많은 다수 드라군을 운용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질럿 잘 배합 하여 뽑아 주는 게 포인트!)

서지훈과 오영종

오영종 선수 3:58초 선스타팅 넥서스 완성
                 4:17초 멀티 게이트 웨이 완성
                 4:50초 멀티 드라군 한기 등장
          
서지훈 선수 (3:39초 팩토리 완성)
                 5:28초 첫 드랍쉽                
                 5:54초 서지훈 선수 멀티쪽으로
                 드랍쉽을 이용한 3cm 드랍 시작 (벌쳐 8마리 보유)
오영종 선수 이때 병력 규모는 멀티 드라군 2기 질럿 1 케논 한기(완성직전)
                 본진에는 케논 한기만 보였음 (그러나 질럿 있을 가능성 있음)

오영종 선수  7:31초 본진 스타게이트
                  8:05초 다크 출현

서지훈 선수  9:24초 멀티쪽 4탱크 내림
              ( 11:47초 벌쳐 10기 탱크 6기 3cm 3기 드랍 )              

오영종 선수 10:53초 케리어 등장
                 12:26초 케리어 3기 등장

여기서 제일 중요한 이경기의 핵심 포인트는 드랍쉽 출현 시기 라고 할수 있습니다.

노 배럭 더블보다 대략 1분 정도 빠른 타이밍에 등장하는 드랍쉽을 막을수 있는 것인가? 에 대한 해법으로 오영종 선수가 들고 나온것은 케논 방어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이 경기를 보고서 느낀 테란 본진 플레이의 핵심은
테란 본진 플레이의 가스 압박이라는 것입니다

서지훈 선수의 이상의 빠른 드랍류는 거의 없을 것이라 여겨지는 가운데.
초반 마인 개발 , 스피드 업 ,팩토리추가, 스타포토 등으로

서지훈 선수는 가스의 압박으로 815맵에서 가장 중요할수 있는
드랍쉽을 바로 연달아 뽑지 못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서지훈 선수는 바로 4탱크 드랍을 선택했습니다.
(한동안 스타포토의 불이 안들어 갔었죠 그결과 다수 드라쉽 확보 실패라고 봅니다)

고로 테란은 본진플레이로 인한 가스 부족으로 인하여 유닛생산에 차질이 있을 수 있음
(그결과 프로토스는 수비를 할만한 여지가 생겨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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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0 20:28
수정 아이콘
음... 이런 이론적인 뒷 받침이 송병구 선수의 전략이 들어 잇는 것 이군요... 대단 대단...
05/10/10 21:42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의 기세가 정말 무섭게 느껴지는 군요.
천하의 이윤열을 상대로 할루시네이션을 쓰다니.. 윤열선수 게임 끝나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이런.. PC방으로 가야 하나..)
815에서 앞으로 프토가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혹, 스카웃 전략이 안나오라는 법은 없을듯...
선수들의 센스를, 전략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
백상윤
05/10/10 22:37
수정 아이콘
대진님 수고하셨네요.
김영대
05/10/10 22:42
수정 아이콘
과연 오영종 선수가 멋진 경기를 보여주실지...
홍대진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예ⓣerran
05/10/11 00:05
수정 아이콘
머 임요환선수라면은 대처가 다를수도있겠죠.. 예를들면 아카데미를 빨리 올려서 뭐하는지 빨리 파악한다던가..
김연우
05/10/11 00:21
수정 아이콘
1배럭에서 마린을 꾸준히 뽑아도 4분 30초쯤에 6마린이 될텐데... 흠
안티테란
05/10/11 00:39
수정 아이콘
6마린이면 미네랄 300이죠... 흠
경규원
05/10/11 15:2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빌드 싸움인것 같습니다.
일단 테란의 경우 상대가 이전략을 몰랐을 경우 최선의 선택은 당연히 노배럭 섬멀 패스트 이후 배럭으로 입구막고 2팩 1스타 온리 골리앗 이후 섬멀티 체제엿죠..

다만, 이병민 선수의 경우는 운과 실력으로 상대의 초반 멀티를 눈치챘고, 이에 극 상성인 슈퍼 치즈러쉬를 한것이죠..

시간은 안재봐서 모르겟는데, 만약 이전략을 쓸때 상대가 온리 마린 치즈 러쉬나 혹은 빠른 2드랍쉽을 통한 8골리앗 드랍(즉 상대가 멀티를 약간 활성화 할 시점에)에 쇼부를 못치면 초난감하다고 봅니다.

무었보다 중요한것은 상대 테란은 이제부터 반드시 상대가 스타팅 멀티 아비터냐? 로보틱스 리버냐? 로보틱스 선 섬멀티 박용욱식 도망 플토냐?
등 상대에따라 자신의 체제를 맟춰가야하는 부담이 생긴다고 봅니다.

이 경우의수 증가 하나만으로도 송병구선수가 8.15 플테전에 기여한 정도는 장난이 아니라고 봅니다.

마치 발해의 꿈에서 서지훈선수가 만든 패멀 3배럭 지상 장악 빌드가 큰 영향을 주었듯, 반드시 아비터 패스트가 승리는 아니더라도 플토에게 가짖수를 주고, 테란에게는 레이스나 올인 러쉬를 하든 베슬을 뛰워 할루를 없에야하는등 자원을 소비하고, 빌드를 꼬이게하는 효과는 주기때문에 좋다고 봅니다.
kimdaesun
05/10/11 16:04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는 아예 준비한 전략이 치즈러쉬였고, 송병구 선수의 타스타팅을 알아챈 것은 아닙니다
kimdaesun
05/10/11 16:04
수정 아이콘
질럿을 다수 확보할 수 있는 빌드이기때문에, 작정하지 않은 뒤늦게 투배럭 올려서 치즈러쉬는 오히려 토스에게 힘을 실어주죠
05/10/11 16:4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병민선수는 애초에 계획해 왔던 러쉬였습니다. 우연히 상극빌드가 된 것이죠.
제가 볼땐 스타리그때 송병구선수 충분히 치즈러쉬 막을 수 있었습니다.
포지도 빨리 올라갔던 것 같은데.. 아무튼 프로브 정찰때 입구 마린 3~4기가량을 봤을 텐데도
방어를 안해서 당했지만 이젠 잘 막겠죠.
05/10/11 20:51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이병민 선수가 준비한 것은 치즈러쉬고 그 과정에서 송병구 선수는 타 스타팅 멀티를 먹고 시작하는 빌드를 준비한건데...

이게 상극이 되어버린 거죠, 애초부터 이병민 선수가 송병구 선수의 빌드를 보고 치즈러쉬를 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을 했었기에 진 것입니다.
정승근
05/10/11 22:23
수정 아이콘
헛 ;; 글 쓰기 생겼다 ;;
불꽃질럿
05/10/12 09:58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보세요.. 벙커링 안당하자나요? 이젠..흐흐 송병구 선수도 치즈러쉬정도는 적절히 막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장근진
05/10/12 20:06
수정 아이콘
음..그때 이병민선수 바이오닉할려던게 아니였나요??가스 짓다가 송병구선수가 멀티하니까 가스 취소한기억이있는데요
05/10/23 17:08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이 체념토스인데..
체념토스
05/10/24 05:23
수정 아이콘
쿨럭 잊으셨군요 소년님 제가 소년님을 동경하여 만든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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