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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7 01:22
와 이거 멋진데요.
예전 2002년도쯤에 비프로스트에서 뒷마당 캐논러쉬에 발전이 떠오르네요. 단순한 캐논러쉬 일꾼 1기 더 보내서 안하는듯 캐논러쉬(손승완선수) 뒷마당 오는길 막고 벙커링(임요환선수) 뒷마당 오는길 막는걸 방해하는 파일런 옆에 건물지어 막고 벙커링(또 임요환 선수) 이런 게임을 방송에서 자주 보고싶어요!
08/04/27 03:25
아 멋집니다! 저도 캐넌러시 애호가인지라...
별의별 캐넌러시를 다 봤지만 베스트 캐넌러시 몇개만 꼽아보고 갑니다. 1.강민선수가 보여준 대놓고 캐넌러시 - 앞마당 오버로드 바로 아래에 대놓고 파일런 짓길래 드론들이 어이없어하면서 두세기 내려왔는데 어느새 프로브 7-8기가 우르르 몰려와서는 캐논 2개를 감싸서 완성시켜 버렸죠. 말 그대로 캐넌'러시'! 2.강민선수가 블루 스톰에서 보여준 앞마당 캐넌러시 - 해설진도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위치에 파일런, 포지, 가스로 완벽한 심시티를 구성하고는 캐넌을 전진시켜 가면서 게임을 끝내버린 환상적인 러시. 강민만이 할 수 있는 경기였죠. 3. 러브포보아님이 가르쳐주신 비프로스트 뒷마당 캐넌러시 - 시작하자마자 한 기를 몰래 보내어 포지와 게이트를 상대방 뒷언덕에 지어서 유닛이 통과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심시티. 공식전에 나오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로 완벽한 캐넌 러시였습니다. 4. 루나 11시의 캐넌러시 - 루나는 전스타팅 모두 캐넌러시가 가능한 지역으로 악명높은데요, 특히 11시의 경우 본진 미네랄 뒤에 크립이 퍼지지 않는 점을 이용한 캐넌러시가 가능했었죠. 본진과 앞마당 양쪽에 캐넌러시를 시도하며 정신을 쏙 빼놓는 플레이 이후 정작 핵심적인 캐넌은 앞마당 해처리쪽으로 튀어나온 언덕에 아슬아슬하게 짓는 센스있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1시 언덕의 경우 드론이 내려가는 도중에는 시야가 밝혀지지 않으면서 해처리는 사거리에 닿는 신의 한 점이 존재하더군요.
08/04/27 20:40
레퀴엠 12시에서 저그 상대로 미네랄 뒤에 파일론 짓고 캐논러쉬 한 경기도 있는걸로 압니다
성공했는지는 기억 안나네요 하여튼 레퀴엠 12시도 미네랄 뒤로 크립 안퍼져요
08/04/28 13:44
AhnGoon님// 미네랄 뒤필드에 첫서플라이를 지을 경우 토스는 오히려 땡큐입니다.
서플라이는 가로로3칸이 필요하기때문에 캐논을 지을 자리에는 서플을 지을 수 없어서, 오히려 서플-캐논-파일론 으로 미네랄뒤필드를 막아버릴수 있죠. 이러면 자원을 250원만 모으고도 캐논러쉬가 들어가기 때문에, 원래 빌드보다 캐논짓는 타이밍이 훨씬 빨라지게 됩니다. 오히려 서플라이로 캐논러쉬를 도와주는셈이라고나할까요? 이 전략이 막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대가 미네랄 뒤에 scv를 1마리 갖다놓는 경우 (99% 맵핵이죠) 2. 상대도 내 기지 구석이나 내 미네랄멀티 근처 등에 전진8배럭스 등을 할 경우 -내 본진은 치즈러쉬에 밀려버리게 되고, 테란은 앞마당으로 이사가면 테란 승리 3. 상대가 빠른 타이밍(인구수 11/18에 돈 250을 모으지 않고, 150모이자마자 배럭스를 짓는 정도의 타이밍)에 자신의 입구가 아닌 본진커맨드 근처에 배럭을 짓고, 배럭이 완성되자마자 벙커를 건설하는 경우 - 이 경우에는, 포토캐논으로 scv를 몇 마리까지 강제어택으로 잡아주었냐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4마리 정도는 잡아주어야 토스가 할만하고, 6마리 이상 잡아주면 거의 이겼다고 보면 됩니다. 배럭스를 조금 부유하게 짓거나, 배럭스를 입구쪽에 지을 경우에는 마린이 벙커에 들어가는 타이밍이 늦어져서 scv피해가 커져서 토스가 거의 승리하게 됩니다. (캐논으로 딜레이없이 scv점사해서 scv를 1마리라도 더 잡아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담이지만, 전 공방에서 블루스톰을 할 떄는 항상 시작하자마자 상대에게 비전을 켜줍니다. 그러고서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상대에게 인사를 건네면, 맵핵이 아닌 상대는 '??'나 '뭐하세요'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그러면 비전을 다시 끄고 맵핵확인차 켜본거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상대가 아무말도 안하면 곧바로 '뭐 이상한거 없으세여?'라고 묻고 상대가 못알아듣는 말투면 맵핵이 확실하므로 나갑니다. 2인용맵이라 내 스타팅을 숨길 필요가 없기에 사용가능한 맵핵판별법이지요^^
08/04/28 16:34
courts님// 그럼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 전략이 막히는 경우는, 상대 테란이 서플짓고 바로 정찰을 오는 경우밖에 없겠군요.
음.. 그래도 정찰 SCV가 내 본진에 와서 사태 파악을 할 때 쯤에는 이미 늦나요? 타이밍상? 블루스톰은 전진게이트 같은 전략에 하도 많이 당해서, 서플지은 SCV로 정찰가거나, 아니면 서플 지으면서 SCV 하나 더 보내서 정찰을 보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08/04/28 18:23
서플짓고 베럭으로 입구 막기까지 일꾼한마리를 앞마당앞 작은 입구로 보내서 프로브가 통과 못하게 하면 캐논러쉬 시도를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테란이 일꾼한마리를 프로브에 붙여놓아도 건물짓기가 껄끄럽더군요. 연기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08/04/28 18:32
AhnGoon님// 서플짓고 바로정찰을 오더라도, 정찰간 프로브로 scv가 정찰 오는 걸 보자마자, 프로브 1마리를 토스앞마당입구쪽에 세워놓아서 시간끌기 때문에 힘듭니다.
벙커의 크기를 이용해서, 캐논에 겨우 닿을 정도로 최대한 멀리에 벙커를 짓고, 그 뒤에서 scv가 캐논에 맞지 않으며 수비한다면 scv 1마리도 잃지 않고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역시나 '1회성'빌드이니만큼, 다들 당황하기 때문에, 그런 정확한 판단을 내린 경우는 아직 한 판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어쨋든 scv가 캐논에 맞지 않으면서 벙커를 수리할 수 있는 위치에 벙커를 짓는다면 '쉽게'막을수 있을것 같네요.
08/04/28 18:37
채민기님// 몰래건물이 껄끄러워서 서플지으면서 scv 1마리 더나와서 앞마당입구에 못지나가게 세워놓는 경우도 물론 당해보았는데요,
그 때부터 미네랄멀티쪽으로 프로브가 돌아 들어가서 파일론을 지어도, 타이밍이 나옵니다. 350모일때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떄문에, 매너파일론을 조금 늦게짓는다 해도, 캐논은 같은타이밍에 워프 가능합니다. 물론, 프로브가 돌아가는 걸 보고 아예 인구수 10/10에서 scv를 더 찍지도 않고 나와있던 scv로 배럭을 지어버려서 프로브가 못들어간다면, 캐논러쉬를 시도하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그러면 토스도 포지 소환 안하고 정석대로 플레이하면 손해볼 게 없습니다. (토스는 무난한 파일론서치, 테란은 인구수 10에 배럭건설)
08/04/29 09:48
courts님// 그 비젼을 켜주신다고 모든사람이 알지는 못한답니다.저도 겜하다가 어떤분환테 욕을 먹었는데 왜 자기가 비젼켜줫는데 모르냐고 맵핵이라고 욕을 하더군요..더구나 초반이라면 미니맵에 신경안쓰기때문에 더욱 그럴꺼고요.물론 제가 초보라고서 그렇다고 하실지는 모르지만 나름 초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아는 애들도 몇명은 이런이야기에 수긍하더군요.
이빌드 좋은데 요 며칠 안통하네요;;;테란이든플토든..이미 다알고 있다는식의 움직임들..다 피지알러들이신가요..
08/04/29 21:26
슈퍼개미님// 그래서 비전켜줬는데도 상대가 반응없으면 "뭐 이상한거 없으세요" 라고 묻는 겁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도 비전이 켜져있는 걸 발견하지 못한다면, 99% 맵핵 맞죠. 아니면 쌩초보이거나요 물론 이 방법은 '전혀' 공인되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에 '절대로' 이 방법으로 상대방의 맵핵을 체크하라고 남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맵핵이라고 욕 안합니다... 말없이 그냥 나가죠... 정말로 상대가 맵핵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센스있으신 분들은 제가 비전을 키면, 그 분도 아무 말없이 자기 비전을 켜주시더군요~
08/04/30 05:02
포토러시 확인하자 마자, 본진에 정찰온 SCV로 시야 밝혀서 미네랄 필드 찍고 올인 러시 오면 답이 없더군요.
확인하자마자 바로 포토 지어도 타이밍상 밀려버리더군요. 정말 그 분은 신의 경지 같더군요.
08/05/03 05:41
1. scv로 파일론을 부수려는 경우
타이밍상 scv는 '절대로' 캐논 완성 전까지 파일론을 부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전략 성공. scv로 둘 중 하나 파일런 4기 이상(스샷의 경우 아래 파일런) 붙여서 부수면 파일런이 포톤 완성 직전에 깨지고, 포톤도 붙은 scv로 '무난히' 막힙니다. 원하시는 경우 리플 첨부하겠습니다.
08/05/03 09:25
Nuke님// 캐논옆에 갇혀있는 프로브는 괜히 가둬놓은게 아닙니다.
플토vs플토의 경우에 더 자주 나오는 상황인데요, 캐논이 완성될 즈음에 질럿과 프로브로 파일론을 부수는 경우, 양쪽 중 한쪽의 파일론을 부서지자마자 다시 갇혀있는 프로브로 지을 수 있습니다. (파일론이 깨질 때쯤, 그 자리에 파일론 소환하라고 클릭을 연타하면, '무조건' 파일론이 그 자리에 다시 지어집니다. 절대로 파일론을 다시 워프하기전에 일꾼이나 질럿이 그 안에 비집고 들어오지 못합니다.) 사실 위 글의 스샷에 있는, 매너파일론훼이크용 파일론의 위치도 다 계산된 것입니다. 미네랄과 미네랄 사잇길이 파일론으로 막혀있으면, 일꾼들이 보통 그쪽보다는 반대쪽에 있는 파일론(1시 스샷의 경우 아래쪽파일론) 을 때리려고 합니다. 매너파일론으로 미네랄과 미네랄 사잇길이 막혀있는 쪽보다는 일꾼이 먼저 붙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심리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거지, 아닐때도 있습니다.) Nuke님 말씀대로 스샷의 아래 파일론을 scv 4기가 열심히 지져주면 토스는 그야말로 '베리 땡큐'입니다 파일론이 깨지는 순간 그 자리에 다시 소환되는 파일론을 보며 테란은 허무하게 gg를 칠 수밖에 없죠. (제가 레퀴엠이 4인용임에도 불구하고 레퀴엠에서 이 빌드를 만들었던 이유는 3,9시의 경우 안에 갇힌 프로브로 캐논 양쪽의 파일론을 모두 다시 워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테란이 1시의 경우 scv2마리가 번갈아 캐는게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 빌드를 최소 100판 이상 해보면서, 그 것 때문에 파일론과 캐논을 소환하지 못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소환이 몇 초 정도 지연된 적은 있었죠. (물론 맵핵 등등 유저의 미네랄 뒤에 일꾼세워놓기떄매 소환못한경우는 많습니다 ...) 제가 항상 카오스런쳐를 사용해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냥 배넷 핑으로 게임할 경우에는 반응이 늦어서 소환이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일꾼 한마리가 쫓아다니면 껄끄럽다고 위에 리플다신 분도 아마 배넷핑으로 겜하시는 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뒤에 scv가 쫓아오더라도 프로브가 파일론을 프로브 머리위에 소환하면서 소환중인 파일론을 비비고 지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수동 컨트롤로 프로브 뒤에 아무리 바짝 쫓아오던 scv더라도 파일론 소환을 방해하지 못합니다
08/05/03 10:42
courts님// 굉장히 정교하게 잘 짜여진 빌드군요.
잘 실험 해봤습니다. (저도 하마치나 카런을 주로 합니다) 그런데 두 스타팅포인트 모두 프로브에 scv붙이고, 일하는 scv가 있으면 계속 파일런소환이 늦어지더라구요ㅠㅠ; 늦어지면 포톤되기 전에 마린이 나와서 프로브 잡는 경우도 있었고... 타이밍싸움이라서 첫 파일런의 소환시간이 굉장히 중요한 듯 했어요. 그리고 테란이 7시인 경우에는 위 파일런을 때리면 gg이더라구요. 사실 실험이라 제 친구도 제가 뭘 할지 알고있었고(모른다고 가정하고 했지만), 그래서 파일런에 scv붙는 타이밍이 빨라서 그랬겠지만요. 그것만 제외하면 굉장한 빌드인듯해요. 좋은빌드 감사합니다.
08/05/03 11:57
Nuke님// 칭찬 감사합니다 (__)
7시의 경우 대 테란을 상대로는 파일론과 캐논을 모두 한칸씩 아래에 내려지어도 되고, 그럴 경우 윗파일론은 다시건설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면 밑파일론이 다시 문제가 되겠지요. 그리고 토스전에는 한칸씩 내려서 지으면 안됩니다. 아래 틈으로 프로브가 캐논을 떄릴 수 있습니다) Nuke님 리플 보고 생각해보니 7시의 경우 매너파일론을 아래쪽 틈새에 하고 (밑에서 2번째와 3번쨰 미네랄 사이) 캐논과 파일론을 스샷보다 한칸씩 아래에 지으면 좀더 심리적으로 성곡률이 높아질 듯 하네요. (아래쪽 미네랄 사이가 막혀있으면 심리적으로 위쪽 파일런으로 scv가 오기 쉬울거같군요)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도 역시 아래쪽 파일론을 때리면 gg겠죠. 만약 뒤로 돌아서 캐는 scv가 거추장스럽다면, '사실은 매너파일론이 아닌'위치에 매너파일론인 척 건설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빌드를 다듬으면서 처음에는 아무데나 첫 파일론을 지엇었는데, scv가 뒤로 돌아서 캐지 않는 곳에 파일론을 짓더라도 상대는 '매너파일론하려다 실수했겠거니'라고 생각하는건지, 전혀 캐논러쉬를 의심하지 않더군요. 이 전략은 어디까지나 1회성 전략이니만큼, 상대가 잘 대처한다면 거의 무조건 막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1초를 다투는 빌드이니만큼, 상대방이 당황해서 몇초만 늦게 대응해도 전략의 성공률은 비약적으로 증가합니다. 이 전략을 썼던 상대에게 다시한번 쓴다면, 성공률은 거의 제로겠죠. '처음 당했을 때의 당황함. 거기서 나오는 한 발 늦은 대응'이 성공의 필요조건입니다. 사실 진지하기보다는, 재미로 한번쯤 써볼만한 빌드라고 생각하고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아서 놀랍고 뿌듯하네요. (사실 관심받기를 바랐던 전략은 아래의 테vs저 전략이었지만요...)
08/05/04 14:28
정말 좋네요 ^^ 과거에 박지호선수가 프로리그 준플옵인가? 플옵인가 에서 블리츠 앞마당 뒤 무적캐논을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
그 전략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외울빌드가 없고, 미네랄 뒤에 파일런 캐논 지을 때 프로브 안끼게만 잘하면야 뭐..바로 끝이니
08/05/14 14:54
정말 좋은 전략이네요
여기에 좀더 보강을 하자면... 10번째 생산된 프로브로 포지를 소환하는게 좋습니다 자원수급량이 좋아져서 타이밍이 빨라지고 서플짓고 정찰하는 경우에는 포지 소환하고 프로브를 길목에 놓으면 수월하게 정찰을 늦출수 있습니다
08/05/15 13:28
우주님// 감사합니다 (__)
9번째 프로브로 포지를 짓는 것과 10번째 프로브로 포지를 짓는 것에는 자원 수급량에 차이가 없습니다. 아직 프로브가 미네랄을 1대1로 캐고 있는 타이밍이기 떄문에, 10번째 프로브로 나가서 지을 경우, 프로브가 9마리와 10마리 사이일 때 잠깐 자원이 더 수급되었다가, 10번째 프로브가 돌아와서 돈캐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다시 자원수급량이 같아지죠. (조삼모사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우주님 말씀대로 타이밍을 조금이라도 땡겨야 하기 때문에, 정찰간 프로브로 상대 scv가 정찰 오는 걸 확인한 다음에 본진프로브가 길목막으러 나가도 늦지 않습니다. 정찰오는걸 확인하지도 않고 프로브를 한 마리 빼놓는 건 낭비죠
08/05/15 17:35
dcourts님// 아 그렇군요 ^^ 감사합니다
"서플정찰의 확인 후" 포지 짓는 프로브로 나가는게 수월하다는 의미였고 (프로브가 막는 타이밍이 절묘하더군요...ㅡ.ㅡ) 그냥 10번째 프로브를 세워두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보다 좋은 전략을 위해 덧붙이자면 수정이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테란본진에 온 상태이기 때문에 심상치 않으면 본진에 게이트를 올려도 되거든요 (ex위에서 언급하신 커맨드 센터에 가까운 빠른 배럭,전진 배럭 같은 경우)
08/06/04 03:07
음.. 전략 이외에 지적해드릴게 있다면, 초반에 비전통해서 맵핵확인하시면 프로브로 앞마당 통로 차단하실때 에시비가 필드찍고 바로 들어오던가, 후에 러쉬를 막기위해 프로브로 길막했을때 에시비가 비빌 소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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