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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11 22:54:27
Name KABUKI
Subject 밑의 본진 트윈 저글링+러커 업그레이드 멀티 저글링+러커(YG클랜서 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전략은 저그 vs 플토전에서 저그의 안정적인 운영법에 대해서 쓸까합니다.
일단 안정적인 사우론 빌드오더와 운영법에 대해 말해보죠. 이전략은 정석프로토스?(하드코어 질럿)을
쓰는 프로토스에게 강합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빌드오더

기본 빌드오더는 8드론 -> 오버로드 -> 드론1기 추가 -> 오버로드 완성후 드론 2기 추가 현재 인원수 11/18 ->
앞마당 해처리 -> 스포닝 -> 드론 2기 추가 현재 인원수12/18 -> 더이상 드론 뽑지말고 라바 모은다. 스포닝
완성후 저글링 6기 생산-> 드론 한기 꺼내서 해처리 추가



빌드오더는 대충 이렇습니다.. 일단 패스트 질럿 + 프로브 러시는 간단하게 막을수있습니다.(상대에 따라 틀리겠지만)질럿 1기가 해처리 공격하기 시작하면 저글링이 튀어 나오기 때문에 질럿 일점사 해서 죽이면 질럿 죽거나 후퇴합니다. 이때 해처리도 터지기 때문에 3번째 해처리 짓고 성큰 짓습니다. 그후 본진 해처리에서는 계속 저글링을 뽑고 멀티 해처리 에서는 드론만 뽑습니다.(어느정도 드론이 모일 때까지) 그리고 관건은 빠른 럴커의 생산입니다. 저글링 다수와 빠른 럴커로(타이밍은 하이템 1~2마리 있을때쯤 나옴) 이때 발업 저글링 2부대 가량과 럴커 5~6기로 조이기를 합니다..하템 2마리 쯤 나오면 플토는 멀티를 하러 나올껍니다. 요즘은 빠른 멀티 하는 플토도 있지만 대부분 이 타이밍에 합니다. 저글링은 어택땅 시키고 럴커를 박아 멀티 타이밍을 늦춰줍니다. 그리고 동시에 오버로드 속도 업을 하고 히드라를 좀 뽑아주고 멀티를 동시에 2개정도 합시다. 그리고 본진에 챔버 2개 지어서 업그레이드 시작해줍니다. 이전략은 럴커나오는 시기가 가장 변환점이 큰 전략임 이렇게 오버로드 + 저글링 + 히드라 + 럴커로 못나오게 조여놓으면 플토는 옵저버 생산하겠죠.허나 아까 오버로드 스피업하신거 생각나시죠?오버로드로 옵저버 보이시면 히드라 좀 만든어 놓은걸로 일점사 해줍시다. 이때 프로토스는 점점 압박감을 느끼겠죠.. 그리고 저그는 이제 부자가 되었습니다.. 자.. 이제 프로토스를 요리해 볼 시간이죠..이때만 되면 전 흥분의 도가니탕이 됩니다.-_-;;전 하이브로 빨리가서 무한 저글링을 많이 씁니다.이게 제일 사악하거던요 -_-v 개미때 저글링 얼마나 무섭습니까 ㅠ_ㅠ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이제는 자기 경험과 컨트롤을 이용해서 프로토스를 잘 요리해 봅시다. 아참 그리고 팁으로 상대가 드라군+ 템플러로 함박러시 할것같으면 저글링위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저글링은 밀리 유닛이기 때문에 달라 붙어서 공격하죠? 하템으로 지져도 드라군도 가치 지짐이 당합니다. T_T 그리고 저글링오는 길목에 지지는 플토 유저도 있는데 이건 저글링을 1자로 보내지 말고 사방에서 덥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질럿+ 템플러로 오는 유저한테는 저글링 과 히드라의 비율을 1:2정도로 맞춰서 싸우는게 좋습니다..온리 히드라 보다는 이게 더 효과적입니다. 히드라한테 질럿이 잘 못달라 붙으니깐요. ^^ 이상 허접 파라티스[YG]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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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1 22:57
수정 아이콘
드라군+리버가 문젠데 눈치채셔서 뮤탈로 가시길 제가 보기엔 플토로 방법이 없음..멀티뜨다 저글링+러커에 쓸려버리고 러커로 언덕아래 조여지구 추가병력 와서 조이기 하구 셔틀로 다른곳에 병력 내려놓을수도 있으니 조심만 하면 플토는..참고로 전 플토유저..
란슬롯
11드론 멀티는 9,10 게이트에 까일 위험이 상당하죠.. 프로겜머들 리플보면 거의 10드론 노오버로드 멀티더군요. 10드론 트윈 다시 10드론 스포닝 오버로드 10드론. 이 빌드 쓰면 센터게이트도 막습니다..
스타사랑
02/08/12 11:33
수정 아이콘
님 말대로만 한다면 무조건 저그가 이기겠군요
러쉬가 올때쯤에 프로토스 앞마당에 포톤지어져 있고 멀티 준비중일탠대요 이미 하드코어가 생각외로 안먹히 겠다 생각들면 바로 가스먹고 태크올리는 플토들 많지 않아요? 저도 플토거든요
님 말대로 하면 플토가 멀티 하나도 없이 목말라 죽는 건데 절데 그런일은 나오지 않죠 플토들이 왜 포톤을 아끼지 말라고 하는건데요 그리고 3해처리 올리고 성큰 짓고 러커 6기 까지 뽑는다면 조이는 타이밍이 상당히 늦어 질탠대요 제가 저그하면 바로 저글링 1부대와 러커 2마리로 조여버립니다 그때도 앞마당에 포톤캐논이 있죠 이 빌드를 쓴다면 다크에 많이 쓸려 버리죠 조이기 해놨다고 해도 오버로드 속업이 안됬고 정찰용 오버로드가 살아 있다면 그래도 괜찮지만 없다면 러커이외의 저글링들은 모두 도망쳐야 될껄요 그냥 러커조이기는 뚫기 너무 쉽죠
님도 플토 유저라는데 모를리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저그 맘대로 플토를 요리하기도 상당히 힘들죠
02/08/12 14:13
수정 아이콘
11드론 앞마당은 9,10게이트만이 아니라 10,12게이트에도 약합니다. 10드론 앞마당이 아니라면 투게이트 상대 빌드로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군요. (10,12게이트를 막고 한숨돌릴 때는 이미 토스가 테크 올리고 프루브도 잔뜩 뽑아놓은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지난번 종족최강전 박정석 대 홍진호 전에서 홍진호선수가 언덕해처리를 하고도 질럿푸쉬에 타격이 커서 게임 끝까지 밀린 게임을 예로 들 수 있죠)
02/08/12 14: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반적인 토스의 앞마당 타이밍은 질럿 발업 타이밍입니다.
02/08/12 14:16
수정 아이콘
보통.. 앞마당 없이 2해처리로 가면 러커로 토스 입구 조이기 성공하느냐 마느냐 승부인데.. 앞마당 먹고 러커로 토스 입구 조이기를 한다는건 사리에 맞지 않아 보이는군요.
노진호
02/08/12 16:2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리플을 달아 주셨듯이 저그의 11드론 앞멀 해처리 후에 3해치빌드 깨는 플토의 빌드 정말 많이 개발된 걸로 아는데여..ㅡ,.ㅡ?
가장 평범하면서도 많은 콘트롤을 요하는 9,10 게이트.. 글쓰신분이 초보하고만 경기해봐서.. 이 하드코어 질럿러쉬에 안 당해보신 모양인데요..
저그는.. 드론까지 동원해야 겨우 막슴돠..
물론.. 님이 쓰신대로.. 3번째 해처리 빌드 타이밍이 하드코어로부터 엄청 느려지고 드론수 충원도 불가능하죠^^
프로게이머들이 로템만큼 러쉬거리 먼 맾에서도 노오버로드10드론 2해치 편 다음에 성컨 1개는 꼭 짓는 이유를.. 생각해 보셨으면^^;;

1게이트 질럿생산하면서 1커세어 겐세이와 3게이트 발업질럿 러쉬의 테크를 타는 토스 빌드도 좀 유행하고 있죠?
1개의 커세어 때문에 히드라 덴을 빨리 지어야 하고..(스포어 콜로니를 지어서 방어하는 초보는ㅡ.,ㅡ ㅡ.,ㅡ ) 당연 드론과 저글링 부족하고..
히드라 4마리 정도 뽑으면서 잠깐 드론 충원할려고 하면은.. 발업질럿나와서 몰려오고.. 좋죠^^

결론적으로 저는 요즘에는 로템에서 저그 안 합니다^^;;
상대가 저그든 테란이든 플토든..(역시 플토가 잴루 만만하지만^^;) 좀피곤하게 시작해서.. 열씨미 꼬라 밖아야만 이기기 때문에 컨트롤을 하는 즐거움이라고는 전혀 없고.. (무탈겐세이도 컨트롤인가?? ) 암튼.. 좀 잼없음다..

역시 요즘에는 테란으로 저그 잡는 재미에^^; 스타하는거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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