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3/17 22:40:4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진영 의원 더민주 입당?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틸야드
16/03/17 22:42
수정 아이콘
에? 진영이 더민주로 간다구요? 가능성은 낮겠지만 이거 실행됐을때 후폭풍이 가늠이 안되는데요?
영원한초보
16/03/17 22:47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지 않나요?진영하고 더민주하고 이념적으로 큰 다툼이 있었나요?
㈜스틸야드
16/03/17 22:50
수정 아이콘
이념적인 다툼은 없었던걸로 압니다. 진영 의원 본인도 조용한 타입이라 지금까지 구설에 오른적도 없구요. 용산에서 3선한게 그걸 증명하죠.
진영 의원이 중요한건 원래 친박이었다가 문고리 3인방때문에 복지부 장관 낙마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된 사람이란거죠. 유승민과 똑같은 포지션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상징성이 있죠. 하여간 전직 친박 의원을 더민주가 끌고가면 그 이후에 어떤 효과가 날지 짐작조차 안되네요.
어강됴리
16/03/17 22:43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이건 뭐 조응천 올떄와 비교가 안되네요
에버그린
16/03/17 22:44
수정 아이콘
흠 김종인이 이해찬 정청래를 컷오프하고 당을 우경화하던게 이런걸 노린걸까요?

새누리당에서 곧 비박들이 컷오프될것이고 이때 더민주는 이전의 친노패권당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영입하는...?
16/03/17 22:45
수정 아이콘
으어......?????
IRENE_ADLER.
16/03/17 22:47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생각해서 총선 앞두고 양 당에서 컷오프된 인원들이 국민의당으로 합류해서 삼파전이 되는 걸 예상했는데 이게 사실로 이뤄진다면 뜻밖의 흐름이네요 이건...
Sgt. Hammer
16/03/17 22:47
수정 아이콘
오오오...
용산 사는데 반가운 소식이군요.
16/03/17 22:48
수정 아이콘
이건 큰데요.
하심군
16/03/17 22: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당에서의 압박이 클거라고 생각하지만 진영의원 온다면... 같이 엮여있는 무소속들도 들어 올수도 있다는 이야기라서 많이 클 것 같아요.
나이트해머
16/03/17 22:50
수정 아이콘
...내보낼 사람 없다는 언플에 정무적 판단 언플같은 것이, 설마의 빅픽처?
16/03/17 22:51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런 반응이라면 혹여나..유승민이 내쳐졌을 때 더민주당으로 올 가능성도 어쩌면..?
처음이 어렵지, 이렇게 물꼬를 틀어놓으면 무조건적 반대도 뚫리는 경우가 있긴 있던데..
에버그린
16/03/17 22:54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더민주로 오지않을겁니다.
유승민은 진영과는 달리 대권에도 꿈이 있으니...
16/03/17 23:10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더민주로 가면 새누리당으로선 만세만세 만만세입니다.
엘케인82
16/03/17 22:52
수정 아이콘
진영 이 양반은 전에 박근혜 공약중 복지를 담당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공으로 보건복지부에 들어갔다가 보이지않는 손에 의해 팽 당한 인물이죠.
즉,이 능구렁이 영감은 작정하고 새누리의 대안세력으로 어필할려는 계산으로 타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정말 큽니다.
VinnyDaddy
16/03/17 22:53
수정 아이콘
아주 그냥 혼돈의 카오스네요
복타르
16/03/17 22:53
수정 아이콘
진영의원은 나오면 당선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허허...
닭장군
16/03/17 22:55
수정 아이콘
어매.. 이건 뭐...
16/03/17 22:56
수정 아이콘
행보 정말 맘에 드네요 김종인이 있어 가능한 일이겠죠
16/03/17 22:57
수정 아이콘
전혀 의외의 카드네요. 나중에 결과를 보기는 해야겠지만. 이번 총선은 정말 카오스임.
16/03/17 22:58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도 김종인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겠죠?
더민주로 입당해 용산 당선한다면 청와대의 그분이 엄청 열받으시겠군요
Re Marina
16/03/17 22:59
수정 아이콘
진영이야 무소속으로 나오든 어디를 가든 할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러면 국민의당은 또 지붕만 쳐다본 셈이네요.
바밥밥바
16/03/17 23:00
수정 아이콘
대세가 더민주라 국민의당이 빨세울 틈이 없어 뵙니다.
무무무무무무
16/03/18 07:14
수정 아이콘
이건 김종인의 힘으로 데려간 거라 애초에 국민의당은 해당사항이 없었죠.
또니 소프라노
16/03/17 23:00
수정 아이콘
버려진 친박이 용산에서 더민주 간판달고 당선이 가능할까요?
Re Marina
16/03/17 23: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도 궁금해서 찾아본건데, 한 번 주고받은 적이 있긴 하더라요.
14대, 15대 - 서정화(민주자유당, 신한국당)
16대 - 설송웅(새천년민주당)
17대, 18대, 19대 - 진영(한나라당, 새누리당)
16/03/17 23:08
수정 아이콘
설민석 강사 아버지가 용산서 당선되었었군요
16/03/18 00:07
수정 아이콘
4대 지선에서 성장현씨가 구청장에 당선된 적도 있습니다
최강한화
16/03/17 23:08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기에 낼 수 있는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괜찮은 행보네요.
16/03/17 23:15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 복지부 장관 시절에 마찰이 있다고 하던데 마찰 빚은 이유가 궁금하더군요.
하심군
16/03/17 23:23
수정 아이콘
이사람이 장관표 꼭두각시 1호예요. 중간에 장관 못해먹겠다고 사퇴한 걸로 압니다.
16/03/17 23:54
수정 아이콘
1호 크크
스스로 사퇴 하다니 최소한의 가오는 있는 사람인가 봐요
cadenza79
16/03/17 23:42
수정 아이콘
진영 의원은 장관이 되기 전에 당 정책위의장으로 대선복지공약을 만드는 데 관여합니다.
그거 실행하기 위해 막상 장관이 되고 보니, 복지부장관 입장에서는 뭘 할 수 없는 겁니다.
(타부처에서 일하면서 저 부처랑 이야기해 본 사람은 다 아는 거지만) 안행부에서는 공무원 정원 못 나눠준다고 하고 기재부에서는 예산 못 준다고 하고.
그러다 보니 박대통령의 공약(公約)이 空約이 되어버린 거죠(특히 기초연금).
어차피 장관은 호가호위해야 힘이 생기는 건데, 박대통령이 팍팍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감하게 예산 늘리려고 증세하는 것도 아니고(증세없는 복지라고 했으니).
뭐 이래서 에이씨 드럽다 하고 사임해 버립니다.
16/03/17 23:55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진영 입장에서는 잘해 볼려고 하긴 하것 같네요.
[NOH]ChrisPaul-NO.3
16/03/17 23:53
수정 아이콘
대선공약이었던 노년층기초연금의 개정으로 청와대와의 마찰이 결정적 사임이유죠. 보건복지부장관 시절 주무장관도 내용을 모르는데 기초연금 개정안이 언론에 나와버려서 한참 시끄려웠어요.
16/03/17 23:57
수정 아이콘
장관도 모르은 개정안이 나오다니 콩가루 장관도 아니고 웃프네요ㅜ
배터리
16/03/17 23:16
수정 아이콘
친노패권 청산한 보람이 있네요. 10 정청래보다 1 진영이 정권교체에는 도움이 되죠
Vermouth
16/03/17 23:26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 있어 가능한 일이겠죠2 진영만 따질 게 아니라 이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버그린
16/03/17 23:46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전략은 확실히 2012년때와는 다르군요.


2012년에는 통합진보당과 힘을 합친 좌회전이었다면


2016년은 김종인을 통한 우회전인데


이런 우회전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16/03/17 23:4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엄청크네요
추억이란단어
16/03/18 00:12
수정 아이콘
진영 의원은 더민주 지지자들에게도
딱히 반감을 살만한 일은 한적이 없지 않나요 ?
더치커피
16/03/18 00:19
수정 아이콘
진보정당 지지자지만, 이런 식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을 흡수할 수 있다면, 비판적으로 지지는 하렵니다.

어쩌겠어요. 소선거구 양당제의 나라에서....나라의 정치 지형이 이런데 흐흐흐
16/03/18 00:19
수정 아이콘
진영의원이 공천에서 밀리는걸 보면 갑자기 마포에서 용산으로 방향을 튼 강용석이 뭔가 들은게 있긴 있었나 보네요.
영원한초보
16/03/18 00:32
수정 아이콘
알고 노린거라고 생각해요. 강용석같은 사람 휴민트에 투자 많이 할테니
16/03/18 00:20
수정 아이콘
진영의원이 더민주 와서 당선이 되면 +2의 효과가 있겠네요.덜덜
16/03/18 00:22
수정 아이콘
현재 진영 의원 홈페이지 입니다. 홈페이지가 파랗게 바뀌었다고 하네요.
https://pbs.twimg.com/media/Cdwlz44UAAIegdl.jpg
16/03/18 00: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더민주에 오던말던 가치판단은 안서는데 홈피 색깔은 웃기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3/18 00:43
수정 아이콘
빵터졌습니다.
16/03/18 01: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파랗게 파랗게 물들었네~
강동원
16/03/18 13:26
수정 아이콘
야, 옛날에 한나라당 때 쓰던 거 있어 그걸로 걸어놔.
산성비
16/03/18 00:32
수정 아이콘
이건 생각 못 해 본 이적인데

좋은 선택이길 빕니다.
Tristana
16/03/18 01:09
수정 아이콘
오... 신기하네요.
16/03/18 01:12
수정 아이콘
호 생각도 못해본 뜬금포 카드네요. 과연 이것이 신의 한수가 될 지.... 아 근데 애초에 아직 성사된 게 아니군요. 그럼 아직은 '카드'라고 말할 수준까진 아니고, 정말로 영입이 성사된다면 확실히 묘수라고 평할 만 할 것 같습니다.
공허진
16/03/18 01:24
수정 아이콘
혼돈의 카오스네요

문득 든 뻘 생각인데 더민주에서 강용석을 섭외해다가 노원병에 출마시키면 안철수 능욕잼이 될거 같기도 크크
공노비
16/03/18 07:5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재밌을거같은데... 박원순한테 너무들이대서..
16/03/18 03:18
수정 아이콘
표절작곡가
16/03/18 03:25
수정 아이콘
확인사살 나이쓰~~!!!!
16/03/18 04:07
수정 아이콘
허허 크크크 이렇게 되면 종인할배에서 다시 갓종인 승격각입니까? 크크
16/03/18 04:4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박이네요!!
무무무무무무
16/03/18 07: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새누리당 망했네요. 용산은 탄핵사태때도 지켜냈던 곳인데 그걸 내주게 생겼으니.... 김종인의 우회전 깜빡이가 벌써부터 효과를 보네요.
복타르
16/03/18 07:45
수정 아이콘
김종인은 무섭네요. 새누리당이 정치를 잘한다고 느꼈던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를 더민주당이 하다니...
초아사랑
16/03/18 08:23
수정 아이콘
이거 괜찮은 각인가요?

그냥 영입이엇으면 오오 갓종인 했을텐데

쫓아낸 인물들이 영 눈에 밟히는데...
세종머앟괴꺼솟
16/03/18 08:59
수정 아이콘
대애애애박
16/03/18 09:35
수정 아이콘
설마 이것조차 알파종인의 빅픽쳐였나요??
花樣年華
16/03/18 09:43
수정 아이콘
진영의원이 오면... 초대박이죠. 현정부 들어 대통령한테 입바른소리 해서 잘려나가다 시피 한 유일한 장관이란 점에서 상징성이 크죠.
플러스Plus
16/03/18 16:13
수정 아이콘
만약 오면.. 진짜 최고네요 정청래 날리고 이해찬 날린것도 용서가 될정도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80 [일반] 이정미 부대표 북한관련 발언, 정의당 북한 관련 강령 [106] 어강됴리5985 16/03/17 5985
1079 [일반] 더민주 오늘자 경선 결과 발표+정청래 근황 [26] ㈜스틸야드4477 16/03/17 4477
1078 [일반] 나경원 의원 딸, 대학 부정 입학 의혹 [23] 로빈4478 16/03/17 4478
1077 [일반] 진영 의원 더민주 입당? [66] 삭제됨5569 16/03/17 5569
1076 [일반] 정의당 비례대표 종북논란? [241] 에버그린8008 16/03/17 8008
1075 [일반] "유승민 자진 탈당하라" 최후 통첩 [64] 로빈6426 16/03/17 6426
1074 [일반] [끌올] 그것은 알기 싫다 국회의원선거 데이터센트럴이 시작되었습니다. (160318 대전광역시편 업데이트) [17] 도도갓3091 16/03/17 3091
1073 [일반] 안철수, 천정배, 김한길 국민의당 트로이카의 현재 상황 [36] 에버그린6039 16/03/17 6039
1072 [일반] 소소한(?) 이야기들 [9] d:vin2314 16/03/17 2314
1071 [일반] 총선 한달여 前, 각 당의 불안 요소 [59] 여망4081 16/03/17 4081
1070 [일반] 靑 격노 "김무성과 더이상 같이 못간다" [59] 로빈5647 16/03/17 5647
1069 [일반] 유승민은 박근혜의 외통수네요 [71] 삭제됨7145 16/03/17 7145
1068 [일반] 아직까지는 야당에 운이 따르지 않나요? [39] 삭제됨3838 16/03/17 3838
1067 [일반] 3월 17일 아침 정당소식 [51] ㈜스틸야드4319 16/03/17 4319
1066 [일반] [리얼미터] 3월 2주차 주중집계 - 김종인의 선택은 옳았는가 [56] 바밥밥바4423 16/03/17 4423
1065 [일반] 최고의 선거 방송 [6] 하리잔2865 16/03/17 2865
1064 [일반] 정의당 청년들 이야기, Humans of Justice Youth [2] 어강됴리2326 16/03/17 2326
1063 [일반] 풍화 [6] 그러지말자1860 16/03/17 1860
1062 [일반] 더민주 청년비례 알았는데... [42] 능숙한문제해결사4406 16/03/17 4406
1061 [일반] 주승용-꼭 떨어져야 할 사람 [12] 김익호3984 16/03/16 3984
1060 [일반] 안철수 "더민주, 독재 진행 중…국회의원 파리목숨" [53] 에버그린4993 16/03/16 4993
1059 [일반] 정청래 의원 불출마 선언 [107] 파란만장7443 16/03/16 7443
1058 [일반] 알앤서치 3월 셋째주 여론조사 - 더민주 하락, 정의당 상승 [56] 어강됴리5108 16/03/16 51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