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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7 23:19:28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이정미 부대표 북한관련 발언, 정의당 북한 관련 강령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10925&page=37&keycode=subject&keyword=%EC%9D%B4%EC%A0%95%EB%AF%B8


[논평] 북한 3차 핵실험 관련

우려했던 북한의 핵실험 예고가 현실이 되었다.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추가핵실험을 포함한 어떤 추가적 행동도 벌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의 평화보장과 한반도의 평화공존을 더 이상 벼랑 끝에서 찾아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핵실험으로 인한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은 북한의 고립을 더욱더 가중시킬 뿐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북특사를 포함한 북한과의 대화 창구를 여는데 즉각 나서야 할 것이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실효성있는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한다. 군사적 조치를 포함한 강경대응책은 국민들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 위기 상황일수록 외교적 수단을 가동하고 대화의 물꼬를 더욱 적극적으로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

진보정의당은 북핵 실험으로 빚어진 위기 대응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모든 협력을 다 할 것이다.

2013년 2월 12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30456&page=13&keycode=subject_content&keyword=%EC%9D%B4%EC%A0%95%EB%AF%B8


[논평] 이정미 대변인, 北 서해 NLL인근 해상사격훈련 관련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수역으로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다. 그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졌고, 이에 대응해 우리 군도 NLL 북쪽 해상으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한다. 한편 군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며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평을 내렸다.

어제 북한이 4차 핵실험도 할 수 있다는 성명이 있었고, 2010년 연평도 사태의 충격도 있어 국민들은 불안하다.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바란다.

북한의 이번 해상사격훈련이 팀스피리트 훈련 이후 20여년 만에 실시되는 최대 규모의 상륙훈련(‘쌍용훈련’)에 대한 맞대응 훈련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런 강경 대응의 악순환이 전개될수록 한반도의 평화는 멀어진다. 이런 군사훈련이 반복되면 남북 간 화해협력과 평화 만들기보다는 북에 대한 압박과 안보 강화 정책에 대한 지지 경향도 강해진다. 이것이 북한 당국이 원하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즉각 일체의 포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한미 당국에도 묻고 싶다. 로우키로 진행한다던 올해 한미합동군사훈련의 기조를 바꿔 사상 최대규모의 상륙훈련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천명했던 합동 군사훈련, MD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일 3각 군사동맹을 추진할 동력을 얻고자 함인가? 비핵화를 한반도 제1의 현안으로 간주하면서도 북의 핵능력을 실제로 저지시킬 수 있는 대화에는 소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박근혜 정부에게 다시한번 긴급히 주문하겠다. ‘드레스덴 통일 구상’ 혹은 대북 3대 제안이란 것이 진정 성과를 거두고자 한다면 한반도 최대 현안인 비핵화-평화체제 문제를 풀기 위한 적극적이고 담대한 접근과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김대중 정부가 ‘페리 프로세스’를, 노무현 정부가 ‘9.19공동성명’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것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6.15공동선언, 10.4정상선언의 밑받침이 되었다.

대북 강경 맞대응에 앞서 조속히 평화해결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서줄 것과 근본적인 해법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2014년 3월 31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북한의 핵보유와 핵실험,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정일 개객끼 김정은 개뭐시기는 차마 논평에서 내지 못했을것이고
그렇다고 북한의 핵실험이 민족해방과 자주를 위한 겨례의 등불로 묘사하거나
갈등과 긴장의 책임을 전적으로 우리정부에 돌리지도 않았습니다.

북한이 독재국가라는 한마디를 들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부족할수도 있겠고
이정도의 입장이 불편할수도 만족할수도 있겠죠











http://www.justice21.org/newhome/about/info02.html


(7)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의 주도자
동아시아의 평화는 한반도 평화의 전제이며, 한반도 평화는 동아시아 평화 공존과 번영의 지렛대가 되어야 한다. 미・중 패권 경쟁과 일본의 재무장이라는 도전에 맞서, 우리는 어떠한 패권도 반대하고 일방에 서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군사 주권과 안보 주권을 되찾고 평화 협정을 체결해 전쟁을 종식시키며 동아시아 평화를 주도해 갈 것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군축을 위해 남북 상호간 노력하고, 주변국과 협력해 지역 공동 안보 체제를 형성할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개발 지원을 확대해, 인간 안보가 실현되는 동아시아를 만들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다.
분단 체제 극복과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의 변함없는 목표이다. 통일된 한반도는 우리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확고히 보장하고 한반도에 사는 모두의 공동 번영을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전쟁이나 체제의 붕괴를 전제로 한 급격한 통일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상호 존중의 원칙에 따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평화를 정착시키며 정치・경제・군사・사회・문화적 통합을 점차 진전시키는 것이 통일로 가는 가장 현실적이며 강력한 방법이다.
남북경제협력을 발전시켜 남북 경제 공동체, 환황해-환동해경제권을 형성하고, 유라시아 대륙 시대를 열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7.4 공동성명, 남북 기본 합의서, 6.15 공동선언, 10.4 정상 선언을 비롯해 남과 북의 선행 합의를 모두 존중하고 실천할 것이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북한의 핵무장과 인권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며, 평화 체제 달성을 위한 능동적이며 자주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이정미 부대표가 따른다고 하는 정의당의 강령중 대북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0580&CMPT_CD=SEARCH





오마이뉴스에서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으면 좋을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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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16/03/17 23:27
수정 아이콘
문제는 강령을 직접 찾아보는거보다 말한마디로 의사를 전달하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거죠.

네이버에서 기사 찾아보는 사람은 많아도 그 당의 강령을 직접 찾아보는 사람은 적습니다.

피지알만 하더라도 논쟁에서 자기의견 직접 이야기 안하고 검색해서 찾아보세요라고 하면 그냥 니 얘기를 말해라고 한 소리 듣습니다.
김테란
16/03/17 23:35
수정 아이콘
당장의 효율을 찾는다면야 그 말이 맞겠죠.
헌데 어차피 당장 집권하자는 정당이 아니라서 괜찮아요.
당장의 효율때문에 10년 20년뒤의 목적지를 돌아가느니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우리라도 가고 있는게 더 빠르다는 생각이니까요.
당장의 효율이 그리 중하면 다 새누리 더민주에 가있겠지 뭣하러 단칸방에 있겠어요.
저 사람이 실제로 종북인지 아닌지는 그 질문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도 모릅니다.
다만 칼을 들고 신을 믿냐는 류의 질문을 아직까지 하는데에 대한 저항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에버그린
16/03/17 23:39
수정 아이콘
새누리나 더민주가 아닌 군소당이라고해서 언변의 효율성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죠.

대중들에게 자기의사를 말하고 설득하는게 업인 정치인이라면 언변에서의 효율성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얼마나 자신의 의사를 대중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릴수있느냐는 정치인의 기본덕목이에요.
김테란
16/03/17 23:43
수정 아이콘
왜 그런 말씀하시는지 이해합니다.
정의당 걱정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손잡아야 할 상대라 생각하기에 더민주 걱정도 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겠죠.
아마 조율을 영 안하진 않을겁니다.(뭐 약간정도는 돌아갈 수 있겠죠) 그러나 에버그린님의 생각만큼 충분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왜냐하면 정의당 지지자의 상당수는 그런 류의 질문에 두려워하고 자체검열로 우로 자꾸 끌려갈 수록
목적지는 점점 더 멀어진다 생각하거든요.
이미 끌려갈대로 끌려가서 정의당이 멀게 느껴지며 손잡기 두려워진다면 그건 어쩔 수가 없는 것이죠.
에버그린
16/03/17 23:51
수정 아이콘
자체검열을 본인들만 받는다는 그런 피해의식은 버려야 할겁니다. 정치인들은 다 하나같이 각 사안에 대해 사상에 대해 검증을 요구받고 대답을 강요당합니다. 그게 정치인의 숙명입니다. 이걸 정치인이 두려워한다면 정치를 때려쳐야죠
김테란
16/03/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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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받질 않겠다는 뜻입니다. 피해의식 없어요.
뭐 수권정당으로서의 준비는 세상이 나아진 후에나 생각할 일이니 당장은 그리 대중적일 필요는 없죠.
에버그린
16/03/17 23:54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안 받을수 없어요. 지지자는 몰라도...
김테란
16/03/17 23:56
수정 아이콘
알아서들 할겁니다. 칼을 들고 신을 믿느냐는 질문에 대답 안하는 사람들도 있어야 나아지지 않겠나요.
일부 너무 급해서 우로 가면 더민주로 가거나 사이쯤의 정당이 탄생하게 될테구요,
지지자들은 다른 진보정당을 찾을테고 없으면 또 생겨나겠죠.
에버그린
16/03/18 00: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북한 독재한다고 말한다고 정의당 지지자들이 왜 등을 돌리죠? 오히려 누구보다 더 환영할건 NL을 극도로 싫어하는 정의당 지지자들일텐데요.
스덕선생
16/03/17 23:30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고사하고 새누리당 당헌도 대부분 관심없을겁니다.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어떤 주제를 설명하는데 눈높이를 최대한 낮춰서 설명해야죠.

언론화된 질문에 그렇게 불친절하게 설명하고 니들이 오해한것 뿐이라고 하면 참 좋겠군요.
왼오른
16/03/17 23:3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정의당 인물 선정에 있어서 민노총의 승인을 받는다는 점은 좀 이상합니다. 통진당 때에도 지분 나눌 때 민노총의 입김이 상당수 들어갔어요.

정의당은 비례를 뽑거나 중요한 방향을 설정할 때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진당 사태에 대해서 사과 말고는 바뀐게 있나 의심이 드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정의당 홈페이지만 가봐도 이번 비례 선정에 있어서 투명성은 찾아 볼 수가 없어요. 1000명 정도의 당원 투표만 있으면 비례로 들어갈 수가 있는 형편입니다.

정의당은 돌려 말하지 말고 국민 눈높이에서 깔끔하게 설명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3/17 23:41
수정 아이콘
당을 대표하는 비례의원을 당원이 투표하는 비례선정이 투명하지 않으면 대체 뭐가 더 투명한건가요? 그리고 지금 민노총이랑 정의당이랑 별 관련없다고 알고있습니다. 일선 노동조직과 접촉이 없는게 정의당의 비판받아야할 점 중 하나로 알고 있구요
왼오른
16/03/17 23:44
수정 아이콘
예전 경력이 좀 있어서 아직도 정의당 홈페이지에는 가끔 들어가는데요...

심상정이 누구를 앉힐 때 민노총에 승인 받는 껀 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 특히 유시민 쪽 참여계 분들은 부르르 하시고요.

PD계열은 태생상 민노총에 기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긴 한데요 조금 투명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3/17 23: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네요 근데 비례는 당원이 투표하는게 제일 투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비례상위권은 당대표가 총선전략에 따라서 전략공천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어강됴리
16/03/17 23:48
수정 아이콘
민주노총의 비판적 지지를 받고있긴합니다
예전 민노당떄처럼 조합비 받아 당 운영은하고 있는건 아니지만요
이번 창원성산 진보후보 단일화때도 민주노총 조합원투표로 노회찬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비례대표 선거에서 진보통합 주축 (정의당 + 진보결집 더하기 + 국민생각 + 노동자정치연대)의
주축인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대표가 비례 10번으로 밀리는 바람에 비례의 노동자 대표성이 약하다는 내부 의견도 있습니다.
이럴거면 '노동의 꿈, 시민의 희망'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왜 달았냐고 하면서요

실제로 비례대표 입후보자 중에 확실하게 노동자 대표성이 있는 후보가 양경규 후보 밖에 없었거든요
또니 소프라노
16/03/17 23:53
수정 아이콘
뭐 이런 문제들 떄문에 저는 비례대표 상위권은 지도부가 총선 전략과 당의 정체성에 따라서 전략공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강됴리
16/03/17 23:53
수정 아이콘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통합 4주체의 하나인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대표가 1800표를 득표했지만 비례순위 10번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부정경선을 막고자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K-VOTE 시스템을 정당 최초로 선출직 투표에 썼습니다.


위에서 점찍어서 임의로 섞는것도 아니고 100퍼센트 당원투표로 순번 결정했는데 어떻게 더 투명해져야 하나요
후보자 토론회도 칼같이 시간되면 마이크 다 꺼버렸습니다 .
심지어 노유진의 정치카페 팟캐스트에 특정후보 이름이 거명안됬다고 비례 선관위에서 항의해서
사과하고 정정했습니다.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의견주시면 당에다 알려보겠습니다.
왼오른
16/03/18 00: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당원투표 100%는 말이 안됩니다. 훨씬 크다는 더민주 마저도 당원투표로만 하면 비리가 생겨요. 국민이 모두 당적을 갖는다면 모를까...

정의당도 더민주나 새누리와 같은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당원이 적으니 당원 25% 국민경선 75% 정도로 경선하면 되죠.

정의당은 민노총 80만명이 워낙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당원투표 한다면 위에서 원하는 사람 내리꼿는건 일도 아니에요.
또니 소프라노
16/03/18 00:10
수정 아이콘
더민주 새누리 비례대표 선정할때 당원 선거 안할걸요
왼오른
16/03/18 00:18
수정 아이콘
권리당원 투표는 전화면접 여론조사로 실시하고, 이 결과를 100분의 50을 반영한다.<개정 2016.3.16.>

제 의견은 투명하게 과정을 공지하고 당원을 줄이고 국민투표를 높이는게 좋겠다 입니다.
16/03/18 00:31
수정 아이콘
국민이 정당에게 올바른 후보를 제시하라고 정당보조금까지 주면서 정당을 지원하는데 왜 그 제시하는 과정까지 다시 국민에게 맡겨요?

더민주 선거과정은 당원구성이 지역별로 너무 편차가 커서 여론조사를 섞는 변칙적인 방법이에요.
왼오른
16/03/18 00:38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더민주보다 심해요. 당장에 진보정의연구소 보고서들 보면 신입당원 설문 명 수가 시도단위로 다섯명 밖에 안됩니다.

이번 비례만 보더라도 3-4000명만 투표해 주면 당선권으로 비례 받을 수 있는 구조잖아요. 그리고, 민노총이 80만명이 버티고 있죠.

제 방법이 맞든 틀리든 중요한게 아니고, 국민에게 괜찮은 사람을 소개하는 과정이 투명해야 하고, 그 사람이 왜 국회의원이 되야 하는지를 국민이 이해해야 하죠.

그냥 정의당 당원 투표로 선정됐습니다. 자자... 찍어주세요??? 고작 3-4000표로 국회의원이 된다는게 정상으로 보이진 않아요.
16/03/18 00:48
수정 아이콘
아니 당권 가진 유권자가 22,000명인데 그 중에 4,000표 받아서 1등한게 이상한가요? 제 생각에 왼오른님은 정당의 기본부터 공부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왼오른
16/03/18 01: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서 통진당 사태가 난 거잖아요. 문제가 생기면 뭘 바꿀 생각을 하는건 당연하지 않아요?
16/03/18 01:13
수정 아이콘
네. 통진당 때 당원투표 시스템에 헛점이 있어서 부정선거가 발생했고, 이번 투표는 선관위의 도움으로 그런 의혹없는 클린 선거를 했습니다.
그나저나 중간과정이 투명한 것을 선호하시는 분께서 여론조사는 어떻게 믿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왼오른
16/03/18 01:32
수정 아이콘
여망 님//
아... 통진당 사태를 부정선거 때문으로 보시는 거군요.
16/03/18 15:17
수정 아이콘
왼오른 님// 정의당 관계자에 의하면 정의당 진성당원의 절반정도는 정의당이 생애 첫 정당이라고 하고 그래서 계파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계파 셋팅이 전혀 작용하지 않았다고 하긴 힘들겠지만 판을 뒤흔들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정의당 지지율이 5%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라 국민경선을 하고싶어도 할수가 없어요.. 더민주나 새누리도 여론조사로 경선할때는 역선택 방지를 위해 자당 지지자랑 무당층 응답자만 대상으로 집계를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박빙지역에선 의도적인 역선택이 불가능하진 않죠.
또니 소프라노
16/03/18 00:46
수정 아이콘
진성당원제를 목표로하는 정의당에서 비례선거를 하는데 국민여론조사를 반영하는건 코미디죠 개인적으로도 공당의 후보선출 과정에서 국민의 의사를 묻는것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당의 후보는 정당이 정하는거고 국민은 본선거로 그걸 심판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게 제1야당은 지지자랑 당원의 괴리가 너무 심해서 국민여론조사로 당의 보직이나 공천을 하는데 그게 꼭 옳은 방식은 아닙니다. 지지자들이 당원으로 들어오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제일 좋죠 이번에 인터넷 입당러쉬처럼요
어강됴리
16/03/17 23:39
수정 아이콘
독재국가냐 아니냐에 대한 질문은
저 나람대로 이해하기로 신념에 반하는 언행을 유도하는 질문이 아니라
종북판별기로 사상검증을 하겠다는 얕은수가 빤히 보이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진보정치 해오면서 받아온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로 이 질문을 받는것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받는 질문사이에 대한 반응은 다르겠죠

문제의 일요시사 기사는 충분히 그 의도가 악의적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여튼 국민의당 이XX 예비 보의 공산주의자 발언에 당까지 공식적으로 나서 항의했으니
개인적으로 해명하거나 덧붙이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왼오른
16/03/17 23:42
수정 아이콘
통진당 사태만 없었으면 사상검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사태가 난 후라면 사상검증을 받아야 되는게 아닐까요?

통진당 때 NL들 싹 떼어내고 정의당 만든다고 했어요. 그런데, 비례에 두 명의 NL 출신이 들어갔다면 투표권자 입장에서 뭐가 어떻게 된건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통진당 NL들과 결별을 한건지, 아니면 다시 합치고 이석기, 이정희만 날린건지... 설명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김테란
16/03/17 23:50
수정 아이콘
NL출신이 더민주라 해서 없는 건 아니잖아요.
사실 NL과 PD는 서로 같이 있기 힘들지만
출신이네 뭐네 해서 사상검증을 할 수는 없는 것이구요,
본인이 정의당과 어울린다 생각하면 있는 것이고 그렇게 행동하면 되는 것이죠.
어울리게 행동 안하면 정의당에서 알아서 할 것이구요.
왼오른
16/03/18 00:04
수정 아이콘
NL은 더민주만이 아니라 심지어 새누리에도 있죠. 80년대 대학생은 죄다 운동권이었고, 학생회장 출신들이 정치에 뛰어들었으니 당연한데요...

그들은 솔직히 말하죠. 그래서 변절자다 뭐다 욕은 먹지만 국민의 지지는 받을 수 있는건데, 정의당이 알아서 하기에는 통진당 사태가 너무 나갔어요.
김테란
16/03/18 00:09
수정 아이콘
정의당을 당원들이 알아서 하지 그럼 뭐 또 헌재앞에 세우실건가요.
개념테란
16/03/17 23:50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 쌓이면 그냥 국회의원 하지말고 집에나 있지 그래요. 얕은 수가 빤히 보이면 그 얕은 수에 적절히 대처하면 되는겁니다.
어강됴리
16/03/17 23:56
수정 아이콘
무시하는것도 그 대처중의 하나겠죠
저는 그족이 더 현명해 보입니다.
16/03/17 23:43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가 쌓여도 제대로 대답해 줘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되려는 자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자세이죠.

그런데 야권은 왜 인사청문회할 때마다
후보자에게 5.16이 뭐냐고 물어봐요?
그것도 후보자에게 사상을 묻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장관이 되려는 자는 당연히 답변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린 예외입니다라니


위의 어느 부분을 읽고 강령의 어느 부분을 봐야 북한이 독재국가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가 있나요? 북한 정권의 성격에 대해서 규정하는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북한이 대화의 대상이라는 것과 독재국가라는 판단은 양립하는 개념이죠.

독재국가라고 해서 대화의 상대가 아닌 것은 아니지요.
어강됴리
16/03/18 00:06
수정 아이콘
이정미 후보가 장관이 되려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지명을 받았다면 인사청문회 자리에선 그 질문에 성실히 그 답변했을거라 믿습니다.


당의 강령이 용어정리는 아니니
북한의 정치체계가 민주적이나 독재냐 하는 질문에는 충분히 답이 되진 않겠지만
그 질문의 함의에는 답이 되었다고 봅니다.

결국 이거 아닙니까 "북한을 추동하는 세력인가?"
거기에는 답이 되었다고 봅니다.
16/03/18 00:11
수정 아이콘
그게 무슨 대답이 되나요.
추종하던 말던 대화는 하는데
더민주는 북한을 추종하지 않아도 대화의 상대로 봅니다.


장관과 국회의원은 다른 거군요. 그럴리가요.
둘다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정치적인 지위에 선다는 것은 같죠. 그러면 이정미 부대표는 정당토론에서는 대답하겠군요.
어강됴리
16/03/18 00:22
수정 아이콘
인사청문회 자리가 아니고서야 5.16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질문을 받을일이 있겠습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의 강령에 따른다고 해서 종북이냐 그렇지 않냐를
저쪽사람들이 판단하기엔 모자라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저기는 '대화' 자체가 굴복이라고 보는쪽이니..


장관하고 국회의원하고 다르긴하죠

장관은 행정부의 일원이고 얻어맞는쪽이고
국회의원은 입법부로써 행정부를 견제 감시하고 때리는쪽이죠

뉴스에서 보는게 전부라 질문을 받는쪽은 장관쪽이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국회의원이 공적으로 그런자리에 서는 경우 드물지 않나요?
16/03/18 00:21
수정 아이콘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5.16 등에 대한 질문 받았을 때 침묵하거나 회피하는 이가 한둘이 아닐 뿐더러 장관이 되는 상황은 가정이라 아무 의미 없다고 보구요.
그리고 강령 내용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당장 통진당 강령 전문 찾아서 읽어보세요. 위의 표현과 거의 다를 바 없는 표현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네들이 보여준 행태나 이에 따른 국민들의 인식은 결국 친북 아니냐? 였죠.
16/03/18 00:26
수정 아이콘
대답 못하면 그걸 왜 대답하지 못하냐고 호통을 치죠. 그냥 지나가지는 않잖아요.

북한이 독재국가냐는 질문에 저렇게 대답하면 비판해 주는 수 밖에요.
어차피 대답은 강제로 들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대답하지 못하는 저분을 비판할 수는 있죠.
솔로11년차
16/03/17 23:51
수정 아이콘
종북이 아닌 시점에서 북한하고 연결짓는 기레기, 쓰레기언론들이나 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표현은 할 수 있으나, 이미 작전에 의해 나쁜 이미지를 심어줘 그에 따른 피해를 정의당이 입어야하는 시점에 그런 태도를 이야기해 봐야 억울하게 당한 사람 더 억울하게 만드는 거죠. 저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정의당 지지자가 아니라면 말이죠. 막상 그런 사람들은 열받지만 참고 있겠죠.
글투성이
16/03/17 23:58
수정 아이콘
빨갱이에게인권은없다.한국인은민주주의하면안되요.하나도나아진게없어요.
스덕선생
16/03/18 00:00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국개론자들 하나씩 등장하겠죠.
이걸 보면 진보진영이 왜 늘 지는지 알 것 같네요.

저 쪽은 아무리 거지같은 상황으로 몰려도 정치 그만둘거 아니면 최대한 공손한 척 합니다. 선거권자들은 뒤로 얼마나 맞았는지 신경도 안 쓰며 자기 알 바 아닙니다. 힘든 것 티 내봐야 전혀 얻을 것 없습니다.

그들의 저열한 태도와 방식이 싫다고요? 늘 써먹는 이유는 그게 유효한 수법이라서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고 실패에서 배우는 동물인데 말이죠
16/03/18 00:07
수정 아이콘
선거용 포스터도 아니고, 그냥 SNS에 "김정은 견공자제. 북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괴뢰무장단체. 기필코 박멸해야 할 악의 축"이라 쓰면 단번에 구국의 반공투사가 될 수 있어요.
말로만 북을 부정하면 실제로 그런가와는 관계없이 한방에 종북 딱지 떼어준다는데, 정의당 후보들은 그정도 코스프레도 못하나요? 까짓거 한번 하십시오.
16/03/18 00:08
수정 아이콘
정말 유효한 방법이잖아요.

여전히 아직도
100분 토론에서의 병뚜껑 발언이나
나오는 동네에요?
에버그린
16/03/18 00:09
수정 아이콘
진보들은 국민들 상대로 정치안하고 그저 자신의 고고함을 지키기위해 정치를 한답니까...

박근혜도 어떻게든 국민들 환심을 사기위해 마음에도 없는 증세없는 복지 운운하며 코스프레한게 정치이거늘

북한 독재한다고 말하는게 얼마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낸다고....
김테란
16/03/18 00:13
수정 아이콘
아니..대체 왜이러시죠. 대한민국에 얼추 사민주의 부근의 사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국민 아닙니까.
딱 그만큼보다 적은 덩치로(지지율에 비해 적은 의석) 그들을 대변하고 있는데 무슨 고고함을 지키기 위함인가요.
누군 배부르기 싫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나보다 못한 사람, 억울한 사람, 나의 말년, 자식들을 위하겠다는데 무슨 피해라도 줬나요 우리가?
에버그린
16/03/18 00:17
수정 아이콘
전 진보지지자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정치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북한 독재라고 말을 하고 안하고와 진보를 대변하는것과 무슨 상관인가요.
진보라도 얼마든지 북한 독재를 비판할수 있는거죠.

누가 나보다 못한 사람, 억울한 사람, 나의 말년, 자식들을 위하겠다는걸 가지고 뭐라고 그랬나요? 그걸 문제삼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김테란
16/03/18 00:20
수정 아이콘
아까 말씀드렸죠.
북한따윈 없어지더라도 지금 세태라면 이런질문 안하겠습니까.
'세월호 국가가 침몰시켰다고 생각하냐?'
'선거에 모종의 조작 있었다고 생각하냐?'
이거 일부 그럴 가능성이 꽤 있다 생각하는 분들 있을겁니다.
허나 지금 대한민국의 상태론 양심대로 대답 못할걸요, 그럴 가능성 있다 대답하면 역풍맞을걸요.
현실이 너무 무거워서 양심과 달리 대답 할 사람은 그리 하시면 되구요.
그런 질문은 온당치 못하다 라고 버틸거라구요. 수근대건 말건 말이죠. 전 그런 정치인을 지지할 것이구요.
개념테란
16/03/18 00:2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주장하면 됩니다. 다만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야겠지요. 그렇게 하지 못하면 역풍맞는거지, 주장하는 그 자체로 역풍맞는게 아닙니다.
김테란
16/03/18 00:30
수정 아이콘
과거 온갖 의혹들이 있던 사건들 최근에서야 밝혀지는 것들
나는 그것에 대해 의혹이 있다 생각한다, 사실이라 보기 힘들다 라고 당시에 말할 수 있냐 없냐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럴 가능성이 꽤 있다라고 말하는거지 단정하진 않았거든요, 무슨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야하나요.
이러이러한게 의혹이 있다로 충분하지.
그런 의혹이 있다 는 사건들에 대해서 현재 사상검증 들어가면 역풍불지 않겠습니까.
개념테란
16/03/18 00:32
수정 아이콘
단정 짓지 않았으므로 합당한 근거 제시 안할거면, 본인 양심대로 대답 못하는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김테란
16/03/18 00:35
수정 아이콘
아무 근거 없어도 신을 믿을수도 있고 안믿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칼들고 신을 믿냐는 질문만 안하면 되고, 칼들고 해도 대답할 필요 없습니다.
개념테란
16/03/18 00:40
수정 아이콘
신을 믿는건 신앙의 영역입니다. 그 질문은 사실관계를 따지는 것이 아니지요.
만약 세월호나 선거조작에 대해서 신앙의 영역으로 접근하신다면 그 또한 대답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말했다가 역풍 맞는 것도 정상이고요.
김테란
16/03/18 00:42
수정 아이콘
개념테란 님// 네 현재는 그렇다는거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의혹 제기했다고 역풍부는 그런 세상에서 영원히 살고 싶진 않군요.
니가 말한게 100%가 아니야 이런 의혹이 있어로 대답해도 되는 문제구요,
그걸 가지고 사상검증하려 들면 대답 안해도 되는 것이구요.
에버그린
16/03/18 00:25
수정 아이콘
북한이 독재라고 말한다고 해서 진보의 가치가 훼손되나요? 그럼 진보를 못합니까?

그리고 북한이 독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생각의 차이 문제가 아니라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할 생각입니다.

애시당초 이건 그냥 전두환은 국민을 짓밟고 쿠테타로 정권을 잡았다 정도의 상식이자 기본소양수준입니다.

뭐 다른 사안에 대해선 이견이 갈릴수 있겠지만 북한이 독재냐 아니냐 문제만큼은 이견이 갈릴 문제가 아닙니다

이걸 받아들이면 진보를 못합니까?
이게 뭐 그리 얼마나 대단한거라고
김테란
16/03/18 00:37
수정 아이콘
저한테 뭐라하지 마시고, 전 일단 훼손된다 보구요.
지금 말씀하시는게 정치인을 말씀하시니 자꾸 논의가 갈라지네요.
시간되시면 정치인분들에게 직접 논의하자 해보세요, 저랑 그사람들과는 완전 같진 않으니, 다른 정당에 비해 쉽게 만날 수 있을겁니다.
그 사람이 그리 생각한다 보기에 전 지지하는 것이니까요.
에버그린
16/03/18 00:38
수정 아이콘
대체 왜 훼손되는거죠? 북한 독재라고 인정하면 대체 왜 진보가 훼손되는건가요?
진보의 덕목이 북한 옹호에 있는건 아닐텐데
김테란
16/03/18 00:40
수정 아이콘
누가 옹호해요. 전 민족주의자조차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그런 질문에 답 안하면 옹호하는건가요? 인간의 논리가 언제 그리 바뀌었지..
에버그린
16/03/18 00:4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북한 독재 맞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한다고 해서 왜 진보가 훼손되느냐라는겁니다.
그걸 훼손된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게 바로 쓸데없는 고고함이라는거에요.
정치인이 그런 질문에 답변한다고 자기가 훼손된다고 생각한다면...
김테란
16/03/18 00:44
수정 아이콘
에버그린 님// 네 그리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그리 생각하지 않기에 그러지 않은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구요,
쓸데없는 고고함 이건 좀 빼주시겠어요?
제가 에버그린님보고 쓸데없는 뭐뭐뭐라 하지 않았잖아요.
이건 여기서 며칠 토론하는 정도로도 쉽게 안좁혀져요.
그래서 자주 직접 얘기할 수 있는 분과 열정적으로 논의하시기를 더 권하며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도 그런거 욕할 때도 있었답니다.
반공교육세대거든요.
에버그린
16/03/18 00:51
수정 아이콘
전 님보고 쓸데없는 고고함을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님이 정치인이 아니니까요.
지지자들이야 그런 질문 한다고 굳이 답하지 않아도 되고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은 다르다구요. 정치인이 북한 독재 맞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한다고 자기 가치가 훼손된다고 생각하면 그건 정치인으로서 쓸데없는 고고함 맞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전 님보고 쓸데없는 고고함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님이 진보 정치인이 아니잖아요.
김테란
16/03/18 00:58
수정 아이콘
에버그린 님// 네 뭐 정치인은 공인이니
그리 보이시면 그리 얘기하셔도 되죠.
한가지 동의해 드리죠.
현재를 볼땐 쓸데없는 고고함 맞습니다.
당장 그렇게 해서라도 하나둘 아니 열개 백개 해야죠.
에버그린님께선 그런 관점에서 말씀하시는 것이구요.
전 지금 정의당과 현실과의 괴리에선 단 한개두개만 제대로 해나가도 된다 이거구요
에버그린
16/03/18 01:00
수정 아이콘
먼 미래를 두고 보더라도
북한이 독재냐 라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대답하는것을 가치가 훼손된다고 생각한다면
미래에도 가망은 없을겁니다.
김테란
16/03/18 01:02
수정 아이콘
에버그린 님// 그게 아니란건 여기 다른 분들의 말씀들도 많습니다.
그냥 민주주의란건 개인의 삶으로 인해 그리고 그 삶들이 모여서 쉬지 않고 계속 체득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에버그린님 본인도 지금과 10년후의 생각이 아주 같진 않을겁니다.
에버그린
16/03/18 01:04
수정 아이콘
그런말 한다고 진보의 가치가 훼손된다라고 생각하는건 여기서는 님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아무도 북한이 독재다 라고 말한다고 훼손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테란
16/03/18 01:06
수정 아이콘
에버그린 님// 뭔가 오해하시는데
전 에버그린님이 물으신다면 대답할 수 있어요.
사상검증할 의도가 없다 판단되니까요. 북한은 독재다.
그게 아니라 칼들고 물으면 대답않겠다는거죠.

마찬가지에요, 정의당 정치인도 길가던 꼬마가 물으면 대답할 수 있어요.
심지어 어버이연합 누군가 마주쳐서 물어도 대답할걸요?
다만 저런식으로 도마위에 올려놓은 채 묻고 대답을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죠.
설마 오마이뉴스같은 곳이 북한실정에 대해 물어도
대답 회피하거나 북한은 매우 민주적인.. 이렇게 대답한다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에버그린
16/03/18 08: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국민의당의 '저런식으로 도마위에 올려놓은 채 묻고 대답을 강요하는 건'매우 저열하고 저급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정치인이 여기에 대답하는걸 자신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죠.

아무리 기분이 더럽더라도 직접 자신의 의사를 말하는게 강령 찾아봐라라는거보다 더 효율적이라는걸 정치인은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그게 대중들을 상대하는 정치인의 숙명이구요.
16/03/18 00:13
수정 아이콘
자신의 신념이 고고한 것은 알겠는데..보고 있으면 답답하기 그지 없군요..
지금 이 상황에서 한미군사훈련을 까면...곧 있을 총선은 어쩌자는 겁니까?
권력의지를 갖고 적당한 시점에 이야기를 했으면 안 되었는지..꼭 이렇게 가야 하는지..
안그래도 통진당 이석기 문제로 진보진영 전체가 싸잡혀 욕먹었던 기억이 얼마안되었는데..
또니 소프라노
16/03/18 00:14
수정 아이콘
2014년 3월 31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제작년입니다.
16/03/18 00:1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정보 감사합니다.
보기 답답해서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던 제 불찰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6/03/18 00:13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진보정치 어렵다, 우리는 열심히 하는데 환경이 척박하다 이런 소리만 할게 아니라 이런 부분에서부터 국민의 지지를 먹고 사는 정당으로서 스탠스를 바꿔야 할겁니다. 싫다고요? 그러면 천년 만년 이렇게 사는거죠 뭐..
여자같은이름이군
16/03/18 00:24
수정 아이콘
노유진에서도 북한문제 나올때마다 3명의 출연자들이 자체적으로 북한에 대해 독재국가고 싫어한다 몇번이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대화는 시도해야 한다 했었고요. 뭐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 그 정도의 의견피력만해도 납득할 야권지지자 많습니다. 통진당에 속해있었기에 책임이 아예 없다 말하긴 힘드나 사건 전에 결졀하고 새로 살린 차린 당이니까요. 그런 믿음을 깔고 가기에 진보는 완전 망했구나 싶은 사건에서도 그런 지지세를 얻은거고요. 지금 비례순번으로 조직력이 어느정도 있음이 보이고 시원하게 말해주지 않으니 혹시나 싶은 걱정이 드는겁니다.
그만큼 이석기건은 쇼크였어요.
Judas Pain
16/03/18 00:26
수정 아이콘
진보적이거나 좌파적인 사람들도 국민이고, 그들을 대변하는 정의당이 자기 지지율보다 의석수가 적게 나오는 양당제형 선거제도를 비판하지, 딱히 국민이 안알아준다, 국민이 뭐다 이런식으로 접근할 일은 없죠. 좌파 뚜드려패는 현실이 장난 아니라는 걸 정부기관과 기업과 가족(...) 레벨에서 겪은 분들이라서요.

국민탓하는 건 보통 "국민의 뜻" 운운하면서 수권에 도전할 레벨이 되지만 잘 안되는 제1야당의 레파토리죠. 이 친구들은 이러기엔 멀었습니다.


전략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제3의 진보적 소수정당이 종북 같은 정치적 타부를 들이밀면서 복잡다단한 사상을 흑백으로 단죄하고 기성의 틀에 짜넣으려고 위협하는 사상검증 행위에 No라고 말하는 자유주의 및 좌파 핵심지지자를 모으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 전 맞는 거 같습니다. 그게 중요하다는게 국민이 뭐뭐라고 주장하는거라 생각되지도 않고요.
SoulCompany
16/03/18 00:30
수정 아이콘
하든가 말든가 그걸 왜 깜요?
여기 자유주의 커뮤뉴티아닌가요?
저도 북한싫지만 저렇게 물어보면 반감심생길거 같은데요
개념테란
16/03/18 00:42
수정 아이콘
저렇게 대답하면 반감 생기는 것도 이해하셔야죠.
16/03/18 00:44
수정 아이콘
이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 모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정작 처음부터 '독재국가가라고 말하라'라고 말한 게 아니죠. 처음에는 김일성주의자니 공산주의자니 그랬습니다. 그래놓고 말이 바뀐 거죠. 밑도끝도 없이 갑자기 특정 정파에 속해있다는 이유만으로 개인을 사상검증 하는 건 하는 쪽이 욕먹어야 하는 사안이죠. 혹시나 너 nl이지 하실까봐 미리 말합니다. 저 nl 안 좋아합니다. 종북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최소한 시대착오적인 집단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단순히 거기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의 사상에 대해 어떠한 확신을 해서는 안 되죠. 그건 정의당이 아니라 더민주건, 국민의당이건, 새누리건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북한하고 대화하자는 수준의 주장을 종북이라고 할 수는 없죠. 그런 식이면 빌 클린턴과 지미 카터도 광의의 종북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나의규칙
16/03/18 00:48
수정 아이콘
저 분이 종북주의자라서 대답 못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혹은 정의당 지지자로서 한표라도 급한대 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왜 저런 것도 대답 못하냐? 그러니 표 떨어지지." 라는 것은 굉장한 오지랖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내내 말씀하시던 분들도 이런 일에 있어서는 운동장 말씀도 없고... 프레임 얘기하시던 분들도 안 그러고.. 저런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생각치 않는 건가요? 음...

저는 저런 질문 자체가 답답하고 한심해서, 무시하는 것으로 의사 표현하는 것도 이해가 가네요. 타진요 같은 애들, 박진요 같은 애들이 계속해서 물어보면 그때마다 친절하게 답해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죠. 대답하는 사람이 설사 정치인일지라도 말이죠. 저기에서 제대로 대답한다고 종북이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도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고요. 누가 종북인지 아닌지는 저런 대답 하나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등을 봐야지만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요. 뭐... 게다가 저런 질문에는 차라리 나라 팔아 먹는 인간들이 더 능수능란하게 국민들이 원하는 대답해주겠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16/03/18 01:0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종편에 출연한 심상정 동영상 생각나네요. 어찌나 저열한 질문을 하는지 그땐 앵커 욕하고 심상정이 너무 불쌍해 보였는데 이번일도 그렇게 갔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별개로 정의당은 북한 쟁점에만 주목 받는것 같아 안타깝고 지지자 분들에게 위로를 보내고 싶네요.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요.
글투성이
16/03/18 02:02
수정 아이콘
간단히 후보자 토론등에서 공식적으로 후보자의 사상에 대해 알아보겠다 한다면 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밑도 끝도 없이 대놓고 물어본다면 그때도 대답해야만 하는 걸까요? 불심검문과 같은 것입니다. 경찰이 다짜고짜 다가와서 신분증 보자고 해도 보여주기 싫으면 안보여줘도 됩니다. 그것이 권리입니다. 빨갱이는 인권이 없습니다. 어떤 권리도 주장할 수 없습니다. 통진당해산을 지지하는 논리죠. 그래서 제주도에서 수십만의 사람이 살해당하고도 지금도 당사자들은 잘했다 큰소리칩니다. 나아진 게 없어요. 똑같습니다. 대한민국이죠.
푸른음속
16/03/18 02:27
수정 아이콘
본문을 다~ 읽어봐도 달라진게 없는데요? 아무리 봐도 종북 맞는데..
지르콘
16/03/18 02:33
수정 아이콘
빨간 칠 좋아하는 인간들에게는 무슨 대답을 해주던 간에 종북이라고 할겁니다.
솔직히 답이 없죠.
16/03/18 03:30
수정 아이콘
진짜 종북드립은 대부분의 경우엔 밑도 끝도 없죠. 그냥 단순히 북한하고 대화하자는 주장 했다고 종북이면 빌 클린턴과 지미 카터도 광의의 종북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실제로 북한하고 대화해본 사람들이거든요 크크. 하긴 이런 게 잘 먹히니 새누리가 아주 잘 써먹고 있긴 하지요. 노유진에서 그렇게 북한 이슈 나올때마다 북한 싫다고 말했고 당대표 본인이 북한 싫다고 분명하게 말해도 이정미 한방에 그것도 상대가 먼저 밑도끝도없이 김일성주의자 드립부터 친 이 상황에서조차 손짓 발짓 다 해가면서 종북 아니라고 해야한다니 참 짜증나네요 하하...
16/03/18 03:36
수정 아이콘
마 우리나라에 새누리당 지지 안하고 종북 아닌 사람 있습니까?
16/03/18 03:40
수정 아이콘
정작 박근혜 현 대통령께서는 과거에 굳이 북한까지 가셔서 김정일과 한 컷... 마침 당색도 빨간색이고 평소에 빨간 옷도 자주 입으시니 혹시...? 판사님 저는 쿼터갓께서 종북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릴리스
16/03/18 08:35
수정 아이콘
새무리당 지지안해도 북한 그것도 나라냐? 제거 대상이다라고 말을 당당히 하면 누가 그 사람에게 종북이라고 할 수 있겠나요?
SCV처럼삽니다
16/03/18 07:1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의 사상검증에 대한 질문은 피할수 없고 대답을 하냐마냐에 대한 책임도 정치인이 져야한다 생각합니다. 똑같이 새누리당 후보에게 독재 쿠데타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보고요. 걍 비열해서 피한다는 회피의 한 방법일 뿐이라 보이네요

개인에게 묻는것과 정치인 특히 그게 비례후보라면 당연히 물어봐야할 사항 아닌가요? 그사람의 정치관을 안묻고 묻지마 투표하는게 아니라면
김테란
16/03/18 08:11
수정 아이콘
현실이 그렇고 정치인이야 원하던 원치않던 항상 책임지게 되어있죠.
헌데 우리가 정치인을 사상검증으로 내몰수록 정치인이야 까짓거 더러워서 안하던 상관할 바 아니지만,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죠. 현재도 행시 경찰등각종공무원 대기업면접 등 사상검증이 난무하고 있으니까요.
SCV처럼삽니다
16/03/18 08:14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후보와 개인은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정치인에게 묻는다고 개인에게 묻는게 정당할뿐도 아닌더러 그게 원인이 되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뽑아야 할지도 모르는 후보에겐 당연히 물어볼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 생각하시나요? 그럼 그사람의 정치관도 안보고 표를 주실수 있습니까
김테란
16/03/18 08:1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채용하는 입장에서도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 것이죠.
SCV처럼삽니다
16/03/18 09:45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푸른음속
16/03/18 10:35
수정 아이콘
다른 사안 같은데요. 지나친 비약인듯..
릴리스
16/03/18 08:33
수정 아이콘
https://m.youtube.com/watch?v=kU8OvENsV1c

예전 이상규에게 방청객이 종북주의에게 물었을때 이상규가 답변을 회피하자 진중권 교수가 3분쯤에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영상보시면 정확한 워딩이 나와있으니 참조하시고.. 안보실 분이 있을테니 짧게 언급하자면 '그런 답변에 대답안할 양심의 자유는 당연히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유권자를 대표하는 자리이고 그런 답변에 대답할 의무가 있다. 대답하기 싫으면 공직에 안나오면 된다.'라는 식으로 진교수가 얘기하더군요.

정의당 계열을 예전부터 지지해오던 진중권 교수도 국회의원은 저런 질문에도 유권자를 대표하는 자리이니 성실하게 대답할 의무가 있다고 보는 것 같군요. 정의당 비례1번은 거의 100%당선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제대로 답변을 할 의무가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제대로 답변안하고 강령을 보라는 식으로 말했으니 그에 대한 역풍도 본인이 감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대로 명확히 대답안하고 강령을 보면 된다는 식으로 대답하는걸 옹호하시는 분들은 새누리쪽 인사가 4.19, 5.16, 5.18에 대해 물어보는 야당쪽인사의 질문에 강령보면 나와있습니다 혹은 역사가들이 판단할 일입니다라고 대답하면 이해하실건지 역으로 질문드리고 싶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6/03/18 08:53
수정 아이콘
완전히 동의하는 글입니다.
김테란
16/03/18 09:11
수정 아이콘
진중권 교수의 의견인 것이고,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굳이 사서 오해받지 말고 조금 더 전향적으로 대응해라. 는 말은 이해합니다만,
답변할 의무, 안나오면 된다는 것은 동의 못하겠구요.
자신의 양심에 의해서 행동하고 유권자는 그걸 보고 판단하면 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책임지고 있으니 뭘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뭐 진중권 교수의 워딩이 저런 스타일이니 약간 전향적이면 될걸 답답하게 굴지 좀 마라는 것을 저렇게 표현한 것이라 보며,
그럼 사상검증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라는게 어디까지의 범위인거냐의 문제가 있겠죠.
너 북한 좋아하니? 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천안함,KAL기의혹,진상이 밝혀지기 전의 인혁당,동백림 사건등 만들려면 수도 없이 많거든요.
제주 4.3 , 베트남전 학살 등에 대해 물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범위로 확장되고 애국주의 국가관으로 확장되고, 결국 다수가 소수를, 권력이 국민을 짓누르는 수단이 되지 않습니까.
사상검증이란게 분단국이라서 어쩔수 없는 것이고 평화협정 맺으면 사라지는 것 그러니 그때까지만 참으면 되는 것 그런거 아니거든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현실이 이러니 일부 양심을 어긴다 하더라도 뭐라하진 않습니다만,
기본적인건 무조건 지키려는 사람들 또한 존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사상검증이란게 인류 역사상에서 완전히 소멸될 수는 없는 것이라 해도 결국은 국민을 옥죄게 만들 그 농도라도 옅게 만들어갈 수 있겠죠.
각종 시험에 요즘 유행하는 질문은 물대포라더군요.
SCV처럼삽니다
16/03/18 09:49
수정 아이콘
의원 후보의 사상을 묻는걸 가지고 해몽이 심하시네요. 정치인의 사상을 물어볼수있는건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미국 대통령 후보에게 same sex marriage 물어보는거 보시면 미국이 망한다 하실건가요

전 참 신기해요. 북한 관련해선 물어보면 안된다 그러시는데 그럼 독재정권 쿠데타 친일에 대해서도 안물어보실분들도 아닌데 말이죠
김테란
16/03/18 09:56
수정 아이콘
네 저 위의 질문들 의원에게 묻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동성혼에 대해 물어보면 자신의 양심대로 행동하면 되는 것이겠죠.
대답한다면 링크하신 영상처럼 답할수도, 김문수가 유시민에게 천안함에 대해 물었을 때 처럼 답할수도
하지만 답변을 거부하거나 대략 말하는것을 듣고 동성혼 반대론자구나 한다면 찬성하냐를 yes or no로 계속 추궁할 필요는 없겠죠.

추가로 적으신 한줄에 대해선 윗 글로 갈음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6/03/18 09:58
수정 아이콘
답변을 거부한다면 거기에 맞는 피해를 감수하면 될 일입니다. 선거에서 그 피해란 지지표의 감소겠죠
김테란
16/03/18 10:00
수정 아이콘
네 그러고 있지 않나요? 뭐 몇번을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글에도 있는데.
SCV처럼삽니다
16/03/18 10:02
수정 아이콘
정치 후보에게 저런 질문도 하지말자고 주장해오신거 아닙니까? 국민이 검증을 하기위한 그 권리를 부정하시는걸로 이해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사죄말씀드립니다.

대답못한거에 대한 계속된 검증 요구는 정당한거구요
김테란
16/03/18 10:05
수정 아이콘
사죄하실 필요 없습니다. 위에 충분히 적어놨으니 어찌 생각하시던 마음대로 하실 일이고, 어차피 동어반복될거 전 더 이상 얘기할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6/03/18 09:54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합니다. 일반적인 국민과 국회의원 후보는 다릅니다. 의원 후보라는게 국민의 검증을 받는 자리인 이상 당연히 물어보고 답해야 하는 사항이죠. 회피하는 자는 국민검증에 대해선 무시하고 자기들이 갑이라 여기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3/18 08:52
수정 아이콘
헬조센진보가 안되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저는 종북논란 관련해서 정의당도 백퍼 신뢰는 안합니다 저런분들 때문에.
palindrome
16/03/18 09:08
수정 아이콘
다른 단체도 아니고 인천연합 출신이면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수위죠.
경기동부연합-통진당이 이상한 작당을 하다가 박살난지 몇개월이나 지났습니까?
푸른음속
16/03/18 10:37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 저렇게 간다면 평생 정의당 지지할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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