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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30 19:07:38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이번 대선은 박근혜 후보가 당선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일단 양 후보의 지지율이 고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 되려면 무언가 바람이 불어줘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은 없고 이슈 선점도 못하고 있으면서 그냥 박근혜 후보의 발언이 있으면 거기에 맞대응 하는
수준의 움직임 밖에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바둑으로 치면 손따라 두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일단 캠프의 능력이 서로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있다고 하지만 전통적으로 TV 토론회가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찍을 후보는 TV 토론회에 나와서 "어버버 어버버"만 해도 찍게 되겠지요.

반면 박근혜 후보측은 착실하게 지지층을 고정시켜 놓았고
이슈의 주도권을 계속 쥐고 가는 것 같습니다...
선거 전략도 나름 잘 짠 상태에서 선거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기대할 수 있었던 야권 단일화도 전혀 화학적 결합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상태에서
안철수 후보 사퇴 이 후 안철수 지지층이 어느 한 쪽으로 쏠리기 보다는 양쪽으로 갈라친 형국인 것 같고
문 후보 측에서 뚜렸한 반전 카드를 쥐고 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투표율도 딱히 올라갈 것 같지 않습니다.
아마 지난 대선 때 투표율과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상승하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여러가지 정황을 보건데 박후보의 당선을 조심스럽게 점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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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
12/11/30 19:12
수정 아이콘
두달전에 안철수 양보, 박근혜 당선에 50원을 걸었었는데..10배 더 걸고 싶습니다.
나이렁
12/11/30 19:13
수정 아이콘
안철수 전 후보님이 변수겠죠. 선거는 모르는겁니다. 이런 양상의 글을 보면 힘이 빠집니다. ㅜㅜ 야권 지지자분들 힘내세요...
12/11/30 19:13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좀 나중에 쓰셔야... 누가 되는지를 차치하고 선거판에서 20여일은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홍유경
12/11/30 19:14
수정 아이콘
점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또 잘못된 예측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터져도 뭔가 많이 터질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있죠
EndofJourney
12/11/30 19:18
수정 아이콘
내일 당장 투표한다면 박근혜 후보 당선에 5000원 베팅할겁니다.
하지만 대선일날 결과를 가지고 한다면... 박근혜 후보 당선에 5원 정도 걸어보렵니다. 5원 정도야 뭐 잃어도 그만 따도 그만...
어쨌든 박근혜 후보가 좀 유리해보이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선거 모르죠. 파괴력 강한 이슈들 나올만한 시간이 많아서요.
최소한 안철수 후보 해단식 까지는 그냥 관망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너무 이른 것 같아요.
12/11/30 19:20
수정 아이콘
오늘 리얼미터 조사에서 오히려 격차가 확대된 것을 보니 절망적이네요.
지지율에서 문재인후보가 5%는 앞서야지 대략 동등한 상태일텐데 큰일입니다.
12/11/30 19:25
수정 아이콘
아직 토론도 안했는데 섣부른 판단인 것 같네요
오히려 박근혜는 이제 더이상 지지율을 올리기 어렵고
문재인은 안철수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토론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따라 지지율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fm으로 따지면 박근혜의 어빌리티/포텐셜이 160/165라면 문재인의 어빌/포텐셜은 155/175라고 할까요?
아직까지는 막상막하라고 봅니다
라라 안티포바
12/11/30 19:28
수정 아이콘
아직 좀 기다려보긴 해야겠습니다만
현재 구도가 그대로 이어지면 박근혜 후보 당선인건 맞지요.
양쪽 다 굉장히 절박한 총력전 구도이고
무언가 거대한 사건이 나지 않으면 반전이 어려울 듯 보입니다.

일단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믿어야겠죠. 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높았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지지를 표로 환산할 수 있는 문후보와 민주당의 역량(?)에 기대야겠죠.
라라 안티포바
12/11/30 19:29
수정 아이콘
TV토론회가 국내에서 지지율 변동에 큰 파급력이 없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르웰린견습생
12/11/30 19:29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가 당선됩니다!
왜냐하면, 저 피자 먹어야 해서요~ 흐흐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 적극 지원 안 하고,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제가 피자를 먹어요~ ^^;;
jjohny=Kuma
12/11/30 19: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토론 능력이 국정능력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도 회의적이지만,
박근혜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아무리 죽을 써도 그게 얼마나 지지율을 떨어뜨릴지도 상당히 의문입니다.
(지난 번 단독 토론에서의 두루뭉실한 답변도 의외로 호평하는 어르신들도 많으시구요.)

결국 안철수 전 후보의 향후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11/30 19:47
수정 아이콘
이번 토론회 같은 경우는 정말이지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네요.

양자 토론이라면 한쪽이 밀리고 어버버 하는 걸 선거에서 강하게 어필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3자 토론이고 바로 그 제 3자가 '이정희'라는 거죠.

문재인과 이정희가 강하게 박근혜를 몰아붙인다면 모양새가 문재인, 이정희가 같은 편으로 비치겠고, 거기에 더해 '뭘 그렇게까지 한 사람을 잡아먹냐?'라는 동정 여론이 형성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정희가 문재인을 몰아붙이면 그야말로 문재인은 망하는 것이고...

이것 참... ㅡㅡ;
12/11/30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안철수 후보가 곧 한건 터트릴거라는 촉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모른다고 봅니다. 아직은요. 부재자투표 하러 갈 때쯤 되면 확신이 생기려나요.
다이애나
12/11/30 19:40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부에서는 더이상 믿을게 없고요. 반전의 카드 딱 2개 남았습니다.
1. 안철수씨가 자신의 캠프 전원을 동원해서 문재인을 적극 지지한다.
2. 3번의 토론에서 이정희 후보와의 차별화를 극대화 시키고 박근혜 후보의 멘탈을 완전 붕괴 시킨다.
Neandertal
12/11/30 19:48
수정 아이콘
저도 안철수 씨의 적극적인 문재인 지지 및 유세가 그나마 남아있는 마지막 변수일 것 같은데...
왠지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
12/11/30 19:54
수정 아이콘
박후보가 한 6부 능선쯤은 넘은 것 같죠.
대통령으로 문후보도 괜찮을 것 같고, 그렇다고 박후보도 나쁜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전 현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박후보가 청와대와 명확히 선을 그어주길 바랬습니다.
별로 그런 생각이 없어 보이는게 아쉽고, 지지율이 좀 밀려야 MB와 선을 그을까요?
대충 정권이양되고 현정부 인사들이 유야무야 시간보내고 헛소리 하는 꼴 보기 싫어서요..
안철수후보는 문후보 선거를 돕는 것도 좋아보이는데, 그래도 누가 당선되던
정권과는 거리를 좀 두고 자신만의 새정치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응답하라 1997
12/11/30 20:0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힘든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이미 한쪽으로 손을 들어주고있죠 그상황에서 지금 충분히 선전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패배론에 휩쓸리지말고 모두 투표는 꼭 하셨으면 좋겠네요
12/11/30 20:13
수정 아이콘
투표는 꼭 해야지요
그래야 결과가 좋아서 기뻐하든
나빠서 아쉬워하든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를 안하면(고의로(?)) 둘 다 할 자격이 없지요
박하사탕
12/11/30 20:15
수정 아이콘
저는 투표율 65%이상이면 문후보, 65%이하라면 박후보가 당선될꺼같네요.
TWINSEEDS
12/11/30 20:17
수정 아이콘
어려워보이지만 또 안 전후보가 확실하게 지지선언 해주면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박후보가 되면 본인도 차기에 불가능할것이다 이정도만 해주면 참 좋겠는데.
취한배
12/11/30 20:37
수정 아이콘
제 마음에는 이미 제가 지지 하지 않는 분이 될 걸로 확신을 하고 그분께서 가카같은 정치만 하지 않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12/11/30 20:44
수정 아이콘
얼마전 리서치뷰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약간 앞섰습니다. 리서치뷰는 100%휴대전화죠. 그리고 지난 총선세대별투표수를 반영하여 표본을 정하기 때문에 문후보에게 보수적입니다. 아직 희망있습니다. 지난 한명숙 오세훈때를 생각해보세요. 패배감에 빠지지 말고 주위사람 설득하며 투표율을 높여야합니다.
도라귀염
12/11/30 20:48
수정 아이콘
제발 역레발 적중하길 글쓴이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내겐오로지원
12/11/30 20:51
수정 아이콘
저야 문재인 후보님 투표할거지만 ... 솔직히 희망이 없는거같네요 에휴

슬픕니다..
물만난고기
12/11/30 20:56
수정 아이콘
현재 스코어상 박근혜가 유리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선거란게 여러 변수에 따라 그 행방이 천차만별이기에 함부러 예단은 못하죠.
문재인캠프가 아무리 열심히 해봐야 민주당 vs 새누리당 이라는 정당싸움에서 새누리당이 선거전략에 항상 우위를 선점해왔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보다 새누리당 지지자가 훨씬 많습니다.
그렇다면 기댈 수 있는게 소위 무당파들인데, 그 대부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바로 안철수아닐까 싶네요.
문제는 안철수가 사퇴발표말고는 딱히 문재인을 지지하는 모양새가 나오지 않는다는 거겠죠.
왕은아발론섬
12/11/30 21:03
수정 아이콘
흠...
얼마나 더 새눌당이 국민들을 농락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모습을 지켜 봐야 할런지 참...

개인적인 느낌으론 박근혜 후보는 좀 띨띨하긴 하지만 이명박이 같이 사악한 느낌은 안듭니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박근혜 후보를 당선 시키기 위해서 힘 쓴 사람들... 예를 들면
http://cafe.daum.net/parkgunhye
이런 경우겠죠. 이렇게 사람들을 동원하려면 돈이 엄청나게 들었을텐데 저런 사람들 동원하려고 쓴 돈을 회수 하려고 또다시 5년동안 해쳐먹을거 생각하면 속이 갑갑해지네요.
12/11/30 21:05
수정 아이콘
최소한 문재인후보와 민주당은 안후보에게 달렸다고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네요. 후보사퇴하고 지지선언 해줬으면 이제 자신이 박근혜보다 뭐가 나은지 국민을 설득시킬 타이밍이죠. 예를 들어서 안후보의 국방 안보관련 정책만 받아들여도 지지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겁니다.
12/11/30 21:28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볼때 아직 시간은 많이 있습니다. 2007년 대선처럼 압도적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많은 여론조사에게 뒤지고 있지만 오차범위내에서의 접전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걱정스러운점은 벌써부터 패배감에 사로잡혀 투표장에 안나가실분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투표율만 높으면 충분히 이길수 있는 대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2/11/30 21:30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입니다.
후보자 등록하고 이제 겨우 4일 지났는데 성급하게 바라볼게 아니죠.
내일 당장 투표한다면 박근혜씨가 될지 몰라도, 지금은 양자 모두 아직 제대로 칼도 다 안뽑아든 상황인데요.
윤여준이라는 선거 국면을 제대로 판단할줄 아는 참모도 있고 분명히 해볼만한 싸움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세번의 대선과 다섯번의 총선에 투표권을 가지고 선거를 경험해본 바,
앞으로 선거판 요동칠 일이 두세번쯤 있다고 해도 그게 결코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또 분명히 그런 일들이 벌어질 것이고.
12/11/30 21:36
수정 아이콘
언론도 일부네티즌도 졌다 끝났다 라는 표현으로 뭔가 분위기를 가라앉히려고 하네요. 그 어느때보다도 선거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고 아직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데 벌써 누가 이겼네 뭐네 할 상황이 아니죠. 여론조사상 3% 이상 벌어졌던 서울시장 선거도 1% 이내의 박빙의 승부였었던 적도 있구요. 아직 여당도 야당도 확신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12/11/30 21:41
수정 아이콘
이슈 선점을 안 하는 것이 아니고 못하는 것이지요.
오랫동안 어르신들의 정치 소식통은 공중파와 신문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시간이 남았다고 봅니다.
㈜스틸야드
12/11/30 21:46
수정 아이콘
아직 20일이나 남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야권이 선거에서 이슈를 잡고 여권을 흔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전부 여권이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했죠. 늘 하던대로지만 이번에는 이전까지는 없었던 절박함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더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김어준
12/11/30 21:47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투표한 분들 모두 승리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맥쿼리
12/11/30 21:50
수정 아이콘
상대가 센터 잡았다고 지지 칠겁니까? 기가 막힌 운영을 보여주면 되는거죠. 전 오히려 더 두근거리고 집중 되는데요.
아비터 리콜 한방이 준비 되어 있잖아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변수가 나올지 모르는데,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12/11/30 21:5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공개적으로 나서 지지하면서 함께 유세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많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김영삼, 이회창, 김종필, 한화갑등등 젊은층이 봤을때는 표결집에 별로 영향을 못미칠 구시대 인물같아보이지만, 이번선거처럼 오차범위내 결과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많지 않지만 보수층의 표를 조금씩 불릴 수 있는 방법이라 박근혜쪽이 상당히 수싸움을 잘하고 있는건 사실이죠. 그냥 이대로 흘러가면 보수 대 진보의 구도로 선거가 흘러가고 숫적으로나 선거참여도 결집도 모두 보수가 유리해집니다. 그나마 안철수가 전면적으로 도와줘야 신구 정치 구도로 흐름을 바꿔서 3,40대 중도층을 끌어내서 다시 박빙으로 몰고갈 수 있고, 만약 안의 적극적인 도움없이 선거가 시작되면 결과는 많이 어려울거 같아보입니다.
12/11/30 22:54
수정 아이콘
20일이나 남았기에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박근혜 후보 지지자로서 현재 기세로
당선됐음 좋겠네요 큭큭
격수의여명
12/11/30 23:4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유능하지 못한 것도 맞지만... 언론이 대놓고 다 넘어갔죠. 당선도 되기 전에 이렇게 노골적인데 당선되면 기대 이상일겁니다. 최근 장담하게 되었습니다
12/12/01 00:10
수정 아이콘
아직은 일러요...^^
지금 박빙 열세인것으로 보이긴 하지만..미리부터 쫄거 있나요?
1번쯤은 분명히 반등의 기회가 있을거고 그것을 잘 살리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여론조사가 투표일날 뒤집힐꺼라는 희망이자 확신도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못났네 탓하길 떠나서 정말로 언론에 노출 빈도가 너무 떨어지고,
그나마 나오는 기사도 아주 부정적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더군요...
문후보가 잘하는 부분이나 명분이 전혀 뉴스에 나오지 않으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외면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언론은 정말 답이 없어보입니다.
오랜만에 어쩔 수 없이 MBC 뉴스를 지켜봤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검사의 비리, 검사의개혁 방안에 대한 꼭지에서 정말 편파적인 보도를 하더군요..
감찰의 개혁방안을 제시하면서 박근혜 후보의 방안인 특별검사제만을 소개하는가 하면..
검사의 최근 비리를 소개하면서 박근혜 측과 연관되었단 문자의 내용만 쏙 빼는것을 보면서 한탄스러웠습니다.

얼마나 언론이 장악당하고, 얼마나 절차적 민주주의가 파괴되어야 국민들이 정신을 차릴까요?
이번에 지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최선을 다해봐야지요..
타테시
12/12/01 00:13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6부능선을 넘었느니 이러고 있는데
당장 리얼미터 말고 한국갤럽은 오히려 역전했고, 매일경제는 비슷했습니다.
뭐가 넘어갔는지 모르겠네요.
단빵~♡
12/12/01 00:18
수정 아이콘
절망하시고 실망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투표는 합시다. 심상정후보의 사퇴의 변에서 처럼 이번 선거가 단일화로 인해 사퇴하는 사람이 있는 마지막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01 02:06
수정 아이콘
그 동안 비박, 비새누리당 성향으로 규정되던 pgr이 어느덧 친박의 댓글이 많아진거 보니.......
기대되는 바로 당선될 것도 같군요....
무섭기도 우습기도 하고...

이젠 패배의식에 투표율떨어뜨리기 전략인가요????
새누리당 당직자가 얘기한 80% 투표율이 나오지 않는 한 절대승리란 법칙....
IdoIdoIdoIdo
12/12/01 02:31
수정 아이콘
문후보가 자충수를 많이 둔 듯 하네요.
다들 문후보에게 기회라고 생각하는 TV토론에서마저 뭔가 한건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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