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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1 15:36
사실 개인적으로 국회의원 세비 같은 부분은 꼭 깎을 필요가 있나 싶고 오히려 더 늘려도 상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은 있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고, 표심에 어필하기 위한 공약으로서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DMZ 경기장 같은 것보다 이런 거 좀 많이 해주세요.ㅠㅠ
12/12/01 15:39
사실 이건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부결될 확률이 상당히 높죠. 자기들 밥그릇이 걸린일이라.
개인적이 의견이지만, 전 국회의원들에게 국민의 대표에 합당한 물질적 대우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비를 올린다는 정책을 내어도, 기꺼이 찬성할 용이가 있습니다. 물론 국회의원들이 국민으로 받은만큼의 국민을 위한 일을 해야한다는 전제하에서 겠죠. 그리고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12/01 15:42
당론으로 정해놓고 국회가서 반대표를 누른다면 멍청함을 논하기 이전에 앞으로 정치하기 싫다는 뜻이겠죠. 뭐 그렇게 된다면야 그 다음일들은 안봐도 블루레이겠구요.
12/12/01 15:54
좋은 생각이기는 한데
세비는 다시 올리면 그만이라는 최대의 약점이 있습니다. 뒤의 두 부분은 새누리당에서도 전에 내 놓았던 부분이더군요. 통과될까 안될까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http://www.ytn.co.kr/_ln/0101_201207031145028951 한 타이밍 늦은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회쇄신특위의 의결사항이기도 합니다. 좀 지났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841994
12/12/01 15:56
그러고보니 이것도 있었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세비 삭감 부분이 좀 더 어필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 방금 추가하신 마지막 링크는 좀 더 흥미가 가네요. 오오...
12/12/01 15:58
많은 분들이 답글 다셨는데 제 글이 제 의도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것 같네요. 제가 말씀드린 요지는, 민주당이 꽤나 표심을 자극할만한 괜찮은 당론을 선택했지만, 좀 더 냉정하게 보자면, 민주당이 이 제안을 하면서, 스스로 부결의 확률이 높다는걸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보여주기라는 표현을 쓴거에요. 그리고 오랫만에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괜찮은 안을 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12/12/01 16:10
단일화 과정에서 정치 개혁 방안으로 의원 정수 축소가 이슈가 됐던 마당에
이 정도 움직임은 보여줘야 정치 쇄신 흐름에 맞춰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저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내일 발표한다는 검찰개혁 안이 더 기다려지네요. 그나저나 민주통합당은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정책 관련 공약 소식이 속속들이 들려오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별로 소식이 없네요? 무난하니까 이슈가 안 되는 건가?
12/12/01 16:12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 포탈에 게등위 폐지안 기사가 뜨네요. PGR에 관련글이 올라올 때가 지난 것 같은데요? 크크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06448&g_menu=020500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병헌 의원 대표발의안이라고 합니다.)
12/12/01 16:24
개인적으론 국회의원이 되었으면 의정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위에 걸맞는 충분한 세비를 주는 것이 부패방지 차원에서나 다양한 계층의 국회 진출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나 바람직하다고 보긴 합니다.
하지만 안 전후보측에 명분을 내밀 수 있으려면 필요한 종류의 무브였고 대선 표밭갈이에도 도움은 될테니 선거전략으로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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