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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4 18:25:56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원내정당 게임분야 공약 분석






- 이 분석은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작성한것임을 밝혀 드립니다.-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 총선 기획] 
20대 총선 원내정당 문화예술분야 공약 분석 <게임 분야>
 
1. 정의당 게임산업 분야 공약 
- 강제적 게임 셧다운제 조항 폐지를 통한 규제부처 일원화
- 게임 퍼블리셔 / 개발사 근로감독권 강화 및 근로조건 개선 (문화예술인 노동권 보장)
- 게임 퍼블리셔 / 개발사 간 수익 분배구조 개선, 플랫폼 회사의 수익 분배비율 축소를 통한 산업 독과점 완화
  (영화, 음악 등 문화산업 독점 해소와 문화 다양성 확보)
- 게임 등급심의 관련 자율등급분류제도 확립 등 민간자율규제 방안 마련 (표현의 자유에 대한 검열 및 규제 개선)

 

2. 새누리당 게임산업 분야 공약 
-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권역 별 특성화 지원)


3.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민주당 게임산업 공약 


4. 요약 및 평가
1) 게임산업 각 부문 별 정당 공약 비교 분석
구분정의당새누리당더민주/국민의당/민주당
산업발전 전략산업 독과점 해소권역별 게임산업 육성그런 거 없다.
규제 완화셧다운제 폐지없음
노동권 보호근로감독권 강화 및
근로조건 개선
표현의 자유자율등급심의제도


2) 평가
- 정의당과 새누리당을 제외하면 게임산업과 관련한 각 정당의 공약은 전무함.

- 정의당의 경우 산업발전 전략으로 대형 게임사의 산업 독과점 해소를 중점적으로 제시

- 반면 새누리당은 콘텐츠진흥원 등이 제시해온 기존 정부안 (게임 혁신 클러스터 설치 등) 을 골자로 각 지역 별 기반을 가진
  게임 산업체를 육성하겠다는 공약 제시
  ☞ 비판지점1: “지역기반” 게임산업은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여 발전시킬 것인가?
                     대구 경북, 부산 경남에는 어떤 게임사들을 육성할 것인가?
                     권역별로 기능성 게임/모바일 게임/VR 등을 나눈다는데 그 기준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떻게, 왜 정해졌는가? 에 대한 토론 필요
  ☞ 비판지점2: 대형 게임 퍼블리셔들이 과점하는 산업 구조를 해결하지 않고,
                     어떻게 게임 개발사 – 퍼블리셔 간의 산업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고민 필요

- 정의당의 경우, 향후 게임 개발자, PM 등 게임사의 많은 노동자들이 포괄연봉제도 하의 일상적 야근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근로감독권 강화의
  구체적 방안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할 필요 있음

- 다만 근로조건 개선의 경우 5시 퇴근법과 포괄연봉제 제한을 통해 받지 못하는 야근수당을 최소화함으로써 비약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

- 표현의 자유와 관련, “자율등급심의”와 게이머들의 좋지 않은 여론이 존재하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규제의 조화에 대해 논의 및 세부 대책 필요








게임 공약이라는게 정당안에서 있을수 있다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엠비씨 기자가 피씨방 전원내릴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런데 전병헌 협회장님 있는 더민주는 왜 게임공약이 없데요 
비교분야가 게임산업 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컷오프 당...
아 눈물이... 


jungkwon chin ‏@unheim  3월 18일
김광진 의원은 필리버스터 이전에 안면이 좀 있죠. 의원들 중 게임에 대해 열린 마인드를 가진 몇 안 되는 분 중 하나로, 신의진 의원의 게임중독법에 맞서 국회에서 토론회까지 열어줬었죠. 그 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했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그러고 보니 김광진 의원도 게임에 관심있는 의원이었죠...

이번에 불출마 선언한 최재천 의원도... 









뭐 투표하실때 공약같은거 안보시는건 아시지만 적어도 PGR에서는 이건 체크하고 가야 한다고 봅니다.
혹여 국민의당 지지자 분들이나 더민주 당원분들 중에 우리당도 총선공약으로 게임공약 있다 라고 하시면 
반영하거나 수정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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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크랭크
16/03/24 18:31
수정 아이콘
아직 구체적인 안이 안나온건지 더민당 공약은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어디서 보는지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엘제나로
16/03/24 18:3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게임걱정은 별로 안해도 될듯...
지배자인 안철수 의원이 겜덕이고 it 산업 출신이다 보니...
Camomile
16/03/24 18:40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게임회사 사주인 김병관의장은 왜 데려갔.....
쿤데라
16/03/24 18:42
수정 아이콘
게임분야 진실함으로 따지면 국민의당 김성식의원입니다. 최초 셧다운법 발의될때부터 국회에서 열변을 토하셨죠. 저 조차도 2011년에는 게임 과몰입하고 중독 구별 못했는데, 김성식의원은 그때부터 정확하게 과몰입으로 쓰셨죠.
opxdwwnoaqewu
16/03/24 19:09
수정 아이콘
김성식의원이 새누리당 출신 맞나요?
홀스님이 염천교할때 새누리출신 김성식의원 좋아한다고 그래서 김성식이라는 이름만 아는데
또니 소프라노
16/03/24 19:15
수정 아이콘
그분 맞습니다. 국회에서 게임관련해서 제대로 얘기들어주는 몇안되는 분이었다고 합니다.
쿤데라
16/03/24 19:16
수정 아이콘
네 그때 당시는 한나라당 출신이셨죠. 정당 이념 노선 이런걸 떠나서 되게 좋으신 분이에요.
16/03/24 20:51
수정 아이콘
뭐 국민의당 당대표가 스1팀 운영주였죠. 그러나 지금은...
16/03/24 18:47
수정 아이콘
대신 국민의당에는 대표적인 친겜파 정치인인 김성식 최고위원이 있습니다 크크 관심 부탁드려요
16/03/24 19: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관심이 꼭 올바른 정책으로 나오는 건 아닌지라(책통법이라든가. 책통법이라든가..)
차라리 아무 관심 없이 놔두는 게 오히려 게임 산업을 살려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6/03/24 19:35
수정 아이콘
확률형 아이템 규제는 아직도 자율인가요? 전 그 규제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보는데. 게이머 입장에서..
Korea_Republic
16/03/24 20:05
수정 아이콘
원희룡 제주지사 생각도 나네요. 대표적인 친겜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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