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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2 15:32
정치관 등에 상관없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 후보가 상심이 크겠네요.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선거유세 일정 팍팍하게 짜서 과속해야 하는 일이 어느 진영이든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2/12/02 15:32
같은 배를 타고 와준 사람이고 이제 대권이란 종착역에 다가오는데......
에궁.....대선 직전에 상심이 크고 가슴한켠이 허하겠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고 박근혜 후보는 다시 힘내서 대선 질주하길 바랍니다..
12/12/02 15: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트위터나 몇몇 게시판에 정말 입에도 담지못할 말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참으로 무서운 세상입니다...
12/12/02 15:55
돌아가신 분도 안타깝지만, 박후보도 힘든 시기에 힘든 일을 겪었네요. 주변에서 멘탈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할 듯 싶습니다.
12/12/02 16:59
포탈사이트 댓글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고쳐질 상황도 아니고, 어디 한 곳만 그런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곳이 없죠;;
12/12/02 19:38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사람마음이 참 악한게.. 포털의 쓰레기 댓글같은 마음도 조금은 먹게 되는군요... 나란 인간의 인격도 한참 먼것 같습니다. 별개로... (정치고 뭐고 떠나서) 저런 차량들이 심심치 않게 과속을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공무와 관련되어 있다고 신고되어 있으면 과속 카메라도 그냥 무시해도 되구요... 그렇다보니 아예 이동을 할때 시간 간격을 150km이상의 과속을 기준으로 잡기도 합니다. 그러한 것들도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12/12/02 20:36
토요일 박근혜씨 부전역 방문하느라 2시간 전부터 교통경찰 배치되어 차량통제하고 하더니,
갑자기 신호무시하고 검은색 승용차 10여대가 쑥 지나가느라 한타임 쉬었네요.. 욕하려다 보니 경찰이 수신호..^^;;; 보좌관님 고생하셨을 터인데...본인은 뭐 그렇다고 하고 유족들은 우찌할꼬...
12/12/02 22:25
<TV조선>이 사고당시 동영상을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차 여러대가 비상등을 켜고고 인제에서 홍천으로 가는 44번 국도에서 달리는 도중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유세 후발차량인 검은색 승합차가 과 속단속 CCTV를 앞에 두고 2차로에서 갓길로 핸들을 틀었다"며 "앞서 가던 차량도 같은 방향으로 차를 돌리고 두 차량이 하얀 연기속에 뒤엉 키고 충격을 받은 젓봇대가 출렁이고 끝에 매달린 카메라가 몇바퀴 돌 았다"고 보도했다.
http://bbs2-api.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xbox/139/read?articleId=950040&bbsId=G003&pageIndex=1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었네요..
12/12/02 22: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랜 측근이라면 박후보님도 상심이 클 것 같고요. 철저하게 정치적으로만 보자면, 선거운동 못하는것도 좀 피해가 있겠네요. 그나저나 이 일로 박후보님에 대한 동정표가 어느정도 생길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 드네요. 물론 큰 폭은 아니겠지만...
12/12/02 23:14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120215130011164&nvr=Y
예고된 사고라 할 만 하네요. 미디어의 시대인 21세기에도 여전히 스킨십에 의존하는 선거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만듭니다.
12/12/03 01:09
역시 사고 원인은 예상대로네요. 이걸로 박근혜측에 문제가 있다 뭐라고 할 마음은 없습니다만 안타깝기도 하고 깝깝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엄청난 속도전으로 움직일테니 분명 저런류의 원인일 것 같긴 했으니깐요. 이번일로 박근혜측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도 좀 스케줄을 조정을 잘 했으면 합니다. 무작정 달려서 맞추려고 하지 말고.
12/12/03 03:50
오늘 강원도 내려가고 있는데 평소에 자주다니던 길인데도, 네비게이션에 뜨지 않는 새로 설치된 과속카메라가 많이 보이더군요. 아마 익숙하게 운전하던 많은 운전자들이 브레이크 밟는 일이 종종 있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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