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03 22:40
많이도 아니고 저번 4.11 총선만 하더라도 새누리당 의석수가 110석에서 120석이 예상되었는데 무려 40석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여론조사의 방법론에 있어 정답은 없고 고려해야할 변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12/12/03 22:43
실제 총선 앞두고 한 여론조사기관의 예측도 다 틀렸죠. 신율교수와 한길리서치가 그나마 새누리당의 승리를 점치다 조중동 나팔수라고 비판받았지만
실제 격차는 한길리서치가 예측한것보다 더 압승이었습니다. 여론조사에선 추이만 보면 되고, 그나마 그 역시도 투표에 영향을 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 당선된다고 추첨해서 돈 주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냥 하면 되는거죠.
12/12/03 22:48
개인적으로 지난번 총선은 차라리 민통당이 선전한거라고 봤습니다.
강원이나 충북은 다소 농촌지역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박정희와 육영수의 향수가 깊게 싸여져 있는 곳입니다. 이 두곳의 완패가 의석수를 이정도로 벌려 놨죠.. 민주당이 욕도 많이 먹었고 실제 공천과정에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 그 흠결에 비해서 언론이 너무 장악당해서 새누리는 10을 1로, 민통당은 1을 10으로 보도하더군요.. 사실 여론 조사때 지역별 판세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왜 새누리당이 진다고 엄살피는지 모르겠더군요.. 제가 지역별로 일일히 세봤는데 그 때 새누리당이 160석정도까지 나오는 것을 보고서는 새누리당이 질거라는 기대는 접었습니다. 오히려 수도권과 도시지역의 압승은 야권연합과 꼼수의 힘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지난번 총선결과를 보면 절대로 비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힘을 합치고 그냥 투포하면 이깁니다.
12/12/03 22:43
1% 정도 열세로 최종 여론 조사가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지지층 결집과 함께 당선 가능성도 함께 보여줄수 있는 수치라 생각됩니다. 일단 관망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