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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14:15
어제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적극투표층 지지도를 보니까 이거 정말 기이하더군요. 리얼미터는 뭔가 표본 추출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빼신 건가 싶네요.
12/12/04 14:16
충청권과 부산경남권에서 부진한 것이 문재인 후보에겐 상당히 뼈아플 것 같습니다.
박근혜 후보로서는 수도권에서 이렇게 대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 꿈만 같을 것이고요.
12/12/04 14:37
좀전에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론 조사 전화는 처음 받아봤는데요.. 사는곳 선택하고 안 후보 사퇴전 지지도 물어보고 대략 10가지 물어본거 같은데.. 일이 바빳으면 그냥 끊어버렸을텐데 여론조사 전화도 처음이고 한가하기도 해서 끝까지 응했네요 전화받고 나니 드는 생각이 보통 사람들같으면 귀찮아서 응답을 잘 안할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여론조사는 그냥 참고자료 정도로만 봐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12/12/04 14:41
다른거 보다도 수도권에서 밀리는게 뼈아프군요..
수도권의 1-2%는 다른 지역의 5-10%에 맞먹는 표차를 가져오는데, 여기서 적어도 총선떄만큼은 벌려야 합니다. 총선대 대략 3-4% 정도 앞섰던 것으로 봤는데.. 5-6% 앞서면 경상도의 표차를 모두 상쇄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문 후보는 PK와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쳐야 할 거 같습니다, 문 후보는 필히 수도권에서만큼은 5%이상의 승을 거둬야 합니다. 더불어 안후보가 수도권에서 지지유세등의 방법으로 조금만 도움을 준다면 금방 뒤집힐거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승을 거두기가 쉬워보이지 않는다는게 참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군요.. 사실상 객관적으로 봤을때 전체 지지율 6%는 거의 뒤집기 힘든 수치이긴 합니다. 좀 더 추이를 보겠지만...비관적인 느낌이 들고 힘이 빠지는건 어쩔 수 없군요..ㅠㅠ
12/12/04 14:49
이택수씨가 타테시님의 지적을 본걸까요..
트위터에 가보니 이런 글이 있더군요. 이택수, Taeksoo Lee @Realmeter 1,000~2,000명 조사표본에 있어 지역별, 연령별 통계는 표본크기가 세분화되어 오차범위가 더 커짐으로 등락폭 또한 큰 경우가 많습니다. 오차에 의한 등락일수도, 민심변화에 의한 등락일수도 있습니다.
12/12/04 15:22
개인적으로 충청도에서 지내본적이 천안에서 2박한게 전부이지만... 충청도쪽은 왜 박근혜지지에 힘을 쏟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행정수도 이전을 목표로 하였고, 그 정책을 이행하는데 굉장한 노력을 한게 노무현정부시절인데... 노무현의 후계자를 밀어주는게 아니라 그당시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던 당의 후보를 밀어주는게 신기하네요.
12/12/04 15:47
일단 인물군부터도 이회창 이인제 김종필 육영수 여사 vs 이해찬이니 상대가 안되고요.
더구나 행정수도안으로 따지자면, 당시 쪽수에서 밀리던 야당은 거의 포기하고 박근혜만 바라보고 있었고 여당과 청와대에서는 찬성표 던져주지 않아도 좋고 그냥 가만히만 있어주면 된다는 상황에서 박근혜가 자기 계파 의원들 모두 데리고 반대하겠다고 해서 무산시킨 안이니까요. 전혀 신기할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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