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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5:55
인터뷰에서는 우연이라고 합니다. 원래 저기엔 아무도 현수막 다는곳이 아닌데 손혜원 당시 후보가 자신이 홍대 출신 지역구 후보라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홍대와 가깝고 입지 좋아보이는 지역을 정청래 의원의 만류에도 고집해서 달았다고 하는군요. 결국은 이게 SNS상에서는 나름 이슈가 되였다고 합니다.
16/04/15 15:57
김성근 감독 관련해서는 더 말을 않으시는 게 서로한테 좋을 듯...
정청래 前 의원과 더불어 마포에서 좋은 의정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16/04/15 16:07
김성근 감독 관련 발언은 흑역사...
이분의 능력이 문화, 홍보쪽에 치우쳐져 있으니깐 앞으로도 노동위 같은 상임위에 들어가면 헛발질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이시기도 하죠.
16/04/15 16:48
저도 궁금합니다
정청래 지역구 출마가 그런 세력 관리 차원에서 출마한건가? 싶다가 지나친 망상인듯 싶고, 인간적 의리 차원+성난 sns민심 잡기 로 나온것 같은데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에게 원한 맺힌 사람과 함께 행보하는게 재밌기도 합니다
16/04/15 16:39
전 조응천 이분이 되게 기대되는데 뭐랄까 언론에서는 조명이 너무 부족하네요.
당선인사도 다니고 하는거같은데 그런것도 없고 당선후 인터뷰도 없고 참... 꽤 주목받은 후보 아닌가요? 당선확률이 너무 낮다고 생각되었기에 그런가
16/04/15 16:53
http://www.podbbang.com/ch/8155?e=21947628
조응천 당선자 인터뷰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조응천 당선자 영입할려고 꽤나 노력하셨죠. 이분도 기대가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이 글을 시리즈로 적어볼까요? 흐
16/04/15 16:54
이 사람 많이 얕아보이긴 하는데, 열정만큼은 좋은 점수 받을만 하죠.
이후론 극과 극이 예상되는데, 어차피 국회의원이란 평범하면서도 열정적인 국민도 대변해야하는 것이니 쉽게 휩쓸리며 뻘소리 해대면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될 것이고, 초심 잃지 말고, 일반국민과 국회와의 창구 역할만이라도 충실히 해준다면 다소 좌충우돌 하더라도 좋은 성적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16/04/15 17:34
물갈이의 성과가 그저그랬다는 부분에 반대합니다.
한국은 초선의원의 비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편이예요. 다른 나라는 상원이든 하원이든 초선이 드뭅니다. 게다가 다른 나라의 초선은 기초자치단체 경력이라도 있는 반면에 한국의 초선은 정치초보이죠. 김병관, 손혜원, 조훈현 같은 분들만 봐도 정치경력이 일천하지 않습니까. 적어도 보좌관 출신이라거나 이전에 출마했다 낙선한 경험 정도는 갖춰야죠. 한미일의 정계는 젊은 정치인이 기성 정치인에게서 튜터링을 받는 형태로 정치를 학습시킵니다. 그런데 한국은 튜터링할 대상이 너무 많은 데다가 대상의 지식과 경험이 아예 없는 수준이죠. 정치초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부분이 국회의 시행착오를 불러오고 더 나아가서는 입법부의 영향력을 약화시킨다고 봅니다. http://m.pub.chosun.com/mobile/news/view.asp?cate=C03&mcate=M1001&nNewsNumb=20160319736&nidx=19737 지나친 국회의원 물갈이 문화를 조명한 기사입니다.
16/04/15 19:02
동의하는 바입니다. 사실 초선 의원들이 항상 하는 말이 국회에서 하는 일이 생각하던 것과 너무 다르다, 무력감을 느낀다 이런거죠. 이전에 비해 비서나 보좌관부터 밟는 사례가 드믈어지고 있기도 하고, 가장 쉬운 물갈이 대상이 초선이다보니 4년 해봐서 이제 뭘 좀 알겠다 싶으면 반 이상이 바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초선 의원들이 해내는 일들 보면 정말 대단한겁니다.
16/04/16 06:57
물갈이라는게 지금의 국회가 마음에 안든다는 뜻이고, 그럼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맞는건데.
맨날 물갈이 물갈이 하면서 사람들만 바꾸죠. 진짜 바뀌어야 할 핵심은 안바뀌고 있는데. 그나마 좀 바뀌던 것이 이번 총선을 계기로 도로 예전으로 돌아가는 걸 보자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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