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10 20:25:42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탄핵반대 시위 사망자 2명 중 한명은 시위대가 원인입니다.

http://youtu.be/wzwRrXoJji8


http://youtu.be/1wr1p6dyjgU

첫번째 영상은 이번 사망사건에 대해서 편집한 영상
두번째 영상은 그 편집 영상보다 좀 더 긴 영상입니다.

오늘 탄핵 인용 후 탄핵찬성 집회를 열고 있던 세력은 헌재로 진출을 하려고 합니다.
경찰은 안국역 사거리 헌재 방면을 차벽으로 막고 있었는데
그 세력들은 그 차벽을 돌파하기 위해서 온갖 짓을 다 합니다.

결국 버스 한대(기대마로 불리는)를 탈취해서 인력으로 버스를 밀면서 차벽에 힘을 가하기 시작했는데 여기까지는 스피커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버스를 미는 사람이 없음에도 버스는 후진-전진을 반복합니다.
버스 안에서 누가 운전을 하고 있다는 얘기죠.
이 때부터 스피커는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 때 경찰 병력은 안전을 위해 뒤로 물러서게 되고 후진-전진을 반복하며 차벽에 힘을 가한거 때문에 차벽에 틈이 생깁니다.
이 틈을 비집고 시위 세력은 차벽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이 때 흔들리던 왼쪽 스피커는 20-30도 각도로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언제 차에서 떨어지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은 아슬아슬한 상태가 되버린거죠.



영상에 이 뒤의 내용은 안 나와있지만 이 스피커가 지나가던 시위 참가자 머리위로 떨어져서
그 사람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사망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차를 탈취해서 전진-후진을 반복하던 사람을 수배 내렸고



결국 저녁 때 검거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시위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가 2명인데 1명은 이 사고로 사망했고
나머지 한명은 이 상황과 관계 없는 다른 상황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낮에 이 시위 단체들 생방송을 보고 있는데 계속해서 사람 죽었다고 반복해서 말하며
그걸 빌미로 저 대치 상황에 사람들을 밀어넣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역겹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앙큼 상큼 응큼
17/03/10 20:30
수정 아이콘
나머지 한 명은 할복이라고 들었습니다.
구름과자
17/03/10 20:33
수정 아이콘
인파에 밀려 압사 되신거 아니었나요!? 맙소사..
앙큼 상큼 응큼
17/03/10 21:32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했나봅니다.
할복해서 죽은줄 알았는데 병원에 후송됐다는 기사만 있네요.
래쉬가드
17/03/10 20:33
수정 아이콘
정말요? 출처가 어디인가요?
앙큼 상큼 응큼
17/03/10 21:32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했나봅니다.
할복해서 죽은줄 알았는데 병원에 후송됐다는 기사만 있네요.
forangel
17/03/10 20:38
수정 아이콘
할복한 사람은 안죽었지 않나요?
다른 한사람은 압사라고 알고있구요.
앙큼 상큼 응큼
17/03/10 21:32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했나봅니다.
할복해서 죽은줄 알았는데 병원에 후송됐다는 기사만 있네요.
아점화한틱
17/03/11 00:10
수정 아이콘
착각하신게 아니라 처음에는 흉기로 자해했다고 보도되었다가 수정되었습니다. 처음에 잘못보도되었던겁니다.
레스토랑스
17/03/10 20:34
수정 아이콘
유툽은 민중의소리 유툽이네요
아이오아이
17/03/10 20:34
수정 아이콘
저기 나가서 뻘짓해온 사람들에 대한 일말의 동정심도 없지만 저들을 선동하고 지휘한 놈들은 정작 아무렇지않게 있다가 다음 지령이 내려오면 또 다른 우둔한 사람들을 선동해서 거리로 끌고 나올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화가 나네요.
저 마이크 잡고 선동하는 놈들부터 잡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17/03/10 20:37
수정 아이콘
경찰 버스도 이리 쉽게 탈취 되고 경찰도 어지간히 노답이네요.
박용택
17/03/10 20:44
수정 아이콘
사이드 걸고 차키 뺐어야 하지 않나요?
차없는 뚜벅이 차알못이라 이리 말해봅니다.
17/03/10 20:49
수정 아이콘
뭐 키는 꽂혀 있었던 모양 입니다.
복타르
17/03/10 21:19
수정 아이콘
광우병, 백남기씨, 촛불집회 때엔 철벽을 자랑하는 경찰분들께서 박사모엔 어찌 그리 따뜻하게 대해주는지..
아점화한틱
17/03/11 00:11
수정 아이콘
이거때문에 고인의 유가족분들은 국가배상청구까지도 가능할듯 합니다.
17/03/10 20:56
수정 아이콘
집회는 통제하지 않으면 종종 저런 사람들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엔 아예 돌격하라고 부추겨버리니...

탄기국 지도부는 반드시 책임을 묻게 해야 합니다.
17/03/10 22:06
수정 아이콘
민주/진보진영의 시위 주최측 잡일, 아니 실무진들은 아주 오랜기간동안 셀수없이 많은 시위를 겪으며 경험치가 풍부한데 반해
저분들은 워낙 경험이 없다보니 기본 개념자체가 없는것 같네요.

약간의 물리력을 쓰는 것도 다 법도(?)가 있고, 설령 그 물리력 행사가 겉으로는 좀 과격해보일지라도 실상은 아주 철저하게 계산되어 진행을 하게 되는데,
어느정도로 맺고 끊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것 같습니다.
17/03/10 23:12
수정 아이콘
철저히 계산되어서 어느순간 폭력 상황이 되면 지도부는 전부 뒤로 가있죠.. 희한해요.
추억이란단어
17/03/10 23:25
수정 아이콘
제가 현역시절 실제로 시위대와 경찰쪽이 한번씩 밀고 밀리는 상황까지 미리 입맞추어 계획된 시나리오로 시위가 진행된적도 많았습니다.
이것이 양쪽 모두에게 굉장한 이득이라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
17/03/12 03:43
수정 아이콘
문득 든 생각인데,
저 분들이 젊었을 적 했던 시위란 영상과 같은 것.. 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때 당시는 약간의 물리력이 아니었으니까요..
마늘바게트쿠키
17/03/10 22:2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저분들 욕을 할 수가 없네요.

기각됐으면 제가 저기가서 저러고 있을 것 같아서
..
키이나
17/03/10 23: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혹시 몰라서 KTX 예매 해놨었어요.
추억이란단어
17/03/10 23:21
수정 아이콘
제가 4기동대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시위대가 기대마를 저리 대놓고 운전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가질않네요 ?
AngelGabriel
17/03/11 09:51
수정 아이콘
혹시 제반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한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상식적으로 탈취 자체가 이해가 안 가서요...
17/03/10 23:37
수정 아이콘
뭐 어쩌다가 시위대한테 기대마를 털린건지...
톰슨가젤연탄구이
17/03/11 02:0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상으로 근 10년간 폴리스 라인이 뚫히는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이렇게 쉬이 뚫히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17/03/11 09:34
수정 아이콘
위에 많은 경험자분들이 의견을 주셔서 생기는 의문인데, 그럼 어제 상황 일부러 뚤려준것일까요. 아니면 그정도로 어제 폭력시위대가 과격했다는 뜻인가요?
연필깍이
17/03/11 11:07
수정 아이콘
저들이 그렇게 까대는 사회 분란을 조장하는 빨갱이가 여기 있었네요.
빨갱이한테는 뭐가 답이랬더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98 [일반] 주인 잃은 靑 반려견 9마리 '어디로' [16] 아라가키6461 17/03/11 6461
1897 [일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후 일본 방송 [42] 낭천7088 17/03/11 7088
1896 [일반] 표정분석기기를 활용한 이정미 재판관의 감정 분석 [8] 光海6409 17/03/11 6409
1890 [일반]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자들 [28] The xian6534 17/03/11 6534
1889 [일반] 국민의당 경선 룰 '현장투표 80%+여론조사 20%'로 합의(속보) [44] ZeroOne5236 17/03/11 5236
1888 [일반]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 박근혜 [39] 홈런볼7190 17/03/11 7190
1887 [일반] 박근혜 사저 보일러 고장... 수리에 1개월 소요 예상 [54] ZeroOne8332 17/03/11 8332
1886 [일반] 어제의 토론 - 오랜만에 전투모드 시전하시는 작가님 [64] The xian7362 17/03/11 7362
1885 [일반] 솔직히 쫄깃했죠? [9] 마스터충달5564 17/03/11 5564
1884 [일반] 각 해설자별 탄핵 중계 [12] 0126양력반대5269 17/03/11 5269
1883 [일반] 리얼미터 긴급 여론조사.. 자유당 & 황교안 추락 [23] 마바라6840 17/03/11 6840
1882 [일반] 작년에 썼으면 분탕글이라 욕먹었을 글 [6] 길갈3997 17/03/11 3997
1881 [일반] 개인적으로 이번 탄핵심판에 대한 각 진영의 반응에 대해 신기했던점 [31] 아점화한틱6453 17/03/11 6453
1880 [일반] 액자를 뚫고 나온 빅픽처 (김진태 칭찬해) [19] 마스터충달6154 17/03/10 6154
1879 [일반] 이사람은 잡아야 합니다. [26] tannenbaum8191 17/03/10 8191
1878 [일반] 주식하면 안되는 이유 [12] 흑설탕6757 17/03/10 6757
1877 [일반] 장시호 "김동성과 교제는 사실..영재센터 설립 관여" [9] ZeroOne6080 17/03/10 6080
1876 [일반] 탄핵반대 시위 사망자 2명 중 한명은 시위대가 원인입니다. [28] 어리버리6131 17/03/10 6131
1875 [일반] 경찰, 탄기국 정광용 대변인 수배 중 [19] 바스테트6786 17/03/10 6786
1874 [일반] 지난번 대선부터 묵혀온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네요 [5] 래쉬가드4553 17/03/10 4553
1873 [일반] 박근혜와 일당들은 보수의 프레임을 박살냈습니다. [12] 고통은없나4789 17/03/10 4789
1872 [일반] 청와대 참모진, 4:4로 기각할 것이라 박근혜에 보고했던걸로 밝혀져 [48] ZeroOne9006 17/03/10 9006
1871 [일반] 되돌아보는 2004년 노무현 탄핵 당시 박근혜 [17] 보통블빠5566 17/03/10 55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