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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5 22:17
충성할 가치가 없는 인간에게 충성한 결과이고 자업자득이네요.
서석구도 또 뉴스 등 방송에서 얼굴 안봐도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박근혜는 정말로 이 둘이 일을 그르쳤다고 보는 모양이네요. 뭐.. 김평우 막말이 8:0을 만드는데 일조한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이 결국 고용주 의견이 반영이 안된거라 하기엔 박근혜의 현실 인식늘력도 다를바 없어서 뭐.. 그나저나 진짜 인격 대박이네요.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었다니;;
17/03/15 22:19
변협회장 정도 경력이면 그냥 어디서 고문자리 얻어서 연금비슷한 월급이나 받아먹으면 편히 살 것 같은데.. 사람 욕심이란게 참...
17/03/15 22:23
저도 뉴스에서 이 얘기 듣고 얼마나 웃기던지..
김평우한테는 쌤통이라는 생각도 들고 새삼 박근혜라는 위인이 얼마나 속좁고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인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소식 하나하나가 재평가네요 정말.. 도대체 밑바닥에 어디인가 싶습니다
17/03/16 00:01
못만났을 겁니다.
지금 삼성동 사저에 기자들 깔려있는데 들어가려다 못들어간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었는데요 뭘.. 현재도 김평우가 박근혜 삼성동 집까지 가서 문전박대 당했다는 기사만 뜨고 있구요. 말그대로 뻥치는거죠. 뭐 나중에 삼성동 사저 가기 전에 만났다는 얘기다 정도로 얼버무리겠죠.
17/03/15 22:40
탄핵재판은 뭐 정치적인 싸움도 있으니 김평우와 서석구를 활용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저 둘의 쓰임새는 다했다고 봐야죠. 이젠 검찰과 처절하게 싸워야 하는데 막말하고 땡깡피우는 것 밖에 보여준 것이 없는 둘에게 뭘 기대할까요. 제가 박근혜라도 선임하지 않을 겁니다.
17/03/15 22:44
그런 배려를 박근혜에게 바라선 안되죠.
박근혜가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았다면 지금 여권의 대선후보가 이렇게 싹이 마르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박근혜가 누굴 대우해주고 챙겨줄 여력이 있는 상황이 아니죠. 탄핵으로 파면당한 것도 모자라서 구속 - 실형까지 이어지게 생겼는데 누굴 챙겨주겠습니까. 더구나 헌재 공판에서 막말등으로 반발만 불러일으킨 사람들이고 설령 자기를 변호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선 쳐내야 할 땐 쳐내야죠.
17/03/15 22:48
그건 미래를 위해 치는게 아니라
그냥 현상황만 보고 내키는데로 치는거죠 진짜 미래를 본 다면 그런 사람도 필요할테니까요 위에서 언급 했던 팽당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칼을 들이 됐는지를 보면요
17/03/15 22:41
어제 문전박대 당하면서 경찰이 "연락은 하고 오셨냐고" 물어보니 김평우 변호사가 "연락할 방법이 없는데?"라고 대답했죠. 오늘 변호인 탈락과 결부해보니...김평우는 박근혜의 핫라인 전화번호를 몰랐었고, 아마 탄핵재판 변호인 거의 전원이 변호하는 피고인 전화번호를 몰랐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17/03/16 01:03
변호사들 끼리도 말이 안맞았다고 하는데 이 추론대로면 그 이유도 납득이 되네요
다른 각도로 생각하면 아직도 박근혜에겐 비선이 존재하고 그 사람이 컨트롤 한다고 봐야겠네요. 피고인과 변호사 사이에 1명이 있으니까 저게 가능했겠죠. 우병우인가
17/03/15 23:04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인용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조선일보에 매일같이 김평우 변호사의 자극적인 광고글이 올라오더군요. 광고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그 비용이 과연 어디에서 나올까 심히 궁금해지던 참이었습니다.
돌아가는 상황 보면 며칠 후에는 이런 강아지 멍멍이 같은 광고 안봐도 될듯 하네요 크크크
17/03/15 23:08
글쎄요
자기들욕심에 오바질 하다가 판사들 빡치게 만들어서 탄핵인용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는데요 마치 무타구치 렌야처럼... 제가 삼성동 박씨라면 상종도 안할거 같은데요 크크
17/03/15 23:32
그 오바질이 탄핵인용이 기여했다고 보는 쪽이 이상한것이죠
법이 그것도 헌법이 그런 감정적인걸로 좌지우지되면 그 법과 재판관은 당장 쓰래기통에 넣야죠 원래 인용 당할것에서 발악한 정도이지 인용에 어떤 기여도 하지는 않았죠 박근혜씨가 진짜 그렇게 생각하면 현실을 도피하는 꼴이죠
17/03/17 00:12
기계적으로 재판하는거랑 기계가 재판하는거랑 차이가 있습니다.
기계적으로 재판하는거랑 중립적으로 재판하는거랑은 차이가 있습니다. 변호사가 깽판을 친다고 피청구인에게 없던 죄가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변호사의 깽판질이 박근혜의 파면주문에 영향이 있다고 말한다면 헌재를 법과 원칙이 아닌 감정적으로 재판하는 것이라 모독하시는거고요. 헌재도 그런 소리 안들을려고 최대한 김평우의 개소리를 끝까지 듣고 차분하게 대응한겁니다. 님같은 분이 헌재의 결정의 권위를 깎아내리는거에요. 이상 문과적 소견이고요. 알파고 같은 딥러닝 인공지능은 단순히 '기계적'이라 칭할 레벨이 아닙니다. 만약 알파법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판결을 법관 대신 내려준다면, 그건 님이 생각하는 '기계적'인 판단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그 단계까지 기술이 발전되지 않았습니다. 이상 이과적 소견입니다.
17/03/17 05:16
헌재의 성격은 여론 및 정치적 판단을 하는 곳이라는게 공통된 의견이죠
헌재의 권위를 훼손하는 것은 판결에 불복하는 삼성동 박씨와 추종자들이죠
17/03/17 08:43
여론 및 정치적판단을 하는 곳이랑 감정에 휩쌓여서 변호사 말투에 따라 죄가 있다없다 하는 고무줄 신뢰성이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17/03/17 09:09
중립성은 제가 좋아하는게 아니고 그게 그냥 재판과정의 원칙이라서 그렇습니다. 판사든 동사무소 직원이든 같은 죄를 지으면 같은 처벌을 받습니다
17/03/17 11:39
바람이불어오는곳 님// 그러니까 님이 이 따위 태도와 논리로 누굴 변호해서 판사가 아무리 짜증이 나도 그 사람에게 벌이 추가되거나 할 순 없다는 겁니다. 이상 문과적 소견이었습니다..
17/03/16 00:12
법정모독에 가까운 행위였죠. 거기에 제대로된 변론을 하지않고 언론 플레이만 했으니까요. 사실상 제대로된 법적 대응이 거의 없지 않았나요? 죄는 박근혜가 졌지만 그것을 변호하는 변호인단이 잘못한 부분은 잘못한거죠. 헌제에서 파면을 선고한 이유중에 하나가 헌정수호의 의지가 전혀없어 보인다였으니까요. 애초에 변호인단의 전략자체가 잘못 짜여져 있었고 정해진 결론이던 아니건간에 8:0으로 박살난것에 대한 책임은 있다고 보이네요.
17/03/16 01:26
변호사가 저지른 법정모독에 결과는 행위자인 변호사에게 가는 거지 피고인에게 가는 건 아니죠
실제로 법정모독으로 김평우변호사는 변호사자격을 상실할 위기에 있고요 파면이유중 하나인 헌법수호의 의지는 박대통령의 검찰조사에 응하지 않는것 같은 박대통령에 행위에 있지 변호사 행위에 있는건 아닙니다. 어떤 법정에서 피고인의 행위가 아닌 변호사의 행위로 피고인의 형을 매깁니까? 피고인이 법정에서 난동을 피면 몰라도요
17/03/16 01:49
어찌되었건 헌재의 탄핵심판도 변론주의가 채택되어 있으니 변호사의 영향이 당연히 있습니다. 언론플레이한것때문에 결과에 영향을 미쳐선 안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런짓하고 판사들 어그로나 끄느라 중요한 건을 입증하거나 법리다툼을 조금이라도 할 구석도 날려버렸죠. 뭐 애초에 그럴 구석이 없었다고 생각했을진 모르지만 도움이 1도 안되는 변호사였다는건 변힘이 없는것같습니다. 판사들 하고 일부러 되도않는걸로 시비걸면서 어그로끌어서 좋을게 단 1도 없습니다.
17/03/16 00:46
사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재판을 했는데 변호인이 최악의 결과를 이끌어냈으니... 하긴 그분은 이게 최악인지 아닌지도 판단을 못할거같지만요...
17/03/16 01:10
김평우는 용을 토끼로 보는 멍청한 사냥개일 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게 여기서 명확히 드러나는군요. 똑똑한 사냥개였다면 사냥감이 아니라는 걸 알고 물러났을테고, 일반적인 개였다면 적어도 제 몸 보신을 할 행동을 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은 이 멍청한 사냥개는 자연 상태에서는 당연하게 도태되어 죽을 운명을 쫓아 가겠죠.
그런데 이 개는 야생이 아니라 주인이 있는 개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주인인 박 씨는 그렇게 개를 버리면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박 씨에게는 청와대에서 버림받은 진돗개들이나 이 충직한 사냥개나 똑같이 개 취급이네요... 이제 토사에 실패하고 솥에 버려진 개가 주인을 무느냐, 가만히 삶아지느냐가 관건이겠네요.
17/03/16 05:16
의외로, 아 의외로는 아닌가? 아무튼 소위 '회장님' 사건에서는 꽤 자주 있는 일이에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를 운영한다든가 주변에 추종자가 많은 정치인이라든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중에 법리적으로 범죄, 과세요건, 손해배상 요건이 되어도 도저히 내가 잘못했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의뢰인들이 있어요. 변호사는 의뢰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의뢰인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니까 (1) 지금 이만큼 출혈이 날 상황이다 (2) 이 출혈을 이런 방법을 써서 줄여보자 이렇게 말을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1부터 인정을 못해요. 사실 1은 지가 싼 똥이고 변호사는 1을 분석하고 2를 생각할 뿐이지만 그딴 건 모르겠고 지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거든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한게 아니라 국세청 검찰 법원이 뭐 다른 목적이 있어서 자기를 탄압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사건 하다가 결과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그건 변호사 탓인 거죠. 지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졌으니까. 보통은 변호사가 돈만 받고 일을 안했다는 식으로 생각하지만, 박근혜는 자기가 진짜 공주인줄 아는 사람이니까 진짜로 감히 노블하신 나에게 천한 평민 변호사가?! 요따위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노답인게 맞고요, 저런 거 안 받아도 별 문제 없는 변호사는 저런 사건 안 맡죠. 여기저기 이름 팔아놔서 아무 사건이나 맡으면 가오 떨어질 거 같은데 유명(?)세에 비해서 실속은 없어서 한방 땡겨야 되겠거나 저걸로 노이즈마케팅 해서 나중에 그쪽 추종자들 사건이라도 해야 될 정도로 일거리가 없거나, 내가 이 구역의 xxx거나...
17/03/16 09:14
이 양반은 말 정말 머같지 했지만 일단 전향시켜서 박사모의 신앙에 살짝 금가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박근혜 저긴 사람 토사구팽한다!! 하면서 깡 부리기 용도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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