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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6 17:45
아니 자기말고도 나머지 3명이 세월호 문제를 안챙긴 것도 아니고..
겨우 리본하나 달고 안달았다고 어떻게 세월호를 가지고 타후보들을 깍아내리나.. 진짜 너무하네..
17/03/26 17:46
그냥 자기 자신에게 빠져있는 나르시스트적인 이기주의자입니다. 민주당 경선 토론에서 유일한 소득은 이,안 두 사람의 진면목을 본거라 생각합니다.
저런 기본도 안되있는 사람이 민주주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에 도전한다니 하긴 지난 9년 대통령보면 저사람이 못할거까진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기본이 안되어 있습니다.
17/03/26 17:51
진짜 아직도 이재명 지지하시는분들은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저렇게 뻔뻔하게 내로남불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 뻔히 봐왔잖습니까...
17/03/26 17:59
황교안불출마 이후 지지율이 다양한 이유로 후보들에게 흩어지는 와중에도 굳건히 10%를 유지하는 이유가 있죠.
요즘 이재명기사나 이재명영상 유튜브 댓글 보면 탄핵판결 한달 전쯤 박사모가 하던 정신승리를 하고있는게 보입니다. 모든 여론조사는 뻥이고 언론과 민주당선관위는 문재인에게 넘어가있고 최성은 문재인 편들어주러 나갔고(그 4억도 문재인이 내줬을꺼란 소리까지 봤었습니다) 진짜 별에별 소리를 다 볼 수 있어요. 이미 손가혁에게 둘러싸여서 대중들의 반응을 살피지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17/03/26 21:04
제가 보수진영 정치인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자신을 비판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면 빨갱이나 종북으로 모는 행태가 싫어서 였는데
딱 이재명 시장 태도가 진영만 다르지 비슷하더군요.
17/03/26 17:56
이래서 메인스트림에 올라와 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아는 거죠.
대한민국에서 날고 기던 야구선수들도 메이저리그 가서 대한민국에서 한 것처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방정치에서 아무리 잘한다 뭐한다 해 봐야 날고 기는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중앙정치 본선, 그것도 대선후보 검증자리에 가보면 처음 갔을 때에는 저런 약점이고 뭐고 대부분 다 드러나는 법인데 저 분은 자신의 역량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계세요.
17/03/26 18:02
안희정은 현실감각 떨어지고 멘탈 약한거..
여의도 들어와서 단련하고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은.. 근본적으로 품성이 대통령감이 아닌것 같습니다.
17/03/26 18:06
어쨌거나 그렇게 토론을 중요하게 외치던 분이 토론에서 발언하는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된다는 게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 물론, 저 발언만으로 평가하는 건 경솔하겠습니다만 - 저런 식으로 말하면 PGR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토론해도 안될 분 같군요.
17/03/26 18:09
막말로 이재명이 최성을 무시할 군번이 되나요? 정치 경력은 최성이 훨씬 더 길고 현직으로 봐도 같은 기초자치단체장일 뿐이고 나은 건 경선 끝나고 신기루처럼 사라질 지지율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오늘 보니 정말 이재명 시장 인성 문제가 좀 심각한 것 같네요.
17/03/26 18:49
지지율 뽕에 취했죠 뭐
이재명이 정치권 기웃거리고 싶어서 봉사증명서 발급 받고 다닐때 최성은 김대정 정부에서 일하다가 국회의원 하고 재선 고양시장까지 왔는데 커리어는 비교조차 안되죠
17/03/26 18:12
저런 수준낮고 비열한 사람을 한때 민주당의 자산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아직 이재명씨 지지하시는 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17/03/26 18:16
공무원 동원에 토론회로 저열성 드러내고 거기에 전과 4범에... 아주 대단합니다. 이런 인간이 대권주자라는게 부끄러워요. 하다못해 자유당의 남은 양반 4명도 지금 시점에서 이재명같은 전과자가 없구만.-_-
17/03/26 18:19
한때 성남 시민이었고.. 이재명 시장에 대해서 딱히 악감정은 없습니다만, 대통령에 대해선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재명 시장도 그렇고,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지사도 다 똑똑한 사람들이죠. 직설화법으로 사이다라 찬양받으면 정말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건 아닐거라 생각해요. 안희정 지사도 지금은 때가 아니란 것 쯤은 알고 있겠죠. 혹시? 란 생각이야 할 순 있겠지만요. 전 이재명 시장은 스스로도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믿진 않는 것 같습니다. 연일 무리수를 던지고, SNS 를 그렇게 하면서 온갖 지적을 다 받는데도 꾸준한 걸 보면 그냥 자신의 코어 지지층을 결속시키고 대선 후 영향력을 이어가려는 것 정도라고 생각해요. 두터운 팬층 만들기 정도랄까요.. 침묵하는 다수보다 목소리를 내는 열성지지자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는 이미 여러 사례들이 있었으니까요. 돌이켜보면 광역시도 아닌 지자체장이면서 이 정도의 인지도를 쌓은 건 분명 성과지요. (안양시장, 부천시장, 의정부시장 등등.. 아시나요?) 어차피 현 성남시장 임기 후에 다음 도전으로 광역지자체장이나 광역시 시장 선거를 하게 되면 이런 막말이 기억에 남기보단, 코어 팬층을 가진 사람 + 뉴스에서 자주 들어서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 유리할테니.. 전 그냥 멀리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 임기 후 말이에요. 최성 시장도 막말로, 다 경쟁자죠. 같은 정당에 몸담은 동지라기보단 .. 그리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저같은 일반인에도 뻔히 보이는 걸 배울만큼 배우신 분들이 모를거라 생각친 않아요.
17/03/26 20:26
이재명 시장의 정치전략은 제가 알 수 없는 것이겠지만
국민 입장에서 현재 모습을 좋게 볼 구석은 없어보입니다. 국민의 힘으로 정치하시겠다는 분이 국민감정에 반하는 모습을 자꾸 보여주는 게 아이러니 하네요. 제 느낌엔 지금보다 더 나은 점을 보여주기 위해선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17/03/26 21:54
코어 지지자 결집은 좋은데 상대에게 네거티브 거리를 너무 많에 주고 있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나중에 선거 나갈 때 지금 행보 그대로 들려주면 지지율 싹 빼질 것 같습니다.
17/03/26 18:24
뭐 새삼 놀라는게 이해가 안되네요.그동안 이재명시장의 인격이나 자기중심적인 마인드는 꾸준히 제기된 부분 아닌가요?
차라리 안희정을 새로 발견했다하면 인정하겠지만. 이재명시장은 원래 그랬쟎아요?
17/03/26 20:29
자기의 뜻을 펼치고 잘 전달하기 위한 방법론과 개성 정도로 생각했지 대놓고 까내리는 언행으로 일관할 지는 몰랐네요..
표현이 거칠어도 콘텐츠를 잘 전달하고 공감 시켜야 하는데..
17/03/26 20:32
여전히 장점은 확실한 사람입니다. 아마 민주당 3후보중 가장 잘 적폐 부셔줄 사람일걸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타입입니다. 본인의 공약을 어떻게든 이뤄줄 사람입니다. 장단이 가장 명확한 타입이죠.
17/03/26 18:31
아주 저열하고 쓰래기 같은 양아치 근성을 보여주시네요. 지금까지 한때는 이재명이 더 낫겠다 생각한 적도 있고 지금 야권 누가되든 지지하겠다란 결심 흔들린 적이 단한번도 없었는데 앞으로 제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17/03/26 18:44
그리고 안희정이나 이재명이나 문재인 앞에서 세월호 와 관련해서 말 꺼낼 자격이나 있나요. 자기들 나름대로야 할만큼 했다고 하겠지만...
문재인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단식투쟁하는 한사람을 살려보겠다고 같이 10일을 단식한 사람이죠. 그것마저 정치쇼라고 폄하할수도 있겠지만 쇼라고 쳐도 나름 초거물(?)급 정치인 타이틀달고 쉽게 생각할거나 실천할만한 행동은 아니었으니까요. 고작 뱃지가지고 하 참나 크크
17/03/26 19:0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14795
필요할때만 차고 나와서 이용해먹는게 누군지 보여주네요.
17/03/26 19:01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랑 토론하기전 스파링 해주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나... 걍 말꼬리잡고 프레임 덧씌우는 토론아닌 토론에 계속 매몰되어있네요 이재명 시장은.
17/03/26 19:17
본문에 첨부된 영상 링크 들어가서 댓글 살펴보니 저 영상은 아직 좌표 안찍혔나보네요.
손가혁분들 오늘은 일 안하시는건가요. 크크 요즘 특정 뉴스기사나 유툽영상에 달린 댓글만 보면 이재명이 진심 대통령 될거 같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k2WJjXEgLbA
17/03/26 19:21
어떻게 보면 문재인씨는 진짜 몸에서 사리 나오겠네요..크크..
저번 대선은 박근혜랑 토론해.. 이번 민주당 토론은 막말 대잔치... 본선에서는 막말러들 더 나올텐데..어우... 진짜 멘탈 하나는 인정하지 않을래야 안할수가 없어요..
17/03/26 20:32
근데 원래 그럴 거라고 뻔히 예상이 되는 인간들(적폐청산 대상) Vs 갑자기 뽕에 취해서 별 해괴한 짓 다 하는 동지여서 제대로 단련되었을 거 같아요...-,.-
이미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나 찍찍 싸질러대다가 대통령 되고 탄핵 당한 인간하고도 해봤는데 그 정도야...
17/03/26 19:24
17/03/26 19:41
자아도취+이기주의의 극치
저런인간 좋다고 물고빠는 손가혁이나 박사모나 쯧쯧 바닥의 바닥을 날마다 보여줘서 이젠 얼굴만 봐도 혐오스러운 정치인이에요
17/03/26 19:52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는데
이재명시장도 문재인전대표와는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멘탈 엄청 강할듯하네요.멘탈 터지는경우는 거의 없을듯 안희정지사만 본인의 순수성이나.의도가 공격받는경우를 못견뎌 하는듯
17/03/26 20:33
얼마든지 적이 되어라, 다 받아주겠다하는 게 이미 지난 시장 시절 SNS나 기사로 다 나왔으니까요. 그쪽 멘탈로는 최강일 겁니다-ㅠ-;
17/03/26 20:36
공격받으면 옳은 날 공격하는 너는 악이구나...
하는 타입이라서 멘탈이 다치질 않죠.그 악을 향해 악다구니를 써도.비아냥거려도 상관없죠. 악을 응징하는 과정이니까요. 안희정의 요새 행동은 멘탈이 나가서 실수하는것이라 이해하고 이재명의 행동은 멘탈이 나가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 거죠.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요.
17/03/26 20:05
이번 경선으로 확실한거 두가지는 건져서 다행이네요. 안희정, 이재명은 내 생각과 180도 다른 인간들이었다... 문재인이 될지 어떨진 아직 모르지만 만약 된다면 차기 주자는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겠다.... 정말 이정도까지 최악일줄은 몰랐습니다.
17/03/26 20:24
그러게....정동영 묻은걸 어디다 갖다 써요..쯧쯧쯧
묻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 더 심한 말은 자제하겠습니다.
17/03/26 20:35
음...pgr의 반 이재명 정서를 알기에 조심스럽긴 한데, 세월호 관련해서는 이재명 시장의 태도는 나름 일관성과 진실된 행보를 보여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가끔 도가 지나친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후발주자로서 다급함 때문에 실수를 연발하는게 안타까워 보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시장의 친서민, 노동자 및 약자 우선 및 배려 정책에 진실성이 없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좋은 후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내부에서 싸워서 서로가 삿대질을 해대지만 자유한국당 경선 토론 한번만 보시면 아실겁니다. 매우 고퀄의 민주당 후보자란걸....안희정도 마찬가지 이지만...물론 서로의 광적인 지지자들간의 마찰은 어쩔수 없고 다소 아쉽긴 하지만서도.
17/03/26 20:48
전 솔직히 이재명 시장이 약자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철거민이나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기본적인 대응이 너무 권위적이더라구요. 상황이 어떤지를 떠나서 시민을 대하는 마음가짐 자체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게다가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는데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드러나는게 거의 없습니다. 이쯤이면 미담 몇개라도 나올법한데.. 같은 인권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후보와는 대조적이에요.
17/03/26 21:02
네.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모든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 또한 가끔 보면 진짜 각각의 후보마다 욕하고 싶을때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좋은말만 하고 싶어서...크..사실 어떤 후보 입장에서 보면 화딱지 나죠. 다만, 최근에 좀 그렇긴 하지만, 여태 해온 정책이나 비전 등이 꼭 나쁜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기도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선뽕이 얼마나 겁난지 아시지 않습니까? 제가 볼때, 이재명 시장이나 안회정 지사는 대선뽕에 취한거라 보구요, 문재인 후보도 그럴수 있겠지만 그래도 1위 후보의 여유가 있는지라 아무래도 덜하겠지요.
17/03/26 21:03
피지알에 반 이재명 정서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이재명 스스로가 자기의 가치를 깎아먹고 있는거 아닌가요?
초반에만 해도 선명성이나 정책 실현성이 높은 후보라고 평가해줬던 곳도 피지알이었습니다 그런데 막말에 헛소리, 내로남불 식으로 행동하니 자기는 스스로를 샌더스라고 얘기하고 다른 사람들은 두테르테로 보는거겠죠
17/03/26 21:30
아무리 진실된 행보를 보여도 지금과 같은 아무말 파티를 해 버리면 진정성에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재명 시장은 말좀 가려서 하고 SNS 좀 줄이고 손가혁 손절 해야 지금 역전 하거나 아니면 후일이라도 도모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지금과 같은 아무말 파티 및 내로남불을 해 버리면 그냥 여기서 끝날 거라고 보입니다. 안그래도 약점이 많으신 분이 약점을 더 늘리고 있죠....;;;
17/03/26 22:01
안그래도 오늘 토론회 보면서 유투르 계정에서 라이브 하던데..이재명 지지자들 리플들 보니 꼴갑지 않더군요. 진짜 박사모와 진배없긴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시장은 안고 가야하는게 문재인 후보님의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17/03/26 22:00
겨울나기님. 상당히 공격적이시네요. 혹시 저의 평소 정치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글을 쓰시는지요? pgr에 조금만 찾아보아도 될텐데......
[실드 못 치겠으면 뜬금없이 지지자 문제로 말꼬리 돌리거나 X같은 양비론 들고 오지 말고 그냥 카페 가서 뜻 맞는 동지들끼리 핑거밤이나 주고받는 게 어떨까 싶네요.] 이 문장에 대해 님은 얼마나 객관적 팩트로 글을 쓰시는지. 이처럼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다 보니 때론 자기의 진실성이 과격하게 표현되기도합니다. 겨울나기//님도 그러신것 같은데, 이재명 시장과 도낀개낀이라 하시면 뭐라고 답하실건가요? 내가 하는 과격한 언사는 합리적이고, 정치인이나 다른 이가 하는 과격한 언사는 진정성이 꼭 없다고 관련지으시나요? 또 혹시나 문재인 지지자인척 하는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드는 것 같아 한 말씀 하신 건가요? 근데 한참 헛다리 짚으신거 같은데요? 사람은 누구나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재명 시장의 최근의 행보는 상당히 맘에 안들고, 또한 그 지지자들의 행태가 맘에 안들기는 매한가지이긴 하지만, 겨울나기님 처럼 행동한다고 해서 문재인 후보님께 별 도움이 안된다는거 알고 최대한 자중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겨울나기님이야 말로 궁극적으로 문재인 후보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17/03/26 22:24
1. 님이 저를 그 인간하고 도긴개긴이라고 평가하면 그런 거겠죠. 거기에 피차 귀찮게 일일이 반응해야 합니까?
2. 제 과격한 언사는 그냥 과격한 언사고 남의 과격한 언사도 과격한 언사일 뿐입니다. 화 내는 데에도 진실성이 필요합니까? 진실성 없이 분노하면 초사이어인으로 변할 수 없다던가 뭐 그런 거 있어요? 3. 전 님께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님의 평소 정치관에 대해 알야야 합니까? 문재인 지지자건 김정은 추종자건 그건 제가 알 바가 아닙니다. 그냥 전 윗 타래 글에 분노했고 그 결과가 제 리플이고. 그게 답니다. 제가 김정은 추종자면 글에 담긴 뜻이 달라지기라도 합니까? 4. 반대로 묻죠. 윗 타래 글에 객관적 팩트는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그 인간이 "실수" 했다는 근거? 피지알에 반 그 인간 정서가 있다는 근거? 갑자기 광적인 지지자들의 갈등 문제로 빠져야 하는 근거? 그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17/03/26 22:28
크.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화가난다고 과격하게 말한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는분이 이재명시장 지적하는게 조금모순 아닌가요. 혹시 이재명 시장이 욕먹는 행동과 자신의 행동에 비슷한 모습이 있다는건 인지하지 못하시나요.
17/03/26 23:04
음..먼저 그쪽에서 이유를 알려주셔야 알것 같은데, 일단 제 첫 댓글에 어느 부분이 양비론인지와 제가 이곳 pgr이 아닌 어디가 제 정치성향이 맞는 카페인지 알려주셔야 할 것 같아서요. 그러면 혹시 제가 제 자신이 모르는 정치 성향을 한번 깨우쳐 볼까 하네요.
17/03/26 23:19
1. 한 쪽이 일방적으로 팬 시점에 대놓고 양비론 지르려는 술수가 아닌 이상 "서로" 라는 단어는 안 쓰죠 아마?
2. 인생 상담은 안 받는 주의라 이만.
17/03/26 23:34
광적인 지지자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신다면, 그 단어에 집착하신 의미를 받아들이신게 맞는 이야기인 관계로 그건 서로 보는 부분이 다름을 인정하나, 저 또한 양비론을 펼칠 의도는 없었음은 얘기하고 싶고, 타인의 정치성향을 곡해 하는 수준으로 글을 쓰 놓은 자신의 글도 한번은 돌이켜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째 오늘 본 유투브 계정의 리플을 여기서 보는 듯한데.
17/03/27 00:02
광적인 지지자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이번 사안만큼은 "서로 충돌" 이라는 서술은 말도 안 되죠. 완벽하게 두들겨 맞는 시점에서 쌍방과실을 들이대면 그게 양비론 아닙니까?
머리에 지나치게 열 오른 상태에서 심하게 비아냥댄 잘못도 있으니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ps. 유투브 안 씁니다.
17/03/26 21:24
이번 경선 끝까지 잘 마무리하면 그래도 정권의 조력자로서 (국민에게) 쓸모가 있는 인물이 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기대가 낮아지고 있네요. 이대로는 차기 행보(성남시장 혹은 경기도지사 등)에도 상당히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요;;;
17/03/26 21:39
솔직히 정치인 이재명의 커리어는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지금 이미지가 아무말 파티+내로남불에 손가혁이 이걸 더 부추기니 좋은 이미지로 남을 수가 없죠...;;; 아무리 본인의 정책이 좋으면 뭐합니까. 정책 홍보는 안하고 남 까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데...;;;
17/03/26 22:17
이재명을 보면 히카루노고라는 만화에 나오는 고키소7단 이라는 인물과 비슷합니다.
본인이 잘하는 줄 알고 잔스킬에 심취한 인성 야비한 전형적인 인물이죠. 그 인물의 결과 마찬가지로 문재인씨에게 지는 것을 떠나 안희정에게도 밟히고, 길게 봐서는 최성에게도 밟힐 그런 스타일입니다. 뭘 얼마나 토론을 잘 하길래 토론가지고 징징대나 몇 번보니, '이야 전여옥보다 더 저열한 인간이 여기있네'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토론을 잘하는게 아니라 드잡이를 계속 하는거죠. 토론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 자리에 안어울렸습니다. 자유한국당 경선에 김진태 옆에 앉아서 하면 딱 맞을 스타일로 하고 있더군요.
17/03/26 23:04
맨 밑에 존경하는 네티즌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는 왜 쓴 걸까요???
수많은 소스들에 대한 감사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크크크 오늘 세월호 뱃지 드립과 호위무사 드립에 많이 흥분하셨었는데, 다음 영남권 토론회 때 제대로 역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최성 후보 개인한테는 감정적으로 나오는게 좋을거 같진 않지만, 이재명 시장 본인이 하는거랑 똑같이 두들겨 맞는거 보고 싶네요
17/03/26 23:52
위 내용을 글로만 접했다가 방금 영상을 봤는데 영상으로보니 좀 충격적이네요. 웬만하면 경선이니깐 하고 이해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될꺼 같아요....
17/03/27 00:12
요즘 하는거 보면 처음 시위 때 연설보고 호감 가졌던 제가 바보같았었네요. 그냥 무시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왜 저렇게 토론할 때 자세와 추임새 모든게 거만해보일까요.
17/03/27 00:23
중간에 어그로도 아니고, 피지알의 반이재명 정서??? 그런게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설령 존재한다고 해도 최근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 또는 그 지지자를 빙자한 알바들의 행태를 보아하면 그 반이재명정서가 생기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인데 말이죠.
불과 몇개월 전 만 해도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의 자원에 대해 뿌듯해 하는 민주당 지지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이구요. 자승자박에 자업자득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17/03/27 09:41
딱 반년정도 전으로만 돌아가면 누가 대선 나오든 확실하게 믿고 밀어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박원순부터해서 신나게 뒷걸음질 치다보니 지금 이 상황까지 온거죠. 솔직히 지금 문재인이 갑자기 몸이 아파서 사퇴한다고 치면 기분좋게 이재명이나 안희정 찍어줄 사람이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합니다. 투표 포기하거나 울며겨자먹기로 찍는 사람이 태반일거 같네요. 안철수로 우회하거나요. 지들이 지지받을 명분 다 깎아먹은거죠. 아무말 대잔치 할 때마다 멘탈에 금간거 생각하면 안희정 이재명은 지지자들한테 석고대죄해야 마땅합니다.
17/03/27 14:12
다른 커뮤니티에서, 문재인을 까?면서 이재명 띄우는 자들은 민주덩후보들 이간질 시키려는 알바나 정직원들일거다 지지자들 끼리 싸우지마자 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이재명의 본 모습일거라는 정황이 드러나는걸 보니 씁쓸합니다.
17/03/27 00:25
앞뒤 자른 영상만 보지 말고 토론의 맥락을 보면 왜 저런 발언이 나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최성의 주도권 토론에서 사드 질문에 안희정이 FTA를 끌여들여 답변을 했는데 거기에 대고 최성이 이런 말을 합니다. [안후보님과 9차례 토론을 하다 보니 대단히 고집이 세신 것 같아요. 대연정, 선의 이런 프레임에 갇히셔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못 보시는 것 같아요] FTA얘기하다 갑자기 대연정을 꺼내 고집세다고 하는데 안희정의 표정이 즉시 굳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후 최성이 한바탕 설교를 한 후에 답변을 듣지 않고 이재명에게 질문을 넘겨 버립니다. 그래서 이재명은 자기 주도권 차례가 되자마자 고집세다고 한 발언을 실례라고 지적하며 시비를 튼 것입니다. 도중에 안희정의 소신을 존경한다고 하며 립서비스도 잊지 않고요. 최성이 문재인의 호위무사 노릇을 했듯이 이재명은 안희정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2등한 후에 결선투표에서 안희정 표를 흡수해서 문재인과 대결할 계획이거든요. 안희정 역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재명과 정책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감정적으로는 대립하지 않습니다. 안희정이 모욕을 당한 후에 이재명은 즉시 복수를 해야 된다는 생각에 무리수를 던진 것이고, 문재인 팬에게 욕을 먹더라도 안희정 팬에게 호감을 사는 쪽을 선택한 것입니다. 다만 온라인에는 안희정 지지층이 없기 때문에 욕만 먹는 것처럼 보이네요.
17/03/27 01:05
흐름을 떠나서 정도의 차이죠.
경선 토론 하면서 당연히 어느정도 투닥투닥은 하죠. 뭐 이런것도 보는 사람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습니다만 제가 볼땐 이재명 시장 토론 태도는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면 너무 공감이 어렵지 않나 싶네요.
17/03/27 01:22
그니까... 안희정의 호위무사를 하기 위해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이게 지금 이재명 지지자들의 판단이라 간주해도 되나요? 그렇담 이재명은 문제도 아니죠 역시나 근본은 국민이네요 정치인이야 때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을 쟁취하려하겟지만 국민이 그런 정치인을 지지하려 가족잃은 사람들을 이용하는것까지 전술적인 정치행위로 보고 지지해 주는 건 스스로가 어떤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이죠
17/03/27 03:24
아무리 그래도 해야 할 말이 있고 안 해야 할 말이 있죠... 일단 이 시장 본인을 포힘한 더민주 측에서 세월호 관련해서 얼마나 열심히 했었는데 그거 다 무시하는 발언에 본인도 100% 달고 다니지 않는 세월호 벳지를 가지고 다른 후보가 안 단다고 진정성이 없다고 해 버리면 이건 화려한 자폭 쇼 그 이상도 아니죠...
17/03/27 06:54
맥락? 호위무사?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말실수? 무리수? 아니요.
그냥 전형적인 내로남불 자세인데 저런 말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이미 저런 마인드가 깊숙하게 자리잡힌 사람이라는거고, 우리들이 꾸준히 봐왔던 내로남불의 집결체인 그런 사람들에서 나오는 그 모습 그대로 나온겁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서 내로남불 자세를 볼 이유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이재명후보가 사람들한테 욕먹고 있는거죠. 온라인 / 안희정 이런거 다 그냥 핑계일뿐입니다.
17/03/27 07:47
허허..다른사람들을 일순간에 '앞뒤 맥락 자른 영상만 보고 판단한 문재인 팬' 으로 만드시는군요.
최성 후보가 안희정 후보에게 고집이 세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대연정 프레임만 갖고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전 토론부터 안 후보가 문 후보에게 지속적으로 FTA문제로 문제제기를 했거든요. 이날도 마찬가지였구요. 그 발언은 전반적인 느낌을 이야기했다고 보여집니다. 갑자기 대연정 문제를 끄집어내서 안후보를 공격한게 아니라요. 그리고 타후보에게 호위무사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사람이 또 다른 타 후보의 호위무사를 자처한다? 이재명 후보의 내로남불 스타일이라면 이해 못 할 것도 없습니다만, 일반론적으로는 이해가 안되죠. 어제의 토론, 그리고 그 순간, 뿐만 아니라 그간 진행된 토론들에서 이재명 후보는 최성 후보를 상당히 무시합니다. 안 후보나 문 후보를 대하는 것과 상당히 달랐죠. 문 후보 바라기로 쓸데없이 했던 질문 또하고 또하고 할때도 나름 예의를 차리는 척은 했거든요. 최 후보는 거의 노골적으로 무시했어요. 저는 그 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변방의 무사 어쩌고 하시던 분이 지지율뽕 좀 드시더니, 오히려 같은 처지인 사람을 보고 '감히 너가 뭔데 여기서?' 이런식으로 사람을 대하죠. 그냥 인성 수준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 이런것 저런것 다 빼더라도 세월호로 공격하는건 아니었죠. 어제 그 발언으로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쓰는 사람이 누군지 밝혀졌죠.
17/03/27 09:06
물타기죠.
저렇게 말하면 일반사람들도 싫어합니다. 문재인팬이라고 국한안하더라구요. 당내경선에서 2등이랑 손잡고 3등이 던지는 수가 세월호 뱃지 문제라면 심각한거죠. 이런 당내토론에서도 세월호를 꺼리낌없이 수단으로 쓰는 사람이 더 위기가 오면 어찌될지
17/03/27 11:15
이 리플이 사실이라고 가장하면 그 누구보다 정치적인 맥락으로 세월호를 이용해 먹은게 이재명이란 소리네요.
잘 알겠습니다. 이재명은 평생 거르는걸로...
17/03/27 13:26
아 그럼 이유가 있으면 세월호를 이용해먹어도 되는군요
그게 이재명 후보의 기본 생각이고 그분의 후원자들은 그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이군요 감사합니다. 잘이해했습니다. 마지막 정내미까지 떨어지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17/03/27 00:55
이재명 시장 하는 거 보면 개인적으론 조오큼 뿌듯하기도 합니다.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아예 없는 건 아니구나"하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릇은 작은데 욕심이 큽니다. 그릇을 키워야 했는데 지지율이 급격히 올라간게 결국 독이 되는 형국입니다.
17/03/27 08:49
다시 봐도 진짜 인성 더럽네요. 뭐 저딴...크크
욕나오네요. 진짜. 세월호 뱃지의 일관성? 크크크크크크 거기다 최성후보 말짜르는 태도가 자기보다 아랫것이라는 판단이 아주 잘 묻어나오네요. 동등한 경선후보인데 크크크 이재명 본인이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저런 태도가 막 쑥쑥 나온답니까?
17/03/27 11:00
세월호 뱃지 운운은 아주 개밥쉰네가 나네요.
이재명 토론 잘 한다는 평가를 볼 때마다 이해가 안갔는데 직선적인 사고방식과 그에 따른 화법이 지켜보는 이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청량감을 줬겠죠. 그 뿐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경선 토론을 많이 늘린게 정말 옥석을 가리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안되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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