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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8 17:29
토론회 많이 찾아보신 분들이
바른정당 토론회가 제일 볼만했고, 예능으로는 자유한국당 토론회가 제일 재밌다고들 하시더군요. 저는 예전에 2007년도 한나라당 대선후보 토론회보고 웃펐던 기억이 있습니다.
17/03/28 18:14
여차하면 자유당 복귀하려고 각재는걸까요..
(수정) 댓글단분들 말씀 보면 복귀는 없을거같아보이네요. 다만 대선에 나온다고 한들 아들 관련 문제로 힘들었던거로 볼수도 있을까요
17/03/28 18:37
남경필지사는 바른정당 창당 전에 미리 새누리 탈당하고 연 끊은데다
이번 후보 토론회때도 유승민의원은 자한당과의 연대를 고려하는 발언을 한 반면 남경필지사는 연대 절대불가를 주장해서 자한당복귀는 없다고 봐야죠.
17/03/28 18:39
현재 바른정당 지지율이라면 단일화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대선 선거비용 보전 못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몇백억이 작은 돈이 아니잖아요?
17/03/28 20:35
워낙 관심이 없어서 잡음 없이 잘 끝나시기는 했는데.. 바른정당은 참 난감하겠어요. 컨벤션 효과도 뭐가 있어야;;;;;
유승민 후보가 단일화를 말하지만 이건 정말 난이도가 높습니다. 애초에 단일화할 정치역량이 있으면 분당할 일은 없었습니다. 다른거 다 접어두더라도 당장 단일화 명분이 없습니다. 국민을 무슨 명분으로 설득 가능하겠나요. 특히 지금처럼 단일화 한다고 해도 집권성공을 담보할 수가 없는 지경이라면 단일화를 하겠다는건 곧 자유한국당에서 흡수통합 당하겠다는것과 같습니다. 이겨서 집권을 통해 지분배분 받을 가능성도 희박한데 친박 싫다고 나왔다가 결곡 친박에게 무릎 꿇는 굴욕을 감수할 수 있는가... 전 회의적으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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