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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1 10:26
어떤의미에서죠? 다자구도에서 40% 이상 나올 수 있는 후보가 문제인후보 빼고 있나요?
무슨 정치인 지지율이 게임하면서 렙업하듯이 끊임없이 올라가는겁니까.
17/03/31 12:2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갤럽 전국 정례조사 정당지지도 2017년 3월 3주
(링크: https://goo.gl/GsUxyU ) 문재인 호감도 47% / 비호감도 50% 안철수 호감도 38% / 비호감도 57% 문재인 세대별 호감도 20대 63% / 30대 64% / 40대 60% / 50대 40% / 60대 16% 안철수 세대별 호감도 20대 41% / 30대 33% / 40대 39% / 50대 40% / 60대 38%
17/03/31 11:12
17/03/31 11:20
영원이란 님// 오히려 호감/비호감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창 안희정 지지율이 높았을때 몰려든 지지율이 정말 안희정이 좋아서 몰려든 지지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이 좋다기보다는 오히려 문재인이 싫어서 몰려든 사람들도 꽤 많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보수층에게 안희정 문재인 둘의 호감도를 묻는다면 둘다 비호감일겁니다. 민주당이니까요. 하지만 둘중에 절대 찍지않을 후보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200% 문재인일겁니다. 목에 칼이들어오지 않는이상 찍지않을후보가 누구냐는 것과 어느후보의 호감도를 묻는것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17/03/31 11:27
이거는 문항을 한번 봐야겠는데요.
문재인 지지자가 안철수를 증오한다지만 홍준표 김진태 안철수 셋 데려다놓고 딱 한명만 안된다고 하면 안철수 찍겠습니까?
17/03/31 12:27
천하공부출종남 님// 바로 그거죠. 꼴통보수들은 문재인이 싫어서라도 다른사람을 찍습니다.
이 여론조사가 보여주는것은 바로 그런 안티팬심으로 인해 그 싫어하는 놈 떨어뜨리기 위해 좋아하지 않는 후보라도 찍을 수 있는 사람을 보여준다고도 볼수있죠.
17/03/31 10:25
뭐 경선이 끝나고 각 당 후보들이 정리되야 정확한 추이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본선이 다가오니 괜히 제 어깨도 들썩 거리네요.
17/03/31 10:40
대선 한달 앞두고 이제 겨우 지지율 2/3정도 따라온 후보에 대한 기대로 1위후보의 확장성 운운 하는건 좀 구차하잖아요. 최소한 5% 이내로 따라 붙고 나서 그런 얘기하면야 설득력이 있겠지만요.
17/03/31 10:23
안철수가 반등했고, 그만큼 안희정, 홍준표에서 빠졌네요
이미 빠진 안희정 지지표(보수쪽표)는 거의 안철수나 다른 곳으로 갈거라고 예상했는데 아직도 남은 지지표에서도 안철수로 가는 부분이 많아보이는게 좀 의외라면 의외네요 이재명씨쪽이야 그래도 문재인으로 가는 부분이 훨씬 더 많게 나오지만 적잖게 안철수로 갈 수도 있어 보이구요 경선 갈등때문인건지.. 맞다면 그걸 잘 수습하는게 중요하겠네요
17/03/31 10:24
지지율 5퍼센트때부터 문과 안의 1:1 대결로 갈 것이다. 이 주장을 할 때마다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었는데... 얻어걸린건지, 혜안인건지.
지지자로써도 긴가민가합니다.
17/03/31 10:26
뭐 반기문 사퇴할거다, 황교안 못나온다도 맞추기는 했죠. 국민의당 등장으로 양당구도를 깨고 3당구도가 될거다라고 하기도 햇고...
17/03/31 11:13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었나요?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는데. 문과 안 양자 대결 구도로 가서 문이 이길것이라고 예전부터 예상했습니다. 15%는 어차피 자유당 찍을거고 나머지 대결인데 문과 안 빼면 경쟁력 있는 후보 자체가 없죠.
17/03/31 10:25
확실히 문재인 전 대표는 여타 경선 후보들 지지율을 어떻게 흡수해야 할지 고민 좀 해야겠는데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보면 대세론이 진짜로 흔들릴 기미가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3/31 10:27
정답입니다. 2007년 대선 재판이에요. 이명박 좋은 사람들과 이명박 싫은사람의 대결이었던
포지션을 잃어버린 구 새누리당 지지층과 문재인 비토층의 지지율은 반기문-이재명-황교안-안희정을 지나 안철수에 도달했지요. 이 사람들의 지지율은 절대 문재인에게 오지 않을 지지율입니다.
17/03/31 10:27
이쯤되면 안철수도 희망이 보이네요.
다이나믹한 대선이 될 것 같습니다. 박지원이 그렇게 욕을 먹어도 뻘소리 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였나...
17/03/31 10:27
문제인대 안철수 1:1 구도 되면 좋죠. 대선 끝나고 국민의당이 바른정당, 자유당 다 잡아먹고 보수정당으로 자리잡으면 그것도 좋구요.
하지만 국민의당이 집권당이 된다? 이건 좀 끔찍하군요.
17/03/31 10:27
양자 분위기로 가면 정말 모를수도 있습니다.
pk지역인데 주변만 봐도 장년층은 문재인만은 절대로 안된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세대별 투표율이 크게 작용할것 같습니다.
17/03/31 10:33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강 1중 그외 구도가 형성될거라고 보는데 그러면 자유한국당은 망하는거죠. 실제 제가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그림이기도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대선후보 10%를 못 받으면 그것 자체로도 축하해야 될 일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제 생각엔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30% 넘기가 진짜로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17/03/31 10:42
당 중에는 자유당이 가장 골치아픈 상황같긴 합니다. 더민주야 문재인 있고, 국민의 당은 안철수가 떠오르고 있는데 당 지지율도 애매하고 대선 후보 지지율도 애매하고. 이번 대선으로 그래도 죽지 않았다 정도는 보여줘야 하는데 이대로는 힘들죠.
17/03/31 10:43
이른바 보수표(속칭 친박표 제외)가
될사람을 찾는 성향이 높다고한다면.. 계속 이렇게 홍준표 김진태는 낮고 반면 문재인 상대로 안철수가 잘나오면 안철수쪽으로 붙을 가능성이 높으니.. 자유한국당 후보가 훅쳐지는 그림도 가능하겠네요
17/03/31 10:46
안철수가 치고 올라오긴 하지만 이번은 그래도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토론회를 봐도 예전의 안철수가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예전의 문재인이 아니죠.
17/03/31 10:58
급등하는 후보들이 각자 헛발질에 헐리우드액션으로 밀려났던거 생각하면 안철수의 내공이 많이 상승하긴 한거 같습니다. 이제 문재인과의 진검승부가 남았는데, 변수는 보수 진영 후보들의 출마와 국민의당 내부 트롤이네요.
17/03/31 12:45
이번선거 재밌겠네요. 물론 당연히 지금까지 분위기나 이런게 문재인에게 웃어주고 있지만 안철수쪽 입장에서도 이런 여론조사라면 선거활동을 통해서 해볼만 하다라는 생각은 하겠네요. 거기다 열심히 종편에서 문재인만 까주고 있으니 할만할겁니다.
17/03/31 15:43
안철수에겐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고 문재인은 좀 더 긴장해야겠네요.
그리고 홍준표, 김진태, 유승민 다 합쳐도 10%도 안나오는 걸 보니 죽었다 깨어나도 새누리쪽 애들이 정권 잡을 일은 없겠네요. 아...정말 다행이다. 더군다나 박근혜 구속으로 보수층은 더 양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야권은 자기들끼리 진검승부를 벌이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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