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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31 16:50:36
Name 마바라
Subject [일반] 안철수 "朴 사면, 국민요구시 심사위원회에서 다룰 것" (수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7862026

안철수가 대통령이 사면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사면심사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들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은 비리 정치·경제인은 대통령이 자의적으로 사면하지 못하게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회의록 공개로 심사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인데요

박근혜의 사면은 어떻게 되느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박근혜의 사면도 국민 요구 시 심사위원회에서 다룰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안철수의 답변이 원론적인 얘기긴 합니다만.. 그래도 박근혜는 당장 오늘 뇌물죄로 구속되었는데
"벌써 사면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가 적절한 워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기존 TV 토론의 발언을 보면
"원칙대로 사면심사위원회의 결론을 토대로 국민 여론을 수렴해 대통령이 최종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는데요
사면심사위원회의 결론을 수용하는게 아니라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뒤집을 수도 있다면
결국 지금과 다를바가 없지 않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밑에 mmm님 말씀을 들어보면 대통령의 판단으로 사면대상을 추가하는건 불가능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올라온 대상에 대해서 사면을 할지 말지만 결정하는 것이라고 하시네요.
그러면 취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p.s 안철수가 페북에 직접 글을 썼네요.

[오늘 제가 사면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비리 정치인과 경제인에 대한 사면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안철수도 사면 논의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으나 기사에 잘 표현이 안되어서 제가 오해해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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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Gabriel
17/03/31 16:50
수정 아이콘
야이.....
Multivitamin
17/03/31 16:51
수정 아이콘
안희정 전철 밟네요. 안희정이 선의 발언 한 후, 호남경선의 안희정 지지율이 어찌되었는지 보고서도 호남 기반 정당인의 안철수가 저 말을 하다니... 패기는 인정해줘야 겠습니다.

(수정)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정치권 일각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 사면 가능성에 대해 "국민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사면심사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경기 하남 신장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사면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위원회(사면심사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들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위 기사를 보면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 물어보자 안철수가 그에 대한 답변으로 '국민 요구가 있으면 사면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했다'고 읽히는데, 진짜 안철수가 그렇게 발언했다면 글쓴 분처럼 비판하는건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고 보이고요.

박근혜 관련 질문이 전혀 없었고 안철수는 그냥 '심사위원회를 만들고 국민의 뜻을 모아 투명하게 진행할 것' 이라고 한 말을 박근혜 사면과 억지로 연관지었다면 기자가 잘못한 거죠.
17/03/31 16: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문재인이 되던 누가되던 박근혜가 형기를 채울거라고는 생각치는 않습니다만... 오늘 구속됐는데 오늘 사면얘기라니..-_-
17/03/31 16:53
수정 아이콘
최소한 다음 정권에선 사면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7/03/31 17:4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예 안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차기정권차원에서 분명히 만지작거리는 카드중의 하나일것이고 해주긴 해주리라봅니다.
17/03/31 16:52
수정 아이콘
네 상당히 영리한 발언이죠.
판세는 꽤 잘 읽는 것 같습니다만 진짜로 정치공학적으로만 판세를 읽는 걸까요?
본문을 읽어봤는데 기자의 의도가 읽히고 안철수 후보가 엮인(?)걸로 보여 영리한 발언이라는 건 취소합니다.
동굴곰
17/03/31 16:53
수정 아이콘
너무 이른 말인데요...
푸른음속
17/03/31 16:53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이던 위에 리플 줄줄이 다시면서 뭐라도 아시는것처럼 말씀하시는분들 기사좀 읽어보시겠어요?
기자가 제목 이상하게 뽑은건데.. 본문정도는 읽어보세요..
마바라
17/03/31 16:54
수정 아이콘
제가 쓴 본문도 좀 읽어보시죠..
원론적인 얘기긴 합니다만 벌써 사면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는게 적절한것 같다고 했잖아요.
푸른음속
17/03/31 16:57
수정 아이콘
저런 기사는 올리면 안되죠.
제목과 본문이 다른 기사인데
본문에 기사를 첨부할거면 읽는사람들이 오해 안하게 제목이 좀 이상하다고 쓰셔야죠.
마바라
17/03/31 16:58
수정 아이콘
박근혜 사면할거냐 물어봤더니
국민 요구 시 심사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답한겁니다.

저한테 물어봤다면
오늘 구속되었는데 벌써 사면을 얘기할때가 아닌것 같다라고 말했을거구요.
푸른음속
17/03/31 17:36
수정 아이콘
그럼 자기공약에 저 내용이 들어있는데 안된다고 하나요?
앞으로도 그렇고 저렇게 답변하는게 맞는거죠. 그럼 공약 자체를 형해화시키는건데요.
마바라
17/03/31 17: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통령이 최종판단하는데
오늘 구속된 사람을 벌써 사면을 논하는게 이르다는 판단이
너무 어렵고 불가능한 판단인가요
푸른음속
17/03/31 17:5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때 가서 정확한 공약을 보고 말씀하세요.
위원회에서 어떤방식으로 사면권 제한할지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인데
그리고 오늘 구속됐으니까 기자가 물어봤지 안철수가 먼저 얘기꺼냈습니까?
뭐 어쩌라고요.. 어떻게 답변할까요. 문재인처럼 사면불가는 말하기 이르다 답변해야 적절할까요?
마바라
17/03/31 18:06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어떻게 답변할까요를 계속 물으시는데..
본문에 적어놨잖아요. 저라면 당장 오늘 구속되었는데 벌써 사면을 논하긴 이르다라고 말할거라구요. -_-;;
푸른음속
17/03/31 18:07
수정 아이콘
네 그것도 악의적으로 해석하면 아닌 발언입니다.
마바라
17/03/31 18:09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뭐 악의적으로 해석을 하시겠다면 어쩔수 없습니다만..
본문을 다시 보시면.. 원론적인 발언이었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오늘 구속되고 아직 어떤 죄가 있는지 확정도 되지 않고 벌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면
심사위원회에서 결정이고 뭐고 보다는
아직 사면 얘기 자체가 이르다고 말하는게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제 생각을 적은겁니다.
푸른음속
17/03/31 18:18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님이 악의적으로 해석한대로 해석한다면 님이 말씀하신것도 아닌 발언이라구요.
반대로 마바라님 발언에 대해 나쁘게 해석하자면 구속까지 이미 된 사람이고 실형살 가능성이 높은 사람인데 안철수는 정면승부한거고 문재인은 실형도 안살수 있다는걸 전제로 얘기한거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문재인씨가 언급한것도 안철수씨가 언급한것도 별 문제없는 발언인데 문제있다면서 이렇게 말하는게 적절했다고 말씀하시는게 악의적으로 보이지 않지 않네요.
마바라
17/03/31 18:24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법정에서 판결이 나야 그 다음에 사면을 하는게 맞다구요. -_-;;
실형살 가능성은 뭐에요.. 실형 몇년살건지 아세요? 가능성 가지고 다 결정할거면 재판은 왜 해요..
얼마나 뭘 잘못했는지 법정에서 증거를 가지고 하나하나 따져봐야 할거 아닙니까.
죄가 정해져야 죄가 많은지 적은지 사면해줄만한지 아닌지 알거 아닙니까.
판결도 나기전에 사면얘기부터 나오면 이건 재판을 하라는 얘기입니까 말라는 얘기입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사면 얘기를 안하는게 맞다구요.
푸른음속
17/03/31 18:41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계속 말씀드리지만 안철수가 먼저 꺼낸것도 아님. 사면을 하겠다고 말한것도 아니고 자기 공약 원론적으로 얘기함 뭐가 문제냐고요. 님이 말하는거나 안철수가 말한거나 별 문제 없다고요.
유유히
17/03/31 16:55
수정 아이콘
사면을 신중히 하겠다는 일반론에 가까운 발언인데, 박근혜 대통령 사면 이야기로 기자가 일방적으로 둔갑시켰군요.
17/03/31 16:58
수정 아이콘
기자가 콕 찝어서 박근혜에 대한걸 물었기 때문에..
AngelGabriel
17/03/31 16:56
수정 아이콘
본문 읽었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 내용 있습니까? 직접 사면은 안 하더라도 위원회 방식으로 여론만 있으면 사면할 수 있다는 소리 아닙니까?
지금 사면 운운하는것 자체가 불쾌한 이야기입니다.
푸른음속
17/03/31 16:5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마음대로 사면할수 없게 제도를 만들겠다는 얘긴데요? 안철수가 먼저 얘기 꺼냈나.. 기자가 먼저 꺼냈지
AngelGabriel
17/03/31 17: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기자가 꺼냈어도 이야기할때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넘어갔으면 될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콕 찝어서 물어본만큼요.
그런데 저런 식으로 대답을 해버리면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형식만 달라질 뿐, 사면할수도 있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예.
푸른음속
17/03/31 17:37
수정 아이콘
자기 공약에 사면위원회가 있는데 안됩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는것도 아닌거죠.
결국 공약승부 보겠다는게 안철수쪽 승부전략인데, 국민한테 결국 맡기겠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파란무테
17/03/31 17:00
수정 아이콘
기자가 꺼냄.........
안철수는 '사면권한 남용하지 않도록' 위원회 만들어서 투명하게 진행한다고 말함........
도대체... 뭐가 사면할 수 있다 라고 읽히는 건가요...?
아빠도놀고싶다
17/03/31 17:06
수정 아이콘
내용과 제목은 전혀 다른 내용이네요~
기사에 나온 내용은 좋네요
-안군-
17/03/31 16:54
수정 아이콘
원론밖에 말할 줄 모르는 바보형... ㅠㅠ
아니 그냥 "재판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사면을 말할 때는 아니다." 라고만 해도 되잖아??
테바트론
17/03/31 16:55
수정 아이콘
안철수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건 기사 제목이 좀 악의적인데요;;
넌X눈 수준은 절대 아니고 충분히 할 말 했다고 보이는데...
파란무테
17/03/31 16:5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사면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위원회(사면심사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들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

뉴스기사입니다.
도대체 위 발언이 어떻게 저렇게 제목으로 뽑히죠?
마바라
17/03/31 16:56
수정 아이콘
기자가 박근혜 사면할거냐고 물어봤거든요.
소와소나무
17/03/31 16:57
수정 아이콘
채윤태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정치권 일각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 사면 가능성에 대해 "국민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사면심사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 부분 때문에 제목으로 뽑은거겠죠.
17/03/31 16:56
수정 아이콘
이건 좀 기사가 악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후보가 사면하겠다고 밝흰것도 아니고 하여간 여론이 정치까지 주도하려 해서 문제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이 기사를 가지고 박근혜 사면하겠다로 바꾸어서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퍼트릴 자칭 보수세력과 친박. 박사모가 문제죠.
쿤데라
17/03/31 16:5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이 정무감각있게 잘 발언했네요. 정석적인 발언입니다.
사면 얘기를 왜 했냐고 하시는 분들이 몇분있는데, 당연히 그건 '기자'가 물어보니 답한 것 뿐이죠.

애초에 이런 질문을 좋아할 대선주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17/03/31 16:58
수정 아이콘
기자가 물어보니 답을한것 뿐인데...
그리고 국민이 원하면이라는 워드는 나는 권한이없다로 해석이되는데...
사람마다 이해하는차이가 느껴지네요...
AngelGabriel
17/03/31 16:5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지금은 이야기할때가 아니라는 답변 정도면 이해할만합니다.

그런데 방식을 바꿔서라도 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로 들리니까요.
17/03/31 17:02
수정 아이콘
이미 답은 국민인데 왜 지금은 때가아니라는 답변이 좋을까요?
모든것은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입니다..
만약 지금은 때가 아니라면 앞으로 계속물어볼겁니다.
확실히 정한건 답변을 하고가는게 훨신 더 소신있어보입니다.
갈길이멀다
17/03/31 18:5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헌재에게 탄핵압박할 때는 법과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말해놓고 사면은 여론에 따라야 한다고 말하네요 사면 역시 법과 원칙에 따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대통령이라서 재벌총수라서 여론전이나 정치공작을 통해 봐주고 또 봐주고... 이게 오늘날 적폐의 원인 아닙니까?
17/03/31 19:31
수정 아이콘
법과원칙으로하면 사면할수있습니다. 대통령 권한이거든요 법률로정한...
하지만 그 권한을 국민에게 준다는것이죠...너무 권한을 남발하는것같아서요...
왜이리 비꽈서 생각을 하시는지요...
그럼 문재인대표는 왜 "명예로운퇴진"을 말한거죠?
이미 문재인대표는 한번 사면을 해주려했습니다.
무슨권한으로 그런말을 한거였죠?
갈길이멀다
17/03/31 19:42
수정 아이콘
그런 적 없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팟캐스트에서 명예로운퇴진은 사면이 뜻하는게 아니라고 못박아 말한바 있습니다
17/03/31 16:58
수정 아이콘
별로 안철수 좋아하진 않지만 박근혜를 특정지은 답변이라기보단 그냥 본인의 공약?에 기초한 원론적인 답변을 한 느낌인데.

제목이 좀 많이 MSG를 친 느낌인데요
17/03/31 17:00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특정한 질문이라 저런 제목이 나왔다고 봅니다.
The Special One
17/03/31 16:5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잘 답했어요. 정치 늘었네요.
17/03/31 17:0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빠니쏭
17/03/31 17:00
수정 아이콘
사면 제도 위헌 안걸리나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안군-
17/03/31 17:04
수정 아이콘
사면제도 자체는 3권분립에 있어서 행정부 수반이 사법부를 견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만약에 사면제도를 없앤다면, 탄핵제도라던지, 대통령 거부권이라던지... 등등도 같이 없어져야 할거라...
빠니쏭
17/03/31 18:00
수정 아이콘
일반 사면이 아닌 부자들 특별사면요. 그걸 안했으면 하네요
미사모쯔
17/03/31 18:14
수정 아이콘
사면권은 국가원수로서의 대통령 권한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원 댓글은 냅두겠습니다.
소와소나무
17/03/31 17:01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도 문제 없다고 보고, 안철수 답변도 문제 있는 답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죠. 제 취향이라면 윗분 말따라 지금 상황에 논할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쪽이겠지만 안철수 답변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포도씨
17/03/31 17:01
수정 아이콘
기사 자체는 문제가 있는게 맞는것 같고...안철수가 이정도 상황판단도 안 되는 수준은 아니죠. (그러나 좀 구차하고 알팍한 의도가 보이긴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아직까지 제대로 벌 받을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구속되자마자 사면얘기 나오는거 역겹네요.
다 필요없고 이 일만큼은 이재명 지지합니다. 대연정, 선의발언만으로도 훅가는 마당에 사면이요? 크크
자한당 후보아닌 그 누구의 입에서 나오더라도 한참 잘못생각했다며 땅을치고 후회하게 될겁니다.
17/03/31 17:01
수정 아이콘
일반 국민들을 위한 사면이야 100번 이해하겠는데... 정치인들 뇌물 수수이런걸로 들어간거 사면해주는건좀..
전두환꼴을 또 봐야할것같다고 생각하니 뒤통수가..
포도씨
17/03/31 17:06
수정 아이콘
전두환 꼬라지를 봤기때문에 더 어려울거에요. 사면해주면 숨만쉬고 조용히 사는게 아니라 아주 자자손손 떵떵거리면서 속을 뒤집어 놓는다는걸...
정유미
17/03/31 17:02
수정 아이콘
악의적일 짜깁기도 아니고 그대로인데요, 뭘.. 시원시원하지 않고 보통 안철수가 그래왔던 원론 그대로의 답변이네요.
구속한 지 반나절 지나가는 마당에 사면얘기라니 참.. 이럴 때는 이재명의 사이다가 그립네요. -_-
도깽이
17/03/31 17:03
수정 아이콘
Ppgr21에도 안모닝 (지금은 안 이브닝이려나요)가 엄청나오겠네요.
17/03/31 17:0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17/03/31 17:04
수정 아이콘
들어간지 24시간도 안됐는데
원록적이건 어쩌건 "사면" 이라는 말은 피해야죠
17/03/31 17:04
수정 아이콘
안철수 지지하진 않지만

대다수 국민이 원한다면 사면을 논의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일(대다수 국민이 사면을 원함)은 없겠죠.

물론 이시기에 사면이라는 단어를 들먹거리는게 참 어이가 없긴 하지만요.
아싸리리이
17/03/31 17: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안희정의 선의 발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틀린말이나 그른 말은 없어요.
타이밍이 그래서 그렇지.
마바라
17/03/31 17:08
수정 아이콘
사실 선의도 그 자체로는 욕먹을건 아니죠. 다만 타이밍이 좀 그랬죠..
비공개
17/03/31 17:06
수정 아이콘
뭔가 해석하기 나름인데요. 약 10%정도로 추정되는 극우 표심을 가를 사안중 하난데, 교묘하게 빠져나갔네요.
17/03/31 17:12
수정 아이콘
0. 안철수가 기자회견 열고 사면 하겠다도 아니고
1. 시장 방문한 안철수에게 기자가 사면을 질문함
2. 그에 대한 대답 [대통령이 사면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위원회(사면심사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들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

이 대답에서 대통령 되더라도 그동안 구태적으로 사면특권이 활용되었던 것이 아닌 즉 정치적 이해 관계를 위해 사면 권한 남용하지 않겠다는 것에 방점이 찍혀야지 사면이란 단어 단어 입에 올렸다고 글까지 올려서 까이는건 안이브닝 아닌가요? 문재인은 토론회에서 이재명의 박근혜 사면금지천명하자는 제안에 사면금지 천명하자는건 국가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스리슬쩍 넘어갔는데 이 발언만 놓고보면 문재인의 사면에 대한 스탠스 문제 있는 사면권 활용에 대한 방안도 전혀 알 수 없어요. 그에 비해 안철수가 사면금지위원회 만들어서 국민의 뜻대로 하자는 제안이 훨씬 더 나은 대답 아닌가요? 박근혜 사면 하겠다도 아니구요. 답이 나온 문제에 대해 오답을 한것도 아닐텐데 왜 모호한 대답을 하지 않느냐고 까이는건 신선하네요
거믄별
17/03/31 17:12
수정 아이콘
대통령 사면권 좀 어떻게 제한할 수 없나요.
구속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사면할거냐는 질문이 나오는지...

안철수는 거지같은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했죠.
보수표를 끌어모아야하는 입장에서 그래도 약간의 가능성을 그들에게 보여주기는 했거든요.
박근혜의 사면을 원하면 국민 대다수를 설득해봐. 그럼 내가 대통령되면 사면해줄게.
이렇게 받아들이기 충분하고
반대로 지금 국민의 절대다수가 박근혜가 구속되고 무기징역 또는 장기 복역을 원하는 입장에서
사면은 절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고 저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정말 [우문현답] 입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정말 대통령의 권한 중 하나인 [사면] 은 어떻게든 제한해야 합니다.
진주삼촌
17/03/31 17:1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함부로 사면할수 없는 제도를 만들어야된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제목 한번 기가 막히게 뽑아놨군요.
이건 정말 너무 합니다...
17/03/31 17:14
수정 아이콘
핵심은 그거라고 봅니다
이런저런 의미로 해석될수있게 말한거요
대연정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애매하게 말하고나서 분위기 이상해지면 그런의미가 아니었다 하면되니까요
아이오아이
17/03/31 17:18
수정 아이콘
에이... 이런건 좀...
문재인한테도 자유당이랑 연대 할꺼냐고 물어서 원론적으로 말한거 가지고 문재인 이 놈 벌써부터 본색을 드러내고 자유당이랑 손잡을 생각 한다고 까대던 무리들이랑 별반 다를거 없는 워딩이라고 봅니다.
유유히
17/03/31 17: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동급생
17/03/31 17:18
수정 아이콘
문 지지자들은 문모닝이니 뭐니 하면서 자기들은 왜 이럴까요? 내로남불도 참
아들 얘기 꺼내면 거품 무실 거면서 크크크
읭읭이
17/03/31 17:25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문모닝하는거랑 일반인이 안모닝하는거랑 똑같이 보신다니 시야가 굉장히 좁으시네요.
재즈드러머
17/03/31 18:45
수정 아이콘
내(일반인)가 하면 로맨스 남(정치인)이 하면 불륜.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31 17:19
수정 아이콘
흔히들 이런 글 올라오면 '대선 시즌이 시작되었네요'라는 반응이 달리죠.
주체와 객체가 바뀌기는 했지만요.
어찌되었든 경선 시즌이 끝나고 진짜 대선 시즌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17/03/31 17:30
수정 아이콘
'XXX가 참 무섭긴 한가 봅니다'도 단골멘트죠
17/03/31 17:25
수정 아이콘
이제 선거게시판에서 슬슬 안모닝이 시작되는 느낌이네요.
술마시면동네개
17/03/31 17:27
수정 아이콘
원론적인 얘기도 불만이면 뭐라고 해야...
17/03/31 17:27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 없네요.

여론을 수렴해 대통령이 최종 판단하는거랑 그런거 없이 그냥 대통령 맘대로 하는거랑은 당연히 다르죠;;
도깽이
17/03/31 17:29
수정 아이콘
사면권이 대통령에게 있는 이상 대통령이 최종판단하는건 당연한건데 이걸 말꼬리 잡으니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마바라
17/03/31 17:33
수정 아이콘
지금도 그러잖아요 대통령이 최종판단
그럼 딱히 뭐
도깽이
17/03/31 17:2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최종판단한다... 이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이 사면권 이라는게 대통령외 다른 사람에게 위임이 가능한건가요?

제가 볼땐 사면위의견을 그대로 따라간다 혹은 국민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그대로 결정한다 이런거 아닌가요??

사면권을 위임하지 않는 이상 대통령이 최종결정을 내리을 내리는거 잔아요.
마바라
17/03/31 17: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대통령 판단으로 심사위원회 결론과 반대로 할수도 있는거죠?
도깽이
17/03/31 17:35
수정 아이콘
결국 사면권자체를 폐지하지 않는 이상 최종결정권자가 대통령이니

이세상 누가 대통령이 되든 결국 마지막에는 대통령판단으로 결정되는거죠.
마바라
17/03/31 17: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대통령이 맘대로 하는걸 막을수 있는 제도가 아니잖아요
걍 의견청취 정도
근데 그런건 지금도 하지 않나요
도깽이
17/03/31 17:40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근데 이게 왜 보수표를 땡기는 과감한 우클릭이 되는거죠?
마바라
17/03/31 18:08
수정 아이콘
왜냐면 안철수는 보수표를 먹어야 문재인과 원하던 양강구도가 되는데
박근혜 사면을 바라는 보수 지지층이 꽤 되니까
꼭 해준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여지를 보여 주는것 만으로도 그들의 호감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도깽이
17/03/31 18:13
수정 아이콘
이걸 여지를 줌으로써 보수에게 구애하는걸로 해석하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마바라
17/03/31 18:14
수정 아이콘
얼마 남지도 않은 대선 국면에서 대선후보가 그것도 1위를 쫓아가야 하는 후보가
표를 얻겠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보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시장가서 오뎅사먹어도 다 표를 얻겠다는 의도가 있는거죠.
17/03/31 17:29
수정 아이콘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봅시다. 손가락 말고 이런걸로 까면 수구 언론이랑 다른게 뭐죠?
17/03/31 17:31
수정 아이콘
근데 사면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 그대로 할거냐는 건 좀 다른 문제긴 합니다.
진짜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니까요.
적폐청산이 제일 과제인 국민들 입장에서는 저 발언도 모호성 때문에 까이긴 할 겁니다.
마바라
17/03/31 17:35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특검 연장 승인 권한을 대통령한테 주니까
걍 거부하고 끝나잖아요

그럼 뭐 의견을 듣겠다 정도 의미로 봐야하나
17/03/31 17:35
수정 아이콘
음..저게 모호한거라면 이재명의 박근혜 사면금지천명하자는 제안에 사면금지 천명하자는건 국가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넘어간 문재인 후보가 더 모호한거 아닌가요..? 여기서는 사면한다 안한다도 알 수 없고 사면권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알 수 없는데 비해 사면권 정치적으로 남용하지 않고 국민의 의견 받들어서 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안철수의 대답이 어떠한 점에서 모호한 지 모르겠습니다.
마바라
17/03/31 17:38
수정 아이콘
딱히 대통령이 밈대로 사면하는걸 막을수 있는 제도 같지가 않아서요
그렇게 홍보를 하니까
17/03/31 17:41
수정 아이콘
[그는 유죄 판결을 받은 비리 정치·경제인은 대통령이 자의적으로 사면하지 못하게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회의록 공개로 심사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자의적인걸 막자고 하고있습니다. 판단은 선입견의 몫일수도 있겠지만요.
마바라
17/03/31 17:52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회를 독립성도 강화하고 회의록도 공개하고 빡세게 강화시켜놨으면
대통령은 그냥 승인절차 정도의 역할을 하는게 원래 취지에 맞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17/03/31 20:15
수정 아이콘
언제 안철수가 내가 맘대로 할건데 그래도 심사위원회 거치긴 할게 이런식으로 말을 했나요? 전 두번 읽어봐도 말씀하신 대통령은 자의적으로 못하고 위원회가 투명하게하고 승인절차거치는 걸로 보이는데요.
마바라
17/03/31 20:20
수정 아이콘
깜짝이야.. 이미 불꺼진 불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
저 밑에 대패삼겹두루치기님과 대화 후에 본문을 다시 수정했습니다.

결론은 사면심사위원회를 만들어서 독립성과 공정성 강조했으면
그 담에 대통령이 주관적인 판단으로 바꾸지 못하게 하고 그냥 승인만 거치게 하는게
애초 취지인 대통령 사면권 남용을 막는데 더 적합하지 않느냐는 얘기입니다.

지금은 대통령이 결론을 바꿔도 그만이니까요.
17/03/31 23:23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하기로는 안철수 얘기는 말씀하신데로 대통령이 승인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결정권이라는건 사면해달라고 올라온 인물을 사면할지 말지 결정하는거고 이건 최종 결정권자가 당연히 가져야할 권한입니다
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인물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사면을 결정할 권한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위원회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거구요
마바라
17/03/31 23:2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판단으로 사면대상을 추가하는건 불가능하다.
다만 올라온 대상에 대해서 사면을 할지 말지만 결정하는 것이다.

이런 말씀이시죠? 네 이 정도라면 취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7/03/31 17:48
수정 아이콘
모호한거는 맞습니다.
문재인 후보도 사면 안된다 이야기를 하지는 않지요.
다만 사면위원회에게 넘기겠다고 하는게 요식행위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은 듭니다.
17/03/31 17:36
수정 아이콘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295888
사면에 대해서 확실한 입장은 현재 이재명밖에 없죠. 근데 이때는 오히려 네커티브한다고 이재명이 시장이 공격당했죠.
읭읭이
17/03/31 17:3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전두환 표창.안희정의 선의에 이어서 안철수의 박근혜 사면인가요? 크크크
강나라
17/03/31 17:36
수정 아이콘
문재인 "朴 불복선언, 국민에 모욕…사면불가는 말하기 일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37386

이 기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바라
17/03/31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안철수한테 불가라고 말하라는게 아니었 습니다
구속이 오늘 됐는데 말할때가 아니라는거죠
17/03/31 17: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면 말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다라는 워딩만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도깽이
17/03/31 17:4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발언도 보수표를 땡기는 우클릭인가요?
푸른음속
17/03/31 17:4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어떻게 말해요 기자가 물어봤는데
문재인씨처럼 사면불가는 말하기 이르다고 말해요?
아니면 박근혜처럼 그냥 씹어요?
읭읭이
17/03/31 17:45
수정 아이콘
이미 문재인도 안철수와 비슷한 취지의 말을 했죠
"지금 대선주자들이 구속, 불구속, 사면 여부를 말하는 것은 조금 이르다 본다"고 설명했다.
푸른음속
17/03/31 17: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저도 결국 선거에서 문재인씨 한표 줄 의향이긴 하지만 피지알은 문재인 지지자분들이 객관적인'척'하는게 너무 심해요.
문모닝은 그렇게 싫어하면서 자기네들이 다른후보 깔때는 이중잣대 보이고, 문재인씨 까는 기사 퍼올때 제목이랑 내용 다르다고 다시 읽어보라고 하면서도 다른 후보 깔때는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이 글의 댓글에서 보이는 몇분은 아이디조차도 익숙하죠. 뭐 앞으로는 거르면 되니까요.
마바라
17/03/31 17:5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사면을 말하기 이르다고 말하는게 좋았겠다고 본문에 써놓았지 않습니까 -_-;;
푸른음속
17/03/31 18:06
수정 아이콘
어라 저는 마바라님처럼 삐뚤게 생각하면 그것도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결국 그렇게 말하면 사면할수도 있다는거 아니에요? 대통령이 결정하는거고요.
마바라
17/03/31 18:12
수정 아이콘
저는 안철수한테 사면이 불가합니다! 라고 말하라고 요구한게 아니에요.
오늘 새벽에 구속되었잖아요. 재판 시작도 안했어요. 무슨 죄가 있는지 벌은 얼만큼 받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니까요.
최소한 어떤어떤 죄가 있다 정도는 정해져야 그 다음에 그 죄를 사해주든지 말든지 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사면 얘기 자체가 이르다고 생각한다구요.
푸른음속
17/03/31 18:13
수정 아이콘
그럼 안철수가 말한대로 박근혜를 딱 찝지 않고 말한것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박근혜 사면해준다는 얘기 한것도 아니고 자기 공약대로 하겠다는 얘기 말한건데 뭐가 문제에요?
마바라
17/03/31 18:15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박근혜 사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니까 대답한거라니까요. -_-;;
푸른음속
17/03/31 18:18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 주어는 안말하고 돌려 말한거잖습니까. 자기 공약대로 하겠다고.
사면한다고 했어요? 뭐가 문젠데요.
마바라
17/03/31 18:26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박근혜를 물어봐서 어떻게 할지 대답한건데 무슨 주어는 말을 안해요!!
이게 무슨 이명박의 주어는 없다 같은 소리입니까.. -_-;;

글구 댓글은 위쪽이든 아래쪽이든 한쪽으로 다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양쪽으로 보려니까 헷갈리네요.

근데 다 말씀드려서 더이상 드릴 말씀도 없긴 해요..
푸른음속
17/03/31 18:42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저도 다 언급해서 할말은 없는데 원론적인 얘기한거가지고 사면 언급하는게 부적절했다는게 웃기다고요. 그게 뭐가 큰 문젭니까.
마바라
17/03/31 18:47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뭐 원론적인 얘기긴 합니다만.. 그래도 당장 오늘 뇌물죄로 구속되었는데 -_-;;
"벌써 사면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가 적절한 워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가 저게 더 적절한 워딩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요.
제가 저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상세하게 반복해서 말씀드린거구요.
푸른음속님은 저게 아니라 이게 더 적절한 워딩이 아니었나 생각하시겠죠.
그냥 그런겁니다.
푸른음속
17/03/31 18:56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그게아니라 저는 둘다 상관없는 워딩인데 굳이 꼬투리잡아서 까시려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이유도 정말 별 상관없는 이유를 대시니까 어처구니 없죠.
마바라
17/03/31 19:01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저는 오히려 지금 사면을 얘기할때가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를
구체적이고 반복적으로 설명드린것 같은데..

거기에 무슨 주어가 없다느니 같은 답변만 들은 상황이거든요.
누가 어처구니가 없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_-;;

더 하실 말씀도 없으신것 같은데.. 그냥 여기서 마무리 하시죠.
푸른음속
17/03/31 19:37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그러니까 그 사면을 얘기할때가 아니라는게 어처구니 없다는거죠 왜 얘기하면 안돼요? 실질적으로 실형살수도 있는사람인데.. 그런 기준 가지고 계시다면 마바라님도 박근혜 비판하지 마세요 아직 실형도 안나온사람한테 무슨 비판입니까. 뭐가 부적절이고 뭐가 적절인지.. 본인만의 기준으로 어떻게든 부적절하게 만들어서 까려는게 웃기다고요.
마바라
17/03/31 19:44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계속 반복되는 패턴인거 같은데..
제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기껏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글을 써놨더니
또 밑에서 왜 안돼요? 왜 안돼요? 하면.. 위에 있는거 복사해서 다시 붙여넣기 하라는 얘기인가요..
한쪽은 안돼요 안돼요 하고 한쪽은 돼요 돼요 해서 결국 오래버티는 사람이 승리인가.. -_-;;

저는 주어가 없다가 더 웃겨요..
그냥 서로 웃긴걸로 하고 그만하시죠.
푸른음속
17/03/31 20:25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지금 그래서 그 의견에 대해 반박하잖아요.재반박해보세요. 말씀대로라면 여기계시는 보든 분들은 박근혜 실형선고받을때까지 입다물고 있어야합니까? 이미 실형받을거 뻔한사람한테 자기 사면공약 언급했다고 부적절... 그게 웃기다고요 반복은 님이 하고계시구요
마바라
17/03/31 20:37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왜 안돼요?가 반박이었어요? -_-;;
게시판에 이걸 착각하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대통령후보가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면서 하는 얘기와
그냥 우리 국민들이 게시판에서 서로 하는 얘기가 똑같아요?
저는 법원이고 증거고 나발이고 "박근혜 무기징역" "박근혜 사형" 해도 되요.
이 얘기를 안철수가 할수 있어요? 문재인이 할수 있어요?

저번 헌재 판결때도 똑같았죠. 탄핵이 기각되었다.
그래도 대통령 후보들은 승복해야 하는거에요. 헌법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겠다고 나온 사람들이잖아요.

저요? 승복은 개뿔이다. 헌법재판관 꺼져라 물러가라 할수 있다구요.
안철수가 이렇게 말할수 있어요?

우린 지금 대통령후보들이 어떻게 얘기하는게 옳은가를 말하고 있었잖아요.
갑자기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요.

이제 주어는 없다에 대해서 토론해보면 되는겁니까? -_-

p.s 끝난줄 알았는데 계속 하실거면 계속 하실거라고 말씀을 해주세요.
제가 딴일로 나가봐야 해서 못볼수도 있으니
푸른음속
17/03/31 21:09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오히려 대통령후보니까 저렇게 말하는게 아무 문제없는거죠. 자기 공약 홍보하면서 더 단호하게 실형사는거에 대해서 확신하고 있는 말인데요. 저거보다 더 간보는 의견을 내면 좋아하실거 같은데 그거때문에 여태까지 간철수라고 까였던거 생각하면 마바라님은 웃기지도 않는걸로 까는거죠. 대통령후보라고 더 조심해야한다? 자기 소신은 확실히 말할수 있어야 되는거죠.
마바라
17/03/31 21:30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제가 무슨 님 전속 궁금즘 해결사도 아니고.. 언제까지 답변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후보의 말과 그냥 우리끼리 게시판에서 하는 말이 다르다는건 이해가 다 된거에요?
나중에 또 여기로 돌아올것 같은데

논점을 돌리지 말고 제가 쓴글에 대해서 저처럼 재반박을 하세요.
아니다. 대통령후보와 우리도 입장이 똑같다. 안철수도 승복 개뿔이다 헌재꺼져~ 할수있다. 처럼.
우리 그거 얘기하고 있었잖아요. 후보랑 우리가 하는 말이 똑같은건지.
저는 박근혜가 사형감이라다고 얘기할수 있지만 과연 안철수도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지.
그래야 결론이 나든 매듭이 지어지지 않겠습니까.

논점을 자꾸 돌리니까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게 되지 않습니까.
저는 그러면 어느순간에 다 이해가 되겠지 싶어서 계속 답변을 드렸으나
끝이 없을것 같네요.

p.s 가신건가요.. 새로고침 하면서 20분 기다렸는데.. ㅜ_ㅜ
어쨌든 편안한 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셔요.
푸른음속
17/03/31 22:16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꼭 다를필요는 없고 만약 다르다고 해도 더 강경하게 말할수 있다는거죠 지금처럼요. 논점을 돌린적은 없고 자는 일관되게 마바라님 잣대가 이상하다고 말씀드리는중인데 이해를 못하시는건 아니시죠
마바라
17/03/31 23:02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재반박해보세요. 말씀대로라면 여기계시는 보든 분들은 박근혜 실형선고받을때까지 입다물고 있어야합니까?"

저한테 위와 같이 물어보셨습니다.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입다물어야 하냐고

그래서 답변드렸습니다. "아니오. 입 안다무셔도 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라고
재반박해보래서 재반박해드린겁니다.

그랬더니 이제와서 뭐 꼭 다를필요가 없네 다르다고 해도 더 강경하게가 어쩌고..
딴소리는 나중에 하시구요.

다물어야 하냐고 물어보셨잖아요. 안 다물어도 된다고 답변드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안 다물어도 되는건 이해가 가세요?

저는 묻는말에 정확히 답변을 해드렸으니
이제 님도 제가 묻는말에 정확히 답변을 해 주셔야죠.

p.s 계속 상주하면서 토론을 하시던가, 어디 갔다올거면 언제 올거라고 얘기를 해주시던가
아니면 그냥 그만하시라구요.
제가 첨부터 계속 할거면 할거라고 말씀을 해달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매너입니까.
댓글을 이어가시려면 상주하면서 토론 가능한 시간을 남겨주세요. -_-;;
마바라
17/03/31 23:12
수정 아이콘
푸른음속 님// 안철수가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써서 남겼다네요.

============================================================

오늘 제가 사면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비리 정치인과 경제인에 대한 사면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 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린답니다.

[사면 언급하는게 부적절했다는게 웃기다고요. 그게 뭐가 큰 문젭니까.]
자 지금이에요 위 댓글을 복사해서 안철수 페북에 올려주세요.
왜 부적절한지는 저쪽 페이스북에서 안철수한테 직접 따지면 입장을 들으실 수 있겠네요.
아니면 안철수지지자들이 답변을 달아줄수도 있고.
이게 왜 부적절한 일인지 이해하고 오시면 논의가 훨씬 수월해질듯 합니다.

p.s 댓글 이어가실거면 상주 토론 가능한 시간을 꼭 남겨주세요.
읭읭이
17/03/31 17:55
수정 아이콘
문모닝에 대한건 국민의당이 자초한 일이라서 그런거고
저는 이 일에 대해서 흥미롭게 생각되는게 보통 언론의 악의적인 편집에 의헤 공격 당하는건 문재인의 역활이였는데
이번에 안철수가 이런 일을 당하는거 보니까 이제 언론도 아무나 물어뜯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본격적으로 안철수 길들이기가 시작되는걸까요?
강나라
17/03/31 17:43
수정 아이콘
안 전 대표는 이날 경기 하남 신장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사면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위원회(사면심사위원회)를 만들어서 국민들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그는 유죄 판결을 받은 비리 정치·경제인은 대통령이 자의적으로 사면하지 못하게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회의록 공개로 심사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문재인보다 더 확실하게 말해주는거 같은데 아직 때가 아니라고 대답을 회피한쪽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한쪽이 잘못한거군요.
17/03/31 17:52
수정 아이콘
3월 13일 기사더군요. 일단 문재인후보는 공식적으로 백수 입니다. 게다가 당선유력 인물이기도 하죠.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영향이 갈 것에 몸사렷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면 불가를 말하기 이르다는 것은 매우 간단한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겁니다. 박근혜가 당시 재판을 받고 형을 언도받아서 죄에 따른 형벌을 받고 있는 죄수 였는가요? 사면은 형을 집행받고있는 죄수에게 적용되는 사안입니다. 그때도 현재도 아직 박근혜는 형을 살고있는 죄수가 아닙니다. 유력할 뿐이죠.
그러기에 사면불가는 논하기 이르다란 말이 가능한겁니다.
영원이란
17/03/31 20:27
수정 아이콘
이말 할때랑 지금이랑 박근혜의 신병상태가 다른데 말이죠? 무려 2주도 넘은 기사네요.
17/03/31 17:37
수정 아이콘
가장 모범적인 답은...

'아마 지금 시기에 그것(사면)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다만 대통령의 일방적인 사면은 지양해야되지 않겠나' 라고 말했다면 참 좋았을 것 같긴 하네요
도깽이
17/03/31 17:3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땐 굉장히 정석적인 답변인데 이게 왜 과감한 우클릭으로 보수표를 땡기는건지 이해시켜주실레요?
푸른음속
17/03/31 17:4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사면불가 말하기 이르다고 한것보다 안철수가 저렇게 말한게 결코 나쁘게 보이지 않네요.
또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선거를 위해서라도....
물론 이재명처럼 사면불가 외치는게 사이다긴 하겠지만요.
17/03/31 17:44
수정 아이콘
원론적 대답입니다만 문모닝 문애프터눈 문이브닝으로 대변되던 공격을 안철수가 맞닥드릴 센스없는 답변이었네요.

박근혜는 조사를 위해 구속된거지 아직 법적 처벌에 대해선 단 하나도 결정되지 않은, 재판도 받지않은 상황입니다.

안철수가 지지를 받을려면
"아직 형도 결정되지 않은 사람에게 사면논의는 시기상조이다" 정도는 나와야 안철수가 정치가 늘었네 소리를 해줄만하겟죠.

아직 안철수 후보는 멀었다 생각되네요.
17/03/31 17:55
수정 아이콘
기사가 악의적이네요.
마바라님 이런 기사는 지양해주세요.
마바라
17/03/31 17:58
수정 아이콘
기사는 그냥 말한대로 쓴겁니다
저렇게 말하는게 옳으냐 그르냐로 아웅다웅한거죠
17/03/31 18:21
수정 아이콘
말하는대로 쓴것처럼 보이지만 제목에서 기자의 자극적인 의도가 보입니다.
"朴 사면, 국민요구시 심사위원회에서 다룰 것"
같은 내용에 대한 다른 기사의 제목을 볼까요?
안철수 "대통령 사면권 남용 않도록 위원회 둘 것"
링크하신 기사의 제목은 박근혜 사면을 안철수가 주도적으로 언급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마바라
17/03/31 18:31
수정 아이콘
주도적으로 언급했느냐 물어서 답을 했느냐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게

문재인한테 부먹인지 찍먹인지 물어봤는데 찍먹이라고 하면
"文, 나는 찍먹파" 이렇게 제목이 나오는거잖아요.
제목에 "文, 기자가 물어보니 찍먹파라고 답해" 이런 경우가 있나요..

기사 내용에 구체적으로 안나와 있어서 그런데
안철수가 사면권 제한을 위한 심사위원회 얘기를 하니까
그럼 박근혜 사면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본거고
그것도 국민요구가 있으면 심사위원회에서 할거다
이런 얘기에요. 원론적인 얘기죠.

근데 저는 사면을 심사위원회고 뭐고 간에
오늘 구속하고 아직 재판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사면 얘기 자체가 아직 이르다라고 말하는게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거구요.
Multivitamin
17/03/31 18:02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말 다 읽어 보니 제가 잘못 생각했군요. 크게 문제될먄한 건 아닌 원론적 발언이었네요.
lifewillchange
17/03/31 18:26
수정 아이콘
이런걸로 태클 걸때는 진흙탕에 갈때나 하던데...
스프레차투라
17/03/31 18:2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바라
17/03/31 18:33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이 답변 했는지도 몰랐습니다만..
댓글을 보니 문재인은 사면 논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얘기한것 같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7/03/31 18: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安이 눈엣가시인 사람들은 뭐라 답하든 깠을 거라는 의미입니다
마바라
17/03/31 18:39
수정 아이콘
뭐 그건 문이든 안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아마 대선 기간 동안 박근혜 사면에 대한 이슈가 안 나올리는 없으니
조만간에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좀 더 확실한 입장을 알 수 있게 될것 같습니다.
17/03/31 18:41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지금 논할 단계가 아니다"와 다르지 않은 수준의 답변인 것 같은데요.
그 와중에 자기 공약 홍보까지 했으니 훌륭한 답변으로 보입니다
17/03/31 19:13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는 사면권이니 그런거 신경안쓰셔도 돼요. 쓸 일도 없는데.
대패삼겹두루치기
17/03/31 19:1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싫으면 뭔 말을 하든 삐딱하게 바라보는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도 문재인 후보 발언 그렇게 보여질때도 있지만 스스로 편향되었다 느끼고 게시판에 그런 글 쓰진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면 본문에 보론을 덧붙여주시면 좋겠네요.
마바라
17/03/31 19:16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도 편향되지 않고 안철수에게도 편향되지 않고
누구에게도 편항되지 않은 무당층 중도층만 글을 써라.. 는건 아니실테고

선거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이 편항되지 않은 글이 있을까요.
박근혜 구속 경축 글도.. 태극기 집회 지지자들한테는 가슴아픈 글이거든요.

많은 분들의 지적에 꽤 성실히 댓글로 피드백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본문에 어떤 보론을 덧붙이길 원하시나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3/31 19:2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써두신 링크에서 안후보가 이런 말을 한 근거인 '앞서 그는 유죄 판결을 받은 비리 정치·경제인은 대통령이 자의적으로 사면하지 못하게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회의록 공개로 심사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라는 글귀를 덧붙여주시면 좋겠네요.
안후보가 내세운 공약에 따른 발언이니 이 공약도 함께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바라
17/03/31 19:27
수정 아이콘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면심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회의록 공개로 검증받도록 한다음에
그 결과를 수용하는게 아니라.. 여론을 수렴해서 대통령이 판단해버리면 결국 대통령 맘대로 결론을 바꿀수 있는거 아닌가?
저쪽에 그렇게 공정하게 판단할 권한과 절차를 줬으면.. 대통령은 그냥 승인만 해주는 식으로 가는게 취지에 맞다.

올려주신 문장 뒤에 이렇게 제 생각을 덧붙이면 될까요?
그 얘기를 댓글에서 여러 분들과 했는데.. 위에 그 댓글 기록이 남아있으면 충분한거 아닐까요?
제가 삭제하고 도망간것도 아닌데
대패삼겹두루치기
17/03/31 19:34
수정 아이콘
사족을 다시더라도 그런 공약이 있다는걸 덧붙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안후보 지지자 입장에서 지금 본문을 바라본다면 마치 박근혜 사면을 보수표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것처럼 써놓으셨거든요. 개인적으로 안좋게 생각하시는 부분을 써놓으시더라도 이런 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보수표를 위해서가 아니란 걸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본문만 읽고 논쟁중인 댓글은 다 스킵하고 본문에 대한 생각만 댓글로 적으시는 분들도 많고요.
마바라
17/03/31 19:36
수정 아이콘
저는 대선주자가 당연히 표를 의식하고 한 발언이라고 보거든요.
요즘 대선주자 발언 중에 표를 의식하지 않는 발언이 있을까요..

그래서 본문을 수정하는건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정중히 요청하시는거니까 말씀하신 부분을 추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03/31 19:2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희정이 안되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안철수도 안됩니다. 기득권과 타협할 줄 알거든요. 지금 시대의 요구는 적폐 청산입니다. 정치적인 계산으로 이런 요구를 무시하고 보수를 결집시켜서 대통령이 된다한들 또 다른 3당 합당일 뿐입니다. 만약 이렇게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얼마 가지 않아 내각제 개헌이 이루어질 것이고 제2, 제3의 이명박, 박근혜들이 짧은 기간 안에 줄줄이 나올 거에요.
17/03/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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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말하던 의도적 오독, 난독이 바로 이런거죠.
17/03/31 20:19
수정 아이콘
탄핵정국 이제 겨우 시작 시기에 문재인이 박근혜 명예로운 퇴진 언급할때는 안일렀나요. 그 때의 이르다는 비판에 대한 피지알의 쉴드도 기억하는데 안철수는 본인이 먼저 언급한 것도 아니고 기자 질문에 대하여 남용하지 않고 국민 뜻대로 투명하게 하겠다는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답변한걸 가지고 모호하다 적폐세력 용서할거냐며 까이네요.
황시연
17/03/31 20:25
수정 아이콘
기자의 의도에 정확히 휘둘린 글이네요.
17/03/31 20:33
수정 아이콘
역시 안철수 지지율 좀 오르니까 바로 견제들어오네요 좀 지저분합니다
한글날
17/03/31 20:34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시덥잖은걸로 문모닝을 하다가 딱 그 수준으로 얻어맞았네요
카바라스
17/03/31 21:33
수정 아이콘
안철수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건좀.. 반대였다면 자기공약 무시하는거라고 까였겠죠.
Polar Ice
17/03/31 22:30
수정 아이콘
이게 유시민이 얘기하는 의도록 오독 같은건가요?
마바라
17/04/01 01:35
수정 아이콘
밑에 안철수가 직접 쓴 페북글을 보시면
기사에는 안철수가 말한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오해했을뿐

제 주장과 안철수의 말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 글타래에서 제가 안철수 마음을 가장 정확히 이해한 사람 아닌가요? ^^;;
Polar Ice
17/04/01 17:57
수정 아이콘
본인의 주장이랑 안철수의 말은 다른데요? 댓글에서 보여지시는 모습은 다른 분들 지적과는 완전히 다른걸 인정 하셔야죠^^;; 이정도면 장판파 수준이네요.
마바라
17/04/01 17:59
수정 아이콘
어떤 측면에서 다른지 정확히 짚어주시겠습니까?

저는 어제 같은 상황에서 사면에 대해 논의하는게 부적절하다고 말씀드렸고
기사에서는 안철수가 사면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 전혀 표현되지 않았었습니다.
다른분돌도 안철수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이런저런 공방이 있었던것 뿐이죠.
나중에 안철수가 페북에 올려서야 안철수도 그렇게 생각한다는걸 알게되었죠.

글쓴이가 피드백에 충실한건 오히려 칭찬받을일 아니겠습니까? 글 싸놓고 도망가는것 보다.
질문하시는 분들은 여럿인데 답변하는 사람이 혼자이면 굉장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그래도 제가 올린 글이니까 책임감을 갖고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아니면 싸놓고 도망가는걸 더 선호하시는 쪽이신가요? ^^;;

개인적으로도 1:多로 토론하는건 힘들기 때문에 1:1로 길게 토론하는걸 선호합니다.
Polar Ice
17/04/01 18:11
수정 아이콘
본인의 주장과 안철수가 페북의 쓴글이 다르잖아요. 워딩이 적절치 않다고 주장하시면서 안철수가 한말이랑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똑같다고 주장하시네요. 이게 유시민이 말한 오독이란거랑 같은거 아닐까요?^^; 본인이 의도적인 오독을 하고 기자의 의도에 휘둘린걸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셨는데 피드백이 아닌 본인 주장만 하시고 계시죠^^;;
마바라
17/04/01 18:14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이 다른지 좀 구체적으로 단어라든지 문장이라든지 정확히 짚어주세요.

마바라 : 박근혜는 당장 오늘 뇌물죄로 구속되었는데 "벌써 사면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가 적절한 워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안철수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자 어디가 다른건지 좀 구체적으로 짚어주시겠습니까.
기자의 의도에 휘둘리고 뭐고 얘기는 안철수가 페북에 직접 글을 쓰기 전에 나온 얘기고
아마 Polar Ice님도 안철수가 사면논의를 부적절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처음 댓글 쓸때는 모르고 계셨을겁니다. 맞죠?
다른 분들 얘기 말고 위 두 주장에 대해 본인이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고 계신지를 차근차근 짚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olar Ice
17/04/01 18:23
수정 아이콘
적절한 워딩이라는게 본인 생각이지 그게 왜 안철수의 말이랑 같다고 우기세요? 안철수는 처음부터 본인이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 위원회의 구성해서 국민의 판단을 듣고자 했고 마바라님 본인은 안철수가 말을 잘못했고 적절치 않은 워딩이라고 비판하려고 글쓰셨잖아요? 본인이 의도적으로 오독해놓고선 다른분들 지적에 벽치고선 활발한 피드백이라고 하시는데 적절치 않은 주장이죠.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댓글을 썻을꺼다라고 가정하시는 건 독심술이라는 건가요? 저는 그거보다 글쓴 님이 다른분들 지적에 어떤 반응을 한지 쭉 지켜봤습니다. 대선주자 누구보다 박근혜 탄핵을 제일 먼저 주장한 사람이 안철수라서 의도적 오독을 할 이유가 없거든요.
마바라
17/04/01 18:26
수정 아이콘
마바라 : 박근혜는 당장 오늘 뇌물죄로 구속되었는데 "벌써 사면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가 적절한 워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안철수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저는 박근혜가 오늘 구속되었는데 벌써 사면을 얘기하는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도 박근혜가 재판은 물론 기소도 안되었는데 사면논의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박근혜 사면을 심사위원회에 올려서 논의하자고 주장한게 아니었습니다.
안철수는 본인의 공약을 설명했을뿐.. 박근혜에 대해서는 재판과 기소가 안된 상황에서 사면논의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거죠.
다만 기사에는 그런내용이 없었습니다. 그게 기자가 누락시킨건지 왜곡시킨건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사를 읽고 그런 부분을 지적하게 된 것이지요.
기사에 없었기 때문에 나중에 안철수가 페북에 올린 글을 보고서야 그런 생각을 가진줄 알게 되었습니다.

자.. 님의 의견을 묻겠습니다.
어제 같은 상황에서 박근혜 사면을 얘기하는게 적절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안철수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생각은 다르신가요?
Polar Ice
17/04/01 18:38
수정 아이콘
기사에 없는 내용을 본인이 오독해서 적절치 않은 워딩이라고 써놓으신게 적절치 않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본인이 기사를 퍼오고 안철수 말이 내 주장이라고 쓰셔놓고 다른분이 문재인 기사 가져오는건 안철수 말만 얘기하자고 하는게 이상하다는 거구요.

마바라님이 물으시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마바라 님은 안철수의 워딩이 적절치 않다고 의도하려는 글이었으니까요.
마바라
17/04/01 18:41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자꾸 다른 말씀을 하시면 논의가 진전이 되질 않습니다.
(문재인 기사 얘기는 갑자기 뭐죠.. 문재인이 나올 이유가 없지 않나요.. ^^;;)

위에 제 의견도 명시를 했고 안철수 의견도 명시를 했습니다. Polar Ice 님의 의견도 있어야 논의가 진전이 되겠죠.
설마 Polar Ice 님이 아무 의견도 없는 상태에서 저를 비판하신게 아니잖아요.
서로의 의견이 어떤 부분이 다른지를 확인해야 그 이후의 논의가 진전이 되겠죠.
다시 한번 여쭙겠습니다.

어제 같은 상황에서 박근혜 사면을 얘기하는게 적절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안철수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생각은 다르신가요?

여기가 무슨 법정도 아니고 진술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본인의 생각을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

p.s 설마 논의 도중에 말도 없이 가버리신건 아니죠.. 어제 그런분이 있어서..
최소한 가면 가야해서 더이상 논의는 못하겠다고 남겨주셔야 매너인데..
마바라
17/04/01 19:11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흑.. 진짜 가버리셨나보네요. ㅠ_ㅠ

어제 같은 상황에서 벌써 사면을 얘기하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마바라는
본문에 링크한 안철수 "朴 사면, 국민요구시 심사위원회에서 다룰 것"이란 기사를 보고
"박근혜는 당장 오늘 뇌물죄로 구속되었는데 벌써 사면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가 적절한 워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라고 글을 썼습니다.

여기에는 무슨 오독이나 그런게 없습니다.
마바라는 그 방식이 어떤 방식이 되었건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어제 같은 상황에서 사면을 논의하는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렇게 말을 한거죠.

근데 어제 같은 상황에서도 사면을 논의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댓글로 토론을 벌이게 되었죠.

그런데 어제 저녁 안철수가 페북에 글을 올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라고.

사실 안철수도 어제 같은 상황에서 사면논의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거죠.
다만 기사에는 그런 부분에 전혀 언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기사에 그런 내용이 전혀 없었느니 마바라는 안철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지 못했던거죠.

이게 사건의 흐름입니다.
기사를 보고 제가 왜 본문 같은 글을 올리게 되었나에 대해서 이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Polar Ice
17/04/01 19:18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본인이 오독한 것부터 인정하셔야 되는게 순서입니다. 피드백이 아니죠. 본인의 생각을 말하라고 강요하지말구요. 쪽지까지 보내면서 댓글 달았다고 도망갔냐고 말씀하시던데 본인이 하시는건 피드백이 아니라 원하는 답을 강요하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지적해도 본인 말만 하시는데 대답할 이유가 없네요.
마바라
17/04/01 19:20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오독이 아닌 이유를 바로 위에 길게 썼습니다.
그럼 왜 그게 오독인지를 설명을 좀 해주세요. 아니면 반박을 하시던가. 아니면 질문에 답을 하시던가.

무슨 답정너도 아니고 오독이야 오독이야만 하면 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원하는 답이 아니라 본인의 의견을 물은겁니다.
토론을 하려면 서로의 의견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저는 제가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본인도 본인의 생각하는 바를 말씀하셔야지.
앵무새처럼 오독이야만 말씀하시면 도대체 무슨 논의가 되겠습니까.

많은 분들 핑계를 대시지 말고. 바로 위 댓글을 보시고 "본인"의 생각을 좀 말씀해주세요.
님 생각에 위 댓글을 보니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했으니 이런 이유로 그게 오독이다라고 정확히 좀 짚어주세요.

p.s [쪽지까지 보내면서 댓글 달았다고 도망갔냐고 말씀하시던데]
저는 그따위 쪽지를 보낸적 없습니다. 쪽지 내용 그대로 올려볼까요?

"혹시 가신건 아니죠? 가시면 가신다고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어제도 어느분이 논의중에 말도없이 가셔서 한참을 기다렸네요.. ㅠ_ㅠ"

님이 하시는게 바로 [오독]입니다. 이런 분이 무슨 저한테 그동안 오독이니 뭐니
오독 얘기하기 전에 저 말씀에 대해 사과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_-
Polar Ice
17/04/01 19:36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본인만 오독이 아니라고 하시죠. 여기에 댓글 단 사람들 댓글은 본인이 무시하시지 않나요? 여기서 뭘 더 설명해야하죠? 이게 소통읹 아닌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실텐데요.
pgr이 댓글 달고 없으면 간다고 댓글 달아야할 곳이에요? 그럼 여기있는 모든 댓글에 피드백은 왜 안하셨어요?

저는 이미 말씀드렸는데요. 의미가 없다구요. 이미 말한것도 무시하면서 원하는 말로만 답변만 하라고 얘기하시네요.
마바라
17/04/01 19:37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일단 오독이고 뭐고 얘기하기 전에 저 말씀에 대해 사과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댓글 달았다고 도망갔냐고 말한적 없고
제가 사실을 밝히지 않았으면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가 굉장히 무례하게 쪽지를 보낸줄 알겠네요.
[논의와 별개로 꼭 댓글로 사과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논의를 할 생각이 없으신것 같으니
지금 본인이 쓰시는글, 제가 쓰는글 모두 다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지금 누가 소통의 모습을 보이고
지금 누가 무시하고 불통을 모습을 보이는지는
이 댓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Polar Ice
17/04/01 19:56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오히려 본인이 사과하셔야할 일이 아닌가요?

[글쓴이가 피드백에 충실한건 오히려 칭찬받을일 아니겠습니까? 글 싸놓고 도망가는것 보다.
질문하시는 분들은 여럿인데 답변하는 사람이 혼자이면 굉장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그래도 제가 올린 글이니까 책임감을 갖고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아니면 싸놓고 도망가는걸 더 선호하시는 쪽이신가요? ^^;; ]


싸놓고 도망가는걸 선호하는 쪽이냐고 도발해놓고 사과 요청하는거 보면 참 뻔뻔스럽군요. 이제 도망갔냐고 안썼다고 우기실건가요?
마바라
17/04/01 20:00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이게 유시민이 얘기하는 의도록 오독 같은건가요?]
[이정도면 장판파 수준이네요.]

이게 제가 먼저 님께 드린 말씀입니까. 아님 님이 먼저 저한테 하신 말씀입니까.
첨보는 사람한테 의도적으로 오독하는거냐 장판파 벌이는거냐가 혹시 칭찬의 말인가요?
님이 인용하신 댓글은 장판파 수준이라는 것에 대한 제 대답이었습니다.
우리 중에 누가 먼저 도발을 한걸까요?
Polar Ice님.. 쪽지와 달리 댓글은 모든 분들이 볼수 있게 위에 기록으로 다 남아있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댓글 남겼으니까 도망갔냐고 말한적 없습니다.
님은 제 쪽지의 문구를 인용한게 아니라 [허위로] 제가 그렇게 쓴것처럼 작성했습니다.

[허위로 작성해서 제가 그렇게 말한것처럼 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를 요청합니다.]
Polar Ice
17/04/01 20:09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본인이 선별적 댓글 달아놓고 본인은 피드백 의무를 수행한 것 뿐이라고 포장하신거고 도망 얘기는 본인이 꺼낸걸 그런 얘기 한적 없다고 우기는 것 뿐입니다. 그런 취급하면서 안했다고 얘기하는건 말장난이죠. 역으로 사과요청하는거보면 대단한 뻔뻔함이죠.

그리고 그렇게 제 댓글이 거슬려서 댓글다셨던 분이 바로 위에 있는 파편님 댓글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셨네요?
마바라
17/04/01 20:11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말을 잘 이해를 못하셨나요?
저는 그렇게 말한적이 없는데 님은 제가 그렇게 말했다고 [허위로] 글을 적으셨습니다.

[허위로 작성해서 제가 그렇게 말한것처럼 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를 요청합니다.]
Polar Ice
17/04/01 20:17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직접적으로 말을 안했을뿐 그런 취급하면서 도발 한 것은 사실이죠. 본인이 도망 운운하면서 도발한 건 잊어먹고 우기면서 사과 요청 하지마세요. [저는 허위로 얘기한 적 없고 사과할 생각이 없으며 '싸놓고 도망가는걸 선호하는 쪽이신가요'라고 적으신 마바라님께 사과를 받아야 합니다.]
마바라
17/04/01 20:20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본인이 먼저 다른 사람을
"의도적으로 오독하는 사람" "장판파 벌이는 사람"으로 먼저 취급한것은 괜찮고..
그 취급에 대해 대응하는것은 도발이다. 그렇군요.
게시판에 댓글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었는지, 누가 [먼저 도발]을 했는지
모든 분들이 볼수 있게 위에 기록이 다 남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게시판에 남긴 상대방의 말을 인용해서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비판하는건 괜찮습니다.
게시판에 남은 댓글은 모두가 다 볼수 있으니까요.

[다만 님은 쪽지로 주고 받은건 다른 사람이 볼수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한것처럼 허위로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허위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여러번 사과를 요청드렸는데
결국 사과하지 않으시는군요.

지금까지 님이 위에 무슨 오독이네 했던 것들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본인이 스스로 증명하신 것이라고 봅니다.
Polar Ice
17/04/01 20:31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저는 분명하게 님이 사과요청 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오독하는 사람이라고 처음부터 얘기하지 않았고 그래서 댓글 또한 의문문이었지요. 이분이 과연 어떻게 답변을 하실까, 허나 본인은 본인 생각이 안철수 주장과 같다고 주장하셨고 이미 많은 분들이 위에서 부터 [그건 기자의 제목 낚시급이다]라고 얘기하셨습니다. 막상 제 댓글이 그렇게 거스렸는데 바로 댓글 위에있는 파편님 글에는 반응 안하신거 보면 댓글의 내용이 중요치 않았고 제가 거슬렸다고 생각하신거지요. 그리고 이모티콘을 사용하시면서 본인 주장만 주장하셨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댓글로 본문의 수정도 요청하신거구요. 본인이 기사를 이용해서 안철수의 워딩이 잘못된거라고 지적했으니 저는 허위 사실을 얘기한게 아닙니다. 사과할 일도 아니고 받아야 될일이구요.
마바라
17/04/01 20:40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하하하..
"이게 유시민이 얘기하는 의도록 오독 같은건가요?" 라고
"의문문"으로 남기면 의도적으로 오독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한게 아니게 되는군요.

뭐야 그럼 저도
"아니면 싸놓고 도망가는걸 더 선호하시는 쪽이신가요?"
라고 "의문문"으로 남겼으니 님이 그런 사람이라고 얘기한게 아닌거잖아요. 의문문일 뿐이잖아요. ^^

뭐 서로 의문문일 뿐이었으니 그건 그렇다고 치고

게시판에 쓴 글은 다 기록으로 남아요.
모든 분들이 누가 잘했는지 누가 잘못했는지 지켜볼 수 있어요.
(물론 누가 먼저 도발했는지 순서도 다 볼수 있지요. ^^)

[근데 서로간에 주고 받은 쪽지 내용은 모든 분들이 볼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저는 댓글 달았다고 도망갔냐고 말한적이 없는데
제가 그렇게 말한것처럼 쓴 허위사실을 말한겁니다.]


"본인이 기사를 이용해서 안철수의 워딩이 잘못된거라고 지적했으니 저는 허위 사실을 얘기한게 아닙니다."
↑기사 내용이랑 상관없어요. 왜 제 쪽지를 왜곡해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제가 한것처럼 썼냐구요.

왜곡은 오독보다 훨씬 더 나쁜겁니다.
마바라
17/04/01 20:57
수정 아이콘
Polar Ice 님// 자꾸 파편님을 언급하시길래 말씀드리면
같은 내용의 댓글이 100개가 있는데 제가 똑같은 답변을 복사 붙여넣기로 100개를 달순 없잖아요.
같은 내용이면 가장 최근에 달린 댓글에 답을 드린거죠.
저는 님과 일면식도 없잖아요. 저는 님 아이디도 잘 모르는데 굳이 제가 님을 콕 찝었을리가 있습니까.
그냥 제가 봤을때 같은 내용의 최근 댓글이었을 뿐이죠.
17/03/31 22:51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88881.html
문재인 쪽이 제대로 물었네요.

문재인 캠프는 “안 전 대표가 아직 재판도 시작하지 않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언급해 그 진의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지금 국민이 바라는 건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한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요구해야 사면해 줄 수 있다는 건지, 아직 수사도 안 끝난 상황에서 사면을 언급하는 게 적절하다고 보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구여권과의 ‘3단계 연정’ 등을 제안한 사실을 언급하며 “안 후보의 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언급이 행여 청산해야 할 적폐 세력에 대한 구애 신호가 아니길 바란다”고 규탄했다.

안철수는 즉시 반발했습니다. 본인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써서
"오늘 제가 사면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비리 정치인과 경제인에 대한 사면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라고 했네요.
마바라
17/03/31 23:11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한거 맞아요?
위에 아니라고 계속 괴롭히는 분이 있어서.. -_-;;
"재차" 말씀드린다는건 부적절하다고 기자한테 이미 말했다는건가?
근데 그건 기사에 왜 안나왔지..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31 23:48
수정 아이콘
이것도 네거티브죠 뭐. 의도적 오독에 이은 네거티브.
마바라
17/04/01 00:43
수정 아이콘
① "국민 요구가 있으면 사면심사위원회에서 다룰 내용"
②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

어제 같은 상황에서 이 두개가 같은 말은 아니잖아요.
기사에서는 첫번째 처럼 말한거로 나왔는데
저는 본문에서 말했다시피 두번째가 더 적절하다고 봤던거고.

근데 페북을 보니까 안철수도 두번째처럼 생각하고 있었다는거죠.
기자한테 그렇게 말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1 00:47
수정 아이콘
마바라님이 네거티브 했다는게 아니라요 문재인 캠프에서요.
마바라
17/04/01 00:50
수정 아이콘
기사에 ①번처럼 나왔으니까요.
뭐 ①번도 틀린말은 아니고 원론적인 말이긴 한데
안철수가 말했듯이 기소도 안된 상황에서는 사면에 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말하는게 맞죠.

근데 그렇게 생각했는데 왜 ①번처럼 나왔을까.
뭐 기자가 유도했을수도 있고.. 왜곡했을수도 있고..
17/04/01 00:51
수정 아이콘
이건 서로의 이해가 갈리는 것 같지만 전 여러번 읽어봐도 기자에게 얘기한 [국민 요구가 있으면] 사면심사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란 언급에는 국민 요구가 있다면이란 전제가 깔리는데,

즉 난 지금은 사면에 대한 어떠한 판단을 하지않겠다 하지만 나중에 국민들 요구가 있다면 그 뜻대로 또 자의적으로 하지않고 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게 하겠다는 의미 즉 두번째 말을 전제로 말하고 있다고 충분히 보이는것 같습니다.
마바라
17/04/01 00:54
수정 아이콘
마치 안희정이 [개혁에 합의하면] 대연정하겠다 뭐 그런건데요..
국민의 요구를 붙이든 안 붙이든..
당장 어제 구속되었는데 그날 사면위원회에서 다루니 마니 얘기하는건..
틀린 얘기는 아닌데.. 그보다는 사면에 대한 논의 자체를 할때가 아니라는게 더 적절했죠.
그래서 첨부터 본문에 그렇게 썼잖아요.

법의 판단이 나온 이후에.. 국민의 요구를 받아서 사면을 하든 안하든 하는게 순서에 더 맞겠죠.
일단 지금 모든 죄를 부정하고 아예 반성도 안하고 있는 상태라..
17/04/01 01:03
수정 아이콘
먼저 적폐 세력을 청산하는 [개혁에 합의하면] 150석도 안되는 정당이 국정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대연정 하겠다는게 어떠한 지점에서 문제인지 먼저 모르겠습니다. 또 누군가의 주장에서 전제를 빼고 얘기하자면 문제 안될 발언이 있나 싶네요. 당장 문재인의 명예로운 퇴진에서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라는 이해될만한 전제를 뺀다던지 표창장 논란에서 반란군 수괴라는 말은 고의적으로 뺀다던지 문제될 발언이 한두게가 아닐텐데 그 전제를 붙이든 안붙이든이라고 말씀하시는건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그리고 안철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면위원회에 대한 논의를 제안한게 아니라 기자의 선질문에 대해 사면을 하게된다면 국민의 뜻대로 하겠다는 원론적인 대답을 한거죠. 적폐청산이 이번 대선의 가장 큰 화두인데 사면 할거냐는 질문에 아 그건 나중에 얘기하죠가 왜 베스트 앤써가 되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원론적인 대답+대통령 자의적 사면권 발동에 대한 우려 종식이라는 측면에선 훌륭한 답이라고 보구요.

추가하셔서 덧붙이면 무슨 안철수가 사면하겠다고 얘기한 것처럼 적으시네요. 박근혜가 반성안한거 안철수도 국민도 다 알고 다 같이 분노하니 국민 뜻대로 하겠다는 의미가 사면 안하겠단 의미랑 다를게 없죠.
마바라
17/04/01 01:06
수정 아이콘
대연정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 글은 아닌데요
그 말은 맞되 지금 그런 말을 하는건 틀렸다라는게 중론인것 같습니다.
왜냐면 자유당이 탄핵기각을 외치고 전혀 반성하는 모습이 없었잖아요.
따라서 대연정론이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안희정이 저모냥이 되었죠.

말 자체가 틀린건 아닌데 그 대상이 전혀 반성하는 모습이 없다는 점에서는 이번과 닮은 점도 있군요.

뭐가 베스트 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저는 안철수의 이 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저렇게 주장했구요.
첨부터 기사가 저렇게 나왔으면 저는 이글을 안썼겠죠. 의견이 같으니까.
17/04/01 01:1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대연정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고 다만 전제의 중요성을 말씀 드린겁니다. 마바리님께서 대연정론이 까인 이유가 [왜냐면 자유당이 탄핵기각을 외치고 전혀 반성하는 모습이 없었잖아요.] 라고 하셨는데 안희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쟤네 용서하고 대연정하자가 아니라 [개혁에 동의한다면]이란 전제를 분명히 강조했거든요. 토론회에서도 정말 수십번은 이야기한 것 같구요. 문재인도 이 전제 빼고 뒷 주장만 폄훼하는 문모닝에 당하고 또 당했죠. 그러니 우리는 누군가의 주장을 판단할 때 전제를 빼놓고 얘기하지는 말자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안철수가 이야기한 것 역시 내가 사면하겠다 아니다란 능동적인 입장표명도 분명히 아니었고 차후 국민이 뜻대로 하겠다는 전제가 들어간 원론적 대답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마바라
17/04/01 01:17
수정 아이콘
그 전제를 수십번을 강조했는데 국민들이 귀머거리거나 바보라서 외면한건 아니고
그 전제를 붙여도 지금 상황에서 할 말이 아니다라고 판단해서 외면한겁니다.
피지알에서도 대연정 논의가 얼마나 많이 올라왔는데.. 굳이 여기서 다시 스타트 할 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원론적인 대답이라는건 저도 본문 첨 글쓸때부터 말씀드린 부분이고
어쨌든 첨부터 2번으로 나왔거나
또는 1번이 나왔지만 직후에 2번이 붙어서 나왔다면 제가 오해할 일이 없었을텐데

기자가 고의로 뺐는지 실수로 누락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이슈에 대해서는 저도 안철수 생각과 다르지 않습니다.
17/04/01 01:19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네 저도 대연정의 옳고그름을 떠나 발언 시기가 국민 정서상 충분히 부적절 했다는 건 동의합니다. 다만 가끔 보면 무조건 덮어놓고 용서하자는 거냐라며 전제는 전혀 인식하지 않으신 분들이 보여서 예시 들겸 가져왔던 거구요. 좋은 밤 보내세요
마바라
17/04/01 01:20
수정 아이콘
반전님// 네 편안한 밤 되셔요~ ^^/
17/04/01 00:53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보고 어이없어하고 분개하는 안 지지자분들은 이제 문 지지자들 마음을 1/100 정도는 이해하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7/04/01 11:26
수정 아이콘
문재인 : 지금은 사면을 논할때가 아니다.
안철수 : 대통령이 사면을 결정하지 않게 하겠다. 따라서 국민요구가 있다면 위원회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는 안철수 발언이 더 마음에 드는데요.
좀 더 구체적이고, 사면하겠다는 뜻도 아니구요.
국민이 원할리가 없으니 사면될일이 없을뿐더러, 설령 국민요구가 있다해도 그게 안철수 뜻은 아니니까요.

지금은 논할때가 아니라는 말은 오히려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전혀 알 수 없는 말이죠.
사실 문재인이 벌써부터 뭐가 무서워서 사면같은 주제도 사면안한다! 이야기 못하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기도 하구요.
마바라
17/04/01 11:33
수정 아이콘
안철수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안철수가 페북에 직접 쓴 글입니다.
17/04/01 13: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결국 안철수가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거죠.
안철수와 문재인의 입장이 다른게 아니고, 안철수가 좀 더 구체적일뿐이니까요.



위에 대연정과 비슷하지 않냐고 하시는 것 같아서 한마디만 더 적으면,
안희정의 경우는 조건부로 대연정을 본인이 직접 하겠다! 라고 주장하는거구요.
안철수의 경우는 조건부로 사면할 권한을 내가 아니라 위원회에 넘긴다. 라는 주장이죠.
안철수가 사면하겠다라는 뜻이 아니잖아요?
마바라
17/04/01 17:5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 여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위 말이 무슨 뜻이냐하면..

어제 박근혜가 구속되었습니다. 구속된 당일이었죠.
당연히 재판은 물론 기소도 안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구속된 첫날 그게 구체적이든 덜 구체적이든
사면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적절하고, 덜 구체적으로 말하면 부적절한게 아니라
또는 위원회에 넘기면 적절하고, 위원회에 안넘기면 부적절한게 아니라
그냥 어제같은 상황에서는
사면여부에 대해 논의하는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뜻입니다.

아닌데? 나는 구속된 당일에도 사면에 대해서 막 말하고 싶은데?
네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그냥 저는 어제같은 상황에서 사면에 대해 말하는게 부적절하다는 입장이었고
안철수도 그렇게 생각하는것 뿐입니다.
keke님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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