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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1 04:00
10년 전에도 그래왔어요. 전 이제 분노하지도 않아요. 늘 그래왔는걸요.
한겨레 경향이 얼마나 노통을 까 댔는데요. '반노'이거 하나면 조중동과 한경오가 대동단걸했을걸요.
17/04/01 04:06
노통은 그 당시 좀 깔만한 꺼리도 있었잖아요?
한겨레가 무조건 옳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그리고 기억력이 최근 6개월과 10~14년전의 기억력이 같을 순 없겠습니다만 저도 노통한테 한표 행사했고, 당선되서 좋았습니다만 신자유주의 때문에 욕 많이 했거든요. 물론 신자유주의라는게 시대 흐름이었기 때문에 뭐 어느정도는 지금와서 이해하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노통이 잘한점은 정치 개혁하려고 했던점이나 권위주의 내려 놓은점들이지 경제 민생 관련해서는 잘못했다! 라기 보다 미숙했다라고 보는 부분이 많거든요. 뭐 그런면에서 깔수도 있다고 보는데, 문재인은 아직 뭐 한게 없잖아요? 경력도 사실 대선에 나올만큼 대단한 경력도 아니고. 그냥 살아온 길 자체에 respect 하는거고, 살아온 길을 보면서 앞으로 미래에 betting 하는건데, 왜 그렇게 문재인을 까는건가? 모두가 다 나서서? 전 그게 좀 궁금하네요.
17/04/01 09:28
죽으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사설도 있구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 위선자라고 까구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346625.html 사설 제목을 ""DJ 유훈통치와 ‘놈현’ 관 장사를 넘어라"라고 했다가 욕먹으니 스리슬적 사과아닌 사과를 하구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0797 이와관련해서 유시민씨는 한겨레를 절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물론 다시 절독을 취소했다고 합니다만) https://www.youtube.com/watch?v=HgZYO7uv7tc
17/04/01 04:10
여태까지 문재인을 깠는데 철수하면 쪽팔리니까요. 전 그리 봅니다. 알량한 자존심? 뭐.. 이런거라고 봅니다. ㅋㅋㅋ
노통 돌아가시고 이명박근혜 정부 언론이 그렇게 까댔는데 판세가 기울었다고 문재인 떠받들기 추켜세우기 하기에는 이미 늦었죠.
17/04/01 04:11
단순한 자존심? 뭐 그런 이유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조중동 + 종편이 까는거야 당연히 리즈너블한데 왜 반대쪽이라고 할 수 있는 언론들까지 다 같이 그럴까? 라는데 의구심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뭐때문에 그렇게 문재인을 반대하는걸까? 궁금합니다. 특히나 JTBC 같은 경우는 사장이 손석희고 최순실 게이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언론인데 중립을 지키면 당연히 수긍하겠는데, 그 JTBC 마저 은근히 문재인을 까니 참 이유가 궁금해서 말이죠.
17/04/01 04:15
jtbc가 삼성 쪽 언론 아닌가요? 이재용이 저렇게 되었어서... 압력을 받은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솔직히 jtbc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17/04/01 04:31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정서는 단순합니다.
'친문패권' 친문패권의 정체는 계파정치, 보스정치의 종언이구요. 노무현이 해보려다 실패한 것도 문재인과 같은 지점입니다. 여당이건 야당이건 정권을 잡으면 적당히 갈라먹기, 나눠먹기 이런 걸 해야만 했습니다. 다양한 계파들에게 적당히 이권 분배해가며 잘해먹자 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하는데 문재인은 그런게 없죠.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나눠먹기 정치를 해왔던 정치인들 및 그들과 운명 공동체였던 경제, 언론의 권력자들이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 문재인만...'을 외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문연대는 잘하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요. 안철수는 본인은 아니더라도 주변은 원래 그런거 하던 분들로 가득하거든요. 최소한 문재인보다는 낫다고 판단할 겁니다. 노무현이 당선 후 욕먹어가며 민주당과 분리하고 싶어했던 이유, 노무현 끌어내리면 우리가 하던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최소한 길들이기라고 가능할거라는 판단으로) 합작해서 밀어붙였던 탄핵... 다 이런 이유로 벌어졌던 거죠. 여, 야 어떤 놈이 되건, 밀실야합과 나눠먹기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데에 중진 의원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인 겁니다.
17/04/01 10:42
글쎄요..문재인 캠프쪽 사람들에게 문재인이 당선된 후에 한자리씩 주지 않을까요??
정치가 그렇게 도덕적이고 이상적이라 생각하시는지요? 문재인은 정치인이고 그가 비록 다른 정치인들보다 선한인간에 가깝지만, 그의 세력들이 모두 성인군자에 가까운 이들은 아닐테지요. 예전 '착한사람' 안철수의 주변에 있던 많은 정치인들(지금도 꽤 있지만..)이 안철수의 선함에 매료되어서 안철수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고 생각되진 않지 않습니까.. 친문패권을 주장하며, 반문을 외치는 이들이 한자리씩 꿰차는 이른바, "조폭의리"를 가졌다고 해서 문재인과 그주변부 인물들이 반문주의자들과 엄연히 다른 정치적인격성을 지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7/04/01 11:11
임명권자가 임명직 주는거 얘기한게 아니라 선출직의 정당공천권 얘기인데요. 엄연하게 다른 범주의 것을 '한 자리'라는 말로 퉁치시네요.
17/04/01 11:15
우선, 임명권자가 임명직 주는 것에 한한다는 부연설명이 없었기에 퉁쳐서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자기사람들에게 정당공천권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확언 할 수 있나요? 그가 그런 발언을 한적이 있다거나 아님 어떠란 형식이든 사실이라 믿을 수 있는 자료가 있나요?
17/04/01 12:43
이 문제는 문 후보가 당대표로 있을 때 맞서 싸웠던 가장 중요한 쟁점 아니었던가요? 혁신위원회에서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20%에 대해선 전략공천을 허용했지만 여러 요건을 정해서 대표가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못하도록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8차(아마도) 개혁안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4/01 11:20
자리 문제는요. 주변 사람이 자리를 원하건 말건 그것과는 관계 없이 적재적소의 원칙 하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스템에 따라서 인사를 진행하면 되는 겁니다. 측근이라도 능력있으면 쓰고 또 동시에 탕평도 고려하고 하면 되는 건데 문제는 시스템을 뛰어넘는 논공행상 식 인사겠죠. 역대 정부 최고의 인사 제도는 참여정부 시절 이었어요.
인사수석비서실이 추천하고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또 인사추천원회에서 적절성을 따져 최종 결정하는 이런 구조였고 여기에 더해서 문재인은 인사 추천 실명제를 도입해서 누가 추천했는지 까지 기록에 남겨서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철학을 가지고 그에 맞는 원칙을 세우고 시스템을 만들어서 운영된다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참여정부 최고의 실세는 인사시스템이다." 참여정부 시절 노통이 한 말인데요. 당시 인사 시스템을 만드는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했던 사람이 문재인이고요. 노통이나 문재인이나 시스템 매니아인데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이 있고 그에 따라 인사가 이루어 지면 되는 거지 어디에나 흑심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뭐 어째겠습니까. 마음을 열어서 확인해 볼 수도 없는 일이고. 이 사람들 다 배제할 필요는 없고 같이 할 일은 하고 인사는 원칙을 세우고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에 맞춰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문제는 이 사람들이 섭섭해 한다는 거죠. 청와대 있을 때도 그래서 인심을 많이 잃었다고 하던 데 이 중 몇몇은 돌아서서 공격을 하기도 하지만 이건 뭐 치뤄야할 댓가 아니겠습니까.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활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거 아니가 싶어요.
17/04/01 11:42
시스템을 만드는게 사람이기에 제아무리 합리적으로 만든다 해도 문제는 늘 있어왔지요. 그렇기에 투명성과 외부감시에 대한 반응성은 시스템을 보다 발전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문재인이 인사시스템을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지만, 정치공학적으로 보았을 때 자기 사람들에게 전리품을 주지 않는 성군은 장악력을 갖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국가의 통치자는 자신의 사람들을 적절한 자리에 등용하려 할거구요. 반문을 외치는 이들은 이를 잘 알테고 이미 자신들은 갈 자리가 없다는 걸 알 겁니다. 차선으로 자신들의 영향력을 입증시켜 보이고 이정도 수준의 영향력을 가졌으니 자리를 좀 달라 라고 주장하는 것이라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이지만 완론탕평을 하든 준론탕평을 하든, 통치자가 자기의 사람들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란 점은 변하지 않기에, 정치적 기본을 버린 인사등용을 하진 않을거라 보고 있다는 견해 였습니다.
17/04/01 12:37
"친문패권을 주장하며, 반문을 외치는 이들이 한자리씩 꿰차는 이른바, "조폭의리"를 가졌다고 해서 문재인과 그주변부 인물들이 반문주의자들과 엄연히 다른 정치적인격성을 지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하시기에 중요한 건 어떤 사람이 주변에 있느냐 보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쓰이느냐를 봐야한다. 즉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에 의한 인사냐 아니면 능력 보다 "공"이 우선인 논공행상 식 인사냐 하는 인사 방식을 보고 적절성을 따질 문제란 말씀이었고요.
시스템이 완벽할 수는 없죠. 이상을 바탕으로 철학을 가지고 끊임 없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 이것이 개혁이고 진보 아니겠습니까. 완벽한 시스템이 있다면 애초에 개혁이니 진보니 할 필요가 없겠죠. 이 말씀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인사를 통한 장악력 확보에 대해선 코드인사도 필요하고 탕평도 필요하죠. 일도양단 해서 양자택일 할 수 없는 문젠데요. 효율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코드인사 필요하고 또 통합을 위해선 탕평이 필요한 것이죠. 이건 뭐 투명한 인사 시스템 하에 상황을 고려해서 적절히 잘 판단해야 하는 문제라는 원론적인 말씀 밖에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네요.
17/04/01 04:48
제가 문재인 1위 하라고 쓴글은 아니구요.
제가 지지하는 후보니 1위하면 좋겠습니다만, 뭐 여튼 그걸 바라고 쓴글은 아니구요. 그냥 말 그대로 전방위적으로 모든 언론사에서 문재인을 까는데, 그 이유가 뭘까? 가 궁금해서 써본글입니다.
17/04/01 04:53
두려운 거죠. 노무현에 대한 복수할까봐.
그리고 그 복수의 방법이 원칙을 내세운 청산과 혁신이라는 점이 더 무서운 겁니다. 총선 보세요. 그렇게 엄청나게 흔들어댔지만 결국, 혁신 성공했습니다. 호남을 벗어나 전국 제 1당이 돼버렸어요. 기득권 층은 알고 있는 겁니다.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원리원칙 때문에 자신들의 권력과 이득이 줄어드리라는 걸요. 그러니 반문으로 대동단결하는 거죠.
17/04/01 04:57
그리고 그 기득권에는 '진보'조차 포함됩니다.
새누리당과 북한이 영혼의 듀오이듯이. 진보의 지분 역시 기득권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존재하는 바가 크거든요. 그 판을 흔드는게 문재인인거지요.
17/04/02 02:21
여담이지만 그런점에서 저는 북한정권의 위기가 생긴다면 가장 달가워하지 않을 세력이 지금의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이라 봅니다.
17/04/01 08:04
저도 이 이유라 봅니다. 문재인은 지금 언론이나 정치인과는 다른 종류의 사람이죠. 그래서 누구든 문재인을 두려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원칙대로 살게 될테고, 그러면 자기들이 피해를 볼테니까요.
17/04/01 05:04
정말 언론은 어느분이 대통령이 되던간에 반드시 정화해야 하겠습니다.
JTBC의 저 그래프들은 그냥 놀랍습니다.거짓을 말한게 아니라도 그것이 진실은 아니라는걸 느낍니다. 사실을 사실로 다루는 언론들로 새로 태어나길 바랍니다.
17/04/01 05:48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34302089
정봉주와 조기숙 대담을 듣고 보니, 왜 그런지 어느정도는 알 수 있을것도 같네요.
17/04/01 06:19
이래서 다른 대통령후보들이 대통령이 되선 절대 안되는 이유죠. 기득권/언론 등 기존 우리나라를 맘대로 후리고 다니던 놈들이 보기엔 안철수외 기타등등은 정말 만만하거든요. 쪼물딱거리기 아주 쉬워보이거든요. (실제로도 쉬운편이지만)
분명 문재인이 대통령되도 여기저기서 폭격이 어마어마하게 날아올겁니다. 동지라고도 할수있는 국민의당은 물론이요 가족이라고도 부를수있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슬금슬금 눈치보다 실책이 한두개씩 나온다 싶으면 엄청 깔겁니다. 노무현때보다 더 심할수도 있겠죠. 그래도 문재인은 잘 버틸겁니다. 어떻게든 법테두리 안에서 해야할건 할겁니다. 그렇게 몇년을 버텨왔으니까요.
17/04/01 06:36
전 문재인이 까이는걸 보면서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을 봅니다 분단 이후 한국에 자리 잡은 이데올로기, 반공...그 뒤에 숨겨진 수많은 부정부패 이를 감추기 위해 보수라는 집단은 반공을 외쳐왔고 진보라는 집단은 정의를 외칠 수 밖에 없었던 지난 60여년이었습니다 슬픈건 지도자들의 밥그릇 싸움에 국민들은 그저 믿을 수 밖에 없었다는거...아이가 어른을 보며 배우듯 국민도 지도자를 보며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큰 어른인 지도자들이 그러하니 반공이라는 이데올로기가 국민들 인식에 깊게 뿌리 내렸고, 정치인을 판단하는 잣대가 빨갱이냐 아니냐로부터 시작되게 되는거죠...그게 어려운 정치를 쉽게 이해하는 길이니까요
북한에 대한 정책 기조는 크게 강경책과 유화책이 있겠죠 두 정책 모두 타당성이 있고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토론할 수 있고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근데 강경책은 우리편 유화책은 빨갱이라는 논리가 너무나 깊게 뿌리박혀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을 판단하는 잣대가 빨갱이냐 아니냐에서 시작하게 되고, 그렇게 김대중 노무현은 빨갱이가 되었습니다 진지하게 김대중 노무현이 빨갱이인가요? 북한을 옹호하고 북한의 사상에 물들었나요? 그들을 비판할때 정치적 행보나 개인적인 부족함 등으로 비판하는건 그럴수 있지만, 빨갱이로 욕할수 있나요? 그들에 대한 적개심이 빨갱이라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국민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손쉽게 정보를 접하다 보니 그러한 단순한 말장난 같은 정치가 어려워 지고 이러한 점이 현재 정치흐름의 격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다만 아직까지 근현대사를 지배하던 빨갱이론은 남아서 그렇게 문재인에게도 빨갱이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진거겠죠 문재인의 정책이 싫을수 있고 그에 따라 그를 지지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문재인이 되면 북한에 퍼줄거 같고 우리나라 망할거 같아서 반드시 막아야만 해 라는 그에 대한 적개심은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슬픈건 거기서 문재인에 대한 비토가 생성된다는 것이지요 제가 고3때였나 언어영역을 잘하려면 신문을 많이 읽어야한다 그래서 매일아침 동아일보를 30분씩 읽었습니다 그때가 2006년이었는데 제가 1년동안 신문 읽으면서 느낀건 아니 왜이렇게 대통령을 비난하지 너무하네 진짜...였습니다 그때 전 보수니 진보니도 몰랐고 정치인간의 역학관계도 몰랐으며 노무현을 지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매일같이 신문 1면을 장식하는 노무현에 대한 비난이 너무 보기 싫었습니다 그렇게 온 나라가 노무현을 주적으로 몰아세웠고 이명박 정권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었죠 노무현 정권은 실패했다고 평가할 수 있고 그의 정책이나 행보가 틀렸을지도 모릅니다 그 판단은 각자의 의견입니다 그러나 인간 노무현에 대한 비난이 정말 그정도여야 하나요? 그는 빨갱이인가요? 악에 받쳐서 그를 조롱하고 사진을 합성해서 방송국에서까지 그걸 사용할 정도로 그가 잘못된 인물인가요? 문재인에 대한 인간적인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그의 정책이 마음에 안 들어서 지지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다만 그가 빨갱이라서 안되고 북한에 퍼줄거 같고 나라 망할거 같아서 절대 안돼 하면서 문재인을 사회악으로 규정짓고 '막아야한다는' 접근법은 우리사회에서 이제 지양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물론 피지알은 젊은 층이 많고 그런 모습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전 오늘 제사 지내러 왔다가 우리 큰아버지께서 그렇게 문재인을 막아야한다고 열변을 토하시는 모습을 또 봤습니다 정치인이니까 정책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발전된 국가로 나아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감내해야했던 가시밭길이 옆에서 지켜보기에 안쓰럽고 미안하지만 그의 꿋꿋한 발걸음이 그러한 발전을 이끌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국개론 국개론 했지만 국민들도 눈부신 인식의 발전을 이룬것 같습니다 박근혜 탄핵되고 광화문에서 같이 춤추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젠 빨갱이냐 아니냐 하는 단순한 이분법적 정치는 통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전 요즘 같은 시대에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배울게 많은 어른이고 본받아 마땅한 지도자감입니다 나라의 어른이 부재한 시대에 귀감이 되어줄 사람이죠...그가 정책으로 평가받을지언정 빨갱이라는 논리로 평가받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17/04/01 09:04
저는 노무현 대통령도 문재인씨도 절대 선도 아니고 절대적이거나 대체불가능한 가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들더러 빨갱이니 뭐니 하는 건 사실도 뭣도 아니죠. 남로당을 놔두고 누굴 빨갱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참여정부더러 실패한 정부다 진보가 정권을 잡았을 때 혼란이 온다 하는데 개떡같은 소리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것이고. 참여정부가 실패한 정부면 이명박근혜 정부는 대한민국에 다시 나와서는 안 될 정부입니다. 그 깜도 안 되는 것 가지고 노무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워 모욕을 주었던 작자들이 박근혜씨한테 전직 대통령 예우 운운하는 거 보면. 민주주의의 퇴행이 얼마나 심해졌는지 안 봐도 훤해요. 전직 대통령 예우 운운하며 불구속 수사 운운할 염치가 그들에게 있습니까. 대통령을 왕처럼 여기는 북한에 더 적합한 사고방식을 가진 것들까지 문재인더러 친문패권주의 운운하니 같잖기 그지없는 일이죠. 빨갱이 논리는 이제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과 같이 감옥에 보내서 두 번 다시 기어나오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17/04/01 11:54
노무현 문재인 보고 빨갱이라는 작자들은
그들이 무슨 정책을 어떻게 폈는지 무시하는 사람들이죠. 적어도 경제쪽은 우파쪽에 가까웠었는데.. 하긴 김구도 좌파라고 하면 할말 없어지지만요.
17/04/02 02:29
국방에 있어선 제대로 보수우익이었죠. 집무실 책상에 최신무기 미니어쳐를 둘만큼 최신무기 도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고 국민의정부시절 도입이 결정되었던 F-15K를 차질없이 실전배치했고 이지스함도 건조했죠. 모르긴 해도 북한 입장에선 뒷통수 맞았다는 느낌이 들었을겁니다. 이명박근혜보다 노무현이 더 쓰레기 같다고 생각했을거에요.
17/04/01 06:45
문재인을 거의 박근혜 까듯이 까요. 뉴스를 잘못 보면 무슨 문재인이 대역죄라도 저지른 줄 알겠습니다. 저는 친문패권의 실체를 모르겠고 하여튼 부역자 집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17/04/01 06:53
기득권을 국민에게 돌려 주려고 하니 저항이 심한 겁니다. 문재인 하나로 기득권 둑이 다 무너지게 생겼거든요. 노무현 때 기득권의 댐에 손가락 틈 만한 구멍을 내고 누수가 시작되었다면, 문재인은 아예 댐을 폭파시키려고 하는 사람이죠. 그래서 특전사 폭파병 아니겠어요? 엠비씨 가서 엠비씨 문제라고 수류탄 까고 나오는거 보세요. 어느 기득권이 이때까지 해당 언론 나가서 저런말 하겠습니까? 그 강성이라는 이재명 조차 당시 엠비씨 까자고 제안받았지만 머뭇머뭇 했다고 합니다. 지금 문재인만 제거하면 정치권은 나누어 먹으면서 니나노 할 수 있죠...국민들은 죽던 말건...
17/04/01 08:20
저도 엠비씨 극딜은 문재인의 패기를 보여주는 극명한 증거라고 봅니다. 신뢰가 생기는 정치인이라니! 이번에는 문위병소리 듣더라도 예전처럼 언론에 놀아나는짓 안 하렵니다.
17/04/01 07:55
[프레시안] 도대체 '친문패권주의'가 무엇인가?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24113 ) 어제도 댓글로 링크했었지만, 관련하여 읽어볼만한 글이라 링크해봅니다.
17/04/01 08:28
본문과 댓글의 분석이 어느 정도로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언론, 특히 종편에서 하는 소리가 너무 잘 먹히는 게 짜증납니다.
요새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듣다보면 언론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는지 체감하게 되네요.
17/04/01 08:42
근데 먹혀요, 문재인 찍겠다는 분도 툭하면 문재인이 문제이긴 해, 이러시길래 이유를 물어보면 구체적인 답변은 없이 그냥 그런것같다는 식입니다
문재인에 대한 기득권층의 거부감이 큰 몫을 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대놓고 척폐청산을 말하니까요, 안철수 역시 개혁을 말하지만 아무래도 국민의당 때문에 희석이 되나 봅니다 제가 보수층 오피니언 리더 쯤 되시는 분을 아는데 개혁은 좋지만 문재인처럼 그렇게 대대적인 수술을 할 것처럼 하면 사회가 혼란해지고 갈등이 심화된다, 남북대치 상황에 국제분위기도 안좋은데 지금은 정말 필요한 개혁만 하고 통합을 할 때다 하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그렇게 믿고 계신 건지, 아니면 두려움과 불안감이 그렇게 합리화되는 건지, 아니면 둘다일까 하는 생각을 문득 했었습니다
17/04/01 08:58
'남북대치 상황에 국제분위기도 안좋은데 지금은 정말 필요한 개혁만 하고 통합을 할 때다'......
그런 상황이라면 대한민국의 개혁 적기는 대한민국이 존속하는 한 두 번 다시 안 오겠군요.-_- 북한이야 언젠가 멸망할 나라이지만 국제분위기는 여기 누르면 저기 터지는 식으로 절대로 좋을 리가 없으니까.
17/04/01 09:04
저는 안철수는 고 김대중 영부인 만나러 가서 거짓말 하고 녹취당한 사건과 그 처리 과정...
노희찬 지역구 사건. 그리고 국민의당 사람들 때문에 맘을 접었습니다. 물론 자유당 의원들 보다야 백배 나은 인물이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깨끗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주위에 휘둘리는 것인지, 본인이 원래 그런 것인지....진짜 누가 말한데로 어른 행세를 하는 애 같습니다.
17/04/01 09:02
문지지자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도대체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온 언론과 온 사람들이 난리를 칠까 싶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서 이정도로 나라를 말아먹고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되서 사대강이라고 세금 땅에다가 쏟아붇고 자연은 자연대로 망쳤을때도 굴러가던 우리나라인데 마치 요새 언론 말들어보면 (요새가 아니죠 거의 최근 일년이상)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면 진짜 뭔일 날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문재인씨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저쪽, 친박 비박 의원들이 그렇게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서는 안된다는 모습을 봐선 한 번 지지해볼려구요. 도대체 뭐가 그렇게 무서운건지 모르겠지만, 저쪽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가지고 대한민국이 이꼴이 났으니 저쪽과 반대로 가는게 정의겠죠. 문재인씨 지지합니다.
17/04/01 09:02
대답이 '난 문재인보다 안철수가 낫더라' 이정도면 당연히 이해가 가는데 '문재인은 절대 안돼' 이렇게 말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진짜 대답 못합니다. 그냥 싫다는게 태반이고, 그나마 끌고나오는게 호남에서 거짓말을 자주한다 정도? 사람이 그냥 사람이 싫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이명박이 그랬거든요. 뭐했던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인상이 마음에 안들어서 난 그 사람은 별로다 정도로 이야기 했었는데, 문재인 싫다는 사람은 제가 박근혜 싫어하는 급으로 싫어해요. 뭐 빨갱이 타령하시는 분들은 이해 갑니다. 그 사람들이야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북한한테 나라가 넘어갈꺼라고 믿는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이니 그런갑다 하죠. 근데 그 외의 사람들은 언론에 힘인건지 제가 못느끼는 문재인의 비호감 패기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17/04/01 09:08
2번 이재명에 관해서 약간 사실관계가 틀린 점이 있네요.
이재명이 언론이 띄워줬다고 하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이재명은 언론보다는 자기의 트위터와 강연활동, 유튜브 영상으로 인지도를 넓혀왔었고 그게 탄핵국면에서 관심이 정치에 몰리면서 가장 선명성을 발휘했던 이재명에게 쏠렸던거죠. 언론이 잠시 이재명을 띄웠던건 여론조사에서 15퍼 정도 올라갈 즈음해서 였습니다.
17/04/01 09:10
링크하신 대담이 정봉주 전국구인데, 저 방송 뒤로 전국구에 한겨레 기자들이 안나오고 있죠. 원래 자주 나왔는데 크;
아무튼 한 때 같은 편이었다는 착각을 한거지 사실은 가는 길이 달랐던 겁니다. 조기숙교수 표현에 따르면 참여정부, 노무현, 문재인은 신좌파고, 진보언론은 구좌파고. 그러니까 신좌파의 입장을 대변해줄 언론이 없는 게 문제인거죠. 지금은 팟캐스트 밖에 없는데 종편 중에 이쪽으로 노선변경하는 채널 있으면 대박날지도...
17/04/01 09:15
사실 새누리당 계열 정치인들 문재인 까는건 자기들 밥줄 문제이고, 국민의당이야 당의 존폐 문제니 이해합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이해 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하기야 최순실 국정농단의 중요한 조력자가 언론이긴 했죠. 펜 안꺽는 것만 봐도 저들이 얼마나 철면피인지 알 수 있긴하죠.
문재인이 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권 잡고 지난 총선 민주당 수준의 개혁만 해준다면, 전 평생 문빠 하려구요. 근데 가능하긴 할까요? 역대급으로 불안감이 없는 대선이지만, 역대급으로 불안한 대선 후네요. 속 편하게 안철수가 대통령 됐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안철수정도면 뭐... 괜찮죠.
17/04/01 09:18
궁금하네요. 문재인이 얼마나 무섭길래 언론 + 정치인들이 이렇게 집중포화하는지 윗 사람들은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는 먹고 살기 좋았나보네요.
윗 쪽에서 무서워 하는 사람이 힘을 가지는거 보고싶네요
17/04/01 09:35
선거 봐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2총선때조 한경오는 통진당 편이었지 민통 편 아니었습니다. 노골적으로 통진당 밀면서 지분내놓으라고 한명숙 몰아붙였죠. 이정희는 한경오 등에 업고 편하게 협상했고요.
추후 통진당 문제 터지긴 했지만 당시 언론지형 감안했을때 단일화 안했으면 민주당 80석 못넘었을 겁니다. 당시 민주당 편은 나꼼수밖에 없었다는게 괜히 나온말은 아니죠. 즉 올해들어 갑자기 문재인 까는건 아닙니다.
17/04/01 09:52
그런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빨갱이였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상고출신 만만돌이 가카는 악의축이고 구치소에 계신분은 노답이었어요 당선유력후보치고 저 인간만은 안된다 소리 안 들은 후보가 있나 싶네요
17/04/01 09:55
이명박근혜는 언론의 엄청난 지원사격을 받았지, 엄청난 사격을 당한게 아니죠.
때마다 비벼 볼 여지가 있다 싶은 상대를 골라서 노골적으로 띄워주고, 밴드웨건 효과를 억제하기 위해 문재인의 상승세나 PK 지지율은 축소해서 보도하는 것과는 반대였습니다. 본문은 단순히 누구는 된다 안 된다는 여론의 이야기가 아니네요.
17/04/01 11:3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력 대선후보치고 악의축 소리에 이유도 자세히 모르면서 '쟤만은 안돼'소리 안들은 사람 없었죠. 이명박근혜는 말씀대로 언론이 썩을대로 썩은데에 기인한다고 보고 인터넷에서는 이명박 지지한다고 하면 친일파 소리 들었죠. 개인적으로는 지금 문재인이 빨갱이 소리듣는거랑 오버랩되기도 하고요.
17/04/01 10:00
왜 문재인을 싫어하는 사람은 모조리 저쪽사람들이고 윗분들이고 기득권층이고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잘 이해가가지않습니다.
제 주위에도 문재인싫어하는사람 많이볼수있습니다. 다 나름의 자기판단이 있고 그 기준으로 싫고좋음을 판단하는거죠...자기편안해준다고 모두 문재인을 탄압한다고 생각하는것은 피해의식밨에 안됩니다..그원인을 파악하고 그 점을 고치던지 아니면 설득을 시킬려고해야지 무조건 적으로간주하고 타도대상으로 여기시면 영원히 발전은 없습니다. 처음 탄핵이 입에오를때 가장 수혜를많이본게 문재인이였습니다. 그땐 민주당과 모든언론이 문재인대통령을 기정사실로 생각하고 떠들어댔었죠..문재인도 대통령같은 움직임을보인게 사실입니다. 민주당은 집권당처럼 마음대로 하려했죠..그때는 떵떵거리다가 최근 여론이 점점 쉽지않게 흐르자 이젠 피해자,핍박자코스프레로 변하고있습니다. 제발 냉정하게 여론의 흐름을보시고 그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했으면 좋겠네요..여론은 또 어떻게 흐를지 모르거든요...
17/04/01 10:07
언론은 탄핵 때도 박스권에 묶였다, 대통령 다된 것처럼 나댄다, 박통국정농단으로 가장 수혜를 받아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다고 깠었죠
모든 언론이 문재인대통령을 기정사실로 했다기보다 그렇게 될까봐 견제한 기억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여론의 흐름만 보면 민주당이 45-50%의 지지를 받으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안철수, 안희정 다 상관없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문재인에게 과도한 견제와 비판적 논조가 있어왔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문재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모두 기득권은 분명 아니지만 안티문재인의 여론을 부추기고 선동하는 것은 사회 주류권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그게 먹히는 것에 대한 반성과 이유를 고찰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나 문재인을 둘러싼 언론지평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항상 공세적이었죠
17/04/01 10:32
언론의 견제는 당연한 의무입니다.
이제와서 왜이러냐 하겠지만 그걸 안해서 그동안 문제가 됐던거죠... 지금은 민주당이 제1당이고 문재인이 1위라서 견제를 하는것이구요... 그것을 편파보도라고 보시면 나중에 집권후 언론의 견제는 모두 편파보도라고 치부하면 어떻게 될까요? 무슨 행동을 하든 그 하는 사람은 잘 모를지 모르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 눈에는 그 행동이 눈에 가시가 될수 있습니다. 다른 정당들은 핍박도 좋으니 제발 기사좀 써주길 원할겁니다. 민주당이 그만큼 공세적인 기사가 많다는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대세가 민주당이라는것을 반증한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그런 언론과 여론에 반기를 드시지 마시고 해결책을 찾아보시는게 훨씬더 이로울 것 입니다.
17/04/01 10:38
견제는 당연하지만 괜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죠
종편을 위시한 보수언론들이 정말 공정하게 견제 차원에서 문 전대표나 민주당에 대한 보도를 하고 기사를 썼나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저는 언론이 같은 잣대를 들이댔으면 합니다, 예전 박통의 김정일 편지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그게 문전대표였다면 주야장창 종북몰이를 했을 겁니다, 하지만 박통의 편지라고 하니 태도는 훨씬 관대했었죠, 국정농단 사태 이전 박통에 대한 언론의 태도와 문전대표에 대한 것을 비교하면 절대로 공정하지 않았습니다, 과도한 피해의식은 없어야겠지만 불리한 언론지평에 서 있는 것조차 외면해서는 안되겠죠
17/04/01 13:39
저도 우리나라 언론은 문제있다고 보고있으나 그나마 jtbc정도는 그래도 믿고있습니다.
근데 지금 모습들을 보면 모든언론들이 문재인을 견제하고 핍박한다고 하는것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여론이 조금씩 움직인데 그것을 보도한 언론을 모두 싸그리 청산해야한다면 어떤 언론이 살아남겠습니까? 이건 적폐청산이 아니라 그냥 언론말살입니다. 다른당 후보들도 다 견제하고 편파보도하고 추측보도하고 있습니다. 그게 님들한테는 안보이고 문재인 관련 기사만 보기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것입니다. 요즘 안철수후보가 지지율이 점점 오르니 역시 기다렸다는듯이 견제기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예로 그렇게 주구장창 외치고 있는 연정없다 끝까지 혼자간다 외치는데도 언론은 계속 언젠간 합치겠지 꼼수가 잇을거야 합니다. 그리고 또 최근 사면관련 글도 본 의도와는 다르게 다 그들만의 시각으로 해석해서 기사쓰고 있습니다. 그걸가지고 편파보도하니 쳐내야한다고 하는게 과연맞을까요?
17/04/01 14:01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데, 안철수, 네 분명히 딴지거는 기사 있을 겁니다, 만의 하나 안철수가 대통령 당선되어서 개혁이라고 할라치면 지금 문재인에게 했던 짓거리를 그대로 안철수에게 할겁니다
아울러 안철수 사면기사는 사실상 안철수 의도를 왜곡한 것이라 보기에 비판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언론은 자기들이 해석하기보다 사실만을 보도해야 하고 그 판단은 시청자와 독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봐요, 헌데 우리나라 언론들은 자기들이 답을 내리고 있죠, 이 부분에 대한 비판과 개혁은 필요하다고 전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사실 문재인이어서라기보다 자기 편이 아니니까 물고 뜯는데 이건 좀 개혁해야 한다고 보는거죠, 문재인이 정계은퇴하고 다른 사람이 민주당 간판이었다면 그게 누가 되었을지 모르지만 그 사람에게 화력이 집중되었을 겁니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소수라서 그나마 낫지만 자기들 입장과 다른 목소리를 내고 행여나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이면 지금 민주당에게 들이대는 잣대로 까내릴 겁니다 헌데 저들은 과거 이명박, 박근혜에 대해서는 안그랬거든요, 최대한 쉴드쳐주고 국정농단사태 이전에는 그야말로 찬양 일색이었죠, 이런 것들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쉽지 않겟죠 기존의 보수언론과는 달리 균형을 잡고자 노력하는 언론매체가 주류가 되길 바라지만 그냥 희망한다고 해서 될 것도 아니고 특히 공영방송인 엠비씨같은 경우는 과감하게 개혁해야 한다고 보고요
17/04/01 14:15
동의합니다.
특히 공영방송은 시급합니다. 빨리 공영방송뉴스를 보고싶은게 저의 소원입니다. 하루종일 종편뉴스보고 공영방송은 무한도전이나 예능이나보고... 완전 반대로됐죠...
17/04/01 10:40
그래서 언론에서 MB어천가와 닭비어천가를 주옥같이 읊주린 모양이군요.
그리고 언론은 권력을 견제하는 곳이 아니고 권력의 상황을 [사실 그대로 알리는 곳] 입니다. 언론이 자기들이 권력을 견제할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도 본인들 뽕에 취한 것인데 무슨 소린지요.
17/04/01 10:42
언론이 사실 그대로 알리는곳 맞습니다.
하지만 같은 상황을 가지고도 서로 입장이 다른 대답이 있을수 있습니다. 미국도 진보언론과 보수언론이 있고 그것을 보는 여론도 보수와 진보등 그 외 시선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뽕에취한거라하면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17/04/01 10:57
입장이 다른 대답을 내놓는 것과 그것으로 정부나 당, 인물을 압박하는 것은 천양지차인데요. 미국 언론이 언제 후보 한 명을 가지고 서로 짠 듯이 이렇게 멀쩡한 사람을 개패듯 때려댄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두들기면 국민들이 바뀐다는 고집으로 사람을 두들기고 있는데 이게 자기들 권력에 취한 뽕이 아니면 뭐죠? 하다 못해 트럼프도 미친 짓거리를 하고 다녔지만 실드 쳐주는 방송사는 있었습니다. 미국의 상황과 작금의 상황을 동일시 하는 것이 더 어처구니 없고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17/04/01 13:43
우리가 두들기면 국민이 바뀐다고해서 님은 바꼈습니까?
일부종편이 편파보도 하고 선동보도 하는건 다 알고있습니다. 스스로의 기준으로 그것을 듯거나 거부하는것입니다. 그나마 저는 jtbc는 믿고보고, 재미로 mbn은 보고, tv조선은 저들의 생각을 알기위해서 봅니다. 이또한 제 기준으로 정한것이구요.. 그런데 지금은 모든언론이 문재인죽이기에 나섯다고 하니...답이없죠...
17/04/01 10:59
지금 그 다른 대답이 존재하나요? 몇몇 팟캐스트와 소수의 언론사에서 쓰는 기사들 말고는 일제히 '문재인 파묻기' 한 방향으로 의제를 몰아가고 있는데도요? 우리나라 언론이 미국처럼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서 보도했다면 말이라도 안하죠.
그리고 언론사들마다 입장이란게 있을 수 있죠. '스탠스'라는 것... 그러나 이것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보도를 하는 가운데 지켜야 의미가 있는거지, 그 '입장'이란 것 때문에 부당하게 사실을 왜곡하거나 축소, 과장하며 민의를 왜곡하려고 한다면 그건 언론이 아닙니다. 기껏해야 특정 집단 또는 세력의 대변인일 뿐.
17/04/01 10:45
지금 언론이 동네 양아치 수준이라 문제인거죠. 지난 9년간 뭐하다가 이제와서 견제를 합니까?
지난 9년간을 보면 언론이 멀쩡하다고 생각하는게 매우 이상한 판단이죠. 시대적으로 언론의 힘이 줄어드니 발작하는거로만 보입니다.
17/04/01 11:46
근거 있는 비판과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은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요.
언론이 하면 허위주장도 절대권력에 대한 [견제]로 둔갑하는 건가요 ㅎㅎ 애초에 문재인 전대표가 우리 나라의 모든 언론이 [견제]해야할 만큼의 권력을 가졌는지도 의문입니다. 현재 언론이 보여주는 [견제]의 수준은 마치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부패한 독재자의 출현을 막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일 지경이거든요.
17/04/01 13:49
도대체가 모든언론이 문재인을 견제한다는 의견을 어디서 나온 근거인가요?
문재인 지지다의 눈에는 문재인관련 기사만 보이시는가보죠? 안철수죽이기 기사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안철수 관련기사들 많이나옵니다. 편파보도도 나오고요...그런건 안읽으시나봐요...
17/04/01 20:33
본인이 언론의 견제를 당연한 일이라고 하셨으니 문재인씨의 견제받아야 할 권력의 실체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게 우선일것 같군요. 모든 언론인지 대부분인지 일부인지는 그 다음에 논의하면 돠겠네요.
17/04/01 10:47
당 대표가 공식적으로 대통령 면담을 가지는데 절차적 문제가 있습니까?
만나서 뭘 하려고 했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뭘 하려고 했는지는 알기도 전에 끝나버려서 뭐... 그리고 정작 그거가지고 난리친 박지원이 돌아다니며 이 사람 저사람 만나며 자기가 진두지휘하듯 설치고 다닌 걸 기억하시나요a
17/04/01 11:14
허허 하루 전에 야3당의 철저한 공조로 탄핵국면을 대응하자고 당대당으로 약속 해놓고 입에 침이 마르기도 전에 단독 회담 제의라니. 아무리 정치판에 도의가 땅에 떨어졌어도 이 정도 통수는 유례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개인의 헛된 공명심으로 큰일을 그르칠 뻔한 희대의 멍청한 짓도 실드가 가능하니 압도적 1위 주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건 일도 아니겠지요.
17/04/01 11:16
나는 김무성 만나도 되고, 새누리랑 만나서 딜해도 되지만, 너는 안돼... 뭐 그럴 수 있죠.
근데 지지율 1위 후보의 피해자로 코스프레라니 크크 언론의 문재인 두드리기와 친문패권주의 타령은 다 진실이었는데, 문빠들이 문재인을 피해자로 둔갑시켰군요!! 세상 바라보는 눈이 대단하시다고 밖에는....
17/04/01 10:39
그래프 주작질 하고, 여론조사 표본 장난치고, 문재인과 민주당을 의도적으로 의제 설정에서 배제하는건 합리적인 것과 백만광년쯤 떨어져 있습니다. 그건 보통 주작이나 왜곡이라고 하죠. 언론들이 자기들 권력 가지고 갑질 하는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문재인 부울경 지지도나 민주당 경선 상황이 공정하게만 보도 되었어도 이미 대선 끝났다는 소리 나왔을겁니다. 견제 하지 말라는게 아니죠. 공정하게 보도하라는 겁니다.
17/04/01 11:07
지난 4년간 종편과 공중파에서 제일 욕많이 먹은 정치인이 누구일껏같나요?
최근 여론이 안좋아지니 코스프레라고 하는건 지난 4년간의 문재인때리기에 관심이 없었던거든, 아니면 보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거죠. 문후보가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 했던 얘기가 하도 비난,비판이 많아 왠만한 비난에는 이제는 그려러니 한다고 했죠. 말한마디 하면 꼬투리 잡다가 탄핵정국때는 대통령 다 된것 처럼 한다고 했죠. 물어봅시다. 문재인씨가 대통령같은 움직임을 보인 [사실]은 어떤거죠? 제발 냉정하게 지난 상황을 분석하고 댓글 달았으면 좋겠네요. 사실관계를 이렇게 호도해서야....
17/04/01 14:32
제 기억에 아주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여야 모두 박근혜퇴진과 탄핵 외칠때 마치 자신이 이모든것을 아우르듯이 "명예로운 퇴진을 요구한다"고 외쳤죠.. 본뜻은 그게아니였다고하나 당대표들이 모여서 논의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있을때 당대표도 아닌 그냥 평당원의 문재인은 "명예로운 퇴진"을 천명했습니다. 각 당들이 힘모아 해결방법을 찾아야할때 민주당이나 문재인은 자신들이 마치 집권당 대통령이 된듯한 홀로외침이 있었습니다. 이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이 후 역풍에 휘말려 사그라드렀죠...
17/04/01 11:31
댓글보면 한결같이 자기 시선으로 왜곡해서 인식하시는것 같네요 특히 종편시선으로 보시는거같네요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이유를 갖다 붙이시지 마시구요.
17/04/01 10:41
1위하는 후보니깐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유독 심하긴 합니다.
문재인에게만 엄격한 잣대와 현미경 검증이 이루어지고 그 가족과 주변도 캠프 정책 오로지 문재인만 검증의 대상인듯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율로 보면 90%가 넘는거 같아요. 마치 대선이라기 보다는 문재인 청문회랄까?? 문재인 후보에게 들이대는 기준과 현미경검증 또 그것을 가장한 각종 비난들을 다른후보들에게 반이라도 들이댄다면 과연 그 후보들이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종편이 반기문 반기문 이러다가 다시 안희정 안희정... 이제는 안철수 안철수 이러는거 보면 저쪽이다 우르르 아니 저쪽이다 우르르... 좀 웃기기까지 합니다. 유력대선후보지만 문재인만 후보는 아닙니다. 누구나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고 문재인에게 가는표만 가중치를 따로 주는것도 아닌만큼 최소한의 공정보도는 지켜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7/04/01 12:16
이승만 때부터 친일 + 친미 + 친기독교가 한국 정치계를 장악하길 바라는 미국의 입장이 그대로 실현됐고 그게 쭉 이어져 왔는데 한번 깨졌다가 이게 다시 한번 깨질 위기가 오니까 기득권 세력이 결사항전을 하는거죠.
17/04/01 13:17
그나저나 곧 태풍이 불지도 모르니 모두들 유념하시길.
도대체 기상청은 뭐하고 있는 건지. 안철수, 수도권 종횡무진..安風 북상에 '총력'(종합) http://v.media.daum.net/v/20170331184533150
17/04/01 13:32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인데도 기득권과 타협할 생각을 하질 않으니까요.
[적폐청산] 이란 의미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없애겠다는 것인데 그 오랫동안 쌓였던 것에 [언론] 도 포함되어있거든요. 지난 MBC 에서 언론의 공정성을 이야기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죠. 문재인이 정권을 잡으면 그 적폐의 대상에 언론이 들어가게 생겼으니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 것을 막아야죠. 정치권이나 다른 기존의 그릇된 방법들로 이권을 챙기던 적폐세력들이 똘똘 뭉친 것이죠. 만약 안철수가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였고 안철수 역시 마찬가지로 적폐청산이라는 프레임을 들고나왔다면 안철수를 향해서 안모닝, 안이브닝, 안나잇을 시전했을 겁니다. 그냥 문재인이라서 욕을 먹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헤칠 가능성이 제일 높으니까 난리를 치는거죠.
17/04/01 13:45
이 내용에서 핵심은 보수언론은 그렇다치고
왜 진보언론마저 문재인에게만은 그렇게 가혹할까 하는 거겠죠. 얼마 전 박지원이 "진보언론 조차도 문재인을 비판한다."는 얘기를 했듯 이 대목은 문재인 지지자들의 일방적 피해의식은 아닐 겁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프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들의 선의를 이해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진보적 관점에서 참여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시각은 타당성을 지니니까요. 그런 사상적 차이를 기반으로 문재인을 경계, 비토하는 건 그들의 주장에 동의 여부를 떠나서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였다면, 그들은 안희정에게 훨씬, 훨씬 더 가혹했어야 합니다. 이 대목에서 이해가 가지 않았고 최대한의 선의를 가지고 그들을 대했던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남들이 막 욕해도 저는 조금만 욕했던 ㅋㅋㅋ 박영선이나 박용진이 이번 경선 과정에서 평소 그들이 내세우는 정치적 자아와 배치되는 선택을 하는 걸 보고 결국 그들이 특정인을 비판해 온 건 내세우는 정책, 철학에 차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개인적 감정과 정파적 선택의 결과구나 싶었는데 진보언론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하는 중입니다.
17/04/01 14:23
단순하게 뉴스가 안되요. 문재인 후보는 이미 대세라서 문재인 후보가 오늘도 이겼다 내일도 이길 것이다. 언젠가 대통령 될 것이다. 이런 식의 뉴스는 문재인 지지자도 안볼 것입니다.
사실 전달하는 것이 뉴스라지만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은 뉴스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실만 전달할 수 있으면 사실에 대한 해석과 분석으로 좀 더 끌리는 상품으로 만들어 파는게 언론사가 뉴스란 상품을 만드는 방식이죠. 이런 의미에서 보자면 현재 문재인 후보가 이긴단 뉴스는 시시할 뿐입니다. 어대문은 이미 뉴스가 아닌 대다수가 예측 가능한 판단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대문을 뉴스라고 내보낼 수는 없는거 잖아요. 누가 2등이 되서 문재인 후보와 붙는가, 누가 드라마를 연출할 주연, 혹은 조연이 될 것인가 분석하는게 현재 언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역할입니다. 좌우 성향을 떠나서 적어도 언론은 지난번 대선판 정도의 빅 꿀잼을 꿈꾸기 때문에 당분간 경쟁력 있는 2위 찾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지난 대선판 정도 되야 언론이 좌우 성향 따라 어느 한 쪽을 지지하지 지금은 언론도 어쩔 수 없는 판국입니다. 문재인이 대세기 때문에 보수 언론뿐만 아니라 진보 언론도 뉴스거리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후보에게 가혹할 수 밖에 없어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 대선은 흥행만 놓고 봤을땐 노 잼 입니다.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대선 이야기만 나오면 드라마 매니아가 되어 버리고, 판도라에서 정두언 전 의원은 뭘 하든 문재인이 될거라면서 어대문을 방송에서 대놓고 이야기 하셨죠. 다른 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선 이야기만 나오면 패널들은 드라마를 찾는 부류와, 어대문을 이야기하면서 포기하거나 즐거워하는 부류로 나뉠 뿐입니다. 지금 대선 화재도 문재인의 대선 파트너가 어느정도 지지율을 모을 수 있을것인가에 관심이 있고요. 제발 비문 단일화 해서 양강 체제가 나오길 고사 지내는 분석가가 있을 뿐입니다. 이런 관심과 분석아래 깔린 기본 바탕은 어대문인 것이고요. 상황 자체가 노 잼입니다. 뭐 그래도 더민주 지지자인 저로서는 마냥 즐거운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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