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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2 07:54:11
Name 김익호
Subject [일반] 조선일보--제발 제발 반문으로 단일화 해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9/2017032903619.html

조선일보에서 제발 단일화 하라고 빌고 있네요.
이런 상황이 너무 너무 웃긴게 저만은 아니겠지요^^?

조선일보에서 그렇게 까던 단일화를 이렇게 바라고 바라다니 !!!

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이 연대하면 정말 재미있겠네요
박정희.김대중도 이루지 못했던 영호남의 화합당이 되려나요

사실 국민의당 사람들 대부분 지역이 호남이라 민주당에 있었지 , 구태스러움은 새누리계열 사람들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있지도 않은 호남홀대론을 만들어 지역감정을 자극하고(딱 김대중이 이런식으로 당했는데 당하면서 못된것만 배운 집단이죠)
결국 국회의원 자리를 차지한 저들이 새누리계열보다 절대 나은 집단이 아닙니다

그냥 이번 기회에 지역에 기반하지 말고 그냥 성향에 맞게 제2의 3당 합당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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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노력
17/04/02 08:01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정당들한테 합당하라는건 뭔 오지랖인지..
누구 좋으라고 합당합니까. 너무 날로 드시려고 하지 마세요.
김익호
17/04/02 08:07
수정 아이콘
지역만 빼면 성향은 다 비슷합니다

합당해도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LightBringer
17/04/02 08:05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호남홀대론은 사실 아닌가요? 박정희 전두환 시대에 TK랑 PK가 경제성장 과실 다 받아먹을 동안 호남은 핫바지 취급 당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방향성
17/04/02 08:05
수정 아이콘
저 호남 홀대론은 노무현 때 문재인 때문에 호남이 홀대 되었다는 호남 홀대론 입니다.
김익호
17/04/02 08:0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실제로 호남은 홀대 받았고 소외되어 왔습니다
그걸 바로잡으려고 노력한게 김대중-노무현이죠.

특히 노무현은 오히려 호남편중인사로 비판 받았던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노무현이 호남 홀대했다는 프레임으로 나온게 안철수-박지원-정동영 이런 사람들이죠

한마디로 새누리랑 다를바가 없는 집단입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7/04/02 08:0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때 사람들 다 죽고 없는 옛날얘기고, 요새 도는 호남홀대론의 주체는 문재인이죠. 정확히 말하면 친노의 영남패권주의
래쉬가드
17/04/02 10:53
수정 아이콘
그때 그 사람들이 다 죽고 없다니 무슨말씀이신가요
박정희 전두환 시대가 100년 200년 된것도아니고
천하공부출종남
17/04/02 11:06
수정 아이콘
박정희나 dj 등 그당시의 호남홀대론에 연결(단어선정이 어렵네요)된 사람들이 대부분 고인이 되었다는 식의 과장법입니다. 전두환 김기춘이 버젓이 살아있는거야 알죠
Quantum21
17/04/02 08:12
수정 아이콘
최소한 국민의당은 단일화는 없어요.
유력대선주자나 당대표나 그렇게 연대는없다고 공식적으로 단언하기 시작한지도 꽤 되었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자들 중 연대할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은 없고, 또한 만에하나 연대하면 지지를 포기할 사람들입니다.

사설을 쓴 분은, 어떻게든 이제는 시효가 지난 선거만을 위한 연대로 시나리오를 쓰는것이 아직까지도 구정치의 사고방식에 빠져있는 언론인이라는 증거입니다.

각자 비전를 제시하고 국민에게 평가받고 그 성적표를 바탕으로 협치를 하는게 새정치입니다.

정치인만 구태가 아니라 언론인이나 지지자도 구정치의 사고방식에 빠져나오지 못하면 그것이 구태입니다.
김익호
17/04/02 08:19
수정 아이콘
사실 안철수는 단일화를 하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인 박지원, 주승용 이런 모리배들은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집단인지라 액면 그대로 믿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권력을 위해서는 온갖 협잡과 모략을 일삼던 사람들이라 신뢰감이 생기지 않네요
Quantum21
17/04/02 08:31
수정 아이콘
그런점에서 안철수의 정치력의 시험대이기도 합니다.
탄핵날짜야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9일이 합리적인 면도 있었으니까 안철수가 수용했다고 하지만, 이 연대문제는 안철수가 내세우는 새정치의 정체성이 달린문제라 한치도 양보할수 없는 사안입니다.
만약에 대선투표날까지 국민의당에서 어떤 연대도 없다면 안철수의 리더쉽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을 달리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협잡과 모략을 일삼던 사람들"이라는 명제가 검증할 필요가 없는 명백한 사실인지 솔직히 잘 모르게습니다.
나열된 근거들이란게 특정진영에 속해있는 사람이 선택적으로 취사선택한 내용들 뿐이라서요. 호남인들에게는 180도 반대의 이야기도 하는데 일단은 그냥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상호 양립불가능한 팩트가 있는지만 간간히 생각해보지 이 명제에 대하여 아직은 가치판단은 안하고 있습니다.
으와하르
17/04/02 09:1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연대론에 무릎꿇는다면 그건 그날로 안철수의 정치인생 끝을 선언하는 겁니다.

안철수가 정치인임을 선언하면서 처음부터 가졌던 방향성이 부패한 보수와 획일화된 진보를 대체하는 중도를 기반으로 한 정치그룹 형성이었죠. 상식과 비상식을 진보 보수를 대신하는 가치로 강조했던 것도 기존 보수세력의 비상식성을 절대 간과하지 않겠다는 메시지였고요.
지난 몇달간, 반기문, 황교안, 안희정 등이 이른바 문재인 대항마로서 더 많은 지지율을 가져가고 있던 시절에도 변함없이 안철수에게 지지를 던지던 7,8%의 유권자는 그런 안철수의 이른바 자강론을 믿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연대론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간의 정치인생동안 온갖 시행착오를 거쳐 겨우 벌어들인 자산인 그 7,8%의 코어 유권자를 버린다는 소리나 다를 바 없죠.

그 결과는? 행운에 행운이 겹쳐 대통령 자리를 차지해봐야 속알맹이 다 빠져나간 껍질 대통령일 뿐인거고, 실패하면 그냥 정치인으로서 사망선고인 겁니다. 어디서 정치인 해봤다는 소리 하다가 맞아죽기 싫으면 미국 가야죠.

안철수 입장에서는 반문 헛바람에 취해 자강론 버리고 자살행위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대선 도중에 당내 개헌파와 끝내 갈라지는 결과가 나더라도 연대 없이 완주를 하는 편이 훨씬 큰 자산이 될 겁니다. 한번 안철수를 싫어하게 된 민주당 코어 지지층이야 애초에 돌아설 이유도 없겠지만 그 외의 야권 지지자들에게는 진정성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먹혀들게 되겠죠.
17/04/02 11:56
수정 아이콘
대놓고 단일화를 해봐야 컨벤션 효과보다 역효과가 더 클 가능성이 커서 현재는 아예 출마 자체를 하지 말라는 압박을 넣더군요. 물론 정당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라도 그럴 일은 없겠습니다만, 박지원 등이 주도해서 물 밑에서 딜을 한 뒤 지지 선언 없이 사퇴할 가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Finding Joe
17/04/02 08:12
수정 아이콘
...[선거를 앞둔 단일화 논의는 주로 현 야권에서 벌어져 왔던 풍경이다. 누구만 아니면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는 식이었다. 지금의 단일화 논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특정인에 대한 거부감만으로 다른 세력이 모두 뭉치자는 것은 원칙과 정도가 아니다. 두 정당 이상의 선거 연대는 유권자들에게 정치·정책의 공통분모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 없이 무조건 표만 합치자는 것은 야합(野合)에 가깝다. 유권자들이 다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실현되더라도 큰 효과도 없을 것이다.]

앞 문단에서는 [특정인에 대한 거부감만으로 다른 세력이 모두 뭉치자는 것은 원칙과 정도가 아니다.] 라고 써놓고, 바로 다다음 문단에서는

[과거의 후보 단일화가 '야합'으로 비판받던 때와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 국민이 정치 세력 간의 협치(協治)를 선호하고 있다. 게다가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60% 이상의 국회 의석을 갖지 않으면 그 어떤 대통령도 국정을 제대로 끌고 가기 어렵다. 연정(聯政)을 하지 않으면 어느 당도 60%를 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문 전 대표가 집권하면 과거 노무현식 국민 편 가르기 국정 운영이 재연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노선·정책에서 다소 차이가 있어도 협치·연정의 시대로 가는 큰 비전을 담을 수 있다면 그런 정당 간 연대는 유권자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분권 시대를 열 개헌(改憲)도 단일화의 촉매가 될 수 있다.]


너네들은 앞에서 너네 스스로 말한 원칙과 정도가 아니라고 했으면서 지금 그걸 하겠다고? 그리고 빠지지 않는 노무현 타령.
아시안체어샷
17/04/02 08:19
수정 아이콘
이제 머리속에서.. 정열맨이 아침에 일어나는 장면이 너무 쉽게 떠오름
'문재인만은 안돼~ 제발~'
유유히
17/04/02 09:20
수정 아이콘
어머니! 지지율 떨어졌죠?

아닌데? 더올랐어

안돼!(종편의 눈물)
17/04/02 08:20
수정 아이콘
단일화 하면 좋겠네요. 자유당, 바른당, 국민의 당 구태 정치인들 한꺼번에 청소좀 하게.
단일화 해도 문재인 후보가 무조건 이깁니다.
국민을 바보로 아나...
Korea_Republic
17/04/02 09:05
수정 아이콘
단일화하면 문재인 꺽는건 둘째치고 각당 코어지지층들의 반발부터 해결하는게 급선무일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극혐으로 생각하는지라.
돌돌이지요
17/04/02 08:40
수정 아이콘
저러다 안철수가 대통령 되어서 적폐청산을 논하고 개혁을 주장하면 그때는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국민의당이 소수라 안철수의 개혁은 막기 쉽다고 생각하는건지,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아름다운 단일화라면 모를까 그저 문재인 막겠다고 국민의당이 자한당과 힘을 합친다고 무슨 대단한 시너지가 있을거라 착각하는군요

아울러 과거 문재인과 안철수의 입장이 그렇게 다르지 않았음에도 아름다운 단일화가 그렇게 어려웠죠, 헌데 이념과 성향, 지지기반이 다른 세 정당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아름다운 단일화가 그리 쉬울까요, 여론조사를 봐도 동아일보를 제외하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반대하던데요
17/04/02 08:57
수정 아이콘
같은 기사 읽은거 맞나요?
아무리 봐도 '제발 제발 반문으로 단일화 해라!!!'랑은 거리가 먼 사설인데요.
르웰린수습생
17/04/02 08:59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짤 수 있는 프레임이 이젠 이런 망상밖에 없군요.
정치공학적 단일화를 한다고 유권자 단일화까지 이어질 거란 망상은 좀 접어줬으면 합니다.
국민을 언제까지 개, 돼지로 볼 건지....
Ace of Base
17/04/02 09:06
수정 아이콘
진짜 충격적이네요.
글 작성자나 그에 동조해 리플쓰신 분들 반성 바랍니다. 링크의 사설은 오히려 단일화에 부정적인 면을 피력한건데 읽지도 않고 저런 리플들이 올라오나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국당 비난으로 이어지고,
선리플 후독도 아니고 읽지도 않고 비난하는 리플이 먼저라니 이즘이면 단일화 히스테리죠

(수정) 여기서부터 보실 분이 많아 의견을 수정드립니다. 위에 언급됐던 '부정적인 면을 피력' 에서 저의 본문 파악부족으로 ' 부정적인 면을 같이 언급' 으로 정정하겠습니다.
돌돌이지요
17/04/02 09:13
수정 아이콘
헐 그러네요, 종편에서 하도 비문연대를 전제로 한 안철수+보수권 단일화 이야기가 나와서 조선일보도 편승하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무조건적인 단일화는 반대이고 정책과 협치 논의를 통한 합의가 전제라는 건데 이거야 당연한 소리죠, 3정당 성향이 다른데, 그래서 단일화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하심군
17/04/02 09:14
수정 아이콘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단일화 라고는 하지만 요즘 언론이나 정당에서 쓰는 '국민'의 의미가 뭔지 생각해보면 안봐도 비슷한 뜻 같은데요.
Ace of Base
17/04/02 09:15
수정 아이콘
양심에 손을 얹고 중립적으로 판단해보세요.
이 글 제목은 '제발 반문으로 단일화해라' 라고 쓰셨는데 글 내용의 주장과 부합하다 보시나요?
하심군
17/04/02 09:17
수정 아이콘
제발 반문으로 단합하라를 넘어서 제발 우리 입맛에 맞게 단일화해라는 뜻이죠.하지말라는 뜻이 아니고요. 안그럴거면 때려쳐라는 말이 하지말라는 뜻이 아니잖아요
Ace of Base
17/04/02 09:25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은 보통의 사설처럼 허와 실을 핑퐁처럼 주고 받고 결말에 와서는 중립적인 너무나 평범한 사설입니다.
그러나 이 글은 마치 제발 단일화~라는 한 쪽으로 치우친 글이며 국당 비난까지 이어지는
오히려 이 글이 날조에 가깝습니다
김익호
17/04/02 09:29
수정 아이콘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Ace of Base님'이랑 저중 둘중에 한명은 난독이네요 저는 단일화하라고 해석되는데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Ace of Base
17/04/02 09:33
수정 아이콘
저 아세요? 버젓이 아이디가 있는데 댁이라뇨? 둘 중에 한명은 난독이겠죠. 그리고 저렇게 자극 적인 제목으로 판단치 마시고( 밑에 같은 지지자인 포도씨님도 지적하셨죠)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바랍니다.
김익호
17/04/02 09:49
수정 아이콘
2012년 총선 대선 2016년 총선 조선일보의 단일화 관련 사설이나 좀 읽어보시죠 이걸 평범한 중립적인 사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평소에 신문 안보는 사람입니다
Ace of Base
17/04/02 09:5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게 끝까지 버릇이 없으시네요. 좀 읽어보시죠~라구요?
좀 읽어보신분이 저정도 밖에 유추해서 글을 쓰시지 못한다면 아예 쓰시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일화에 모두가 민감한데 그걸 이용해서 불판을 만드려 하셨다면 성공입니다만.
김익호
17/04/02 10:17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님// 펑소 조선일보의 단일화에 대한 견해를 모르시는것 같군요 조선일보의 저런 사설은 무조건 단일화해라 이겁니다
하심군
17/04/02 09:2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런 해석은 둘 중 하나같은데요. 사설을 읽을줄 모르거나 일부러 그렇게 읽고 싶거나. 애초에 해석은 자기 맘이긴 합니다만.
Ace of Base
17/04/02 09:35
수정 아이콘
그건 하심군님 스스로에게도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하심군
17/04/02 10:07
수정 아이콘
해석은 자기 마음속에 있지만 적어도 중립적인 결말이니 같은 말은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이런 논의에서 가장 쓸모없는 말이 중립적이라는 말이거든요.
Ace of Base
17/04/02 10:11
수정 아이콘
중립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하나만 묻겠습니다. 하심군님께서 위에서 '제발 반문으로 넘어서 우리 입맛에 맞게 단일화 해라' 라는 뜻은 이 글 제목에 동감을 넘어섰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하심군
17/04/02 10:15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님//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이 사설 외에 신문의 성향도 생각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요즘 언론이나 정당에서 국민을 '나'와 같은 뜻으로 쓰고 있으니까요.
오류겐
17/04/02 09:4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피지알 유저분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소위 '반문 연대', '반문 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불가능하다는 걸요. 안철수 전 대표 본인부터가 반대한다고 했고(이에 대해 다른 견해가 있을수 있으나 일단은 반대한다고 했죠) 현실적으로도 단일화하기가 쉬운 상황이 아니죠. 성공하더라도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도 있고요. 이걸 조선일보 기자들이 모르겠습니까?

그런데 왜 자꾸 단일화 이야기를 꺼낼까요? 중심 당사자가 없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애초부터 불가능하고 명분도 없다면 아예 부정하든지 취급을 안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같은 날짜에 올라온 같은 신문사의 다른 사설을 보시죠.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33103651
[[사설] 안철수 浮上이 의미하는 것]
(전략)
[이제 대선은 38일 남았다. 다음 주 내에 대선 대진표가 확정된다.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등 5자 경쟁 구도다. 결국 안철수·홍준표·유승민 간의 중도·보수 단일화가 성사돼 사실상의 1대1 구도를 만들 수 있느냐가 우선적인 관심사가 될 것이다. 이들이 대북(對北) 정체성 차이 등을 극복하고 손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대선 판도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 또한 매우 크다. 나라의 안정과 경제 회복을 바라는 유권자들이 표로써 사실상의 단일화를 이루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이다.]
Ace of Base
17/04/02 09:37
수정 아이콘
리플을 다시보는데 어떻게 '제발 반문으로 단합화라를 넘어서 ~' 라는 주장을 하실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2 11:5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보이는데요.
오류겐
17/04/02 09:18
수정 아이콘
원 글쓴이는 아닙니다만 저건 그렇게 봐야죠. 단일화를 부정할 거였다면 조선일보 사설의 특성상 저것보다 훨씬 더 신랄하게 비판했을 겁니다.
포도씨
17/04/02 09:16
수정 아이콘
글 제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맞지만 단일화의 부정적인 면을 피력이요? 어딜봐서요? 무엇보다 국민이 협치를 원한다 따위의 말을 지껄이는데 아무리 좋게 봐줘도 [야합수준의 타도문재인 단일화는 역풍만 불게 뻔하니 서로 화합하는 모양새를 갖춰 단일화해라]라는건데요.
Ace of Base
17/04/02 09:29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다시피 허와실을 각자의 명분을 중심으로 쓴 평범한 사설인데요? 협치와 연정에 대한 글의 결말을 읽어보시죠
Ace of Base
17/04/02 09:31
수정 아이콘
밑에 포도씨님이 갈음 하신 역풍만 불게 뻔하니 서로 화합하는 모양새의 단일화라는 주장은 서로간의 상충되는 이해의 영역이자 개인의 판단일 뿐입니다.
포도씨
17/04/02 09:43
수정 아이콘
님께서 말씀하신 [양심에 손을 얹고]라는 표현은 서로간의 상충되는 이해의 영역임을 존중하는 태도가 아닌데요?
그런 태도라면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라고 하셔야지요.
Ace of Base
17/04/02 09:47
수정 아이콘
양심에 손을 얹고 대답을 듣기 원한다는건 글 제목이 타당한가입니다.
포도씨
17/04/02 10:01
수정 아이콘
글 제목이 지나친것은 분명하고요. 다만 서로간에 상충되는 이해의 영역임을 인정하신다면 글 제목이 지나치더라도 양심에 손을 얹어봐야 크게 다를것 같지 않다는거죠. 이길 수 있는 단일화를 하자고 해석한 글에 제발 단일화좀! 이라고 제목붙이는걸 양심을 저버린 왜곡이라는 표현이 타당한가싶네요.
Ace of Base
17/04/02 10:03
수정 아이콘
글 제목이 이해의 영역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굽힐 생각이 없네요. 글 제목은 분명 악의적이라고 봅니다.
포도씨
17/04/02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은 문제라고 말씀드렸죠. 그러나 악의라고 보긴 어렵다는겁니다. 박사모의 행태도 박근혜와 국가에 대한 잘못된 선의이지 악의는 아닐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안희정의 선의 발언을 이해 못해줄건 없다는 생각이고요. 각설하고 글 작성자는 양심에 손을 얹어도 조선일보의 사설을 제발 단일화해서 문재인 좀 막아봐! 라고 해석할 거라는거죠. 그렇다면 악의적인 선동과 날조라는 표현은 서로 상충되는 이해를 인정하시는 에이스오브베이스님이라면 쓰셔서는 안되는게 아닌가? 라는 의견입니다. 작성자분은 님더러 난독이라고 비난하더라도 님께서는 작성자를 난독이라고 말하시면 안되죠. 그렇게 해석할 수 있음을 인정하시니까요.
전 토론의 태도와 방향은 님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답정너스타일이면 길게 대댓글 달지도 않았죠.
르웰린수습생
17/04/02 09:30
수정 아이콘
"협치·연정의 시대로 가는 큰 비전을 담을 수 있다면 그런 정당 간 연대는 유권자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분권 시대를 열 개헌(改憲)도 단일화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후보 단일화 전반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설이 아니라
단일화의 필요성은 긍정하면서도 이합집산형 단일화만으로는 효과가 없다는 부분을 피력하는 사설입니다.
즉, 유권자 단일화까지 이룰 수 있는 단일화를 하라는 것이죠.

그러면서 위와 같이 조선일보가 바라보는 단일화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ce of Base
17/04/02 09:35
수정 아이콘
그 가이드라인은 정치에 조금만 관심있는 누구라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렵고 불가능에 가까워 비판적인 여론이 많은 것이죠. 그러기에 평범한 원론적인 사설이라는 겁니다. 허나 이 글의 본문 제목과 내용과는 어울리지 않는게 사실아닌가요?
르웰린수습생
17/04/02 09:42
수정 아이콘
링크의 사설은 오히려 단일화에 부정적인 면을 피력했다는 부분에 대한 답변입니다.
Ace of Base
17/04/02 09:46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Finding Joe
17/04/02 09:41
수정 아이콘
뭘 반성해요?

마지막 문단의 "자리 나누기식 억지 단일화"에서 볼 수 있듯 무작정 대안 없는 단일화에 대한 걸 비판하는거지, 단일화 자체에 대한 의견은 마지막에서 두번째 문단인 [무엇보다 국민이 정치 세력 간의 협치(協治)를 선호하고 있다.] [노선·정책에서 다소 차이가 있어도 협치·연정의 시대로 가는 큰 비전을 담을 수 있다면 그런 정당 간 연대는 유권자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분권 시대를 열 개헌(改憲)도 단일화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에서 볼 수 있듯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견입니다만?

전 분명히 정독하고 댓글 달았고, 국민의 당에 대한 비판은 단 한 글자도 쓰지 않았거늘 왠 아닌 밤중에 국당 비난 타령인가요. 히스테리를 누가 부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Ace of Base
17/04/02 09:44
수정 아이콘
하 참 ..간단히 추려서 국민을 납득할 수 있는 협치라면 달콤하단 것이지, 밑에 다른 분들도 이미 가이드라인이라며 써 주셨잖아요?
그리고 국당 비난과 이글의 제목에 대한 날조는 모두 글쓴이를 향한겁니다.
Finding Joe
17/04/02 09:57
수정 아이콘
그냥 순수하게 단일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라면 모를까, 중간에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문 전 대표가 집권하면 과거 노무현식 국민 편 가르기 국정 운영이 재연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라고 쓰면서 죽은 노무현 또 끄집어내서 "봐라, 너네 단일화 안 하면 문재인이 집권해서 또 큰일난다. 그러니까 단일화 해라!" 라고 메세지 주는거죠. 사실 이 문장이 핵심 아닙니까. 그놈의 개헌타령도 또 집어넣구요.

애초에 '자한당'을 품고 단일화를 논한다는게 어불성설입니다. 사설 첫째 문단에서도 자한당의 홍준표를 단일화 대상에 넣고 있죠. 박근혜 부역 적폐 세력으로서 마땅히 자한당은 단일화에서 제외되고 청산되어야 하는데, 은근슬쩍 자한당을 끼워넣어요? 제가 단일화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백 만번 양보해서 바른정당까지는 어찌어찌 고려해 볼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사실 그 치들도 박근혜 동조 세력이라는 것에서 빼야 한다고 여전히 생각하지만), 어디서 자한당을 끼웁니까.

그리고 국당 비난과 제목에 대해 날조를 비판할거면 글쓴이한테만 지적해주세요.
[글 작성자나 그에 동조해 리플쓰신 분들 반성 바랍니다.], [선리플 후독도 아니고 읽지도 않고 비난하는 리플이 먼저] 라고 리플 단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지적하셨는데, 전 단일화에 대해서만 부정적으로 피력했을 뿐 딱히 문재인을 언급하지도 않았고, 국당 비난은 더더욱 하지 않은 데다가 기사 정독하고 댓글 달었거늘 도매금으로 묶여서 반성하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Ace of Base
17/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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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에 대한 의견은 동감 또 동감이며 그 의견은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먼저 사설을 보지도 않고 분위기 따라 리플 다신 분께 드린 글이었는데 정독 하시고 개인의 생각을 풀이 하신 분들께는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Finding Joe
17/04/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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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울컥하긴 했네요.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7/04/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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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분도 맞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님도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 사설은 단일화에 부정적인 면 만을 피력한게 아니죠. 무조건 적인 단일화가 아닌 국민이 납득할 단일화를 해라 인데 어떻게 단일화에 부정적인 글이라고 볼 수 있나요? 제기 보기에는 님도 글쓴분과는 반대 방향의 단일화 히스테리에요.
Ace of Base
17/04/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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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부분은 인정하겠습니다.
정도의 차이일뿐이겠네요.
부정적인 면을 피력까진 않아도 언급이 되었다 라고 정정하겠습니다.
릭 데커드
17/04/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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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문자 그대로만 해독하면 이런 참사가...
Hindkill
17/04/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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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반복되는 내용없는 '그래요' 표현에 대해 이전까지는 의도단정이 어려워 넘어갔습니다만 이정도로 반복되면 명백히 악의적 의도가 확인되는 바, 이후로는 계속 벌점처리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벌점 4점)
Ace of Base
17/04/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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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래요라는건가요? 최근 유행하는 비아냥인가요?
뻐꾸기둘
17/04/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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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터 반성하시는게 좋겠군요.

저 기사는 이번에 하는 반문연대는 그간 우리(조선일보)가 까던 야권의 단일화랑은 다르다고 프레이밍 하고 있는겁니다.
Ace of Base
17/04/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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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과 제리플과 어떤 상관 있는지 무슨 얘긴지 설명해주세요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가 되면 반성을 하든지 반박을 하든지 하겠습니다
뻐꾸기둘
17/04/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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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나 그에 동조해 리플쓰신 분들 반성 바랍니다. 링크의 사설은 오히려 단일화에 부정적인 면을 피력한건데 읽지도 않고 저런 리플들이 올라오나요]

멀쩡히 사설 다 읽고, 저 사설에 담긴 수준낮은 프레이밍 다 보면서 댓글 단 겁니다. 지들도 그간 단일화 까댔는데 이번엔 단일화 하라고 하기 머쓱하니 부정적인 척 수사좀 해놓고 단일화 하라고 큐사인 주는게 뻔한데 본인이 본문파악 잘못해놓고 남보고 반성하라 마라 하니까 한 소립니다.
Ace of Base
17/04/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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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글 제목은 '제발 단일화해라' 리플에는 국당을 조롱하는 '정열맨'이 나오는거군요
아우구스투스
17/04/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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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님께서 반성하셔야 할듯 합니다.
Ace of Base
17/04/02 12:20
수정 아이콘
왜 그러한지 논조를 띄고 참여해주세요. 그러지 않고서는 더민주 지지자니까 하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아요
아우구스투스
17/04/02 14:52
수정 아이콘
왜냐뇨. 잘못 읽고 왜곡했다고 글쓴분을 호도했는데 다른 분들 의견을 보면 전혀 아니죠.
Ace of Base
17/04/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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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이라뇨? 이해의 영역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글 제목이 자극적이다 잘못됐다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특히 민주 지지하시는분들도요
아우구스투스
17/04/02 15:02
수정 아이콘
왜곡은 님이 글쓴분께 했다는거고요.
님이 해석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 분이 더 많은 듯 해보이는걸요.
Ace of Base
17/04/02 15:2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느끼는건 이해의 영역이라 위에도 시간 들여가며 다 했구요 그렇다고 맹목적인 더민주 지지자인 아우구님에게 굉장히 심한 분이라고 듣고 싶지 않네요. 위에서는 '댁'이라고 하고 '굉장히 심한분' 이라고 하는 분과 무슨 대화가 이어질까요
아우구스투스
17/04/02 15:57
수정 아이콘
맹목적인 수구세력 옹호하시는 분께 그런 말을 듣는건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중상모략에 왜고 그만하세요.
제가 언제 어디서 님에게 댁이라 했는지 한번 대보시지요.
Ace of Base
17/04/02 16:14
수정 아이콘
옹호요? 뭘 옹호해요. 글의 진위를 떠나서 제목을 저 따위로 쓰고 자기 할말만 내뱉는 작성자와 그리고 아우구님처럼 그렇게 분위기에 휩쓸려 같은 짓을 하는 맹목적인 지지자님들과는 대화하기 싫단 거죠. 그리고 댁이란 표현은 아우구님과 생각이 비슷한 글 작성자가 그랬구요.
아우구스투스
17/04/02 18:43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님// 충분히 그렇게 보이셨으니까요.
저 역시 글에 대한 의도 파악이 힘들면서 남을 매도하시는 분과는 그닥 대화할 생각이 없네요.
사자포월
17/04/02 13:18
수정 아이콘
사설 다 읽었습니다.
단일화의 부정적인 면을 피력한다기보단 (지금은 평소와 달리) 국민들이 관심 깊게 정치판을 보고 있으니 단일화 할거면 야합티 안 나게 하라는 뜻입니다.

이게 재밌는게 서두에서는 반문으로 뭉치면 부정적인 야합이라고 밑밥 깔더군요. 이것만 보면 단일화 하지 말라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근데 중간에 가면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국민 갈라치기 정치 할테니 지금 필요한건 (야합이 아니라) "협치"를 하는 정치가 필요하고 야합이 아니라 협치하는 것 처럼 '보여주면' 단일화 했을 때 표가 흩어지지 않고 모일 거라는 주장입니다.
노무현 정치가 국민 갈라치기라면서 거기 엮어서 문재인도 갈라치기 할테니 문재인 외 세력 모여서 '협치의 정치' 하라는 거네요.
친절하게 "개헌"이 그 단일화의 촉매가 될 수 있을거라고 힌트까지 주고요.
반문으로 모이는데 반문으로 포장하면 망하니까 다른 식으로 포장하라는 소립니다.

뭐 의도는 알겠습니다.
지금 상황상 단일화 가능성 있는 정당들 보면 단일화 했을 때 유권자들이 모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이탈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거기서 반문으로 단일화하면 야합티가 너무 나서 오히려 망할 수 있으니 다른 깃발 세워서 단일화해야 안 망한다는 간곡한 충곱니다.
얘네들이 얼마나 다급한지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다그런거죠
17/04/03 10:08
수정 아이콘
헌법재판소에서 세 개 반대 한 개 찬성했다고 대통령 파면에 부정적인 면을 피력했다고 하실 분이네요
17/04/02 09:10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면을 피력한건 그렇게 고쳐서

단일화하라는 뜻인거 같네요. 문재인 후보 정책은 대놓고 맥이면서요
오류겐
17/04/02 09:14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제발 단일화를 해 달라고 사정에 사정을 하는 군요. 과거와 달리 상황이 크게 변했다느니 이런 말들 해가면서 크크크 이젠 시간이 얼마 없으니 저들이 저렇게 조바심 내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오렌지망고
17/04/02 09:15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단일화를 하게 되면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 쓰고 있지만 5번째 문단에서는 국민들이 화합과 협치를 바라고 있어 단일화를 해야한다고 하는거 같은데 저 사설이 단순히 단일화를 부정적으로 보는거 같진 않네요

다만 그냥 반문만을 위한 단일화는 야합이라고 분명하게 규정되어 있어서 글 제목이 자극적인건 맞는거 같고요
17/04/02 09:18
수정 아이콘
참 민주당내에서도 그들에게 질려하는 사람들이 점점늘어나는데...그들때문에 반문이 생긴지도 모르고...그들을 청산하지 않는이상 문재인이 말하는 전국민이 지지하는 통합대통령은 없을듯합니다...
17/04/02 09:20
수정 아이콘
그 말 똑같이 되돌려 주고 싶네요. 민주당에 질린 이상으로 자유당, 바른당, 국민의 당에도 있습니다. 왜 하나만 보려 하나요? 어차피 다른 당이 되어도 통합대통령 없습니다. 그나마 전국적 모든 지역에서 고루 지지받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가장 낫다 정도이지...
포도씨
17/04/02 09:22
수정 아이콘
외국 계시다가 오년 만에 오신 분요... 제발 사실관계는 왜곡 맙시다. 뭔 반문이 그들 때문에 생겨요.
언어물리
17/04/02 09:26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오류겐
17/04/02 09:27
수정 아이콘
뉘앙스를 보니 '그들'이라 함은 문재인 후보를 지칭하지는 않는 것 같고, 그럼 남은 건 이른바 '극성 지지자들'밖에 없는 것 같군요. 그런데 이 글에서의 논의 어디에서 그게 문제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껀후이
17/04/02 09:43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문맥상 그들은 친문패권주의 느낌인데...당당하게 목적어를 밝히시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의견에 자신이 있고 옳다는 신념이 있어서 댓글 다셨을텐데 그들로 뭉뚱그리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산 하라는데...뭘 어떻게 청산하지요?
층간소음흑흑
17/04/02 10:00
수정 아이콘
진짜 한결같이 문재인 까는데 혈안이시네요
대단하십니다
17/04/02 10:06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에서도 그들에게 질려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데..? 저는 권리당원입니다만 당원 빙다리 핫바지로 보고 막 나간다고 나머지 후보들한테 질려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글을 그냥 마음대로 쓰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내부에서 질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상황인데 다른 투표보다 대의원 투표가 더 문에게 압도적으로 쏠리는 건 무슨수로 설명하실겁니까?
Hindkill
17/04/02 10:21
수정 아이콘
삭제, 비아냥입니다.(벌점 4점)
17/04/02 10:27
수정 아이콘
삭제, 인신공격은 삼가주십시오.(벌점 4점)
뻐꾸기둘
17/04/02 10:31
수정 아이콘
아 네. 이런 식의 기초적인 프레이밍도 못 보니 언론이 이런식의 마타도어에 맛들인 거겠죠.
사자포월
17/04/02 13:29
수정 아이콘
그들에게 질려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이유는 종편 때문이죠.
17/04/02 09:36
수정 아이콘
몇 번을 봐도 반문으로 단일화 하라는 사설이 아닌데요...
돌돌이지요
17/04/02 09:36
수정 아이콘
자세히 읽어보니 무조건 반문연대를 통한 일차원적인 단일화는 역풍이 뻔하니 그것은 반대이고 만약 단일화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사설같네요

3정당의 유기체적인 아름다운 단일화가 어렵다는 것은 인지하는 듯합니다, 다만 가급적 협치와 연정을 어찌해야 할지 논의가 필요하고 그래서 유권자들이 납득할만한 단일화를 해야한다고 코치를 하고 있네요
Ace of Base
17/04/02 09:39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그말입니다. 민주 지지자 입장에서도 민감한 내용의 사설이지만 이 글을 쓰신 내용으로 비교하면 한 쪽으로 치우친 특히 제목만 보면 날조에 가까운 글이라 생각합니다.
김익호
17/04/02 10:43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님의 언어영역 실력 부족을 지적해 주셨으니더 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제 제목에 과장은 있었을지언정 날조라니오?? 님이야 말로 난독이라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어떻게 저 사설을 단일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설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지
Ace of Base
17/04/02 10:44
수정 아이콘
위에 어느 분께서도 쓰셨지만 님과 똑같은 짓은 안하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2 11:58
수정 아이콘
말이 심하시네요. 위에서 오히려 본문 오독 후 글쓴분에 대한 지속적인 비난여론 유도한게 누구인데요. 굉장히 심하신 분이시네요.
껀후이
17/04/02 09:48
수정 아이콘
저도 Ace of Base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조선일보가 단일화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은 느껴지지만, 제목과 글내용은 기사를 오독한 듯 합니다.
상황이 재미있긴 하네요. 2012 대선에선 문재인-안철수의 아름다운 단일화를 논했는데, 이번엔 반대편에서 단일화를 논하게 되다니...그런게 거기에도 안철수가...?!
안철수는 이번에 정말 단일화 안할겁니다. 지난번에도 단일화 정말 하기 싫었는데 문재인 지지율이 높아지고 안철수에 대한 비토가 심해지자 눈물로 사퇴했었는데...저 역시 안철수의 완주를 기원합니다. 안철수의 대선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훌륭하고 정책적인 면에서 매력적입니다.
소와소나무
17/04/02 09:48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문 전 대표가 집권하면 과거 노무현식 국민 편 가르기 국정 운영이 재연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위가 사설 중에 있는 내용인데 '지금 문재인이라는 위협이 다가오고 있는데 니들 뭐하냐? 제대로 단일화해라.' 제가 이 사설을 읽은 느낌이네요.
단일화에 대한 걱정이라면 어거지 형태로 단일화 하면 폭망하니 잘 협의해 봐라 정도겠네요.
이 사설이 노골적인 논조는 아니라 해도 단일화에 긍정적인 글이지 부정적인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17/04/02 09:52
수정 아이콘
이러다 노무현처럼 문재인 대통령되면 어떻게 할래
단일화 잘 좀 해봐라

이런 내용 인것 같네요 역시 조선일보
키마이라
17/04/02 10:00
수정 아이콘
협치를 위해 단일화 한다면 문재인과도 단일화 하면 되지 않나요?
왜 문재인 빼고 단일화 하는지?
본문에선 안보관을 문제삼는데 그럼 안보관에 대해 문재인과 토론,협치한다는 선택지는 왜 없죠?
문재인이 되는 꼴을 못보겠으니 어떻게는 막아라라고 읽히는데요?
Ace of Base
17/04/02 10: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언론에서 내건 타이틀이 '반문' 입니다.
Ace of Base
17/04/02 10:08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861770 최근에까지 국당 당대표의 입장입니다.
당대표 유력후보가 최근까지도 연대는 없다라고 하는데 자꾸 주변에서 흔드네요. 더민주측에서는 '단일화만 해봐라' 라며 함께 많은 글들을 생산해 내고 있구요.
이제는 '단일화 프레임'으로 부역정당과 도매급으로 묶으려고 하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당사자들이 가만히 있는데 지켜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17/04/02 10:09
수정 아이콘
애저녁에 호남 홀대론 꺼낸 순간부터 안철수란 정치인과 국민의당은 제 시뎐에서 아웃이였지만 저대로 된다면 공식적으로 안철수씨 역시 적폐가 되겠군요.
그래도 나름의 고집은 있는 분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 고집과 결기 좀 본인이 세운 당에서 휘둘리지 않고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그냥 국당이 연대설 흘리는 것 자체가 소설이던지요.
김오월
17/04/02 10:15
수정 아이콘
이게 단일화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로 읽힐 만큼 어려운 글은 아닌데....
천하공부출종남
17/04/02 10:17
수정 아이콘
반문을 주제로 하면 쪽팔리고 패망하니 딴걸 내세워라
딱 이정도로 보이는데요.
뻐꾸기둘
17/04/02 10:39
수정 아이콘
딱 이거죠. 하나 더 첨언하자면 [우리가 까왔던 단일화랑은 다르니까 내로남불 아님.] 정도랄까.
Been & hive
17/04/02 10:21
수정 아이콘
본문을 천천히 읽어봤는데
중간에도 공통분모 없는 단일화는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써져있는데요?
개헌도 국민과 안철수가 같이 반대해서 공통분모가 되지 못한다고 보면 단일화는 어렵죠.
17/04/02 10:39
수정 아이콘
결국 공통분모를 만들어서 단일화 하라는 이야기죠.
17/04/02 10:22
수정 아이콘
단일화하면 별명은 정해져 있죠. 잔 반 국
루크레티아
17/04/02 10:24
수정 아이콘
딱 제가 금요일 점심에 종로 카페에서 들었던 할배들 논리의 순화버전이네요.
문재인이 집권하면 우리나라는 김정은이 통일 시킬 줄 알고 있죠.
위원장
17/04/02 10:32
수정 아이콘
단일화는 안할거라고 보고 조선일보는 굳이 찾아 볼 필요 없다고 봅니다.
스칼렛
17/04/02 10: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금 아무 명분 없는 단일화를 언급하는 거 자체가 밑밥 깔기.. 역시 조선은 교묘해요. 이런 밑밥용 글을 단일화에 부정적이라고 읽는 사람까지 생기는 걸 보면.... 사설은 언론사의 의견이니 그 배경과 맥락을 봐야죠. 전에 뭐 하던 놈들인지를.
물푸레나무
17/04/02 11:1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의 교묘한 선동 글질에 대해서 그렇게 당해왔는데
아직도 저들의 교활한 붓놀림에 여전히 현혹되고 빠지는분들이 있군요
The xian
17/04/02 11:49
수정 아이콘
일제시대부터 저러고 먹고 살아온 녀석들이죠 뭐.
The xian
17/04/02 11:25
수정 아이콘
역시 조선일보의 프레이밍은 대단합니다. 매우 안 좋은 의미에서요.

아직 단일화가 가시화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걸 가지고 굳이 다른 정당 깔 필요는 없겠습니다. 까려면 조선일보를 까야죠. 민족정론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일제시대부터 프레이밍과 마타도어 추구하는 데에 눈이 벌개져 있는 황색언론에, 종편조차 기준점수도 못 넘는 저질 언론을 까면 됩니다.

그리고 정당들은 악마와 타협하느냐 아니냐만 보고 그 때 판단해도 늦지 않는 일이지만. 남은 게 한달하고 일주일인데 그럴 시간이나 되려나요? 조선일보가 그런 점에서는 진실을 이야기한 게 맞습니다. "특정인에 대한 거부감만으로 다른 세력이 모두 뭉치자는 것은 원칙과 정도가 아니다. 두 정당 이상의 선거 연대는 유권자들에게 정치·정책의 공통분모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 없이 무조건 표만 합치자는 것은 야합(野合)에 가깝다. 유권자들이 다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실현되더라도 큰 효과도 없을 것이다."라고 했으니까요. (물론 그런 주제에 자기들도 반문 어쩌구 하는 건 함정이지만......)

하지만 물리적인 시간상 단일화가 가능할까요? 시간은 고작 한달하고 일주일입니다. 국민의당 이야기 나왔지만 국민의당도 아직 공식적으로 후보가 뽑힌 게 아닙니다.(물론 안철수씨가 당선되겠지요) 단일화 논의 지금부터 해도 투표용지 인쇄되기 전까지 단일화가 된다는 보장이 없지요. 저는 단일화를 하려는 세력도 원하는 세력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조선일보가 원하는 문재인 떨어뜨릴 수 있는 수준의 한 차원 높은 단일화가 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보겠습니다. 정서적으로 설득력이 별로 없어서 말이 안 되는 "반문"도, 이명박근혜 내세워 나라를 말아먹은 "보수"도 아닌 단일화여야 하니까요.

(추가: 그나저나 언론은 참 편해요. 특정 후보자를 노골적으로 배제하는 소리를 써도 선거법 위반에 걸린 적이 없으니......)
치킨너겟은사랑
17/04/02 11:26
수정 아이콘
안철수 입장에서는 단일화보다는 바른정당과 한국당이 대선 포기를 원하겠죠
17/04/02 11:27
수정 아이콘
글을 잘썼네요.

겉으로는 명분없는 단일화는 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써놨지만 글쓴이의 감정은 충분히 이 글 제목과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The xian
17/04/02 11:3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연대니 단일화니 이야기 나오니 왜 난 이 말이 생각나지...

"사실 한국하고 일본하고 사이도 서로 안 좋지만 외계인이 쳐들어온다면 연대해야 하지 않습니까?"
17/04/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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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저 기사는 말이죠

중도·보수 단일화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감동적인 중도·보수 단일화를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조선일보가 이런식으로 프레임 몰아간게 한두번인가...
독수리가아니라닭
17/04/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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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피니언은 독자의견 아닌가요

뭐 다른 곳은 몰라도 적어도 안철수는 상대가 자기 밑으로 들어오는 식이 아닌 연대는 할 생각이 없을 겁니다.
안철수 입장에서 지금은 그런 걸 할 이유가 없죠
17/04/02 11:58
수정 아이콘
[과거의 후보 단일화가 '야합'으로 비판받던 때와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 국민이 정치 세력 간의 협치(協治)를 선호하고 있다. ]

저는 기사 주제가 이거인거 같네요. 예전에 우리가 단일화를 야합으로 욕했지만 지금부터 단일화는 협치다. 늘 그렇듯이 참 염치 없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랑니
17/04/02 11:5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대로가면 대선이 너무 재미없어지는 것은 불문가지이죠.
되도록이면 1:1 구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보는데
그게 쉽지는 않아 보이는 것이 문제네요.
17/04/02 13:16
수정 아이콘
안철수도 말로는 합당이나 연대는 없다고 하지만 하는 행동은 합당한거나 다름없죠.
사자포월
17/04/02 13:39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시점에서 최고는 단일화가 아니라 그냥 조용히 닥치고 자유당이랑 바른당이 출마 포기하는거죠.
지금 시점에서 안철수에게 새누리 묻으면 오히려 지지율 깎입니다.
지금 가능한 최상의 전략은 자유당 바른당이 자숙한다며 조용히 물러나고 종편이랑 언론이 안철수를 엄청나게 빨아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종편이랑 언론이 수년간 문재인 까서 안티나 의심의 저변은 충분히 생겼고 남은건 보수 우파 유권자들에게 안철수가 같은편이니 안철수를 찍으라는 광고를 충분히 하는 것만 남는거죠.
어차피 안철수 문재인 양자대결 구도로 가면 야권표는 하여간 분열되는거고 거기에 보수표를 몰아줘서 승리하게 만든다. 이게 가장 가능성 높죠.
포인트는 보수표를 안철수로 결집시키는 동시에 진보 유권자들에게는 안철수가 사실상 보수세력과 결탁된 후보라는 티를 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어찌 보면 단일화를 하되 '잘' 하라는 이 조선일보 자체가 구태정치의 틀 안에 있는 거 같네요.
사실 진짜 이기려면 지금은 합당이 아니라 기권이죠.
뭐 이해는 되는게 자유당 바른당도 정식으로 합당하지 않고 자기들이 기권해서 안철수가 이긴들 '협치'의 대가를 얻을 수 있을지 믿을 수가 없긴 하겠네요.
물밑에서 딜을 해 봤자 겉으로 합당한게 아니면 명분이 없으므로 안철수가 당선되고 입 닦아도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비공개
17/04/02 13:47
수정 아이콘
보수적인 커뮤니티를 가보면 안철수 찍자-안 찍자로 싸우더군요. 안철수 입장에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시간 지나면 표는 슬슬 넘어올텐데, 굳이 단일화를 논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안철수 지지자보단 다른 쪽 지지자들이 단일화 얘긴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색깔론으로 공격하고 싶은건지, 아님 진심 단일화할까 두려운 건지 의도는 모르겠지만요.
Helix Fossil
17/04/02 13:56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야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요새는 한겨레까지 대놓고 단일화타령.........
17/04/02 19:10
수정 아이콘
한겨레는 기자마다 다르죠 다 그러지는 않아요
http://v.media.daum.net/v/20170402152603936
17/04/03 07:25
수정 아이콘
링크 사설이 어떻게 반문 단일화 촉구죠? 특이하시네.

그리고 "댁" 운운은 벌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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