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3 09:25:56
Name Lv3
File #1 PS17040300293.jpg (108.3 KB), Download : 7
File #2 PS17040300294.jpg (88.4 KB), Download : 2
Subject [일반] 오늘자 리얼미터 조사입니다.




아직은 문재인 후보 적수가 없어 보입니다.

이 지지율이 대단한 것은 대선 때 무응답층이 빠지게 되고, 보수층의 소극적인 투표로 인해서

문재인 후보의 실제 득표율은 더욱 올라가게 되어서, 거의 50% 넘는다고 봐야 합니다.

사실 양자대결 간다해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데, 종편의 호들갑으로 인해서

문재인 지지자들과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 했던 것도 사실이죠.

저는 단일화 제발 했으면 좋겠습니다. 구태 정치인들 한번에 싹쓸어 버릴 좋은 기회죠.

젋은층의 압도적 지지와, 전국적인 지지, pK 와 호남 동시 지지라는 요소로 인해서

절대로 질 수 없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3일 리얼미터 3월 5주차 각 주자별 주간집계
문재인 34.9%(▲0.5%p),
안철수 18.7%(▲6.1%p),
안희정 12.1%(▼5.0%p),
이재명 10.0%(▼0.2%p),
홍준표 7.5%(▼2.0%p), + 김진태 4.8%(▼0.2%p)  김진태 빠지는 날까지 조사한듯 합니다.

문재인, 모든 지역, 60대이상 제외 모든 연령층 선두


이번 조사는 MBN·매일경제 의뢰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5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9%), 무선(71%)·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9.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177926615892512&DCD=A00602&OutLnkChk=Y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03 09:29
수정 아이콘
저도 꼭 보수단일화 했으면 좋겠어요. 꿀잼일듯.
돌돌이지요
17/04/03 09:32
수정 아이콘
정당 지지율도 찾아봤는데 더민주가 여전히 5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아무래도 문재인에게 많이 유리해보입니다

그리고 통계, 여론조사 이쪽에 계신 분에게 여쭤보니 양자구도 여론조사에는 허점이 하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막연히 문재인 VS 안철수를 묻고 있는데 이는 현실성이 없다고요, 문재인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자한당 단일화후보로서의 안철수를 묻게 되면 지난주 여론조사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이라 하더군요

물론 정치는 생물이라 대선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알트라
17/04/03 09:33
수정 아이콘
이거 전에 지지율 좁혀진다는 기사 올라오지 않았나요? 6퍼센트 대로 좁혀졌다느니, 양자대결이면 1퍼센트 차이라드니 그러던데 리얼리터는 여전이 20퍼센트 대네요?
르웰린수습생
17/04/03 09:56
수정 아이콘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 결과 말씀하시는 거라면 이 조사는 문항 설계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문재인-안철수 양자 가상대결 문항에서 단일화 과정에 대한 전제가 없는 점.
[Q10.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진다면 선생님께서는 다음 중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두 번째는 양자, 다자 가상대결 문항 앞 순서에 비지지도 문항이 존재한다는 점.
[Q05. 그러면 다음 대선 후보들 가운데, 선생님께서 절대 투표하지 않을 인물은 누구입니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링크: http://www.nesdc.go.kr/result/201704/FILE_201703300522452510.pdf.htm )
이녜스타
17/04/03 09:34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쓰신님 말씀대로 최근 며칠동안 걱정이 좀 됐는데....이걸보고 좀 안심이 되네요
어제의눈물
17/04/03 09:35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는 지역주의 대결에서 졸업하고 세대간 대결이 확고한 투표가 되겠네요. 요즘 우리나라가 여러 분야에서 변화가 급격한 나라라는 것을 체감합니다.
17/04/03 09:37
수정 아이콘
다만 지금 박지원 대표가 어제 트윗에 올린 글이나, 몇몇 분들이 내일신문이라는 곳에서 양자대결 3자 크로스가 있다는 설이 있던데, 이게 조사 방식이 골때립니다.
유선 40%에 인터넷 조사 60% 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런 조사는 믿어야 할지 의문이네요.
저는 갤럽, 리얼미터(앱 제외 후부터) 두개가 가장 추세를 보기 좋은 조사라고 생각합니다.
㈜스틸야드
17/04/03 09:58
수정 아이콘
인터넷 조사는 무조건 걸러야죠. 리얼미터의 흑역사인 앱조사랑 다를게 없는데.
도깽이
17/04/03 09:3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꾸준히 오르고 있기는 하네요. 10퍼센트도 안 됐었는데 20%선은 돌파했으니..
17/04/03 09:4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오를거라고 전부다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후보군이 좁혀지면 당연히 올라야죠.
덴드로븀
17/04/03 09:44
수정 아이콘
안희정 + 이재명의 동반 폭락이 참 인상적이었니까요...
르웰린수습생
17/04/03 09:58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상승세가 지속될 겁니다.
덴드로븀
17/04/03 09: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몇일간 언론에서 주도한 안철수 띄워주기가 성공하긴 했네요. 밀어준 사람들은 뿌듯하겠어요.
그런데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길려면 유승민 심상정하고 단일화하고 무응답 15% 다 가져오면 이길수는 있겠네요.

아침에 택시에서 택시기사분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틀어놨는데...
박지원 : 문재인이 아들논란에 대해서 부산가서 이제 고마해라라면서 박지만/최순실/박근혜같은 독재적(?) 발언을 일삼고 있다
앵커 : 아들논란 관련 증거자료 있다면서요?
박지원 : 언론이 다 말해놓은게 있고, 난 더 말하진 않겠다
택시기사 : 앵커가 박지원한테 꼼짝못하네~ 문재인 저러는거보니 안철수가 대통령될것 같은데? 박지원이 국무총리하겠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648215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전날(2일)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에 관해 "마, 고마해(그만해)"라고 한 데 대해 "제2의 박근혜 발상"이라고 비판]

아직 대담 전문이 나오진 않았네요. 참고하시길
17/04/03 09:44
수정 아이콘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생각해보면 문재인은 박지원 과 홍준표 - 프레임 과 막말짜기의 대가와 싸우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극복하기를..
덴드로븀
17/04/03 09: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엄청 새로운 공격들도 아니라 문재인 입장에선 별 느낌 없을것 같아요. 극복이고 뭐고 그냥 "뭐야? 뻔한 네거티브잖아. 신선한걸 좀 가져오라구" 하고 할일 할것 같네요 크크
17/04/03 10:24
수정 아이콘
오늘뉴스쇼 개꿀잼 크크 박지원 왈 김앵커 문재인편아니냐고..
포도씨
17/04/03 10:25
수정 아이콘
심상정과 안철수와 단일화요? 정치가 산수라면 가능하겠네요. 문재인 말고 나머지 더하면 이기죠. 당연히...
17/04/03 09:46
수정 아이콘
음..생각보다 안철수 상승폭이 가파르네요. 문재인후보가 매우 유리하지만 확정이다 까지는 아직은 아니라고 보는 게 맞겠네요.
복타르
17/04/03 09:49
수정 아이콘
더민주내 경선이 끝나지 않은 것 때문인지 국민당의 도발? 네거티브?에 거의 대응을 안했는데요. 오늘이후로는
더민주도 가만히 있지않을테니 이제부터 실질적인 대결이라 봐야겠지요. 그런데, 그러면 과연 안철수와 국민당이 이길 수 있을지...
더민주는 탱딜힐 다 있는데 국민당은 딜밖에 없잖여...
17/04/03 09:5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양자대결 물어볼때 허허 웃어넘긴 것 처럼 쓸대없는건 상대 안해주면 좋겠어요.

유리한데 굳이 진흙탕에서 같이 뒹굴 필요없죠. 냅두면 지 혼자 망가지는거죠.
덴드로븀
17/04/03 09:59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FFMcxoRqSWo
마! 고마해! 랍니다. 이미 좀 경지에 올라섰달까요... 네거티브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니
Chandler
17/04/03 09:56
수정 아이콘
안풍이라는게 실체가 없는건 아닌데

아직까지의 흐름에 좀 더 올라간다쳐도

예상가능한 범위내라봅니다.

보수후보가 멸망한상태서

반기문 황교안 안희정으로 방황하던 보수표들이

반황의 불출마와 더민주경선이 끝나가면서 문재인으로 굳어지는 과정에서

안철수에라도 정착하는거라 봐야죠.

하지만 현재의 구도와 지형은

그 표들이 결집하는거 정도론 역전이 힘들어 보입니다.
17/04/03 09: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입니다
Into the colon
17/04/03 10:02
수정 아이콘
결말이 정해진 영화를 보듯이
이번 대선은
사실 재미가 없어요

어떤 구도로 가도
문대표가 넉넉하게 이길겁니다
마바라
17/04/03 10:09
수정 아이콘
자유당이 3자 구도에서 15%도 못먹는건..
후보가 홍준표라서 인것 같네요. -_-;;

김황식같이 총리 출신의 안정적이고 무색무취한 사람을 내세웠으면
최소 15%는 먹었을거라고 보는데
아우구스투스
17/04/03 10:10
수정 아이콘
결말알고보는 영화죠.
바다코끼리
17/04/03 10:12
수정 아이콘
민주당 경선이 끝난 뒤 반영되는 게 아니면 문안의 지지율 상승폭은 큰 의미가 없죠. 안철수가 20% 중후반까지 오르는 건 정해진 수순이고 민주당 경선이 끝나고 문재인이 더불어민주당 단일 후보가 되고 그 이후래야 의미 있는 지지율 변동이라 할 수 있겠죠.
-안군-
17/04/03 10:13
수정 아이콘
40% 박스도 돌파했네요. 좀더 빅-박스가 필요하겠습니다?
소와소나무
17/04/03 10:14
수정 아이콘
안희정하고 이재명 지지율을 안철수가 8~9할 정도 흡수 할 수 있으면 모를까 애초에 무리죠. 문재인:안철수 4:6으로 갈라먹어도 문재인이 유리한데;; 괜히 문재인 빼고 다같이 모여라 하나둘셋 하는게 아니죠.
17/04/03 10:17
수정 아이콘
다 모여도 문재인이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봅니다.
그냥 각자도생하면서 다음 지방선거와 총선을 기약하는 것이 최선이죠.
소와소나무
17/04/03 10:21
수정 아이콘
저도 다 모이면 더 크게 지는거 각자도생하는게 더 나을꺼라 봅니다만, 모여라 하나둘셋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겠죠. 모두의 지지율을 다 더하면 해볼만 하다던가 반반 싸움가면 모른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던가.
닭, Chicken, 鷄
17/04/03 10:17
수정 아이콘
딴 말이지만 밑에 이데일리가 사설이 아니라 정식 기사로 올라온 거라면 전문 지우시고 간략하게 올리셔야 할 듯 싶어요.
17/04/03 10:23
수정 아이콘
네 수정했습니다.
minyuhee
17/04/03 10:19
수정 아이콘
다 이겼다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솔로가좋다
17/04/03 10:24
수정 아이콘
저도 방심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언론에서 안철수 해볼만하다 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지지자들 결집도 하고 방심 금물이란 효과도 있고요.
순수한사랑
17/04/03 10:24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 기존 및 다른조사들과 비교해서

너무튄다 싶으면 질문이랑.비율 확인해보면 됩니다.

가짜뉴스만들려고 의도적인 조사가 너무많죠

확인해보면 질문 또는 조사비율에 문제가많죠
배고픈유학생
17/04/03 10:27
수정 아이콘
Q1 : 더붤어민주당 문재인후보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 중에 어느 분을 대통령 뽑겠습니까?
Q2 : 국민의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의 단일화 후보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후보 중에 어느 분을 대통령 뽑겠습니까?

1번 질문이랑 2번 질문이랑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마노코시
17/04/03 10:39
수정 아이콘
이게 생각보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Q1은 흔히 말하는 민주당 내의 비문-친안 계열도 안철수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을 올릴 수 있지만, Q2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의 단일후보라는 전제 때문에 3당의 코어지지층의 이탈 + 민주당의 비문 선택 가능성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다면 왜 실제 선거에서 밀리는 입장에서 단일 후보라는 이름을 거는 것에 민감할까요? 그리고 지방에서 무소속이냐 정당 소속이냐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17/04/03 10:29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는 사실상의 경선 승리로 인한 컨벤션 효과를 얻는 지금이 안철수의 리즈 시절이 아닐까 싶고요. 물론 단일화가 이상적으로 진행되어준다면 (지지 선언 없이 홍준표/유승민 사퇴) 더 올라갈 여지가 있긴 한데 그렇게 흘러갈 가능성은 높지 않죠.
Cafe_Seokguram
17/04/03 10:31
수정 아이콘
다 모여서 이길 가능성이 있어야 대의 명분 만들어서 모일텐데, 이런 식이면 다 안 모이죠. 어차피 못 이기는데, 뭐 하러 모입니까?
이와는 별개로, 홍준표 유승민은 단일화 할 겁니다. 선거자금 보전 받는게 중요하거든요.

이 쯤에서 대선 4자구도 예언해봅니다.
1. 문재인
2. 안철수
3. 심상정
4. 홍준표 or 유승민
올해는 꼭 취업하게 해주세요!
17/04/03 10:59
수정 아이콘
선거자금 보전 받으려고 단일화하는 것보단 돈을 아껴서라도 완주하는게 더 현실적일 것 같네요
저그의모든것
17/04/03 10:40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더 높은곳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모를까.
홍준표와 단일화 할정도로 바보는 아닐겁니다.
-안군-
17/04/03 10:41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든 박지원이든 영호남 대화합을 이룰 단일화를 성공시킨다면 인정해주겠습니다.
자한당 + 바른정당 + 국민의당을 [각각의 지역구의 반발없이] 성공시킬 수만 있다면,
그 공로로 대통령을 가져간다 해도 인정합니다. 우리나라 정치사의 가장 큰 아픔인 지역구도를 완전 타파하는 것이니까요.
17/04/03 10:42
수정 아이콘
찰스가 이길라면 보수권 표를 다 가져와야되는데 가장 좋은 방향은 현재 보수표를 가지고있는 자한당 바른정당 후보들이 손털고
대선접는다인데 이건 사실 불가능해보입니다.
차선책인 자한당, 바른정당이랑 단일화 하면 현재 지지층에서 야권성향의 지지자나 중도표가 와장창 될텐데
어떻게 될지... 자한당 홍준표후보는 절대 포기는 안할텐데 말이죠. 아예 딜로 단일화를 하는거면 몰라도..
Ace of Base
17/04/03 10:44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는 지키느냐 까먹느냐 싸움이네요.
어느 후보가 말 실수 없이 토론회까지 가게되는지를.
아우구스투스
17/04/03 10:55
수정 아이콘
토론회는 대선에 거의 영향이 없어요.
12년에 박근혜가 그짓하고도 당선이 되었죠.
Ace of Base
17/04/03 11:02
수정 아이콘
12년 토론회는 박은 멍청한걸 공표했으면서도 문은 3자때는 무존재감 양자때는 별 포인트도 없었죠.
Nll프레임이 멍청함을 뒤덮었으니.

물론 토론회 몇번으로 크게 바뀌진 않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3 11: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번 후보들도 딱히 토론에 강점을 지닌 후보들은 없거든요.
서퍼도리아
17/04/03 11:01
수정 아이콘
아 몰라여 제가 대통령되면 다 할거에여~ 해도 당선되는 갓한민국인지라...
17/04/03 11:12
수정 아이콘
문후보는 고정지지층 35% 내외에서 안지사와 이시장의 민주당 지지층을 10% 정도 흡수할꺼라 보는데 대선이 한달정도 남은시점에서 말실수등 자잘한 이슈로 판이 뒤집히진 않을겁니다.
변수로 본다면 역시 후보단일화인데,
단일화한다면 안철수후보 지지율은 어떻게든 오르긴 할겁니다.
단일화가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아름답게 할지에 따라 변수가 생기겠죠
The xian
17/04/03 10:46
수정 아이콘
일간지지율 추세로 보면 문재인과 안철수의 차이는 좀 더 좁혀지겠지만. 양자구도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골든크로스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17/04/03 11:03
수정 아이콘
이겼다고 방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양자구도가 가능할 거라고 상상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쯤되니 그냥 양자구도 한번 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3당 합당도 했던 역사인데
또 당하면.. 딱 그 수준인 거니 뭐
Ace of Base
17/04/03 11:11
수정 아이콘
더민주측에서 물고 늘어지는 단일화프레임과 사면발언공격이 성공한듯 하네요. 주말을 기점으로 안풍은 한 풀 꺾인거 같습니다.

(수정) 물고 늘어진다는 표현이 다소 과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더민주측에서 단일화에 대한 입장은 그리 많지는 않네요. 이에 대해 '단일화 프레임과 더민주측에서 물고 늘어지는 사면발언공격'으로 수정합니다.
17/04/03 11:20
수정 아이콘
단일화 이야기는 종편과 포탈에서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습니다.
왜 이걸 가지고 더민주 탓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최대 30프로 대 까지는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속단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문모닝으로 시작해서 문나잇으로 문재인과 민주당 까면서 물고늘어지는 당은 어디인지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Ace of Base
17/04/03 12:06
수정 아이콘
종편이나 포탈은 단일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거구요 그에 반해 더민주나 그 지지자들은 단일화를 하면 적폐와 같은 무리로 규정 짓고
단일화의 가능성에 대해 프레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즉, 단일화 생각이 없더라도(실제 안후보나 국당은 선을 그었습니다) 저런 프레임으로 많은 언론에 흘러 내리면 타격이 됩니다.
특히, 적폐에 가장 민감한 '호남'을 중심으로 말이죠.
어찌됐든 단일화를 안하면 좋고 안하더라도 적폐와 같은 무리와 오르내린다 자체가 타격이며 반대로 단일화를 하게된다면 이 프레임 최고 절정에 다다르겠죠.
정작 중요한건 현재까지도 당사자들은 하지 않겠다 하는데 말이죠.
17/04/03 11:22
수정 아이콘
단일화 프레임을 더민주측에서 물고 늘어진다구요?????
마블DC
17/04/03 11:25
수정 아이콘
더민주에서 물고 늘어 진다에 웃고 갑니다 크크크크
아우구스투스
17/04/03 11:29
수정 아이콘
단일화는 언론이 주도한거고 사면발언은 확실히 유효한듯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박근혜와 엮이는건 무리수거든요.
Ace of Base
17/04/03 12:07
수정 아이콘
박근혜와 엮이는게 무리수라는게 핵심입니다 사면발언은 직접적이고 단일화 역시 적폐의 무리이니 간접적으로 묶이는거죠.
아우구스투스
17/04/03 12:09
수정 아이콘
단일화는 언론이 말하는걸요.
그리고 진짜 단일화하면 적폐세력과 함께하는거죠.
Ace of Base
17/04/03 12:14
수정 아이콘
비단 언론뿐 아닙니다.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심지어 여기에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적폐들과 더민주 지지자들 사이에서 동상이몽으로 단일화 얘기가 진절머리나게 많죠. 정작 안후보 박대표도 단일화는 없다는게 현재까지 엊그제까지의 입장표명입니다. 이것은 분명 큰 타격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3 12: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안후보가 단일화에 치를 떠는거죠.

그러나 확실하게 할건 단일화 언급하는 건 언론과 국민의당 몇몇 의원 그리고 보수측 인사들이죠.

민주당은 물고 늘어지지 않고 있어요.
블랙엔젤
17/04/03 12:08
수정 아이콘
더민주측에서 물고 늘어지는???????
스칼렛
17/04/03 16:30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다....
Ace of Base
17/04/03 16:52
수정 아이콘
뭐가요
안희정
17/04/03 11:27
수정 아이콘
제가 해봐서 아는데요

아 쉽지않아요
Cafe_Seokguram
17/04/03 11: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닉언일치
아우구스투스
17/04/03 11:49
수정 아이콘
신뢰가 가네요.
-안군-
17/04/03 13: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늘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게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대선후보 등록 및 경쟁이 시작될텐데,
문재인 대표야 네거티브 안하겠다고 하고 있으니까, 본인과 본인 캠프에서는 별 말 없어도, 민주당내의 의원들은 뭔 말을 할 지 모릅니다.
여태까지야 당내 경선이니까, 가급적이면 자기네 의원들이 크게 생채기가 가지 않을 수준에서 공방을 주고받았어도,
이제부터는 본선이고, 당력을 총동원해야 할 시점이니,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죠.

그동안 문재인을 비판하는데 앞장서던 박영선, 이종걸 등등의 의원들은 이제 잠잠해질거고,
이재명, 안희정은 지자체장의 신분이니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예를들어... 추미애, 표창원 등등의 의원들이 날선 발언들을 본격적으로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데,
안철수, 홍준표가 그런 공격들을 잘 견뎌내는지 어디 한번 봅시다.
물푸레나무
17/04/03 15:23
수정 아이콘
국당과 안철수는 이제본격적인 더민당의 공격을 받게 될건데
견딜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실체없는 아들건이나 처마따위로 물고늘어져왔는데
안철수에 대한 본격적 검증이 무지막지하게 몰아칠건데
부동산 부인임용 본인 사외이사등등
안희정은 멘탈이 깨져 사람이 가버렸는데
안철수씨는 과연 버틸수 있을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22 [일반] 주승용, 文 '"부산대통령 답다" 황주홍 “사면 논의 발언 적절했다” 박지원 "SNS에선 괜찮은 줄 알았다" [40] ZeroOne6621 17/04/03 6621
2221 [일반] 절대로 마음놓지 마세요. [13] 삭제됨4355 17/04/03 4355
2220 [일반] 오늘자 리얼미터 조사입니다. [70] Lv38075 17/04/03 8075
2219 [일반] [혈압주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인 전두환씨 회고록 [18] The xian4509 17/04/03 4509
2218 [일반] 저는 문후보님 지지자였습니다. [110] KindofBlue8621 17/04/03 8621
2217 [일반] 숫자로 보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선의 의미 [65] 아우구스투스6407 17/04/02 6407
2216 [일반] 김종인 전 대표는 빅텐트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까 [39] 시네라스4925 17/04/02 4925
2215 [일반] 태극기 집회자들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부제:그것이알고싶다 감상기] [16] Typhoon4504 17/04/02 4504
2214 [일반] 손학규 "국민의당‧바른정당 손잡고, 민주당 반패권 의원이 힘 모아야" [16] ZeroOne3841 17/04/02 3841
2213 [일반] 안철수 전 대표. 서울/인천 국민의당 경선 압승 [58] The xian5120 17/04/02 5120
2212 [일반] 박지원 대표가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39] 세인6516 17/04/02 6516
2210 [일반] 봉하마을에 쳐들어간 태극기 폭력단 [51] The xian6114 17/04/02 6114
2209 [일반] 안철수 “난 촛불집회도, 태극기 집회도 안 나갔다” [59] ZeroOne8195 17/04/02 8195
2208 [일반] 안철수가 말하는 친문패권의 실 사례... [131] ZeroOne12132 17/04/02 12132
2207 [일반] 조선일보--제발 제발 반문으로 단일화 해라!!! [131] 김익호8759 17/04/02 8759
2206 [일반] 만우절에 부치는 글 -내가 바란 선거게시판은 이게 아닌데... [44] 도깽이5470 17/04/01 5470
2205 [일반] 박지만씨가 박근혜의 새 변호인단을 물색중이라 합니다. [19] 레스터6838 17/04/01 6838
2204 [일반] 토요일의 정치 사회 뉴스 몇 개 [16] The xian4623 17/04/01 4623
2203 [일반] 친박 박사모의 마지막 희망, 남재준 [23] ZeroOne7494 17/04/01 7494
2202 [일반] 문재인아들 물고늘어지는 신보라, 홍영표 그만좀해라 지겹다 일침 [173] galaxy10123 17/04/01 10123
2201 [일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을 굳이 뉴스로 내보낼 이유가 있을까요? [52] 산울림6318 17/04/01 6318
2200 [일반] 박근혜가 당분간 매일 아침 들을 노래 [20] 짱구4839 17/04/01 4839
2199 [일반] 종편의 태세 전환은 어려운가?? [16] 홈런볼5410 17/04/01 54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