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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4 09:52
지지세가 없긴 하지만, 경제민주화의 상징, 언론사 사주, 전서울대 총장....사회적 이름값만큼은 엄청난 사람들이군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이 세 사람이 밀어주는 후보는 0.1%라도 더 나올수 있다는 점에서 마냥 무시할 수는 없는 조합이라 봅니다. 아마 기착지는 안철수가 될 가능성이 크겠네요...김종인이 문재인과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으니..
17/04/04 09:57
지금 대선 후보 그 누구도 별로 받아들이지 않을 카드 같습니다.
그나마 홍준표가 받기 쉬울 카드로 보이는데.. 일단 김종인-정운찬-홍석현이 파워가 없죠. 인물인물은 인지도가 있습니다만, 대권정국에서도 별로 파워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죠. 유승민의 경우, 그냥 내밑에 들어오면 총리쯤 내줄수 있어 정도로 협상할 것이고, 안철수 역시 받기 어렵고 박지원이 제일 싫어할 카드 같네요. 이들의 끝은 어디일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크크
17/04/04 09:57
김종인씨는 본인이 카이사르라고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어? 의외로 조합이 맞는듯요? 누가 물주인지 확실히 모르니 크라수스는 미정이지만 정운찬이든 홍석현이든 네임벨류를 통한 동원력 생각하면 폼페이우스로 간주할 수도 있는거 아닙니까?(쳐맞기 전에 도주합니다. 크크.)
17/04/04 10:21
김종인의 정치적인 적자로 황제가 되어야하는 사람인데 있을리가요...
김종인이 카이사르가 되는 마당에 박영선이 브루투스면 고평가는 아니라고 봅니다...네! 암요.
17/04/04 09:57
망상의 끝을 달리는군요..
김종인이나 정운찬은 그렇다치고 홍석현은 왜 저기서 저러고 있지.. 어쩌면 홍석현은 손석희가 미울지도 모르겠어요. 태블릿보도때문에 야권에 붙을수도 없고 여권에 붙을수도 없고 대선은 갑자기 땡겨지고.. 크크...
17/04/04 10:01
셋 다 대통령 되고 싶어 한다는건 그냥 수사일 뿐 진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당도 세력도 없는 사람들이니 뭐라도 내세워야 하잖아요. 단일화라는걸 한다면 적어도 본인이 대선후보급이라는 명분이 있어야죠.
17/04/04 10:08
그냥 밑으로 들어가면 지분적게 쳐줄테니까.. 모양새라도 대등하게 맞춰서 대선주자 타이틀 들고 밑으로 들어갈테니 지분 좀 많이 쳐줘. 정도의 의미겠죠.
17/04/04 10:01
세명 합쳐봤자 그 낮다고 까이거나 동정받는 바른정당 지지율도 안되는데 크크크 노욕에 현실감각도 없어 뭐 어쩌란 걸까요.
17/04/04 10:03
친문패권에 질려 문재인을 떠난 사람들의 실체
- 박지원, 주승용 외 호남의원들 : 공천권을 나눠 먹을 수 없어서 - 안철수, 손학규, 김종인 : 문재인과의 당내 대권 경쟁에서 가능성이 없어서
17/04/04 10:13
아직도 정신못차렸네 저 영감이
김종인 빠지면 민주당 지지율이 빠진다. 문재인 지지율이 빠진다 이러던 사람들 쪽팔릴짓을 끊임없이 하네요. 학규형처럼 산을 탈 힘이 없으면 탑골공원에 가서 비둘기 밥이나 주시라구요.. 얼쩡거리지말고 제발. 언제까지 여의도에서 수십명끼리 하는 쌍팔년도 정치 하려고.
17/04/04 10:18
김종인 선생의 판단 자체는 맞다고 봅니다.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면 이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거죠. 그동안 돈키호테들을 비웃어왔던 김종인 선생인데 막상 자신이 돈키호테가 된 심정은 어떨까요. 여하튼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정치인생 마지막 도전 응원하겠습니다.
17/04/04 10:22
잘 이해가 안와서요.
김종인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맞는 판단이라고 하셨는데 김종인의 뜻이 경제민주화 관철인가요 집권하는것인가요?
17/04/04 10:25
탈당할때 더민주 지지율이 흔들리거나 같이 여러명이 나가서 세력화에 성공했다면 모를까 놀라울 정도로 아무 효과가 없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17/04/04 10:27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참... 멀리들 가십니다. 그런데 저 세 사람은 뭘 믿고 저런답니까. 키야... 정말... 정운찬 정도 되는 사람도 저 정도가 되는데... 차라리 허경영이 멀쩡해보일 정도입니다.
17/04/04 10:30
그 다음 코너에서 노회찬 비유가 기가 막히던데요.
4명이서 비빔냉면 하나 시켜놓고 계란은 대표 손님한테 주는 꼴이라고~크크크 그리고 김어준이 삼두정치, 사두정치 얘기 꺼내니까 머리가 많으면 메두사라고~크크크
17/04/04 10:34
원래 할배들이야 현실파악이 잘 안되는데 저 할배들 뒤에서 펌프질하는 놈들이 더 나쁜놈들같아요. 할배들이야 뭔 죄가 있겠습니까. 그냥 조롱거리 되는게 불쌍한거고요..다만..인터넷에서 가끔 보면 저 할배들 영향력을 믿는 분들 있는데 유승민도 지금 저러고 있는 와중에 저 할배들 세명 모여서 도대체 뭘 할수 있을거 같나요..
17/04/04 10:49
결국 자신들의 권력욕을 숨기지 않네요.세상에 과두 정치라니... 이 양반들 물리력 있었으면 정말 쿠데타 했을지도 모르는 양반이네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의원내각제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각제 개헌되면 정말 끔찍할것 같아요. 일본 처럼 노괴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될듯
17/04/04 10:51
혹시 피쟐에 저랑같이 대선출마 하실분 계십니까?!!
한 4분정도 모이면.. 제가 문재인후보 찾아가서 단일화 협상하겠습니다! 그래서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이되면.. 청와대 들어가서 같이 국정운영 하는겁니다!! 뭐 딱히 국민들은 우리가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게 중요한가요? 우리끼리 출마하고 우리끼리 단일화하고 우리끼리 정치체제 결정해서 해먹으면 되는거죠!!
17/04/04 11:07
백만 명이 출마 선언을 할 때, 진정한 투표가 시작된다.
과연 유권자들은 백만 명의 후보중에서 원하는 후보를 찍을 수 있을 것인가!
17/04/04 11:11
유승민 : 대선 노답 삼형제를 모아왔지.
김무성, 주호영 : 대선 노답 삼형제?? 경제민주화, 김종인! "민주당은 친문패권 정당!" 중앙일보 사장, 홍석현! "사장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서울대 총장, 정운찬! "731부대는 항일 독립군!" 이XX 지가 왜 욕먹는지도 모를거야.
17/04/04 11:12
김종인에 대한 고평가 좀 줄겠네요. 총선때 권력 좀 만지면서 뽕에 제대로 취해서 자기 객관화도 전혀 안되고.....
저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크크크크 할배 걍 의원직 계속 가지면서 은퇴하시면 얼마나 좋아요 ㅜㅜ
17/04/04 11:20
전 김종인은 당연히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보지만 영향력은 과신해도 된다고 봅니다..박근혜대통령만들기 1등공신에 다죽어가던 야당 살려놓고 재편했으니 비례신기록에다가.. 뭐 나라를 들었다놨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영향력있다고봐요~
17/04/04 12:36
이런거 볼 때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일본이 얼마나 부러울까 싶네요. 국민을 얼마나 개 돼지 멍청이로 보면 이런 말이나 하고 있는지..
진짜 우리나라도 더 늦기 전에 저번 총선으로 투표하면 된다는걸 느끼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17/04/04 14:45
아니 누가 저들에게 대통령과 동등하게 나라를 통치할 자격을 줬나요? 삼두정치도 웃기지만 지들이 그만한 인물이라 착각하는게 더 웃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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