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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4 11:07
문도 안도 맘에 드는 부분 안드는 부분 있지만 둘 중 한 명이 지면 나머지 한 명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대선일 거라 생각합니다.
부역자놈들이 살길 찾으려고 손내미는 거야 뭐 박근혜가 특검 후보 둘 중 하나 고르던 심정일 테고..
17/04/04 11:12
연대없이 단독으로 나오는 안철수는 훌륭한 경쟁상대겠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연대하는 안철수는 적폐세력과 다를게 없는 상대겠죠.
17/04/04 11:18
단독으로 나오면 쉽게 밟을 수 있는 훌륭한 경쟁상대고(지지율 안나올때 안희정/이재명처럼)
연대하면 밟기가 어려우니까 기존 적폐세력하고 비슷하겠네요.
17/04/04 11:24
밟기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박근혜 부역자들인 자유한국당과 연대하면 당연히 적폐세력이죠.
심상정이 홍준표와 연대해서 지지율 고작 10%미만이 나와 밟기 편한 상대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적폐세력입니다.
17/04/04 13:06
삭제, 사악군님이 운영진이기는 하지만, 운영진의 권한을 이용해서 편향적인 벌점부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방성 댓글이라 판단하여 벌점을 부과합니다.(벌점 4점)
17/04/04 16:02
조치가 빨라도 욕먹고 늦어도 욕먹고.... 너무 지나친 의심아닌가요? 항상 그랬듯이 피지알에 들어오면 신고확인-> 댓글이 많은 게시물부터 봅니다. 유급 운영위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7/04/04 13:56
시간을 좀 보고 얘기하시면 좋겠네요 제가 하드 댓글러이긴 하지만 24시간 pgr에 상주하지는 않습니다. 밥은 먹고 다녀야 하지 않겠습니까?
17/04/04 14:11
한꺼번에 말씀드리죠. 탄핵의결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표결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뿐인가요? 자유한국당 의원 중에서도 상당수가 탄핵의결을 했죠. 이 사실을 많은 분들이 외면하거나 폄하하죠. 한꺼번에 쓸어버려야 하니까요. 민주당은 최순실게이트의 정치적 이점을 극대화하고자 탄핵에 대해 초반에는 가장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는 부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그저 밀어붙이고자 했습니다. 부결이 더 과실이 크니까요. 이런 민주당의 입장에 대해 민주당이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기 전에 제가 썼던 글도 있습니다. 민주당 열성지지자분이 민주당이 탄핵을 하지 않는 이유라는 글을 쓰시기도 했죠. 지금 안철수가 어디와 연대를 하든 문재인이 밟기 어려운 상대는 아니겠지요. 사실 안희정 이재명도 그렇게 까내리지 않아도 딱히 밟기 어려운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위협이라도 되는 듯 하자 처절하게 까내렸지요. 저는 문재인씨를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문재인 지지자중 문제있는 사람들을 비난하는거죠.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둘째치더라도 바른정당과 연대하는 안철수를 적폐세력과 다를게 없는 상대라고 하는 ZeroOne님의 발언은 순수합니까? 막상 대댓글에는 바른정당은 빼셨네요? 위협의 싹을 미리 밟으려는 마타도어로 보았습니다. 그러니 그 발언의 속에 담긴 이익은 이게 아니냐고 말한겁니다. ZeroOne님의 원댓글 발언과 조선일보 사설이 다를 게 뭡니까?
17/04/04 14:28
경쟁 상대를 쉽게 밟는다 어쩐다 하는 저급한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하시지 않네요
탄핵 의결 말씀은 왜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촛불 집회등으로 박근혜 탄핵을 요구했고 위기감을 느낀 국회의원들이 발의를 하고 가결을 한 건데요
17/04/04 14:31
탄핵 의결시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자한당의 일부의원들이 다 같이 탄핵안을 가결시켰다는 겁니다.
이건 연대가 아닙니까? 적폐세력과 연대했으니 전부 적폐대상인가요?
17/04/04 14:48
국회의원끼리 연대해서 박근혜 탄핵시키고 감방 보냈으니 이제 부역자도 적폐 세력도 없다?
탄핵 반대표 던진 국회의원 56명은 어쩔건데요?
17/04/04 14:57
부역자나 적폐세력이 없다는 게 아니죠. 제가 언제 그런 말을 했습니까?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연대하는 안철수는 적폐세력과 다를게 없는 상대'라는 말이 부당하다는 겁니다.
17/04/04 15:25
그러니까 말씀하신 부역자, 적폐 세력이 어디에 있냐고요
과거 박근혜를 모시던 새누리당에서 갈라진 지금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아닙니까? 그들과 연대하면 안철수와 국민의 당이 적폐 세력이 되는 것과 다를게 뭡니까?
17/04/04 16:20
바른당, 자한당이 안철수와 단일화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번대선의 핵심인 적폐세력 청산에서 적폐세력이 자신들이라 생각해 정치세력 연장을 위해서 일거라는 생각이 드는건 너무 나간건가요. 아무래도 자한당, 바른정당이 안철수의 정치사상에 동의해 연대할거란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따라서, 저런 생각으로 연대한다면, 과연 안철수는 적폐청산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힘들거라 봅니다. 단순히 탄핵때 연대 운운이 포인트가 아녜요.
17/04/04 17:31
타이밍은 한참 지난 것같지만 잘못된 설명 부분은 바로잡아야 하겠기에 댓글답니다.
탄핵가결과 관련해서 새누리 계열 의원들에게 촉구한 것은 연대요청이 아니라 결자해지의 자세로 무조건 동참하라는 요구였습니다. 조속한 탄핵안 상정을 요구한 안철수의원과 달리 박지원 대표가 자꾸 미적거리는 바람에 촛불민심이 폭발했고 그 결과가 12월 3일 어마어마한 인파의 집결이었죠. 당시 국민의당지지율이 확 빠진(덩달아 안철수의원도 피해를 봤죠) 현상은 새누리계열을 동등한 협상의 대상인양 하는 박지원대표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대한 분노가 주원인이었다고 봅니다. 촛불민심은 "토달지 말고 지금 당장 탄핵동참하라고 해. 싫으면 같이 침몰하든지"가 압도적 주류였으니까요. 분명하게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회의 탄핵가결은 연대의 결과가 아닙니다. 오히려 연대의 방식으로 탄핵을 하려 했던 세력은 촛불민심에 몰매를 맞았다고 봐야죠. 견인과 연대는 다릅니다. 연대는 정중하게 마주보면서 만날 때까지 서로 다가가는 겁니다. 아니면 한쪽이 자발적으로 다가가고 상대가 그걸 환영할 때 성립하는 것이구요. 견인은 그냥 잡아당기는 겁니다. 적폐세력이라도 견인해서 써먹을 수는 있지만 또다른 경쟁상대를 이기기 위한 연대의 대상으로 보는 순간 적폐세력과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표현에 무슨 오류가 있습니까. 뱀발. 저는 안철수 후보가 결코 새누리계열과 연대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후보 본인이 새누리 청산을 꾸준히 피력해왔고 단기적인 유불리를 따져 원칙없이 움직이는 사람도 아니죠. 다만 박지원대표는 못믿겠습니다. 물밑으로 꾸준히 그쪽과 협상(?) 비슷한 논의를 해온 게 정황상 너무 명백하죠. 후보 본인의 입장이 확고하니 뒤집을 방법은 없으리라고 봅니다만. 안후보는 순진한 사람이라 뭔가 이상한 사탕발림에 넘어갈 수도 있다는 걱정은 합니다. 안후보 당선될까봐서가 아니라 잘못된 선택으로 완전히 망가질까하는 걱정 때문에요. 문재인에 대한 이상한 증오(저는 이게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의 엉뚱한 말들에 휘둘렸기 때문이라고 추정합니다만)만 걷어내면 괜찮은 사람인데 말이죠...
17/04/04 15:34
다른 건에 비하여 조치가 굉장히 늦어집니다.
만일 사악군님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전 제가 받은 벌점과 레벨업에 대한 부당함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운영진 분들의 공정하고 신속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17/04/04 14:50
어처구니 없네요.
저번에는 제가 너무 나간거 같아서 사과드렸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이정도로 회원의 의견을 곡해하고 비방에 가까운 댓글을다는 분에게 벌점 부여 및 댓글 삭제 권한이 있어야 할까요? 저는 셀프사면, 셀프비례공천이 떠오르네요. 또한 사악군님을 의심하는 댓글은 빠르게 삭제되거나 벌점이 부여되면서 사악군님에 대한 댓글은 조치가 안되네요. 늘 이야기 하지만 pgr 나무위키에서 논란 부문에 왜 운영진과 관련된 부분이 넘치는지 생각을 안하시는듯 합니다. 전 아직도 퍼플레인의 패악질에 가까운 행위와 그에 따른 사건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회원의 의견에 이러한 댓글을 달거라면 한시적으로라도 사악군님의 운영권 동결이 필요하다 봅니다. 의견 자유롭게 나누는건 좋아요. 그런데 그 사람이 벌점도 부여하고 댓글 삭제도 가능한데 자신이 잘못한 댓글은 전혀 페널티를 안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옳지 못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기다리겠습니다.
17/04/04 15:11
참 어처구니가 없는게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발언과 관계없는 운영위원이라는 점을 들어 공격하는 것이 인신공격이 아닙니까?
제 운영에 대한 의심댓글에 무슨 근거가 있습니까? 이 운영진이 다는 댓글이 내 정치성향상 기분나쁘다는 것 외에? 제가 내린 처분중 정치성향 때문에 벌점받지 않을 것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예가 하나라도 있습니까? 나아가 제가 당하는 공격이 운영위원이기 때문입니까 정치성향때문입니까?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시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17/04/04 15:21
믿음이 안간다는 겁니다.
위의 제로원님은 본인의 생각을 원칙대로 말했을뿐인데 멋대로 악의적으로 해석해서 썼죠. 저는 비슷한 사례로 벌점받고 레벨업까지 당한경험이 있습니다. 헌데 비아냥이나 회원에 대한 왜곡에 가까운 사악군님의 발언은 그대로 둔채 다른 분들의 댓글은 신속하고 빠르게 삭제, 벌점 처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악군님은 오히려 운영진이라는 것으로 비판에 대해서 반복하며 방패삼으시는데 마치 정치 성향을 검열 당하는 느낌마저 개인적으로 듭니다. 사악군님이 어떤 것을 처분하셨는지 공개되지 않으니 알수 없고 전의 퍼플레인 사태처럼 개인적인 감정으로 했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회원에 대한 일반적인 비방에 가까운 댓글을 단 운영진에 대해 아무 조치가 없는 것은 또 사실로 보입니다. 제로원님을 비롯한 다수가 그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였고 또 제로원님은 그에 대해 반박하셨습니다. 그에 대해서 사과하셨습니까?
17/04/04 15:54
위에 벌점 처리한 운영위원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아우구스투스님이 주장대로 사악군님의 댓글이 ZeroOne님에 대한 비아냥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사악군님이 운영진이라서 벌점/삭제처리하지 않은게 아니라 누가 썼어도 저 정도의 댓글은 제재처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악군님의 댓글을 벌점처리해야하면 이미 선게에 넘쳐있는 문모닝 댓글들을 비롯해, 제목 수정처리한 박지원 의원의 트윗글 등을 비롯해 지금보다 훨씬더 빡빡하게 벌점부과처리해야 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으로 게시판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위원이라는 무게때문에 조금더 떨어져서 선게를 보고 있다보면, 민주당 지지자분들의 일방적인 타지지세력까기가 훨씬 많이 보입니다. 지지율이 높으니 많이 보이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이 곳은 민주당게시판, 문재인게시판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발언할 수 있는 자리 정도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해여지가 있어서 첨언하자면, 다른 분들의 댓글은 명백히 규정에 어긋났기 때문에 벌점처리했습니다. 한 분은 반말사용으로 인한 벌점, 한 분은 사악군님이 운영위원의 자리를 이용하지 않았음에도 '이런 사람이 운영자입니다 여기는'이라는 말로 비방을 했기 때문에 벌점을 내렸습니다.
17/04/04 16:02
납득되지 않습니다.
완전히 제로원님의 주장을 민주당 및 문재인 후보가 이겨야만 된다는 댓글로 바꾼 댓글이죠. 좀 더 집요했지만 저도 새누리계열 지지자의 이야기를 왜곡했다는 이유로 벌점 폭탄을 받았습니다. 명백한 왜곡의 의도가 있죠. 게다가 그 근거라는게 민주당 지지자가 많아서라면 더욱더 그렀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운영진이 이런 댓글을 단 건 더 큰 문제라 봅니다. 민주당 지지자는 다수일 뿐이지만 운영진은 실제적으로 회원들에게 제재가 가능합니다. 전혀 납득이 되지 않고 공정하게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특정인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피지알 회원에 대한 대놓고 비아냥이자 비꼼입니다. 또한 그 밑에는 제로원님에 대한 저격성 댓글과 조선일보 사설괴 다름없다는 비아냥도 있는데 전혀 조치가 되지 않습니다. 사악군님의 운영진 하차의 경우는 앞으로 저런 댓글을 달때 운영진 전체가 오해받지 않으려면이라는 것이고 사실 사악군님에 대한 벌점 처리와 공개적으로 제로원님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17/04/04 16:12
- ZeroOne님의 댓글이 민주당(문재인)지지자의 입장이고, 같은것을 보는 반민주 지지자의 시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어떤 댓글로 벌점폭탄을 받았는지 확인이 안 돼서 그러는데 링크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 누차 말씀드리고 있지만, 사악군님이 지위를 이용해서 부당한 벌점을 내린것이 확인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근거가 없이 공정하게 처리해달라는 말씀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17/04/04 16:24
1.명백한 비아냥이라고 보여집니다.
2.이 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말씀드리죠. 참고로 그 부분은 저도 잘못되었다 판단하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했습니다. 3.저는 운영진도 같은 회원이기에 공정히 해달라는 것입니다. 사악군님이나 타 운영진이 지금까지 공정하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이 건에 대해서도 다른 회원들과 동일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17/04/04 16:33
1. 아래 운영메세지로 남긴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명백하게 비아냥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다른 운영위원에게 판단을 넘긴 상황입니다.
2. 아우구스투스님의 논리가 운영진의 비아냥 댓글이다 -> 나도 조금더 심하긴 했지만 비슷한 이유로 벌점 폭탄을 받았다 -> 공정하게 처리해달라 기 때문에 부탁드린 것입니다. 3. 저는 운영진의 피지알닉에 대해 선입견이 생길까봐 운영진 단톡방에서 이름도 수정하지 않고 사용중입니다. 사악군님이 운영위원인건 어제인가 알았고, 따라서 운영진으로 인한 선입견없이 판단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17/04/04 16:47
텦 님// 네 귀찮게 지속적으로 의문드렸지만 친절히 대응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운영진으로서 확실한 원칙과 소신을 보여주셨고 귀찮으실텐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많이 풀렸습니다. 처음에 너무 흥분하여 빠른 대처 없다를 비롯한 여러 이야기 한 점에 대해 정말 사과드립니다.
17/04/04 16:51
아우구스투스 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무시간에 빠르게 답변을 달려고 하다보니 표현이 정제되지 않았다는것을 알면서도 수정없이 달았는데, 혹시 조금이라도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7/04/04 16:06
기가 찬게 제가 삭제된 댓글은 보지 못해서 내용을 몰랐는데 욕설이나 이런게 있는것도 아니고 운영진에 대한 비꼼은 빠른 벌점 대상이고 회원에 대한 대놓고 조롱 발언은 그야말로 아무도 벌점 주지 않을 거라는데서 어처구니 없음을 느낍니다.
운영진이 천룡인도 아니고 어떤게 더 격렬한 반응인지는 보시면 아실텐데요. 상당히 실망스러운 댓글이고 운영진 공식 입장이면 퍼플레인 사태부터 그 이후 수 많은 사태까지 반면교사로 배운게 하나도 없는지 솔직히 굉장히 실망하게 만드는 댓글이라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17/04/04 16:26
선게의 시스템을 알려드리고 제가 제재여부를 판단한 부분에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선게는 보통 두가지 방법으로 처리합니다. 1. 신고된 댓글 // 2. 직접 읽으면서 찾기 다른 게시판과 다르게 선게는 빠른 반응을 위해 신고가 들어온 건에 대해 다른 운영위원의 동의없이 개인의 판단에 의거해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1시반쯤됐겠네요.) 사악군님의 댓글이 회원에 대한 비아냥이라기 보다는 반민주지지자의 의견이라 판단 다른 운영위원이 볼수 있게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댓글을 보면서 확실한 반말 댓글을 벌점부과, '이런 사람이 운영자입니다. 여기는' 댓글에 대해서는 근거없이 운영자와 사이트 자체를 비방하는 댓글이라 판단하고 벌점부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영진 메세지는 벌점에 대해서 얘기가 있었기 때문에 제재처리를 한 당사자인 제가 설명을 위해 운영진 메세지를 사용한것이지 운영진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17/04/04 16:12
참 진짜 어처구니가 없게 만드시네요. 제 댓글에 문제가 있다면 벌점이 부과될 수는 있어도 그게 제가 사과할 이유가 되는 건 아닙니다. 벌점받고 상대에게 사과해야겠다 생각하신 분도 계신가요? 사과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할 때하는 것이지 다수가 거부반응을 보인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영진을 방패로 삼는다고요? 뭐가 어떻게 방패가 됩니까? 제가 운영진의 운이라도 언급했나요? 제 발언이 문제있다면 발언을 공격하세요. 제 발언에 문제제기하고 벌점받으신분 계십니까? 이건 방패가 아니라 징표죠. 그리고 그 징표를 처음 찍은게 아우구스투스님이시고요. 그리고는 이제 제가 그걸 방패로 썼다고요. 뻔뻔하십니다. 사과는 뭐하러 하셨습니까 다른 분들이 거부반응을 보이셔서 하셨나요?
17/04/04 16:17
사과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했으니 한거죠. 저도 운영진이란 말로 선입견 가졌다 다른 분 말 듣고 제가 성급했다고 보기에 한겁니다.
뭘 잘못 했냐고요? 1.제로원님의 주관적이며 원칙적인 주장에 대한 비아냥 및 왜곡적인 댓글. 그런 의미가 아니란 것에 대한 제로원님의 해명이 있었죠. 2.제로원님의 댓글을 조선일보 사설에 비유하며 비아냥 및 저격 크게 이 두가지입니다. 사과하라는게 무슨 엎드려서 빌라는 겁니까? 본인이 잘못알고 왜곡 비아냥 했으니 내가 잘못 이야기했다 혹은 내가 잘못 이해했다라고 하라는 겁니다. 그것이 운영진으로서의 신뢰 회복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봐서 현실적으로 제안한거고요.
17/04/04 20:18
제안이라 여겨지지도 않았지만 그 제안은 거부하겠습니다. 자유로이 의견교환을 하는 건 좋다면서
듣기 싫은 소리는 하지 말라고 재갈을 물리려 하시는군요. 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아우구스투스님은 뭘 잘못하셨다고 생각하고 사과하셨던건가요? 성급해서? 뭐가 성급했나요? 제 운영을 비난하시려면 운영사례를 보고 비난을 하셔야죠. 발언을 보고 운영을 비난한 것 자체가 아무 관련이 없는 인신공격이라 잘못인 겁니다. 발언이 잘못됬다고 생각하시면 발언을 까세요. 피드백하겠습니다. 운영과 아무 상관없는 발언의 내용이 마음에 안드시는 발언이 하나 추가되면 그에 따라 없던 연관이 생기기라도 합니까? 이건 뭐 타진요도 아니고 네 성향상 운영이 의심된다 지르고 사람들 반응 안좋으면 사과하면 그만입니까? 그리고 맘에 안드는 발언 더 나오면 또 지르고요? 운영을 까시려면 의심되는 운영이 나오면 까세요. 발언을 가지고 운영을 트집잡는 그 행태야말로 제 정치성향을 검열하시려는 거죠. 제가 댓글달면서 운영진임을 노출시키기라도 했습니까? 운영진이라고 누가 호의적 반응을 보이기라도 하나요? 방패소리가 나오게? 당장 이게 운영진입니다 같은 비아냥만 들러붙죠. 조선일보 사설 비유를 비아냥 저격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묘하군요. 해당 글을 보시면 저는 조선일보 사설 자체도 입장에 따라 달라진 자기입장의 주장이라고 평가하지 무슨 나쁜 짓처럼 평가하진 않았죠. 글의 링크는 읽어보셨습니까? 초반 링크에 조선일보가 단일화를 비판하는 사설이 나오죠. 반새누리 정권심판이라는 명목으로 원칙없는 단일화는 잘못이다, 종북세력과 단일화하는 민주당도 종북이다 라고 쓰던 조선일보 사설과 원칙없는 반문재인 연대는 잘못이다 적폐세력과 연대하는 안철수도 적폐세력이다 라고 쓴 제로원님의 댓글은 뭐가 다릅니까.
17/04/04 20:22
사악군님이 특혜받는다는 의혹이 짙어지네요.
운영건을 지적한 부분에 대한 대처는 빠르나 사악군님의 댓글은 신고 및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림에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없다는 운영진 한분의 댓글 외에는 공식 입장도 없고요. 저정도 비아냥이나 저격이 허용된다는 운영진의 공식 가이드 라인인지 모르겠네요.
17/04/04 20:28
제가 사과한 부분에서 뭘 물고 넘어지려는 건가요?
제가 모르게 피지알이 운영진 활동 및 어떤 운영진이 어떤 벌점을 줬는지 전체 공개라도 했나요? 뭘 찾아내라는건지 몰라도 아무 정보도 공개 안하고 찾으란건 굉장한 협박으로만 들리는군요. 제 제안은 운영진으로서 신뢰 회복을 위한 제안일뿐 사악군님은 받아드리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현시간부로 사악군님 관련된 사안이 해결될때까지 사악군님의 운영진으로서의 활동 인정 못하며 제 글 및 댓글에 대한 사악군님의 벌점 부여 및 삭제 그리고 이동 권한을 거부합니다. 사악군님 외 다른 분들은 받아들이겠지만 사악군님은 거부하겠습니다. 회원으로서 할 수 있는 요구라 생각합니다.
17/04/04 20:34
아 쓰다 지워졌네요.
제로원님은 국민으로서 자신의 기준을 말한것이고 조선일보는 우리나라 판매부수 제 1의 신문이 사설에서 적폐세력과의 단일화 관련 내용을 쓰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다르죠. 그걸 같게 하면서 회원 저격 및 폄하를 규정을 지키는 운영진이 친히 했다는 겁니다.
17/04/04 20:47
문제가 있다 느껴지는 운영사례가 있으면 건의 게시판을 통해 이의를 제기하세요.
운영건을 지적한 부분에 대한 대처는 빠르다? 무슨 운영건을 지적했습니까. 그냥 인신공격을 한거죠. 이 운영진 말하는 폼새를 보니 운영이 의심스럽다! - 뭐가 의심스럽다는 거냐 - 운영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내가 어떻게 아냐 - ??? 알지도 못하지만 그냥 의심스럽다고 하면 되는건가요? 아우구스투스님은 본인이 받으신 벌점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면 pgr엔 2단계의 불복절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불복절차를 밟으시죠. 사실 저도 불복절차를 밟았던 적이 있습니다. pgr운영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본 적도 많고요. 그러나 언제든 운영진의 처분에 대해 의견을 표시하고 불만을 제기했지 운영진의 운영과 무관한 발언을 가지고 공격하진 않았습니다.
17/04/04 15:26
제로원님께 공개적으로 정중히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글쓴 본인 자체가 그에 대해 부정했는데 사악군님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것은 집착일뿐이죠. 그리고 저 역시도 새누리계열 지지자에게 비슷한 일로 대거 벌점 및 레벨업 당했습니다. 아직 사악군님께는 그런 조치가 있지 않네요. 허나 운영진이라면 회원에 대한 비방 및 비아냥에 대해서 벌점 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정도는 해야 한다 봅니다. 누군가 쓴 글과 댓글을 삭제하고 벌점을 부여하여 레벨업 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대가라 봐도 무방하고요. 그렇게 권해드립니다.
17/04/04 15:53
저 분이 운영진이었나요.. 개인적으로 제가 받은 마지막 벌점도 거의 준트롤급 운영진한테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운영진들에 대한 기대치는 그냥 제로로 놓고 놀아야겠네요.
17/04/04 16:08
이번 건을 어찌 해결하는지 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이걸 공정하게 처리한다면 모를까 여기서 덮고 넘어간다면 솔직히 운영진의 제재를 그냥 받고 넘어가기 힘들거 같네요. 저번에 무더기 벌점 먹은거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썼는데 그게 후회되네요.
17/04/04 11:13
저는 안철수가 전혀 좋은 후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물론 깎아내리려곤 하지 않겠지만 앞으로 어떤 경우에서도 표를 줄 생각은 없네요
17/04/04 11:13
민주당 대권후보가 정해졌으니 이제 안철수도 본인의 진짜 지지율이 나오겠네요.
어차피 안철수는 문재인의 대항자란 위치에서 대선을 치루고 있으니까요. 다음 여론조사가 궁금하네요.이제부턴 정말 의미를 둘만한 여론조사가 될듯해요. p.s. 안철수후보 목소리 예전만 못한거 같은데.그냥 원래 목소리로 연설했음 좋겠네요.좀 잘 하든가
17/04/04 11:14
안철수는 정치권 내에서 제대로 된 지지기반이 없어요.
정치권 내 지지기반을 갖추지 못한 대통령이 어떤 말로를 걷는지는 노무현 대통령이 잘 보여줬죠. 전 안철수 본인을 위해서라도 이번 대선은 2등 정도로 마무리 짓기를 바랍니다.
17/04/04 11:19
호남토호들한테 끌려다니다 임기 마감하겠죠
하늘이 도와 국민의당이 안철수 밑으로 헤쳐모인다고해도 집권여당 의석수가 39석......
17/04/04 11:16
안은 대선 전에 연대를 안하더래도, 의석수가 작아서 대선 후에는 새누리 분당들과 연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정권연장이 되는거죠.
17/04/04 11:20
왜 민주당과 연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시죠? 사실 의석수가 작아서 연대-연정이 필요하다면 제1당인 민주당과 연대하는게 여러가지로 더좋을텐데요.
뭐..어대문이라 그다지 쓸모없는 가정이긴 합니다.
17/04/04 11:28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에서는 지역구도를 깨뜨리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공천만 얻으면 의석은 확보하는 셈이니까요. 그런데 전 지역에서 고루 지지를 얻는 민주당은 현재 공공의 적이 될 것 같습니다.
17/04/04 11:28
문재인하고 단일화해서 후보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제로니까요.
대선 이후의 연대는 가능하겠지만, 그 이전에는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안철수 본인의 대권 의지도 있고, 본인이 찬성해도 국민의당에서 불허할 거 같네요.
17/04/04 11:31
방향성님은 대선 후 연대를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대선 전에는 연대라는 말 자체가 성립을 안하죠. 문재인이 압도적인 1위 후보인데..
제1 유력후보한테 연대하겠다는 건 그냥 사퇴하고 밑으로 들어가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17/04/04 12:00
의석수가 작아서 연대를 하는데 새누리 분당들하고 연대를 한다? 그래봤자 의석수 얼마 안되는데요?
그리고 탄핵정국에서 국민의당이 누구와 연대를 했는지 잊어버리셨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국민의당의 연대 대상은 민주당과 바른정당 정도죠.
17/04/04 11:25
친문패권이 머였는지 자세한 예를 들어 설명좀 해줬으면... kbs에서도 어버버 하던데... 최소 자신이 친문패권때문에 당을 나왔는데 그것조차 설명을 제대로 못하는거보면 아직도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17/04/04 11:29
[비록 정치권에 들어와서 친구를 잘못 만난 탓이 좀 있어보입니다만,
그리고 그로 인해 스텝이 상당히 꼬여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건강한 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국민의당에서 박지원 같은 호남 패거리들과 함께가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과 함께 대선에 나왔다면 기꺼이 한표를 던져줄 수 있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제 생각을 좀 덧붙이자면, 친구가 이상한 놈이라 나까지 삐딱선을 타고 있다면 그걸 바로잡으려고 하거나 아예 절교해야 하는데, 왜 그렇게 안 하고 때때로 어울리기까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 대표로서 박지원을 포함한 내부 사람들에게 좀 자제하라고 할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안 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 자신도 친문패권 부르짖다가 친문패권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란 질문에 아무 말도 못하는 걸 보면 그냥 안철수도 거기까지인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그래도 제 기준에서 안철수는 아직은 돌아올 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안철수를 보는 느낌은, 노통 탄핵 직후의 추미애를 보는 느낌이나 경선 포기 이전에 네거티브를 하던 박원순을 보는 느낌과 비슷하네요.
17/04/04 11:33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행보를 보면 훌륭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앞으로 발전도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내의 구태 세력들 데리고 나간 것 하나만은 칭찬하고 싶네요
17/04/04 11:35
새누리나 다름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차악으로도 생각안되네요.
차라리 새누리인간들이 낫지, 야권 코스프레하면서 머리에 '문재인' 밖에 없는 구태 양아치는 이번 대선으로 그만 보고 싶네요.
17/04/04 11:43
지금 문재인대표 연설 잠깐 봤는데 이분도 뭐 연설 참 못하네요...
안철수랑 문재인 둘다 연설은 별로같아요. 한명은 못하고 한명은 듣기가 싫으니 좀 다른가?
17/04/04 11:43
홍준표에 비할 바는 아니죠. 다만 아무리 좋은 사람이고 그럴듯한 생각을 갖고있어도 우유부단한 면에서 지도자감은 아닌것같아요. 정치판에 들어선 이후로 계속 이용만당해왔다고 봅니다.
17/04/04 11:45
안철수가 가진 장점들, 아마 그 유효기간은 그리 남지 않았을 겁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는 그 장점들을 계속 유지하면서 나아갈 수 있느냐, 최소 그 부분은 보장이 안되면, 대통령이 되도 의미가 크지 않을 것입니다.
17/04/04 12:02
여 대 야 가 아니라. 야 대 야는 감지덕지 맞죠.
하지만 민주당 대 국민당의 상황으로 본다면 국민당은 집권당이 되면 안되는 당이죠. 국민당의원들이 빌런들이다 이런얘기는 아니구요.그 숫자가 문제에요.너무 적죠.
17/04/04 11:56
끼리끼리 노는거지 안철수가 국민의당이라 뭐가 다릅니까?
실제로 하는 짓도 똑같은데, 이상하게 둘을 분리해서 안철수만 좋은 사람으로 만들더라구요. 물론 새누리 후보들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17/04/04 12:18
그래서 문제된 사람중에 어물쩡 넘어간게 호남표땜에 손못댄 전윤철 말고 누가 있죠? 다 직 사퇴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나요 다른 캠프들이 한 추태들은 훨신심한데 그들중에 누가 물러나거나 한사람있나요?이중잣대는 대지 맙시다.
17/04/04 14:44
다른 캠프는 강도가 심한 양반들도 물러나기는 커녕 사과도 안하는데 그걸 직위물러나고 사과라도 한 문캠과 동일시하는건 엄연한 물타기죠 그와는 별개로 손혜원을 제외한 양향자랑 전윤철은 그 발언이후로 갠적으로도 극혐입니다. 그지역에 양향자가 또 나로면 천정배가 계속 국회의원했으면 좋겠네요
17/04/04 12:15
국당이랑 잘도 비교하시네요 크크
그리고 안철수는 본인부터 막말제조기라, 뭘 떼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요즘엔 박지원 대신 해주니 좀 덜한거지
17/04/04 12:18
군 인사권을 군에 돌려줘야한다고도 했죠.
쿠데타 세력의 추종자들이 별 달고 았는데.... 군부에 당해보질 않아서 그런가a 당하고 뭐고를 떠나서 그냥 군대 안 갔다와도 알 수 있는건데 말입니다. 크크
17/04/04 12:11
국민의 당 만들어서 그 사람들 다 불러들여서 서로 이용한건 안철수4 인가요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안철수는 문제가 없는데 국당이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좀 더 생각해보시는걸 권합니다. 뭐 저도 탄핵정국땐 그리 생각했던적도 있었는데 안철수가 국당내부에서 별소리 안내는거 보면 뭐... 저 양반이 제작년 분당정국때 자기랑 좀 안맞는 사람과 세력에 어찌했더라 생각해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뭐 그래도 본문의 큰 의도에는 공감합니다.
17/04/04 12:27
안철수가 국민의당에서 박지원 같은 호남 패거리들과 왜 함께 있을까요. 어렵게 생각 할 필요 있습니까. 둘중 하나죠. 같은 부류거나,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거나.
17/04/04 12:31
안철수는 자기 콘텐츠가 확실해서 좋더라고요. 대부분의 공약이 일관성이 있고요.
서로 물고뜯고 해도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탄핵은 물론 여러 개혁법안 같이 추진했던 애증의 관계기도 하고요. 여기서야 죽일놈 취급 당합니다만 5년전이랑 10년전 15년전 아니 언제로 돌려봐도 지금처럼 맘편하게 투표할 상황이 나올까 싶습니다. 물론 목숨걸고 투표하시는 분들도 여전히 계시겠지만요.
17/04/04 12:45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둘 다 별로인데
그나마 현재 대권 후보들 중에는 나은 놈 둘이 지지율 1, 2등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둘 중에 누가 더 나은지는 모르겠고 당은 더민주가 국당보단 낫다고 생각하는 성향입니다.
17/04/04 12:49
더민주가 국민의당보다는 낫고,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후보들 중에는 제일 나은데 둘다 별로라면
혹시 지지하시는 후보는 누구신가요? 흔하게 볼 수 없는 성향이신 것 같아 궁금하네요.
17/04/04 12:55
현재는 문재인이요. 전 나오지도 않는 사람들한텐 관심조차 없어요. 문재인도 지지한다기 보다는 투표일에 표를 줄 가장 유력한 후보 정도네요.
17/04/04 13:01
안철수가 괜찮은 사람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선거 공학적 전략인지 아니면 실제 그렇게 생각하는지 민주당과 문재인을 양극단의 패권세력으로 모는 프레임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인정할 수 없네요. 그리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양극단의 패권세력을 악으로 규정하면서 국민 통합을 위한 적임자라 말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죠. 안철수에게 두가지 역설이 존재하는데 첫번째는 앞에서 말한 패권프레임을 통한 국민통합이고, 나머지 하나는 현실적으로 정권 창출을 위해서는 자유한국당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선거 유불리와 상관없이 다자 구도로 갔으면 합니다. 사실 양자구도로 가도 전 제가 지지하는 민주당이 승리하리라 생각하고, 반대로 지더라도 저번 선거와 같은 절망적인 멘붕은 없을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건 선거 후 민주당의 분열인데, 사실 떠날 사람은 떠나는것도 좋다고 생각되서 그 분열이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와 별게로 저는 양자구도로 가장 손해를 보는 정치세력이 정의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정의당을 지지하든 하지 않든 소수 세력들의 목소가 재대로 반영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가 그럴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대한민국 진보 세력의 잠재력과 한계가 명확히 들어나서 진보세력이 한단계 변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보세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세력 밖에서는 그 세력을 과소평가하고, 세력 내에서는 자기 세력을 과대평가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그 벽의 균열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17/04/04 13:30
저도 안철수 후보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말씀하신 양극단 패권세력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는 동의합니다.
민주당에서 뛰쳐나왔으니 어쩔수 없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협치를 하지 않겠다는것처럼 보여서 좋지 않은것 같아요. 합리적 중도 노선을 밀고 있다면, 합리적인 당과는 협치할 수 있다고 해야하는게 아닌지..
17/04/04 13:04
안철수가 지지율 10%에서 왔다갔다 할때 연대론에 휩쓸리지 않고 꿋꿋이 소신대로 버텼기에 지금 지지율이 나올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적폐세력과 연대하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연대하지 않는 것이 안철수 후봐 지지율을 올리는 길입니다.
17/04/04 13:21
오늘 노회찬 의원이 아주 재미있는 말을 하더군요.
중국집 앞을 지나면서 지갑에 돈이 있으면 짜장면 먹을 것을 검토해보겠다는 말은 짜장면 먹고 싶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박근혜 사면 이야기를 꺼낼 타이밍이 아닌데 그런 단어를 흘려대며 보수표에 구애하는 태도는 버리는 게 좋습니다. 컨텐츠를 가지고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반문이니 문재인을 이길 후보니... 문재인 이긴 박근혜가 뭘 하나 잘한 게 있었습니까?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17/04/04 13:26
적어도 이번 대선에서는 비상식이 몰락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안 둘 중 누가 되더라도 지난 9년보다는 잘 될 것이라 봅니다. 다만 일부 강성 지지자들의 행태는 여전히 못봐주겠네요. 그 지겨운 사면 프레임은 문 전 대표도 마찬가지로 사면 못한다 확답도 안 내렸건만 진짜...
17/04/04 13:40
전 문재인 지지자만 문재인이 박근혜 사면하면 매몰차게 깔 것 같네요. 하지만, 안철수 후보에 대해 사면에 대한 원론적 이야기를 한것에 대해 까는건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발언이 부단히 정치적이라고 생각하고 그 발언에 있어서는 정치인 안철수가 정치인으로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언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그 발언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물론 그 발언을 문재인이 했다면, 저의 문재인 지지에 대해 한번쯤 돌아봤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다른 정치세력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발언을 했다고 해서 그 정치세력을 까는건 상당히 비합리적이고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치적 행동에 대해 동의 부동의는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적으로 까는 행동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점이 문재인 지지자들이 반성해야하는 지점임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17/04/04 13:46
확실히 지금 타이밍에 사면 이야기 꺼낸건 안철수 전 대표의 잘못이죠.
하지만 원론적 입장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경기를 일으키는 것은 무리수라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전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이 아슬아슬한 선을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향후 집권시에는 이 선을 넘느냐 마느냐가 저는 관건이라 봅니다. 결국에는 선을 넘지 않는 방향으로 가서 대한민국을 잘 이끌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17/04/04 14:19
안철수가 되면 자한당 지지를 받아서 이기는 건데 어떻게 비상식이 몰락한다는 것인지... 삼당야합에 호남까지 들어받치는 핵노답 정치구도가 나올것 같은데
17/04/04 14:39
우선 안철수가 될 수도 없겠지만.. 된다면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는 것처럼 자한당과 공식적인 연대는 없겠죠. 자한당과 공식적인 연대를 하면
그로 얻어지는 표보다 잃어버리는 표가 더 많을테고 1) 홍준표의 사퇴 2) 자한당지지자들의 사표방지심리 외에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둘다 가능성도 그리 높지 않고..뭣보다 홍준표가 자기가 사퇴하면 안철수가 이길 확률이 높다! 라면 뭐 사퇴라도 하고 뒷딜이건 뭐건 해볼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그럴 확률도 희박한거 어차피 희박한 확률이면 로또 사서 친구한테 맡기느니 내가 산다 라 사퇴도 없을거라.. 그래서 뭐 안철수가 되더라도 소위 비상식의 몰락은 기대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안철수가 될 일은 아마 없을거에요.-_-
17/04/04 14:43
세력이 약하다하여 식물정권이 들어선다 보장은 없습니다. 반대로 세력이 강하여도 부정부패는 물론 개판으로 운영됐던건 지난 시절을 되돌려보면 알 수 있는거죠.
기본적으로 적폐세력과 단일화는 뒤로하고 결론이 어찌됐든 대선 후 국당과 더민주 정의당까지 정치적 연대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철수와 국당 더민주는 어쨌든 정체성은 비슷합니다. 지난 탄핵정국도 잡음이 있었고 목소리는 달랐지 탄핵인용이라는 뜻은 같았습니다. 정치적 셈법이 아닌 오로지 정책을 판단함에 있어서 뜻이 맞다면 함께 해야한다 보여지구요. 물론 안철수가 이기든 문재인이 이기든 협력은 반드시 해야합니다.
17/04/04 15:16
이번대선에서 더민주가 패배한다면 더민주가 소멸한다는 의미이고, 그 것은 제가 그토록 증오하는 자칭 비주류와 호남계가 승리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결국 과거 계파간 호족연합 체제로 돌아가는것을 의미하는지라 이번 대선에서 저에게 문재인 외에 다른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20대 총선때와 상황이 같아요. 마지막을 각오한 싸움. 후회는 없이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다행이 이번에는 더민주가 가진 역량을 모두 사용 가능한 구조라 마음만은 편하네요. 12년처럼 손발 잘라낸 상황에서 싸우는 일은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17/04/04 16:05
다시 보니 제목이 상당히 별로네요.
안철수 지지자가 '문재인 정도면 괜찮은 경쟁상대'라 하면 어떨런지요. 제 추측이지만 본문 내용으로 봐도 글쓴분께서는 중립적이신거 같은데 너무 한 쪽만 주의 하시며 쓰신 제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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