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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6 11:43
덧붙여서 오늘 김현정라디오에서 듣기로 3자 양자구도는 문심 단일화, 안홍유 단일화를 전제로 한 조사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놀랐네요 양자구도에서 적폐세력과 단일화한 안철수 지지율이 저정도 나왔다는게
17/04/06 11:46
TK와 호남의 통합을 보게 되는 건가요?
진짜 두 후보를 별로 지지하지 않는 분들은 팝콘각이겠네요. 어찌되었든 저는 자유한국당이 완전히 무너져도 좋고 안 무너지게되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될거라 어느쪽이라도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좀 불안하긴 하지만요.
17/04/06 11:49
여론조사할때 단일화에대한 사전설명을 했지만 흘려듣고 안철수를 찍었을 경우를 포함해 저정도 수치가 나온것이다라고 감안해도
저는 굉장히 놀랍더라구요. 정말 이럴리 없겠지만 3당야합 체제로 가서 안철수가 대통령이된다면 ..끔찍
17/04/06 11:51
다음주까지 좀 봐야 됩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이렇게 지지율 빼앗기고 그대로 소멸할 것인가 아니면 최대한 자신들의 원지지자를 회복할 것인가가 관건이겠죠.
17/04/06 12:24
근데 말로 저렇게 하는거랑 실제 단일화 과정을 거치는거랑은 좀 다를겁니다. (물론 자진사퇴는 있어도 야합 단일화는 없을거라 확신합니다만)
당내 경선이 하도 치열해서 지금 문재인이 안희정 이재명 표흡수도 잘 안되는 판국인데 국당과 보수2당 단일화를 한다면 후보 정하는데 이견은 없겠지만 일단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분통 터트릴 사람 많겠죠. 영영 흡수 못할 표도 상당할거고 그럼 실제로는 더 낮게 나올겁니다.
17/04/06 11:47
인위적인 양자구도는 나오지 않을 것이나 유권자가 표로써 양자구도를 만들어 줄것이라는 안철수의 예상이 적중하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5% 안쪽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17/04/06 11:48
윗분이 언급한것처럼 이번 리얼미터 양자조사에는 정의당과 단일화한 문재인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단일화한 안철수라는 문구가 사전에 있었기
때문에 이래도 지지율이 이만큼 나오는게 재미있네요
17/04/06 11:50
사실 양자대결은 일어날 수없는 상황이기에 제외한다면 3자(문안홍)대결에서 안철수최대치가 40% 내외일 겁니다.
문재인이 45%쯤 일고구요. 지역구도로보면 수도권과 pk에서 이기는 문재인후보가 질 수가없어요.
17/04/06 11:55
이정도면 안홍유 단일화는 안하겠네요. 안철수 본인이 안한다 했더라도 당이 당이니 만큼 모른다고 봤는데 요즘 여론조사보면 5자대결로 가도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겠어요.
17/04/06 12:43
제가 안철수라도 5자대결 갈거 같습니다.
그게 더 안전해요. 단일화 해봐야 나중에 덕될것도 없고 실익이 없어요. (나중에 연정? 자기가 대통령 된 다음 가질거 가진 후에 협상하면 되죠 뭘 벌써 협상하고 자리 나눈답니까)
17/04/06 12:06
어차피 대통령 못할거라는건 본인이 알테니..
다음 총선전까지 자기네 의석수 유지할 수 있을정도로 당 키우는데 골몰하지 않을까요? 그 당을 자기가 먹으려고 할터이고..그럴려면 백기투항하면 안되죠 ^^; 받아먹을 딜을 할 수 있는데까지 하다가..독고다이 가면 모를까...
17/04/06 12:20
가진것도 많고 욕심도 많아서 완주하겠죠.
선거비 보전때문이라도 10프로 받아야 될텐데 만약 단일화없으면 10프로가 위험해서 안철수를 때릴지도 모르겠네요.
17/04/06 12:24
응? 얘네는 또 응답률이 왜 이러죠? 최근 응답률 상승세에 중앙일보 여론조사가 30퍼센트에 육박하는데 10퍼센트 턱걸이네요. 무선비율 차이인가 싶네요. 너무 낮은 응답률도 좀 걸리는 감이 있죠. 정기적인 검사라는데 비중을 둔다면 신뢰도가 있지만 리얼미터가 그간 해온게 있으니까 좀 애매한 느낌이 드네요.
17/04/06 12:28
다른 곳 여론조사를 좀 봤는데 중앙일보 여론조사가 대개 좀 많이 높습니다.
25% 이상 나온다고 보면 되고 갤럽도 근데 20% 근처 나오는데 갤럽은 이해가 가는 데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좀 이상하긴 합니다. 그 외에는 10% 미만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5% 미만도 꽤 많습니다. 중앙일보도 갤럽과 비슷한 형태로 조사하나 싶긴 한데 그래도 갤럽보다 많이 높은건 이해가 잘 안가긴 합니다.
17/04/06 12:31
요즘 추세때문에 올라갈거면 다 올라가던가 해야지 어느것은 올라가고 아닌 것도 그러시 헷갈리네요.
중앙일보의 응답율이 높은건 역시 네임밸류차이이려나요? 리얼미터가 아무리 네임드 여론조사 기관이지만 중앙일보와는 차이가 크죠.
17/04/06 12:39
그것보다는 면접조사냐 아니냐가 더 영향이 있을겁니다. 갤럽이 면접조사인데 중앙일보는 표본을 어떻게 모집하는지를 몰라서 뭐라고 못 하겠네요.
17/04/06 12:44
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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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6 13:20
응답률이 다른 이유는 일단 전화면접조사가 ARS에 비해 응답률이 높습니다.
두 방식간에 응답자가 듣는 즉시 끊는 비율이 다를거란건 상식적으로 이해되실테고, 추가로 전화면접조사는 당시 사정상 불가할 경우에 혹은 잘 진행되다가 갑자기 끊어졌을 경우등에 재접촉이 가능하죠, 전화면접조사간 이 재접촉 노력의 차이에 따라서 응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총시도콜수에 대한 응답완료 비율은 고만고만해야지 무슨 10%씩 차이가 날 여지가 있나 하겠지만 등록하는 응답률이 응답완료수/총시도수 가 아닌 응답완료수/(응답완료+접촉성공후 거절 및 중도이탈) 즉 협조율이기 때문에 접촉성공후 거절 및 중도이탈되었던 건을 재접촉하여 많이 성공하고 이를 피조사자 접촉현황에 재반영할 수 있다면 응답률이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패널조사가 아닌 RDD 전화면접조사가 현실상 30%는 너무 높은 것이 아니냐, 에 대해선 저의 추정인데요, 비적격,접촉실패,접촉후 거절 및 중도이탈,응답완료 이 4구분중 뒤의 두개만 응답률 계산에 쓰이는데 업체들에서 시도한 콜들을 구분할 때, 기준 및 처리방식이 약간씩 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자면 접촉 즉시 끊어졌을 경우 접촉실패, 거절 중 어느쪽으로, 거절하며 성별이 확인될 경우 할당초과 비적격, 거절 중 어느쪽으로, 이런 류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중앙일보 조사도 응답률(협조율)이 29.4%긴 하지만, 응답완료수/총시도수는 3.2%에 불과하거든요.
17/04/06 13:21
홍준표가 변수인 것 같습니다.
홍준표가 스스로 물러난다면 진심 누가되어도 이상하지않은 양대구도겠네요. 홍지사가 셀프로 물러날까 그게 문제지만...
17/04/06 14:44
45%를 누가 먼저 넘어서느냐가 중요한데 어쨌든 이 조사 결과로는 문재인 후보가 45%를 먼저 넘어서네요.
리얼미터가 예전에 워낙 x판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개인적인 신뢰도는 바닥이지만 요즘은 조사 방식을 바꾸긴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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