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07 12:03
박영선 씨는 지금 또 열심히 문자수집 중일 겁니다.
혹 나가더라도 일단 저렇게 간보기 해놓고 문자 쏵 수집한 다음에 이것 보라, 문재인 지지자들~~ 하고 나갈 겁니다.
17/04/07 12:03
몇 번 이야기했지만 지난 총선 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었죠.
그때는 뭐 양쪽다 승리라는 이상한 결과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어느 한쪽이 패배할 수 밖에 없는 대선이네요. 근데 아직은 뭐 그냥 루머 수준의 예측이니까 뭐라고 할 수 없죠.
17/04/07 12:08
2014년 9월에도 탈당을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2016년 총선 전에는 고민까지는 아니지만 루머가 꽤 돌았고요. 박영선 의원은 여러번 탈당을 매개체로 정치적 딜을 하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17/04/07 12:06
다른 내용은 본인의 생각이니까 그렇다고 치겠는데 중간의
"문재인이 정치인들끼리 주거니받거니 해온 기득권을 해체해서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려고 하기 때문이겠죠" 부분은 좀 깨네요.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17/04/07 13:00
문후보 지지자라면
박의원 탈당이 좋을수도 있죠. 그런데 추가탈당이라던지 여론의 먹잇감이 되기 좋은사례라서 언론이 가만두지 않을거고 나름 탄핵정국에서 인지도 더 끌어올린 박의원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탈당후에 입털면 민주당 입장에선 아플겁니다.
17/04/07 12:17
이언주가 자기 입으로 안철수를 언급한 이상 지금 탈당러쉬 이어져봤자 국민의당에게 호재일리 없죠.
뭐 이런거야 추미애의 계엄령 발언 정도로 이해하면 될것같네요 예방주사 겸 협박
17/04/07 12:27
정답. 크크. 일요신문과 더불어 창간 후 굉장히 오래 살아남는 신문이죠. 가끔씩 중앙지보다 먼저 특종 터뜨리기도 하는 이상한 신문.
17/04/07 12:57
정확히는 10중 8,9는 이상한 기사들이지만, 가끔 취재력이 느껴지는 괜찮은 대박 기사들이 나오죠. 그래서 찌라시 취급하고 마냥 무시할 수 없죠.
17/04/07 13:48
일요서울하고 일요신문은 달라요. 아니 달랐어요. 일요신문이 과거에 어떤 신문이였냐면요. 이회창 아들 병역 문제 제일 먼저 밝힌 신문이고 거기 편집장이 DJ 정권에서 KBS 사장했던 박권상. 한겨레 , MBC 사장했던 김중배 등이였어요. 이 신문에서 시마과장과 크레용 신짱을 최초로 연재하기도 하고요. 참고로 주진우도 일요신문 기자였기도 하고요...
물론 과거 얘기고 지금은 뭐 그냥 찌라시..지만 그래도 일요신문은 과거 가닥이 좀 남아 있고요. 일요서울하고는 달라요..
17/04/07 12:18
증거없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박영선이라면 그럴거 같다는게 함정... 아마 민주당에서 미리 박영선 탈당할 징후가 보이니 김빼고 경고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7/04/07 12:29
본인피셜이 나오기 전까진 루머죠.
안그래도 민주당 결집해야 한다는 말이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는데, 루머 때문에 내부 당원을 비난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겠죠. 결국 문캠이 민주당 내 비문 의원들을 얼마나 끌어안느냐도 관건입니다. 정략이든 뭐든 탈당이 이어지면 민주당에 결코 호재가 아니죠.
17/04/07 12:31
박영선이 서울시장 한번 나갈라면 국민당이 그나마 가망성 있긴 하겠네요.
더민당에서는 힘들테니... 근데 꿈이 너무 큰듯.. 국회의원에 만족하시고 일 해도 충분히 명예,권력 유지 하실텐데.. 괜한 욕심으로 명예를 못지킬거 같네요.
17/04/07 12:34
박영선이 지금 4선인데 나가야죠. 국회의원도 1,2선 할 때랑 다선할 때랑 맘이 틀려져서.... 박영선이 지금 4선인데 더불어 민주당 내에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 걸요. 대선도 못나가고, 고위 당직도 힘들거고, 지자체장 선거에선 당내 경선에서 당원들에게 찍혀서 할 수 있는게 없을 걸요. 물론 그것도 친문패권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신화적인 무능때문에...
아마 나갈거라고 봅니다. 어딜가든 구로가 자기거라고 생각하면 챙겨서 나가는게 낫죠. 개인적으로는 국회의원도 지자체장처럼 연임 제한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선하고 나면 다들 좀 빠져서...
17/04/07 12:40
박영선의원은 이미 4선이죠.
슬슬 다음단계로 나가지 못하면, 용퇴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할만한 시점이긴 합니다. 국회의원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뭔가 승부수를 던져야하는 시점이긴 합니다.
17/04/07 12:39
안희정 캠프에서 하던 행동이 좀 이상하긴 했죠.
[한국경제] 안희정 "문재인 '전두환 표창' 말실수일 뿐 … 네거티브 절제하자"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744043 ) 2017년 03월 21일 안희정 후보는 발언의 취지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네거티브로 흐르지 말자고 하는데 [뉴시스] 박영선 "文, '전두환 표창'이 네거티브? 아직 광주민심 몰라"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842924 ) 2017년 03월 22일 캠프 의원멘토단장은 다른 소리를 합니다. 이때도 뭥미 했는데.... 아무튼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17/04/07 12:42
나가면 민주당 체질개선에는 큰 도움인데, 당장 대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모르겠네요.
마음같아서야 싹 다 나갔으면 좋겠지만...
17/04/07 12:48
이 시점에서 비문이 나가기 시작하면, 이번 대선은 많이 힘들어지죠.
나가는 순간, 친문패권이 확정이고, 거기에다 적폐청산이 더해지면, 문재인후보의 통합/포용의 이미지는 말 그대로 안드로메다행 친문이 결집하는 만큼, 반문이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서.. 지금 안철수의 최대 약점인 표의 응집력이 약하다라는 점을 상쇄시켜버릴수 있습니다. 지금 안철수의 지지율의 핵심은 "안철수가 좋다"가 아니라 "문재인이 싫다"입니다.
17/04/07 12:52
이따위 공작정치로 문재인이 막히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저는 정덕 생활을 청산하고 지독한 정치혐오층이 될 것 같습니다
입으로만 국민을 누가 못챙기나요 실제론 구세대 정치인 대다수가 지들 맘대로 하고 표 필요할때만 굽신하는데.
17/04/07 12:55
이거 관련예상으로
글한번 쓰려 했는데, 뉴스가 났군요. 신빙성은 없어보이지만 박의원이면 진짜 가능할수도 있지싶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이번주알 호프회동에 안희정지사 불참가라도 뜨면 다자구도에서도 안철수후보 이기기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안지사가 경선과정에서 맘상했을순 있지만 그간 해온 말과 정치성이 탈당을하거나 하진 않을거라 확신하지만 호프미팅정돈 불참하겠다 라고만 한다면 큰파장이 있을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추가탈당을 잘 막고 더이상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는데, 사실 털어낼 인간들 싹 털어내고 대선에서도 다자구도 과반이상해서 뒷말없이 완승했음 좋겠습니다.
17/04/07 12:56
오늘 안희정지사와 충남도청에서 서로 만났으니 아마 주말회동은 정상적으로 치뤄질겁니다.
오늘 나온 기사에서 가져온건데 인지사는 “자치단체장으로 의무를느껴야 할 위치가 돼 경선후보로서 힘을 직접적으로 보태지 못하는 데에 마음이 굉장히 안타깝다”며 “정당주의자로서 경선 결과가 나오면 경선에 참여한 분들 모두 승복하고 당의 이름으로 힘을 모으는 게 민주주의의 대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라는 부분도 있네용
17/04/07 13:02
네, 다행이네요.
안지사는 정당정치를 신념으로 가지고 계시니 경선후 마찰을 빚진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혼자 또 괜히 걱정했나 보네요.
17/04/07 13:01
저 위에 댓글을 한 번 달긴 했지만, 탈당 루머에 잘 되었다느니 다 나갔으면 좋겠다느니 하는 반응을 보면 좀 우려됩니다.
박영선-이종걸 의원의 경우 흠도 많고 비판받을 점도 많지만, 그래도 청문회나 필리버스터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 않나요. 사람들이 항상 뜻이 같을 수도 없고 대립할 때도 많지만, 오월동주라는 말도 있듯이 큰 목적을 위해선 합심할 수도 있어야죠. 한 때 문재인과 대립각을 세웠고 비문이라는 이유만으로 루머에 기반하여 그들을 배척한다면 어떻게 큰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비문세력들이 예전 민주당 분당사태처럼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분탕을 쳤다면 모를까, 전 거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문 세력들이 허구한 날 친문패권 외쳐되는 건 꼴같잖고 말도 안 되는 억지 프레임이지만, 그렇게 생각할 여지를 줘서도 안되죠. 더욱이 비문이라고 고깝게 보고 배척하는건 미래에 진짜 친문패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문재인의 뜻과는 무관하게도요.
17/04/07 13:05
네, 저도 친문패권 따윈 믿지않는데
더민주에서 그래도 인지도 있는 박의원까지 탈당하고 추가로 2-4명만 탈당하더라도 당내에 파장은 상당할것 같습니다. 중도지지층도 친문패권이란게 있긴 있나보다 할수 있겠구요.
17/04/07 13:11
["문재인 대통령이 되고나서 경선캠프내 인물들에게 자리 보전해주고 나면 우리에게(비문진영) 줄 자리가 있겠느냐."
"문재인 후보측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문후보를 지원하느냐가 달라질 것이다"] 경선 종료 후 먼저 나서서 이러는 분입니다. 비문이라는 프레임을 오히려 이용하시는 분이에요.
17/04/07 13:19
뭐 저도 저런 발언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이용한다기 보다는 경선 때 대립했다고 차별하지 말아달라 이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17/04/07 13:16
동감합니다. 박영선이나 이종걸의 언행을 보면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등떠밀려서 나가는 모양새를 갖춰줄 필요는 없죠. 민주당은 다양한 요구를 담고 있는 전국정당이니 내부의 비판(이라고 써도 박영선은 실상 등판총질러긴 하지만)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수렴하고 포용하겠다는 스탠스로 선대위가 운영되는 게 바람직할 듯합니다.
후보를 대변할 수 있는 자리만 안주면 그만이고 향후 당직이나 공천은 당원들의 뜻에 따라 반영하면 됩니다.
17/04/07 13:07
https://twitter.com/Park_Youngsun/status/850196540996042757
일단 빠르게 의원실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216551 "더민주 광명 을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이언주 의원과 동반 탈당 안해 일축" 이런 기사도 있었습니다 확실한건, 지지층에서 아무리 싫어하는 의원이라도 템포조절하면서 한명씩 탈당하면 그건 당연히 민주당에게 좋은 시그널이 아니죠. 안그래도 통합담론에서 공격받는 입장이니까요. 국민의당 분당때는 박영선의원을 비대의원 자리를 내줘서 붙잡았다고 들었는데 이번엔 어떻게 할지...
17/04/07 13:15
세월호 협상을 유족들도 제껴놓고 본인이 말아먹어놓고도, 공개석상에서 다 남들 탓이라고 회고하고 계시는 분이라....
눈치가 이번에는 좀 있기를 바랍니다;;
17/04/07 13:09
[의원실] 지금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탈당운운 기사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박영선 의원 트위터 (링크: https://twitter.com/park_youngsun ) 일단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다행입니다.
17/04/07 13: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46730&viewType=pc
박용진 의원도 문재인 후보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고 하네요. 박영선 의원도 어제 오후 안희정 캠프 소속 의원들과 저녁 모임을 했는데 탈당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하고요. 다만 선대위 합류는 안한다고 거부했다고 합니다.
17/04/07 13:20
그냥 나 좀 봐줘요, 나 좀 붙잡고 자리 하나 줘요 이거 아닐까요?
저번에 문캠 인사들에 한자리씩 주고나면 우리한테 돌아올 자리가 있겠느냐고 대놓고 인터뷰 한 적도 있고 하니
17/04/07 15:15
결국은 나가게 될겁니다. 지금 상황은 탈당 직전에 마지막으로 문재인하고 협상중인 것으로 보이고
뭔가 내놓으라는건데 문재인이야 어차피 자기 계파 아니면 다 필요없고 자기 계파와 자기 지지자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전부터 항상 견지해왔으니... 게다가 그 노선을 관철시켜서 민주당을 여기까지 키웠으니 이제 와서 쫄릴 것 같지도 않고.. 게다가 탈당파도 국당가서 받을 수 있는게 눈에 보이는 이상 탈당 가능성은 매우 높지요. 뭐 탈당한다면 친문패권주의는 완성이네요. 실질적인 1인 독재당입니다. 새누리당 조차도 친박/비박이 나눠져 있었고 항상 소수의 소장파는 있었는데 말이죠... 옛날 김대중 김영삼 시절 이상으로 강력하게 지배되는 당이 아닐까 싶네요... 문재인이 뭐 하겠다고 할때 감히 반대의견이란게 나올 수가 있을까 싶네요.
17/04/07 15:29
그쵸 더이상 친문도 아니고 패권도 아니죠
오직 문재인만 있는건데... 더이상 친문이냐 아니냐 따지는게 더 우수울듯. 패권도 패권을 부릴 상대방이 있어야지... 이재명이 골기가 있으니 계속 문재인한테 맞설지도 모르겠는데 뭐 그럼 또 언젠가 쫓겨날듯. 근데 자기 지역구라는 재산이 있는 국회의원에 비해서 이재명은 지자체장이라... 당에서 벗어나면 정말 전혀 힘을 못쓰니 이재명이 정말로 계속 맞설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박원순도 그냥 조용히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