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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7 08:47:04
Name 마바라
File #1 7MA_1206.JPG (82.1 KB), Download : 5
Subject [일반] [12/6] 리얼미터 7MA - 주말을 기다리며


↑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점선은 박근혜 문재인 양자대결 지지율
굵은 실선은 7일 이동평균선(7MA) 입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주중에는 박근혜가 높게 나오고 주말에는 문재인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요일적요인을 보정하고 추세를 살펴보기 위해 7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했습니다.


박 7MA 49.7%
문 7MA 45.1%

박근혜의 평균지지율이 50%를 향해 달려가네요.
어제 리얼미터의 발표는 이틀간 합산이 아니라.. 안철수의 지지선언 이후로 조사한 1000명만을 대상으로 발표한것인데
의외로 문재인 지지율의 상승이 없어서 의아해하실 겁니다.

근데 어제는 평일이었잖아요.
리얼미터의 방식은 평일보다 주말에 젊은층들의 참여가 많아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주말에 문재인이 강한 경향성을 가졌습니다.
(지난주에 박살나긴 했지만.. -_-;;)

경향성이 박살났을때 추세가 급격히 벌어진걸 생각해 본다면..
경향성이 돌아왔을때 추세가 급격히 좁혀질수도 있습니다. (지난주에 낮았던 기저효과도 반영될테고)

과연 안철수의 합류로.. "주말의 문재인"이 돌아올 수 있을것인가..
평균지지율에서 5% 정도 벌어진 격차를 2% 이내로 줄일수 있다면.. 해볼만한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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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droid
12/12/07 08:54
수정 아이콘
주중주말의 경향성을 벗어나야 안철수의 지지선언이 효과를 본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정말 효과가 있다면 주중이라도 올라야 하고, 주말은 더더욱 많이 올라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현재 추새로서는 12/3부터 시작된 완만한 상승곡선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고 보이네요.
오늘 발표는 어떻게 될런지 궁금합니다.
마바라
12/12/07 08:57
수정 아이콘
그 경향성은 유선80 무선20 이라는 조사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니까요.
(유선30 무선70 방식에서는 최근에 계속 문재인이 박근혜를 큰 차이로 이기고 있었다는데..
이건 좀 현실성이 떨어지는것 같고 -_-;;)

지난주의 박근혜처럼 압도적이라면 경향성을 박살낼수도 있겠지만..
문재인이 갑자기 그렇게 압도적이 되겠습니까.. 잘해야 엄대엄이죠.
iAndroid
12/12/07 09:37
수정 아이콘
일주일 전이면 문재인과 박근혜의 격차가 크게 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둘다 동률이 된다고 한다면 7일 이동평균선에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
박근혜는 확 꺾이겠고, 문재인은 확 치고 올라오겠죠.
7일 이동평균에서 큰 변화는 무리겠지만, 적어도 기울기의 변화는 확실하게 보여 줘야 한다고 봅니다.
12/12/07 08:56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일단은 합동 유세 등의 향후 행보로 이어진 상태는 아니니까 아주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1% 정도는 바뀌었으면 하고 은근히 바라고 있습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2/12/07 16:04
수정 아이콘
박근혜 선본이 네거티브에 열심이고 김종인을 합류시키네 마네 또 설레발 치는 이유:
1)사실 우리완 달리 실제론 자신들이 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X),
2)사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결과만 봐선 자신들이 이길지 질지 잘 모르겠기 때문에(O)

피지알러 한윤형의 트윗입니다.
사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 지금 국면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여론조사 잘나왔다고 만족하고 있을 것도 아니고
안나왔다고 낙담만 하고 있을 것 아니니 여론조사는 그냥 재미로 볼 뿐 너무 신경쓰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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