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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9 01:59
유승민씨는 그래도 계속 국회의원 하면서 다음 기회를 볼 수는 있겠죠. 이번에 토론에서 지지율 끌어올릴 생각으로 아마 준비 많이해올겁니다. 홍준표씨와 심상정씨도 토론에 모든걸 쏟아부을겁니다.
아니근데 생각해보니 홍준표씨 유승민씨는 궁금하신거같은데 심상정씨는 왜 안궁금해해주시나요 ㅠㅠ
17/04/09 11:13
근데 정의당도 이제 물갈이 좀 해야.
대체 언제적부터 노회찬 심상정만 보고 달릴지 모르겠습니다. 인재풀이 적으면 적은데로 만들어서라도 새물결을 만들어야지 이건 뭐 매일 만나는 구멍가게 사장님도 아니고... 딱히 심상정이 문제라기 보다는 이제는 변화없이 정체된게 정의당으로 대표되는 진보세력 아닌가 싶습니다.
17/04/09 02:06
홍준표는 근소한차이로 안철수보다 앞서서 2등을 찍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자한당을 장악 사실상 TK의 절대맹주로 오르고 유승민과는 후보단일화는 어렵지만 대선 그이후 합칠거라 봅니다 유승민으로서도 홍준표는 나름 박근혜배신자에 대한 면죄부성 명분을 줄수있고 홍준표는 지역맹주로서 도량을 과시하는 모습을 연출할거라 봅니다
17/04/09 02:15
허허 색다른 전망을 하시는군요. 홍준표씨를 과대평가하시는건지 안철수씨를 과소평가하시는건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여론조사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생각해보기 힘든 그림이네요
17/04/09 02:15
저는 유승민 좋아합니다.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탐납니다. 얼마전 유승민이 kdi시절 쓴 글들을 읽었는데요 지금까지 이어 오는 나름의 일관성이 보였습니다. 양지만 밟던 대구 도련님 출신인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어차피 안찍을 놈들만 유승민 칭찬한다는 아이러니에 갇혀 있고 더 큰 인물이 되기에는 개인의 드라마가 부족하지만 그런 것은 본인의 소신과 결단으로 쌓아가면 되는 일이지요. 평생 새누리당은 안찍겠지만 예외를 한명 두자면 유승민에게 주고싶습니다. 따님이 예뻐서 그런건 아닙니다.
17/04/09 02:17
홍준표지사가 대선에 이길 생각이 전혀 없으신것 같아요
깽판 놓을려고 대선 출마 한것 같습니다. 적어도 홍준표지사가 최대한 이길려고 마음 먹었으면 경남도지사 자리가지고 지저분하게 놀지 말아야하고 보수 단일화 생각하고 있으면 바른정당을 구슬려야 하는데 오히려 도발하고 있으니 아무리 유승민이 단일화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그렇게 말하면 단일화 하겠어요? 말하는것 보면 단일화 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것 같아요 그냥 내선에서 40년 보수 정당 폭파시키겠다 이런 마인드 같아요 하는것 보면 10%도 안나오는면 홍준표는 당에서 축출됩니다. 국민지지도 못받는 후보가 무슨 당권을 잡도록 내버려 주겠습니까? 지금 처럼 저 따위로 계속 행동하면 절대 10%도 안나와요 대안후보도 없는것도 아니고 유승민은 운도 없고 시기도 적절치 않은것 같아요 구 새누리당이 15%잡을려고 아둥바둥 치는 바람에 나가리 되었죠 마지막 희망인 반기문도 나가리 되었고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왜 저들은 박근혜를 짤르지 못했는지 태극기 집회보고 혹 했나요? 아니면 어차피 질거 15%라도 확실히 먹자 였나요? 왜 보수표심의 힘을 믿지 못하는지... 박근혜만 짤라내면 30%는 먹고 핵심 친박지지계층도 대선국면에서 어차피 돌와 올텐데... 10% 안나왔던 안철수를 보면서 구 새누리 관계자들은 뭘 생각할까요? 저게 원래 우리건데 이런 생각 할까요?
17/04/09 09:40
유승민후보는 대구시장이나 경북,경남지사 하는걸 원하지않겠죠? 되지도 않으려나...
된다해도 언론에서도 언급 많이 안될테고... 뭔가 활로가 필요한거 같은데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민주당이나 국민의당으로 당적 옮기면 손학...아..아닙니다
17/04/09 11:38
홍준표는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대선후보되고 나서 행동하는 걸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쓰레기네요.
산업폐기물 수준이에요. 유승민은 역시나 경제정책만 이야기하고 부정부패 세력을 쓸어버릴 의지는 안보여주고 새누리쪽 간보고 진보쪽 간보고 이도 저도 아니네요. 정책가로는 훌륭할 지도 몰라도 지도자에 어울리는 인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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