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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3 13:20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사퇴하려면 5/9일날 보선이라도 하게 하던지.. 도지사라는 행정직하고 국회의원하고 같나 이사람아...진짜 어이없는 짓거리네요..
17/04/13 13:31
당선이 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안 된다고 봤을 때 상왕 소리 듣던 사람만 남고 후보는 미국 가면 모양새도 명분도 너무 안 좋아보입니다.
17/04/13 13:23
http://theminjoo.kr/briefingDetail.do?bd_seq=62251
[논평] [뒤늦은 사퇴로 노원병 보선 무산시킨 안철수 후보의 홍준표 벤치마킹]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뒤늦은 사퇴의 시점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다. 안철수 국회의원의 임기는 아직 3년 넘게 남아있다. 당연히 안철수 의원이 떠난 서울 노원병 지역주민들 입장에선 빨리 후임 국회의원을 선출해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해야 한다. 당연히 신속한 보궐선거가 필요했고, 따라서 5월9일 대선과 함께 보선을 치르려면 4월9일 이전에 선관위에 사퇴서가 접수되었어야 했다. 그럼에도, 안 후보의 뒤늦은 사퇴로 노원병 보선은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치러지게 되었다. 노원병 주민들 입장에선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왜 노원병 주민들은 1년 넘게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없는 국민으로 살아야 하는가? 이것은 안 후보를 두 번이나 국회에 보내준 노원병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특히, 뒤늦은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무산은 경남도지사 꼼수 사퇴로 경남도정에 피해를 준 홍준표 후보와 똑 같은 사례의 되풀이다. 안 후보나 홍 후보나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는 무한질주하면서, 국민들에 대한 책임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것이다. 겉보기에 거칠고 난폭한 홍 후보와는 정반대로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의 안 후보였지만, 정작 국민을 상대로 정치를 하는 양태는 홍 후보와 전혀 다르지 않아 보인다. 홍준표 후보의 경남지사직 꼼수 사퇴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경남도민들의 불만에 대한 안 후보의 입장은 어떠한지 매우 궁금하다. 왜 국회의원직 사퇴 시점을 4월9일 이전이 아니라 4월15일로 잡았는지에 대한 안 후보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2017년 4월1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수석부대변인 정진우 --- 아주 사이다같은 논평이 나왔네요
17/04/13 13:25
안될 것은 없습니다만 웃음거리가 되겠죠. 심지어 국회의원이 임기중 사퇴하고 보선에 출마할 수도 있습니다. 은수미 의원이 시도할뻔 했는데 경선에서 졌죠.
17/04/13 13:57
어차피 지금도 후안무치하게 대충 뭉개고 넘기는 사안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때도 웃음거리가 되든 어쟀든 지금처럼 얼굴에 철판깔고 나오면야 안될 거는 없는거죠..
17/04/13 13:27
아니 적어도 도지사는 도지사 권한을 대행할 행정직이라도 있지 국회의원 사퇴는 뭐하는짓거린가요 크크 박근혜는 비례라서 어차피 차순번 비례대기자가 의원되면 되는거였는데 크크
17/04/13 13:33
네 맞습니다 흐흐;;; 댓글 달아주셨던 두 분께 죄송합니다. 이 글이 댓글이 많아 이쪽으로 합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17/04/13 13:28
이야.. 따라할 사람이 없어서 홍준표를 따라하냐...
안철수는 뭐... 정치생명 거의 끝날 분위기네요. 아니면 보수정당으로 갈아타려나..
17/04/13 13:41
아무리 대선 나간다 해도 의원직 사퇴는 국민에게 정말 책임없고 대책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이런건 좀 개정했으면 하는데..
당선된 자리만 다시 투표해서 의원직 보충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대통령만 보이고 그 지역구민은 국민으로 안보이나..
17/04/13 13:44
아, 정말 화나는데요.
다른 것도 아니고 삼성 X파일 때문에 억울하게 의원직을 박탈당한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에 양해도 없이 출마해서 국회의원이 되었던 사람이, 20대 총선에서도 결국 노회찬 당시 후보를 다른 지역구로 밀어내고 당선되었던 사람이, 이제는 대통령 되겠다고 1년도 안된 국회의원 자리를 사퇴한다고요... 하!
17/04/13 14:00
사실 지역단체장들이 내려놓고 나오는 것도 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보는데, 가능하면 이렇게 비지 않도록 보궐선거 가능일과 대선 후보 등록 일정 같은 거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7/04/13 14:01
그런데 왜 국회의원직을 그만두는 걸까요...
배수의 진이라고 표현하는데 국회의원 유지하면서 대통령 선거 나가면 뭔가 얌체? 같은 짓인가요? 대통령이 되어달라는 국민의 마음과 별도로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어달라는 지역민의 마음도 있으니 대통령 떨어지더라도 그냥 국회의원직은 유지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말이죠
17/04/13 14:08
밑의 분 말대로죠. 문재인과는 다르다!! 문재인과는!!
저번 대선때 박 전 대통령은 사퇴 했지만 문 후보는 사퇴 안 했거든요... 다만 박 전 대통령은 비례라서 차순위 승계가 가능한데 안철수 후보나 당시 문후보는 지역구라서 사퇴시 보궐밖에 방법이 없죠...
17/04/13 14:03
문재인과는 다르다!! 문재인과는!!
자기 딴에는 이걸 보여주고 싶은건데 그렇다고 보궐로 지역구 뺏기기는 싫고.. 그래서 겨우 한다는 행태가 지역구에 빅엿을 날리는 게지요.. 그동안의 후안무치함만으로도 충분히 드러난 사실입니다만.. 이따위로 홍준표 따라하기나 하는 것 역시.. 그동안 정치질을 참 잘 배우셔서 대단한 구태 정치인이 되셨다는 걸 한번 더 확인해주고 있는겁니다..
17/04/13 14:14
안철수의 최근 행보를 보면 헛발질이 너무 심합니다.
딸의 재산내역은... 뭐 15일 정식 후보로 등록하면 공개되니 기자회견당시 증빙 자료를 보여주지 않은 것은 이해하고 넘어가더라도 부인의 서울대 정교수 채용논란. 유치원 관련 공약 발표 논란. 국회의원 사퇴 시기 논란. 그외 자잘한 사안들(안랩 직원 동원, 경선 차떼기. 등등) 하나같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논란은 아예 진화도 못하고 불만 더 키워놨죠. 캠프가 있기는 한건지... 이런 논란에 대응할 팀이 꾸려지기는 한건지... 하나같이 안철수에게 좋을 것이 없는 논란들입니다. 아내의 채용 특혜 의혹은 계속해서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유치원 공약은 스스로 불을 키우고 있는데다... 거기에 보수, 진보 가리지않고 욕 먹는 홍준표가 했던 더러운 꼼수를 똑같이 하다뇨. 차라리 사퇴를 하지말고 대선을 치르지... 왜 이상한 시점에 사퇴한다고 말을 해서 안 먹어도 될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본선이 시작되고 나선... 뭐 이리 어설픈지 모르겠네요.
17/04/13 14:18
대선 질 경우 정계은퇴할 생각이 아니라면 사퇴할 이유도 없거니와
하반기에 재보선이 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법 개정 이후로 사퇴도 더 신중해야죠
17/04/13 14:33
좀 이해가 잘 안가는 행보입니다.
지난 대선 박근혜 / 이번 대선 문재인은 확실히 마지막 기회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반해서 안철수는 훗날도모가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았던 정치인인데?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요. 생각해보니 내년 지방선거가 있으니 1년정도의 공백기는 괜찮다 생각할 수 있어도 민주당 집권시 서울시장 노리기도 쉽지 않고...돌고돌아 자신이 물러선 문재인에 이어 박원순과도 서울시장으로 한판 붙는것도 좀 별론데요. 조정기를 넘어 한번 하락세가 시작되면 보수의 도구로서의 생명이 끝난다는 절박함에서 나오는 승부수 같은데 나름 안철수를 통해 한국보수의 발전, 구태보수의 소멸과 세력의 흡수를 바라던 입장에서는 좋지 않네요.
17/04/13 18:11
이게 뭔가 싶네요.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없는건가요? 대통령되서 대통령보다 좋은 자리 생기면 대통령도 걷어차고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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