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08 21:15:23
Name s23sesw
File #1 리얼미터.JPG (0 Byte), Download : 7
Subject [일반] [D-11]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대박 아니면 쪽박?)


오늘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리얼미터 말고는 딱히 나온게 없더군요.리얼미터와 같이 매일 하던 리서치뷰도 안한듯하고
한국갤럽도 주간경향만 발표했고..그런 이유로 리얼미터 입니다....만

이거 뭐 할말이 없군요.이미 오차 범위를 까마득히 넘어버린건 물론이고 박근혜 후보는 다자 대결 양자 대결 전부 50를 넘어 52%에 육박했습니다.

다자 구도에서는 1.6% 상승하여 51.1% 양자 구도에서는 1.3% 상승하여 52%를 기록하였습니다

그에 비해 문재인 후보는 오히려 하락해버렸군요.다자구도에서는 0.9% 하락 양자 구도에서는 1.2% 하락하였습니다

이로써 다자 대결 지지율 차이는 9%를 넘어 10%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 효과,문재인 후보의 주말 경향 어느 것도 나타나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이제 리얼미터는 사상 최악의 여론조사로써 두고두고 까이느냐.작두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주가를 올리느냐
두길밖에 남지 않은듯 합니다..

P.S:만약 이 조사대로 대선이 치루어진다면 정치 평론가의 예측중에서는 고성국의 예측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결과가 나게 됩니다.
그의 평론 생명하고도 결부되어지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라믄안돼
12/12/08 2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조사는 별로 신빙성이 없어보입니다.

아무리 차이가 나도 문재인후보가 42%는 말도 안돼죠. 무응답층이 아마 문재인지지라고 예상됩니다.

따라서 실질 지지율차이는 3%이내라고 생각되네요
㈜스틸야드
12/12/08 21:2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리얼미터는 못믿겠네요. 다른 여론조사는 단일화 효과가 대부분 나왔는데 여기만 유달리 이러는거보면...
단빵~♡
12/12/08 21:21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여론조사는 믿자는 생각인데 이번 리얼미터 조사는 좀 많이 의문이 드네요.....
12/12/08 21: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런 결과가 나와서 새누리당이 방심했으면 합니다.
방심하면 자살골 한 3골은 넣겠죠.
12/12/08 21:27
수정 아이콘
너무많이 나가는 이야기지만....

이쯤되면.. 투표날.. 투표함 바꿔치기를 노리고 있는건가 싶기도합니다.;;;
12/12/08 21:27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는 정말 의문이 많이 드네요
저는 비슷하거나 약간의 박근혜 우위로 생각하고 다른 여론조사들도 대체로 그런데
리얼미터만 이상하게 박근혜가 문재인을 압살을 하네요
12/12/08 21:29
수정 아이콘
아까 종편에서 어떤 여성분 패널이 이야기하기로는 안철수 효과는 이미 끝났다더군요. 안철수 효과는 후보 사퇴 이후로 문재인 후보 측에 다 흡수된 상태이고 지금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는 건 역대 대선에서 보여주듯 대선에 근접할수록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일 뿐이라고요. 남아있는 부동층의 문제는 안철수 효과로 발휘될 측면보다 투표 당일 날씨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가 주된 의견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얼미터가 저런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건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리얼미터가 틀렸거나, 아니면 게임 끝났거나...
잭스 온 더 비치
12/12/08 21:30
수정 아이콘
5년전 인터넷에서 모후보를 지지하던 열광적인 분위기가 생각나네요. 기대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08 21:33
수정 아이콘
음.. 총선이후 리얼미터를 어느정도 신뢰하는 편이긴한데 점점 고개가 갸우뚱해지네요. 어느 정도수긍할 수 있는 정도를 갈수록 벗어나는듯 한데.. 아니면 이게 진짜 민심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12/12/08 21:33
수정 아이콘
열심히 투표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12/12/08 21:38
수정 아이콘
다자구도에서 차이가 더 벌어진다는 건 그 외 후보들이 주로 문재인 표를 흡수한다고 봐야겠군요.
이정희야 당연히 문재인 표를 일부 가져갈 거고 나머지 군소후보도 1명 빼고는 3명이 야당 성향이니..
나이트해머
12/12/08 21:43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는 계혹 특이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죠. 다른 통계조사 수치로 추정된 것과 가장 차이가 큽니다.
통계적으로는 이게 특이값일 확률이 큽니다.
12/12/08 21:43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가 장사 한철하고 접을것도 아니니 대선 관전 포인트중 하나로 놓고 싶습니다. 리얼미터가 공개적 망신을 당하든가, 여론조사계의 독보적 원탑을 꿰차든가.
Kemicion
12/12/08 21: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지지자로써,
예전 기관마다 갈리는 여론조사결과 속에서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고 희망을 찾았던 만큼 사실 요즈음은 약간은 절망이 듭니다.
요즈음 나오는 리얼미터에 대한 의문섞인 글들도 우리네 지지자들의 자기위안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5년전 정동영 찍고 나오면서, 정동영은 안될꺼야 라고 이미 알고 있었을 때,
티비에서 결과는 나와봐야 안다고 큰소리치던 정동영 의원 모습이 지금 내 모습은 아닐까 걱정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저는 제 한표를 이미 행사했으니, 앞으로는 지켜보는 수밖에는 없겠지만,
그냥 리얼미터조사에서도 앞설 수 있을만한 변수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12/08 21:45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가 도박을 하고 있는걸수도 있네요.

만약 이것과 유사한 대선 결과가 나온다면.. 리얼미터는 여론조사의 원탑이 되는거고.. 아니면 뭐...
12/12/08 21:47
수정 아이콘
안전후보가 지원의사를 밝힌 이후의 동향을 파악한다며 6,7일 양일간 2000명(평소의2배)에게 조사를 한걸로 나옵니다만
통화 시도 14000명중 2000명이 응답을 한 조사결과인데 통화를 거부한 층이 보통은 야권 성향이 더 강하다고 볼떄
표본수가 늘으니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것은 리얼미터의 최근 조사방식이 여권에게 더 유리한 성향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조사보다는 차라리 대형 방송사에서 가두 조사를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조사는 파급력이 상당해서
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08 21:51
수정 아이콘
이택수 대표가 다른 여론조사 기관들 대표와는 달리 각종 매체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설파하는 거 보면 나름의 철학이 있는듯하고 그게 여론조사에 반영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데와 다른 특이점을 보이는듯 하고.. 정말 원탑이나 쪽박이냐의 기로에 있네요.
나는 널 몰라
12/12/08 21:53
수정 아이콘
양쪽 진영 배제하고 비교적 중립적인 기사들 살펴보면 정황상 근거가 대부분일 뿐 냉정하게 여론 조사의 신뢰성을 확실히 부정할 수 없고 4~5%차이는 난다고 보네요. 이 시기에 이 정도 차이를 역전한 적이 있었던 지 모르겠네요. 투표율68% 나오면 기적이라고 보는 입장으로서
그보다 더한 70%는 나와야 희망이 보일 듯 하네요....
아레스
12/12/08 21:59
수정 아이콘
준비를 해야겠네요..
애패는 엄마
12/12/08 22:04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가 특이하긴 하네요
12/12/08 22:05
수정 아이콘
모릅니다.
동아일보 조사에서 0.5% 차이났고, 이택수 대표 본인도 안철수 지지 이후로 박빙일거라고 예기했습니다.
투표하면 이기고 주위사람 5명만 설득합시다.
제레인트
12/12/08 22:06
수정 아이콘
뭔가 제가 생각하는 분위기와는 너무 달라서 좀 이상하긴 한데... 그렇다고 리얼미터에서 고의로 여론조작을 한다고도 전혀 생각되지 않고요. 다른 여론조사들도 봐야 할 듯 합니다만, 확실히 문재인이 좀 불리하긴 불리한가 봅니다. 하지만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라까 끝까지 지켜봅시다. 그리고 각자의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면 될거 같습니다. 오늘 자게의 영원님의 글마따나 게임을 던지는 성급한 러시후 GG는 함부로 치는게 아니라잖아요

근데 안철수가 전폭적 지지및 유세했는데 왜 더 차이가 벌어졌을까요;;; 그건 정말 미스테리하네요.
똘이아버지
12/12/08 22:10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가 20-40대의 표본 샘플링을 이상하게 하고 있는 듯 하네요.

특히 서울은 집전화 80%를 유지할 필요가 없는 지역인데, 서울을 집전화로 조사하면 조사시간대에 전화를 받는 사람들은 편중될 수 밖에 없죠.
네랴님
12/12/08 22:10
수정 아이콘
총선 역시 리얼미터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많았는데, 결과가 비슷해서 리얼미터가 떴죠.
근데 이번에는 여권지지자인 저조차 약간 기우뚱해지네요. 흐흐
박하사탕
12/12/08 22:15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는 다른곳이랑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듯하네요.
12/12/08 22:16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에서 고의로 했다고 생각하진않네요.그안에 수많은 사람이 있을텐데 그입을 다 막는다는것도 거의 불가능할테고 사업을 올해만하고 말것도 아닌데 무리수를 두지는 않았을것같네요.오히려 지금 분위기에서 결과를 저렇게 발표하니 조작은 아닐거란 생각이드네요.
문재인
12/12/08 22:23
수정 아이콘
오늘 광장 인파 조작사진이 돌고 광주에는 박정희달력 유포, 해외에서는 버스로 어르신들만 퍼나른다는 제보가 나오는둥 새누리당이 굉장히 초조해 보이는데 리얼미터가 이정도로 손모가지 걸었으니 누가 빙다리 핫바지가 될런지 구경하는 재미가 늘었습니다.
12/12/08 22:25
수정 아이콘
총선때는 몰라도 이번만은 리얼미터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지역별 표본 추출이 좀 잘못된 듯한 생각이 드네요.
리얼미터 뿐만 아니라 사실 다른 여론조사들도 지금 신뢰가 그리 가질 않습니다. 결국엔 당일날 투표함 열어봐야 알 거 같아요.
적울린네마리
12/12/08 22:26
수정 아이콘
갤럽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하는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해서 발표합니다.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368 새창에서 열기

각 여론조사기관의 표본추출방식, 응답방식. 표본수, 표본오차등을 나타내주죠.
지난 1주간 각 조사기관에서 조사한 지지율의 평균을 보면 박vs문의 지지율 48:43이고 ....
그 한 기관인 리얼미터의 1주평균이 48.9% : 42.8%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건
가장 보수적인 자료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집전화100%+ARS조사방식을 선택한
모노리서치의 47.8%: 43%이고...
가장 야권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대전화100% + 인터뷰방식의
리서치뷰가 49.7% : 44.7%로 조사방식의 차이로 인한 지지율의 차이는 거의 없죠.

따라서, 오늘까지는 지지율 5%차이가 가장 잘 반영된 거라 보이고 실질 투표층을 반영해 당장 내일 투표한다면
아마 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리얼미터에서 자료를 가공할 때 연령별,지역별의 가중치의 적용이 저런 결과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12/12/08 22:34
수정 아이콘
리서치뷰는 총선투표자수에 따라 세대별 비율을 보정하기 때문에 휴대폰이지만 문재인후보에게 보수적입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2/12/08 23:5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냐 여론조작이냐
선거 끝나보면 알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8 [일반] [12/9] 리얼미터 1Day [28] 마바라4210 12/12/10 4210
277 [일반] 리서치뷰 문항 변경에 대한 오해. [2] s23sesw3331 12/12/10 3331
276 [일반] 김덕룡 文지지... 박주선 朴지지...?? [12] 적울린네마리3343 12/12/09 3343
275 [일반] 리얼미터 여론조사 불신의 이유 [55] 어강됴리5879 12/12/09 5879
274 [일반] [D-10] 여론조사 공표 금지전 마지막 주말 여론조사 [68] s23sesw5481 12/12/09 5481
272 [일반] 노동자 농민의 정치세력화. 그 20여년의 대 장정. [14] 펠릭스3361 12/12/09 3361
271 [일반] 문재인의 향방은 이정희 VS 안철수 라고 봅니다. [21] D.TASADAR3663 12/12/09 3663
270 [일반] 문재인 후보 "당선되면 신당 창당" [56] s23sesw4291 12/12/09 4291
269 [일반] 리서치뷰(토요일자 조사) 결과 나왔습니다. / 리얼미터 결과 자체분석 [31] Alan_Baxter4317 12/12/09 4317
268 [일반] 정책이 없는 대선 [26] Leeka4018 12/12/09 4018
265 [일반] 12/6 동아일보 - R&R 여론조사 결과 [박후보 0.5% 우세] [28] Rein_116168 12/12/09 6168
264 [일반] [12/8] 리얼미터 7MA - The Finale. [78] 마바라4862 12/12/08 4862
262 [일반] [D-11]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대박 아니면 쪽박?) [45] s23sesw4040 12/12/08 4040
261 [일반] 김중태 "文, 낙선하면 盧따라 저 세상 갈까 걱정" [38] 어강됴리4852 12/12/08 4852
260 [일반] 삼국지를 연상시키는 현재 대선구도 [19] 그라믄안돼3777 12/12/08 3777
258 [일반]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에 나오는 여론조사 이야기 황당하네요. [65] Alan_Baxter5581 12/12/08 5581
257 [일반] 이명박 정권의 경제정책은 과연 성공했는가? [135] 감모여재4871 12/12/08 4871
256 [일반]  박, 문 서울유세 장소와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78] 개리5003 12/12/08 5003
255 [일반] 대선을 바라보는 다섯가지 시선 + 나는 꼼수다 봉주 24회 [29] 어강됴리4258 12/12/08 4258
254 [일반] 뉴스타파 37회 - 후보도 전쟁, 언론도 전쟁 [9] 어강됴리3458 12/12/08 3458
253 [일반] [12/7] 리얼미터 7MA - 오늘 저녁입니다 [8] 마바라3373 12/12/08 3373
252 [일반] '박정희가 경제를 성장시켰다' 라는 명제는 참인가 거짓인가? [107] 욕교반졸4498 12/12/08 4498
251 [일반] 지역별 리얼미터 결과와 지난 선거들의 결과(수도권편) [20] 아우구스투스3741 12/12/08 37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