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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4 15:14
지역조직이 얻는 표 수에 한계가 있으니까요. 실제로 TK지역 자유한국당의 득표수는 꾸준히 줄어 왔습니다.
문안 양자에 치이면 실제로 투표하는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으니 불안해 하는거죠. 확실히 패배하는 쪽에 투표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대부분 TK유권자들이 이런 상황일때 사표심리가 작용할까? 하는 의문도 있는지라.
17/04/14 12:57
그래도 2등은 안철수가 해야죠.
그리고 5년뒤에 꼭 지금 열심히 해명중인 딸 부인 예비군 유치원 역사관 다시 끄집어냈을때 군말 말고 그거 성실히 다 답변하시길 바랍니다.
17/04/14 13:07
파산했으면 좋겠는데 10%는 넘길꺼 같아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하게 해줬음해요. 간절함에서 오는 막말개그를 더 구경하고 싶습니다.
17/04/14 13:09
전 그래도 홍준표가 15%는 넘기지않겠나 했는데 현재로선 15%는 못넘길수도 있어보이네요. 물론 현재 조정국면에 들어간건 확실해보이는 안철수의
지지율이 어느쪽으로든 움직이긴하겠지만 그게 모두 홍준표에게 갈거같지도않아서 모르겠군요. TK에서조차 홍준표가 몰표를 받을리가 없거든요.
17/04/14 13:24
보수의 재탄생을 위해선 자유당이 10%를 못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그 표가 안철수에게 간다는 이야기여서 최근 안철수 행보를 보면 그건 또 싫거든요. 홍준표를 포함한 자유당이 망하는 걸 보고싶기는 한데... 안철수의 민낯을 본 것 같아서 또 이건 싫고... 유승민 후보가 10%를 넘고 홍준표는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17/04/14 13:27
이제 이걸 이유로 우리가 남입니까? 시전 하면 경상도쪽의 표를 의외로 잘 긁어모을지도 모릅니다. 진지하게 가능성 꽤 높다고 봅니다.
17/04/14 13:29
홍준표님의 9.9% 득표율을 응원합니다.
주변에 홍준표 찍겠다는 분이 있는데, 이걸 그냥 둬야 할지, 아니면 문재인 당선을 막기 위해서 안철수 찍으라고 설득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7/04/14 13:41
있어요 9.9!!!
근데 10% 이하로 받을거 같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홍준표가 대선에서 10% 이하로 받는다고 하더라도 재보궐 결과로 보여지듯이 지선이나 총선에선 꽤 선전할거 같아서 부디 14.9% 만 넘지 않기를
17/04/14 14:06
10%는 나올 것 같고.. 15%도 가능해보입니다.
넷상에선 조롱의 대상이지만 확고한 지역기반이 있으니까요. TK에서 과반먹고,노년층 표 흡수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17/04/14 14:07
새누리계열 망하고 안철수 정도가 보수 사이드에 서준다면 그건 그것대로 대한민국 정치사에 일보 전진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안철수와 국당이 부상하면서 진보호남 보수영남 이란 색채도 연해진건 사실이고요. 세세한 부분에서 깔거리가 많은 후보와 당이긴 해도 짓눌러서 다시 새누리계열이 살아나는 건 민주당 지지자들도 결코 원하는 그림은 아닐거라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찰스형이 대선에서 패배할지라도 향후 십년은 정치를 위해 헌신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17/04/14 14:17
15%는 힘들고 10%는 넘을 것 같은데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까지 치열한 접전 양상이면 10% 밑으로 떨어지겠죠.
문재인 당선, 자유한국당 폭망. 둘 다 이루어지면 최선인데...
17/04/14 15:42
뭐 알아서 하겠죠.
그정도 생각은 하고 후보를 냈을테니까요. 아니면 뭔가 아직 자산내역에 안내놓은 게 있다던가요. 금괴 XXX톤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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