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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19:18
이미 결과가 대충 떠돌아다니더군요.
문재인 36 안철수 31 (다자구도) 안철수 42 문재인 40 (양자구도) 여기는 지난주 조사때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앞섰다고 조사한 업체입니다(안 34 문 32). 즉 여기서도 역전된거죠.
17/04/16 19:41
진짜 필사적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정작 정례조사에서는 안철수의 하락세가 보이는데 -_-aa 유선비율이 높아질수록 안철수의 하락세가 돋보이는 상황에서 유선비율을 높여서라도 엇비슷하게 보이게 해야한다는 거 자체가(..)
17/04/16 23:55
http://news.joins.com/article/21476517
이미 보수지에선 다양한 방법으로 어필했습니다. 심지어 tv토론도 양자만 하는 걸 보고 싶다는 둥.. 이게 지면 사설이었습니다.
17/04/16 19:22
유선 비율이 45%나 되는데도 이정도 차이가 나는걸 보면 확실히 격차가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유선 45% 비율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요즘 집전화 안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45%나 할당하다니..
17/04/16 22:37
근데 자한당 강세지역인 농촌지역이나 TK지역은 오히려 유선에 KT등재로만 해야 실제 결과에 얼추 맞을듯합니다.
유선 무시하다 오히려 결과가 더 잘맞는 경우도 꽤 있었죠
17/04/16 19:22
이해찬 의원이 무선 비율이 10% 올라갈 때마다 지지율 3%가 올라간다고 했었죠. 저 정도 유선 조사를 섞었는데 이 정도 차이면 실제로는 뭐...
17/04/16 19:23
여론은 계속 초접전 몰이하고 검찰은 사실상 수명 한달도 안 남았는데 무슨 자신감인지 우병우 불구속 때리는거 보면
진짜 대선개표 날아오르려고 작정하나...
17/04/16 19:29
심지어 지난 주 같은 조사에서
다자 : 안 - 34.4, 문 - 32.2 5자 : 안 - 37.5 문 - 35.7 4자 : 안 - 40.1 문 - 36.3 (홍포함) 4자 : 안 - 43.8 문 - 36.2 (유포함) 양자 : 안 - 51.4 문 - 38.3 였던 조사입니다.
17/04/16 20:20
그 자폭이라면 이미... 근데 언론에서 안 떠드니 그냥저냥 넘어가지네요.
문재인쪽에서 노인비하했으면 아마 지금까지 시끌시끌 할텐데...
17/04/16 20:22
3주는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이슈가 발생하고, 대중에서 전달되서 소화되는데 필요한게 최소 일주일, 길게는 10일입니다. 홍준표 사퇴나 단일화 이벤트 정도나 약간 영향이 있겠죠.
17/04/16 20:16
안의 정체 또는 하락은 분명해 보이고 문은 다소 치고 올라가는 모양새인 것은 맞군요
일단 다음주 정례조사들을 기다려보면 더 확실히 알게 되겠죠 다만 짧은 기간 내 변동이 꽤 큰편이니 문캠은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지지층은 무조건 투표해야 하고요, 아직 꽤 남았습니다
17/04/16 20:22
투표하면 홍준표는 저것보다 더 나올 것 같습니다.
최소 10%고 15%이상도 가능할 것 같아요. TK투요인수가 전국민의 10%인데 TK에서 50~60%지지받으면 5~6%. 90%의 다른지역에서 나머지 6~10%는 당연히 받을텐데..
17/04/16 20:50
투표하면 문재인도 안철수도 홍준표도 지금 지지율보다는 높게 받을 확률이 높죠. 갈수록 부동층 표심이 정해지고 집결할테니까요. 근데 15% 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지리멸렬해서 돌파구도 딱히 안보이는것 같아요.
17/04/16 20:49
정말 기득권은 구새누리현자한이 아니라 언론이였다는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작정하고 밀어주니 10% 언저리 후보가 단 2주만에 자기 지지율 세배로 몸집을 불리고 말이죠
17/04/16 20:52
SBS 유선 49%, 무선 51%에서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49433&plink=ORI&cooper=NAVER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3685®No=3663&menuNo=200467 문재인 후보 35.8% 안철수 후보 30.2%네요.
17/04/16 23:05
유선은 집전화고 무선은 핸드폰이죠;
집전화로 응답받는 사람들이 주로 구 새누리당이나 지금 국민의 당 주 지지층에 해당하구요. (낮에 집에서 집전화 받을 수 있는 사람...)
17/04/16 23:13
유선 비율이 높아지면, 집에서 일하는 가정주부와 은퇴한 노년층의 응답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보수적인 성향의 응답자가 많아 표본 왜곡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응답자의 연령에 따른 보정작업을 하긴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보수표에 유리하게 나옵니다.) 단, 유선 전화는 지역번호의 존재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 누가 얼마만큼의 지지율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기에 유리합니다.
무선의 경우 그런 제약에서 벗어나므로 보수적인 응답이 아무래도 적어집니다. 지역번호가 없으므로 전국단위를 조사할때 사용할 수 있죠. (요즘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서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역별 조사로는 크게 유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간에 따라 응답성향이 또 차이나게 되는데, 예컨대 직장인들의 바빠 응답율이 낮고 은퇴한 노년층의 응답률이 높은 시간대이면 보수성향의 응답이 올라갑니다. (물론 이 또한 시간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보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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