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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9 23:54:18
Name 적울린네마리
Subject [일반] 김덕룡 文지지... 박주선 朴지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979969

참....

朴지지를 선언한 한화갑에 이어 구태정치의 상징인 상도동,동교동계 하던 계파정치의 거두들이 이합집산을 하는 군요..
과거 최형우와 함께 YS에 왼팔,오른팔이라 불리웠고 MB정부 탄생의 1등공신인 김덕룡 전의원이 文지지를 선언한답니다.  
게다가 YS의 최측근(비서출신)이었던 최기선,심완구 전의원을 이끌고....

김덕룡 전의원 영입에 문후보의 노력이 상당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
이런 박빙의 판세에서 득표엔 꽤 도움이 될거라 보지만, 뭔가 문후보의 색깔이 퇴색되었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한편, 박주선의원은 朴지지를 선언한다고 하는군요.
호남에서 민주당 딱지를 떼고도(?) 2번이나 당선되고 옷로비, 나라종금,현대등 뇌물등 사건에 3번구속되고 3번무죄판결
받은 아주 대단한(?) 인물인데...

그러나, 아직 지난 총선에서 자살사건이 벌어진 광주 동구의 불법선거운동 사건은 참....


정치는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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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
12/12/09 23:59
수정 아이콘
박주선은 정치 계속할려면 박근혜 품밖에 없죠, 다만 줄섰다고 유관기관 장으로 한자리 내려보내는것만 좀 어찌 했으면 합니다 누가되던간에
12/12/10 01:26
수정 아이콘
김덕룡은 좀 웃기네요.. 상도동 가신중에서 유일하게 MB정부에서 활동한 인물인데
김티모
12/12/10 06:54
수정 아이콘
김덕룡 같은 경우 아무런 세가 없습니다. 새누리내 친이 민중당계인 이재오-김문수쪽은 그래도 세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박근혜가 함부로 할 수 없지만 새누리내 친이 YS계는 이미 싹 정리된 상태죠. 발 붙일 데가 없는 상태에서 뭐라도 해보려면 문쪽이 낫습니다. 하지만 이게 뭐 표를 더 가져온다거나 떨어져나가는 표가 생기는 유의미한 움직임이라고 보긴 어렵네요.
12/12/10 07:21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이재오-김문수 두 양반은 민중당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2/12/10 09:18
수정 아이콘
한광옥이 간 건 그러려니 했고 한화갑이 간 건 그냥 의외였다 싶었는데 박주선이 간 건 이해가 잘 안되네요.
지난 지역구 자살 사건으로 완전히 정치생명이 끝났었나 보죠?
광주지역에서 정치를 할 생각이 요만큼이라도 있다면 새누리에 붙을 수는 없을텐데.
설탕가루인형형
12/12/10 09:4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산에 끌려갔다는 소식은 오보, 박근혜 지지에 대한 얘기도 현재로써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믿을만한 카더라 통신)
D.TASADAR
12/12/10 14:48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산으로 끌려갔다는 것도 맞고, 박근혜 지지도 사실인 거 같군요... 믿을 만하지 못한 카더라 통신을 듣고 오셨네요.;;
설탕가루인형형
12/12/10 15:29
수정 아이콘
이분 확실히 믿을 수 있습니다. 크크크
오히려 지금 기사를 보면 산으로 끌려가지 않았고, 모처에서 측근들과 토론중이고, 박근혜 지지 가능성을 말하며 민주당을 협박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http://news1.kr/articles/928300
안드로메다
12/12/10 10:57
수정 아이콘
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박 후보 지지를 반대하는 내 지지자 등 30여 명이 저를 전남 산속으로 끌고 와 기자회견을 못하게 한다"며 "물리적으로, 현실적으로 박 후보 지지를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솔직히 박근혜 후보가 두 번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해 한 차례 만났다"며 "무소속인 나로서는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국가와 호남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 의견을 묻고 있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선 전까지 박 후보 지지가 어렵겠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됐다"며 "(내 지지자 등 30여 명으로부터)휴대전화까지 빼앗길 형편"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980292

연합뉴스 기자가 박주선 의원과 인터뷰 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12/12/10 11:19
수정 아이콘
그냥 입당하게 두는 게 나을 듯한데..... 하지만 저 자체가 언플일 수도 있고, 뭐 관심 끄렵니더.
D.TASADAR
12/12/10 14:49
수정 아이콘
좀 사실인 거 같은데 무섭네요.

지금 상황에서 언플같지는 않고요.
12/12/10 18:13
수정 아이콘
박주선측의 반박 기사가 나왔네요
http://news.zum.com/articles/477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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