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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03:24
안보에서는 강경. 민생에서는 분배.
강경한 안보를 가진 민주당 성향의 정치인을 바라는 층이 있다는거죠. 유승민이 그 부분을 긁어준 거고 유승민이 사퇴할 경우에는 안보 강경한 적폐세력 보다는 문 쪽의 손을 들어주는 거구요. 저도 포지션이 비슷해서 이해가 갑니다.
17/04/20 03:39
유승민이 대통령 되서 전술핵을 배치하겠다고 하면 미국이 아 그래요 그럼 드릴게요 하고 핵 가져다 줄리는 없잖습니까 그게 우리가 맡겨놓은 것도 아니고
유승민이 그걸 몰라서 전술핵을 배치한다고 했을까요 어차피 가능성 1도 없는거 유승민도 알아요 제 생각에는 확실한 대북 강경노선의 이미지를 남겨서 대선 끝나고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보수쪽의 대안으로서 포지셔닝하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한 발언이지만 기회주의적이죠
17/04/20 03:30
유승민 후보 사퇴하면 문후보 1.5 pp 안후보 0.9pp 더 오른다는 결과인데, 이쪽이건 저쪽이건 크게 의미 있는 결과 같진 않네요.
17/04/20 03:32
저는 유승민 후보가 '저도 적폐세력에 해당했으나 뼈저리게 반성합니다.'라고 하고 민주당에 합류했으면 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당보단 유승민 후보와 궁합이 잘 맞아 보입니다. 논란이 됐던 유승민의 연설 때부터 그렇게 느꼈습니다.
17/04/20 03:36
현실은..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 후보] 다음 대통령은 과거 청산에 매달리는 대통령은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대통령, 철학과 의지와 판단력을 가진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제가 경제위기, 안보위기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원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잘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17/04/20 03:36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76041
유승민이 503번의 비서실장으로 있던 시기에 박근혜가 "주적 표현 없애도 문제없어" 이런 말을 하는걸 봐서는 그냥 유승민은 자멸했으면 합니다.
17/04/20 03:41
말도 안되죠 그런다고 민주당 지지세력이 안희정 놔두고 유승민 밀까요?
그냥 유승민은 신기하고 말잘듣는 강아지예요 그쪽에 있으니 귀여워 보이고 재밌는거지 이쪽으로 오면 민주당에서 북한 까부수자고 하는 또라이 밖에 안됩니다
17/04/20 07:18
유승민은 토론에 있어서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교묘히 왜곡하고 그 전제를 갖고 각 후보들을 몰아붙이더라구요. 문제는 그 왜곡을 본인도 알고 상대방도 알면서 한다는 점이죠. 예를 들어 북한의 입장을 확인해봤다 -> 북한에 물어봤다 이런 식으로요. 아주 최악입니다. 보수에서 유승민을 왜 지지하지 않는지 조금은 알겠습니다.. 나름의 지식을 자랑할 줄은 알지만 싸가지 없는 태도로 많은 지지를 받긴 어렵겠네요.
17/04/20 09:48
유승민과 문재인지지층이 겹친다는건 당장 저만해도 그렇기에 맞는 분석같아요.
하지만 유승민입장에선 아무 의미가 없는거죠.어차피 이번대선에서 올표가 아니라는 말과 동의어인데요.차기에 지지할수도 있다는 말처럼 가치없는 말이 선거판에 있나요? 고생해가며 완주자체에 의미를 두려면.본인에게 올수도 안올수도 있는 리버럴들의 표심보단. 가능성있는 보수의 차기대안으로.마음줄곳이 없어 방황하는 Tk의 희망으로의 포지셔닝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정도 포지셔닝에 성공한다면 애초에 본인이 중간으로의 확장성은 충분한 인물이고요
17/04/20 10:53
유승민 + 바른정당만 놓고 봤을 때, 적폐세력을 키운데에 책임을 통감하고 이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비례표 정도는 줄 의향이 있습니다. 허나 유승민과 바른정당 입장에서는 너무 어려운 과제로 보이네요.
1. 안보관은 좀 말이되게 고치고 정책노선 유승민 공약처럼 변동없이 가기 2. 유승민 대선 완주하기 3. 대선 때 재미를 보지 못해도 다음 총선때 까지 당 분열없이 그대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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