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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 17:57
천안함 사건으로 당시 여당이던 한나라당이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는데 과도한 북풍몰이로 수도권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에서 참패를 당하고 말았죠
17/04/21 16:20
알라라크 : 패배가 몸에 밴 자의 조언이라?
더민주 : 임마 이제 그 양반들 다 나갔어! 저도 어제 덕통해서 이재정 의원이 황교안 대행 탈곡하는 영상 다시 보고왔습니다. 크크크 조금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괜히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모든 죄악은 쥐고리만한 땅덩어리를 지역 프레임으로 나눈 박정희 , 전두환 정권에게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17/04/21 16:23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런건데
이기기 힘든 구도니 선거운동도 잘 못하는 사람들만 모였을거고 그 악순환의 판을 뒤집어 엎었다는게 문재인표 민주당혁신이라 생각합니다. 안크나이트가 여럿 데려가준것도 플러스..크크 사실 되는집은 잘 되는 이유가 있는거지만 잘되기 시작하면 인재들도 모이고 또 잘되니깐 단합도 잘되고 더 잘굴러가는 선순환인거죠 뭐
17/04/21 16:24
국당이 진짜 못하고 있는건 크게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영남을 쥐고 있는 한나라계열의 지역적 이점은 분명합니다. 근데 노무현 문재인에 의해 pk가 서서히 무너지는건 새누리계열에게는 치명타죠.. 아마 장기적으로 tk의 고립이 시작될 가능성도 클거 같네요.. 암튼 원글대로 국당이 예전 민주당 같다는 느낌은 저도 많이 받습니다 허허
17/04/21 16:25
지금 국민의당에 있는 사람들이 민주당에 있을 때
민주당 vs (안철수계 중심의) 국민의당 붙었던 적이 있었는데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박살냈었죠. 지금 국민의당에 있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봐서 정치 능력치가 떨어지는 사람들은 아닐거에요. 다만 구 새누리당이랑 현 더민주보다 약할 뿐입니다...
17/04/21 16:42
구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싸움은 현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의 구도로 볼 수 있죠.
백날 박지원이 네거티브 걸어봤자, 파퀴아오 홍준표의 입놀림 한방에 다 박살나고 역공까지 당하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거기에 내부총질에 알아서 하는 삽질에 지역감정 프레임에.. 이길수가 있었을까요. 메이웨더급 수비력이 있어야 가능한데 전 지금 더민주가 그정도라고 봅니다. 문재인만큼 역대급 탱커역할 하는 정치인이 없었던거 같은데요. 정권이 두번바뀔동안 두들겨 맞았는데도 지지율 1위.
17/04/21 17:08
히어로급 만능 탱커(덱스치는 낮음) 하나 세우니 게임이 술~술~만은 아니고 그 탱커가 다른 네임드 플레이어와 컨 능력이 남다른 뉴비들 모아서 드림팀 공대 구성했죠. 공대 자체의 밸런스도 좋은데다 물약 공급도 원활하고, 오래 오래 보스몬스터 사냥 잘 다닐 공대 같아요.
17/04/21 17:16
능력의 부족도 있긴한데 저쪽 정보다루는 집단이 워낙에 막강해서 뭘 제대로 하질 못한게 큽니다. 황교안 한테 한마디 했다가 장제원 의원 그대로 날아갔죠. 게다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절대안하겠다던 심지어 이시국에 특검법도 직권상정 안한 국회의장도 국정원장 면담 이십분만에 직권상정합니다.
나대는 순간 날아가요...
17/04/22 02:36
사견입니다만 총선, 대선은 지역 인구의 불균형 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97 대선은 IMF, 이인제의 역할이 컸구요. 저 둘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아마 이회창의 승리였을겁니다. 02 대선은 획기적인 행정수도 이전 공약으로 인한 충청권 표가 컸구요. 플러스로 극적으로 이루어진 단일화가 결정적으로 작용을 한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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