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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18:06
이명박근혜정권동안 감사로 탈탈 털고 환노위 소집하고 할땐 해당 내부자는 뭘하고있다가 갑자기 무슨 정의심이 번뜩 들어가지고 것도 참으로 우연히 대선타이밍에 내부고발을 한댑니까?
뭐 만에하나 비리가 있을 수도 있으니라는 생각으로 민주당의 해명도 들어보고싶기는 하지만 양치기도 구라를 정도껏 쳐야 참죠. 한두번속인것도아니고 진짜
17/04/26 18:07
저도 부적절한 일이 굳이 있었다고 한다면야, 알아서 기었다 쪽으로 보네요. 우병우 아들 건도 마찬가지구요.
사실 이 정도 고위직에 올라간 사람들 주위에서 알아서 기는 사람 한 둘도 아닐테고, 그런 것들을 누가 봐도 명백히 부적절한 일이 아닌 이상 굳이 저지할 필요도 못 느끼겠죠. 사실 그렇게 주위에서 기는 사람들이 하는 일 중에 어디까지가 규정에 맞는 일이고, 어디까지가 재량권에 속하는 일인지 정작 본인들(우병우, 문재인 같은 높은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을겁니다.
17/04/26 18:13
그러니까요. 문재인 후보가 자기는 이미 해명 다 했다니 더 이상 특혜 주장에 응수 안하는 것도 좋은 반응일거 같습니다.
해명 하면 할수록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게 늘상이라서요
17/04/26 18:09
전 솔직히 저말은 못믿겠습니다
이런저런 말 많이했다가 결국 철회하고 철회했는데 내부자라는걸로 나왔으니까 누구라고 밝히기 어렵습니다 내부고발자는 보호되어야한다는거니까요 정말 내부고발자가 있다면요 그리고 훨씬전에부터 말도안되는 주장 들이밀때부터 이미 신뢰를 잃었는데 그거 재탕하는 느낌이네요
17/04/26 18:10
이건은 끝까지 뭔가 나오지않으면 대선때까지 똑같은 패턴일겁니다
저쪽에서는 맞다! 반대쪽에서는 아니다! 이건데... 저 문건이 나와야되는데...문건이 나오면 문제가 좀 되겠네요
17/04/26 18:10
좀 확실하게 터트리지.. 너무 헛발질 많이 했어요 일반인 이름 밝혀서 누군지 찾아달라고 하고, 권양숙 여사 친척 아닌데 친척이라고 하고..
17/04/26 18:10
증언 나왔으니 파보면 되겠죠. 근데 9촌으로 묶고, 아무말 대잔치 하시다가 왜 이제와서 이런말 할까라는 생각이 먼저들까요
이거도 자신 있으면 해당 피해자분이 직접 이야기하는게 더 믿음직한데
17/04/26 18:10
아니... 결론이 없는 문제를 여기까지 끌고 오는게 이해가 안가요.
그냥 결과만 보자면 문준용은 고용진흥원에 취직 하고 남을 정도의 오버스펙인건 이제는 다들 인정하실꺼고 문준용의 입사시기 문재인은 백수였고 (비선 실세 이야기라도 꺼낼건지?) 비선 실세라 치고 비선 실세가 연봉 3400만원짜리 하위 공공기관에 압력을 행사하면서까지 입사 시킬 이유가 있나? 일반 대기업군에 들어 가고도 남을 스펙을 가졌는데? 당최 생각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겠네요...
17/04/26 18:12
알아서 기었다? 라는 것 까진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문재인이 압력을 가했다?... 이건 아예 사고회로가 정지된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17/04/26 18:10
아직까지는 내부에서는 문재인 후보 아들인 것을 알고 있었다 수준이네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려고 낸 공채에 문재인 후보 아들이 끼어들었고 이를 두고 낙하산이라서 그렇다고 주장하는 것이니...
17/04/26 18:11
그러니까 문준용을 포함한 새로운 직원을 뽑으면서 기존 계약직 직원과의 재계약을 안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말 안나오게 비밀 각서까지 써가며, 기존의 직원들을 다시 계약해줬다는 건가요? 만약 비밀 각서가 사실이라면..고용정보원이 뭔가 구린짓을 하긴 한 모양이네요.. 근데 이게 지금의 상황을 반전시키기 힘든게 문재인이 직간접적인 압력을 넣은 것에 대한 증거가 없다는 겁니다. 현 상황에서 문제가 커지려면 문재인이 직간접적으로 압력을 넣었다는 내부자 증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문재인의 성격상 저런일에 전혀 관여했을거 같지는 않은데..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면 이건 그냥 저 기관의 채용상의 문제라고 밖에는 볼수 없겠네요.. 제 생각에는 비밀각서가 사실이라고 해도 저 기관 자체에 문제거나 혹은 알아서 기었거나 정도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17/04/26 18:17
이건 비밀각서 실제하고 그 내용을 까봐야 머가 나오겠네요..
문준용과 기존의 내부 계약직인 비슷한 업무인데 그 사람을 대체해서 들어가는건지 아니면 새로운 업무분장으로 뽑혀져 들어간건지 그것도 중요하구요.. 무엇보다 실제 비밀각서를 깐다한들..그게 문재인이 뭘 했다는 내부자의 증언이 아닌건 이 건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일거 같습니다. 문재인에게 전화가 왔다, 혹은 문재인 혹은 그의 지인에게 청탁을 받았다 등의 내부자 진술이 나오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17/04/26 18:19
홍보팀이라고 하니 업무는 비슷한 쪽일듯 싶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고용정보원에서 기었다.. 같은데 뭐 저쪽에서 증거 가져와야죠.
17/04/26 18:11
소문=진실이 아니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217375 어제 국민의당 의원 8명이 고용정보원에 가서 자료를 싹 다 뒤졌는데도 본인들이 원하는 자료 하나 없었는데, 결국 물증하나 없는 소문으로 네거티브하는건가요.
17/04/26 18:13
제보자도 확실하다면 국민을 위새서 나서고 증명해야죠.
당당하게 나서서 진실을 밝혀내고 만약 사실이라면 문재인 후보도 책임을 지고 만약 거짓이라면 당사자들도 책임을 져야죠.
17/04/26 18:13
기사 보고 판단해 보면
고용정보원은 매년 12월 계약직 직원들과 재계약을 함. 이는 형식적·반복적으로 재계약하던 관행이었다.->애초에 계약직을 재계약하는 채용이 아니라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계약직 직원 일부를 짜른거라..경우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2006년 당시 전문계약직으로 홍보팀에서 1년 9개월간 근무했던 강재우 씨는 "12월 한국고용정보원 내에서는 ‘문재인의 아들’, ‘노동부 고위관료의 친척’ 등 ‘낙하산 인사’에 대한 소문이 파다했다"고 폭로했다. -> 같이 올라온 동영상에는 그런 말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제가 못찾는 겁니까? 한국고용정보원은 2월 8일 ‘1월 1일부’로 재계약을 소급하고, ‘문건 유출시 (합의)를 무효’로 하는 내용으로 당시 기획조정실장인 황기돈과 부당해고직원들간에 ‘비밀 각서’를 작성 - 여기는 이용주 의원측 주장->이것 역시 그냥 주장이고 기사만 보면 기존과 다르게 뭐 특별한게 나온 것 같진 않아요. 여전히 주장뿐인 것도 마찬가지고.
17/04/26 18:40
2006년 12월에 일어난 사건인데 2006년 3월 설립된 기관에서 1년 9개월 근무를 해요..? 형식적 관행적으로 이후에 재계약했을지도 모르지만 저땐 처음 생겼던 년도인데요.
17/04/26 18:46
고용정보원이 아예 새로 생긴게 아니라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속에서 분리독립된게 2006년 3월이라 아마 공단 소속이었을 때까지 포함한 얘기 같긴 합니다. 근데 애초에 계약직->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는 채용 얘기하는데 계약직은 재계약이 관행이었다는 얘기 해봐야..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17/04/26 18:14
이용주가 제2의 김대업, 정봉주되려나요..그나저나 정봉주는 억울하다고 보는데 이용주는..음....뭐 일단 감옥은 한번 갔다오면 되고요..
17/04/26 18:21
각서라도 하나 가지고 있어야 저렇게 나올텐데 뭘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김대업처럼 거하게 뻥카칠려고 하나. 뭐 어쨌든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증거 안나오면 아무의미없는 얘기지만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 것 같네요
17/04/26 18:15
문재인 아들이 들어간건 정직원이었잖아요?
고용정보원에서 정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기존 계약직에서 일정량의 TO를 주고 두 명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존 계약직 직원이 재계약을 하지못한 것이 정직원을 뽑았기 때문인건가요? 해고됐다는 계약직들이 말하는 노동부 고위직 간부의 친척과 문재인 아들이 낙하산으로 들어왔다는 소문에서 노동부 고위직 친척은 누구죠? 이 친척이 계약직으로 고용정보원에 근무했다는 건가요? 낙하산때문에 기존 계약직들이 재계약을 못하고 해고(?)됐다는 건가요? 이걸 성립시켜야 문재인 아들의 채용비리를 밝힐 수 있죠.
17/04/26 18:17
기존 계약직 직원이 재계약을 하지못한 것 - 실질적 무기계약인데 정직원 TO가 나면서 자기들 TO가 줄었다. 뭐 이런거 아닐까요.
뉴스에 링크된 인터뷰도 좀 오래된 거라... 일단 문캠 반응보고 생각하려구요.
17/04/26 18:19
근데 그게... 문재인 아들 채용과 무슨 상관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아들 채용을 위해 계약직들을 정직원으로 돌리는 작업이었다면 확실한 비리죠. 그런데 그걸 밝히지 못한다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거든요.
17/04/26 18:20
정직원입니다. 당시 채용이 내부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공고 기간이 짧았고, 외부 인력 지원이 적었다고 합니다.
17/04/26 18:20
정직원입니다.
고용정보원에서 정규직을 뽑는데 정확히 몇 명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내부의 계약직에게 먼저 TO를 분배했고 두 명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그리고 그 두 자리에 문재인 아들과 국민의당에서 공개했던 그 일반인이었죠.
17/04/26 18:19
https://www.youtube.com/watch?v=8AHY9KmRBYo
해당 기사에 올라온, 10년전 언론과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kartagra 님 말대로 "낙하산 인사"에 관한 주장은 여기에 안 들어가 있네요. 해고 대상자 한 명이 증언을 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파급력이 다를 것 같긴 한데... 국민의당에서 다른 해고대상자들에게 똑같은 증언을 끌어낸다면 핵폭탄이 될 것이고, 지금대로면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니 논란거리 정도로 그칠 것 같네요.
17/04/26 18:19
평범한 인간인 저도 남한테 피해를 끼칠 높은 위험을 무릅쓰고 내 자식만 챙기는 짓은 안합니다. 문재인은 아시모프 소설에 나오는 정치인로봇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무슨 턱도 아닌 음해를.. 갑질한 정황이라도 우선 들고 와보라 해요. 진짜 혐오스러운 것들입니다.
17/04/26 18:20
1,2번부터가... 다 잘린것도 아니고 문준용 입사때도 많은 수가 정규직으로 전환했었는데요.. 애초에 일반직으로 들어온 숫자가 2명인데 크크
문준용으로 맨날 까이는게 2:2 지원률인데 왠 낙하산 인사에 대한 소문이... 게다가 6번에 문서 내용빼고는 죄다 소문정도로 그치는 내용이네요 . 잘리는 사람들 생각엔 왜 잘리나 알아봤는데 알고보니 문재인 아들이 있네? 역시 저거때문에 내가 해고구나... 이정도의 사고회로 같은데... 내부폭로정도 할꺼면 고용정보원 인사관련 직원이 나와서 제대로 폭로하는게 내부폭로겠죠 애초에 이용주의 저 폭로는 어제 권양숙의 친척이라 해놓고 알고보니 9촌이라던지... 권재철 친구 아들이라 해놓고 나이 계산해보면 친구가 7살때 아이를 낳아야 성립이 된다던지... 이런거 봐서는 신뢰성 자체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17/04/26 18:21
직원이 직접 나와서 얘기를 명확히 하거나, 이용주 의원이 증거를 가져와야겠죠.
저 역시 인사담당 직원 아니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만.
17/04/26 22:35
저도 이쪽. 크게 상관없어도 '잘리는 사람들 생각엔 왜 잘리나 알아봤는데 알고보니 문재인 아들이 있네? 역시 저거때문에 내가 해고구나... 이정도의 사고회로'일 가능성이 크고, 아무튼 시끄러워지니까 덮으려고 합의했을 수도 있지요. 그 사고회로가 맞았을 수도 있긴 하지만 별다른 근거나 증거는 없을거고 합의서가 나온다 해도ㅡ 그런 합의를 했던게 사실이라도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 못해요. 그런 합의가 있었는지부터 의심스럽고.
17/04/26 18:23
인터뷰 상으로는 고용에 문제가 있었던건 맞아보이고..
만약 진짜 문제가 있었다면 그 과정에서 문재인 본인이 개입을 했는지, 누군가의 청탁을 받았는지 그 부분에 대한 증거를 가져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들 채용 관련해서는 감사에서 걸린 것도 있고 채용에 문제가 좀 있었단건 이미 알려졌고,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그냥 도돌이표일 뿐이에요..
17/04/26 18:29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재우 씨(당시 고용정보원 계약직)는 “처음에 계약 해지를 당하고 굉장히 허탈하고 억울했다”면서 “당시 부당함을 알리려 외부활동을 하던 중 청와대가 관계된 일이라 겁을 먹었지만 최근 문준용 씨 특혜취업 보도를 보고 분개해 좀 더 명확한 사실을 국민께 알리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내부 수요는 전혀 없었다”며 “직원을 뽑고 내부 교육도 없이 상급기관에 보내는 전례도 없다”고 증언했다.] http://news.naver.com/main/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01&aid=0009221069 여기 이용주 의원과 함께 서 있는 사람이 강재우씨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때 '소문이 파다했다'는 건 그냥 주장일 뿐이네요. 각서도 '원래 문준용씨 문제였는데 그걸 빼고 적었다'고만 했고요.
17/04/26 18:32
보나마나 비밀이니까 없다, 고 하겠죠.
아마 제가 국민의당 관계자라면 강재우씨와 그 때 같이 활동했던 사람들을 모아 함께 증언시킬 것 같습니다.
17/04/26 18:34
엥 그렇네요. 근데 오히려 신뢰도는 더 떨어지네요. 내부 계획 문건 보면 오히려 [PT 및 동영상 제작 관련 전문가 일부를 외부에서 채용]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실제 채용 공고에는 누락되버렸고 특혜 의혹 핵심 쟁점 중 하나가 '공고에도 안적혀있고 내부 채용 계획 문건에만 있던 내용을 어떻게 알고 동영상 전문으로 지원했냐' 였거든요. 그런데 이제와서 내부 수요는 전혀 없었다고 하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
17/04/26 18:32
저도 문재인 지지자이고,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문재인과 직접적인 관련성도 낮고 문재인이 가진 청렴함에 생채기도 못낼거라고 생각하지만, 상대 진영 입장에서 '제기해볼만한' 의혹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반대 입장이었어도 더민주에서 100% 물어 뜯었을거에요. 그리고 진짜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pgr 선거게시판은 완전히 중립을 잃었네요... 중립 어쩌고가 아니라 더민주 선거운동 게시판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우리", "너희" 라는 워딩 보이는 순간 끝났다고는 생각했지만, 진짜 이런 댓글도 조심스럽게 남겨야 하는 상황까지 왔네요. 같은 의혹이 안철수나 홍준표를 향했다면, 똑같은 게시물에서 어떤 취급을 당했을까요?
사이트 장기 존속을 위해선 선거게시판 폐쇄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정치게시판 신설도 반대했었고요. 우려했던 그대로 흘러가니까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17/04/26 18:36
이 글에서 이런 우려를 논하는게 좀 낯서네요. 이 글에서 파봐야 한다라고 의견 낸 분들 위에 꽤 계시는데 뭐 따로 공격 받거나 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17/04/26 18:36
파볼만한 의혹이고 뭐고 간에 내부 고발자라고 무조건 믿을 수는 없죠. 복수의 증언도 아니고. 이게 중립 운운할 일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애초에 정치게시판에서 중립을 바라는게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그리고 이건은 이미 상할대로 상한 떡밥입니다. 사람들이 바라보는게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17/04/26 18:37
동감하기도 하지만 의미는 맥락속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앞뒤 자르고 현상만 보면 나무만 보이지 숲을 못보거든요.
어떤 상황들의 연속속에서 지금 같은 현상이 일어났는지도 같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중립을 잃었다면 왜 잃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이 중립을 잃었다고만 하면 그 것도 굉장한 폭력이거든요. 뭐 편하게 놀러오는 게시판에서 게시판 역사공부까지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무분별한 네거티브 난사때문에 질린 사람들이 대다수라 저런 반응이 끝났다는 말까지 들어야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7/04/26 19:31
그래요. 증거 없는 의혹 제기 할만하죠. 증거가 뭐가 중요한가요.
그렇다고해서 게시판은 왜 폐쇄하나요? 여기서 문재인 지지자가 많은 이유를 설명해야 되나요? 당연히 많은 거 아닌가요? 안철수가 의혹을 열개씩 뿌리고 다니지 않았으면, 지금쯤 안철수 지지자들이 열 배는 될겁니다. 지지자가 부끄러워서 나서지도 못하게 하니 반대편 지지자가 많아 보이죠. 그걸 어쩌라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17/04/26 19:59
선게가 공정게시판도 아니고 애초에 지지자 숫자부터 다른데 엄대엄을 유지하는게 더 말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탄핵 뒤에 열리는 대선이고 민주당에서 내분이 일어나서 나간당과 지지율 1,2위를 하고 있는데 중립이요?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도대체 일반 회원들이 공무원도 아니고 중립을 지켜야할 이유가 있나요? 일반회원들은 규정 내에서 생각만 말하면 된다고 봅니다. 중립은 저를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제재를 할때 지켜야할 사항이고요.
17/04/26 20:51
기계적 중립을 멍청하게 외치는게 아니라 각각의 사안에 대해 가치나 판단의 틀은 최소한 중립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굉장히 많이 무너졌다고 느끼고, 저와 같은 사람이 많음도 알고 있으며 분위기에 절레저레 하며 댓글을 안 달고 있을 뿐입니다. 문재인 혐오자로 몰이당할게 뻔하니까요. 이미 pgr 선거게시판은 외부에서 보기엔(다른 문재인 지지자들에게도) 비웃음의 대상이며 pgr의 정체성에 굉장히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유가 그랬던 것처럼요. 텦님을 비롯한 운영진들이 제재의 중립을 지킨다구요? 재밌네요.
17/04/26 20:57
https://pgr21.net../?b=24&n=3157&c=168506
지지자가 많아 강경적인 태도를 보이는 지지자들도 많긴 하지만 무작정몰이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준용씨 건으로 몇주째 꾸준히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 글에서의 댓글은 크게 가치판단에 대한 중립성이 크게 무너졌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17/04/26 22:39
적어도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혼란하다 생각이 들긴 해도 외부에서 비웃음의 대상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청정한 외부가 어딥니까? 진짜로 가보고싶어서 그렇습니다..
17/04/26 22:47
1) `본인이 느끼시기에 pgr은 편향되어 있다. 그리고 동감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문재인 혐오자로 몰이당"할께 뻔해서 이야기를 안할뿐이다.` - 이 부분은 그냥 느낌이신 것같고. 그렇게 느끼신다니 할 말은 없고..
2) "pgr 선거게시판은 외부에서 보기엔(다른 문재인 지지자들에게도) 비웃음의 대상"이라는데 그런 판단의 근거가 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인터넷에서 정치 이야기하는데는 대충 다 알고, 문재인 지지자들 성향도 거의 다 아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매우 놀랍네요. PGR이 완벽하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수준은 된다고 판단했는데... 여길 비웃을 정도로 공정한데가 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17/04/26 18:46
그냥 기사만 보면 내부적으로 문재인 아들에 대한 소스가 돌았다는 건데 그럼 그 소스는 인사 담당 직원들에서 나왔다는 거거든요. 논외로 저런 소문이 진짜 돌았다면 외압 가능성 혹은 내정 예정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볼 수 있긴 한데 정작 기사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그런 직원들은 아닌 것 같고..
다시 정리해보니 이런 흐름인 듯 하네요. 1. 재계약이 되지 않은 계약직들이 있었다. 2. 이 사람들이 기존에 소문이 돌았던 걸 기억하고 문준용씨 건을 들어 역으로 고용정보원에 부당/비위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압박했다. (문준용씨 채용이 이들의 재계약 결렬에 관여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음) 3. 고용정보원 측에서 비밀각서 등을 요구하며 이전 입장을 번복하고 재계약을 해줬다. 4. 고용정보원 측에서 비밀각서를 요구한 걸 보면 뭐가 구려도 구린 게 맞는 게 아니냐.
17/04/26 18:50
그러게요. 각서 까면 핵폭탄 아닌가 싶은데 ; 실상은 문후보의 외압이 있었느냐까지 까봐야된다고 보지만 각서만 나와도 돌아설 사람들 꽤나 될 것 같은데 카드를 너무 아끼네요 -.-
17/04/26 18:53
여태껏 채용특혜로 논란이 됐던 이슈들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안했다는 아닌거 같습니다.(그때는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지금 보니 먹힐거 같다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지금도 뭐 자기 자녀들 취직 안시켜도되니 이슈화시키는거 아니잖아요?
17/04/26 18:44
박근혜는 07년 대선 12년 대선 나왔을때 최순실 안 터지고 어떻게 넘어갔으니까 16년에 터진 사건들은 다 거짓말인가요? 대선 후보가 한번 검증받으면 완전히 철저하게 받았을거라는 이상한 전제는 왜 깔고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17/04/26 18:58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07년 박근혜는 12년 안철수같이 경선 패배로 검증 하려다 만 것이고
12년 박근혜는 정부도 같은 편, 언론도 같은 편이라 TV만 틀면 '형광등 100개를 켠 아우라'이런 식이니 검증이 제대로 안 되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문재인은 12년도에 진짜 아주 파다 파다 안 되어서 결국 NLL에 국정원 여직원 셀프감금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근혜와 같은 저울추로 비교하기에는 좀 아니라 생각합니다.
17/04/26 19:05
그래서 문재인 후보가 아들 취업 건으로 청탁 또는 외압 행사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왔나요?
후보 검증을 하는 건 좋습니다만 심증만으로 막 던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17/04/26 18:41
대충 검색해보니까 저 사람이 그 때 고용정보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했고. 해고된 것에 대해 민노당과 문제 제기 했던 이력(민노당 산하 신고센터에서 대표적인 사례로 꼽은)들은 검색이 되네요.
그러면 "5. 1월 10일 직원들은 당시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측과 인사에 대한 지침, 문준용 프로필 등을 요청" 이후부터 증인들이 나오면 이야기가 가능하겠군요. 2번도 민노당 측에 이야기를 했었을테니... 단병호 의원이나 의원실 사람들이 그 때 그런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하면 교차검증이 되겠군요. 5번 이하부터는 고용정보원측에 압력을 넣으면서, 민노당 신고센터랑 상의를 했을테니 기억하고 증언할 사람들이 있겠군요. 1)지금 나온 사람 + 2)그 때 같이 활동했던 고용정보원 비정규직 + 3)[그 때 민노당 단병호 의원과 의원실, 신고센터 사람들] . 이 들 전부가 증언한다면 맞겠네요. 2번은 안나올 수도 있겠지만, 3번은 민노당 할정도의 사람들이니 어떤 부담도 없을테고, 오히려 정당인인 현직일 가능성도 높겠군요.(일단 단병호는 은퇴한듯) 각서 공개하고. 증언해줄 사람 많겠네요. ... 그런데 그런게 있었으면 지금까지 정치권이나 언론에서 왜 몰랐을까요? 저렇게 관계자가 많았는데?
17/04/26 19:02
고용정보원 별 다른 소득이 없다보니 몇일 갈 네거티브 떡밥을 급조한듯 보이네요.
물증이라 할만한 각서를 확보한뒤에 까야 데드크로스를 향해가는 후보지지율을 반등시킬 건수가 되는건데 증인이라고 나오는게 정규직 전환이 안되었고 당시 정치권을 통해 문제제기를 하여 찾을수 있었던 사람정도인걸 보면 더더욱
17/04/26 19:04
신뢰도가 자유한국당 수준으로 전락한 국민의당인데 본인들 성찰이 안되다보니
저런 징검다리 네거티브를 던져놓는 패기를 보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7/04/26 19:17
음. 이 건도 좀 아닌 것 같은 게 [특혜채용 의혹]의 근거로 [특혜채용 무마의혹]을 들고 있네요.
14명이 회사의 방침에 의해 해고 됐고 이들이 문준용 씨 건을 문제 삼아 한고원 측과 딜을 했고 한고원 측에선 특혜채용 무마를 위해 딜을 받았다. 그러니까 이 들의 복직이 문준용 씨의 특혜채용을 입증하는 근거다. 뭐 이런 주장인 것 같은데 설령 [무마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 해도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의도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니 또 하나의 네거티브로 끝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17/04/26 19:21
여전히 정황증거로 끼워맞추기 시도하는거죠. 권양숙 여사 9촌 운운했을 때처럼 말이죠.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내부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람들 듣기에 보다 혹한 형태로 만들었다는 것뿐.
17/04/26 19:25
예. 재대로 된 건수는 아닌 것 같은데 말씀하신 대로 혹할 만한 요소들이 있긴 하죠. 앞으로 언론이 어떤 식으로 보도할 지 그리고 문캠에서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 지켜봐야 겠네요.
17/04/26 19:31
문재인 후보 측이 당당하다는 전제 하에서는 무대응 방침이 문캠이 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거 하나 하나 대응해주기 시작하다보면 되려 말리는 수가 생기죠. 말꼬투리 죽어라 잡고 늘어질테고요. 그걸 감안하면 뭐...
17/04/26 19:1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517&aid=0000002233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 "당시 2006년 12월부터 한국고용정보원 내에는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문재인의 아들 문준용, 노동부 고위관료의 친인척이 낙하산으로 내려온다는 소문이 파다했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들은 당시 고용정보원에 근무하였던 피의자 격에 있는 강재우씨가 그와 같은 사정에 대해서 입장을 이 자리에 서서 발표하기로 했다" 아... 피의자....
17/04/26 19:40
이와 같이 [문재용] 등의 특혜채용에 대한 사회공론화에 부담을 느낌 한국고용정보원은 2월 8일자로 재계약을 하면서 그 날짜를 1월 1일로 소급하기로 하는 내용
브리핑 탈고 안한 것 같네요
17/04/26 19:25
이제 국민의당 입장에선 이것밖에 없으니까 들고 나오겠죠.
제 예상대로 이 의혹만 잘 넘아갈 수 있으면 9부 능선 넘었다고 봅니다.
17/04/26 19:32
진실이야 무엇이든간에 안후보측에서는 유리하게 쓸 수 있겠네요. 문후보가 직접 연줄을 쓰지않았더라도 아마 고용정보원에서는 문준용씨의 가족관계를 모르진 않았을겁니다. 어쨋든 문준용씨의 채용에 관련한 소문이 있었을 확률은 매우 높아보이는데, 이게 문후보와 좋게 엮이기가 힘들죠.
17/04/26 19:34
그래도 예전의 의혹제기에 비하면
증언하나 추가하니 신뢰도가 좀 올라간듯 이정도면 일반 대중들 입장에선 약간의 의구심이 더생길수있죠 문캠에서 무대응하는건 최선책은 아닌듯
17/04/26 19:53
대응을 할 방법이 없잖아요. 아니라는 증거를 만들어 올까요? 아님 고발이라도 할까요?
폭로가 구체적이긴 해도 물증이 없는건 마찬가지죠. 또한 폭로가 설령 사실이라 해도 문재인이 개입해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17/04/26 19:38
정황은 꽤 구체적인데 강씨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어서 그대로 믿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당시 강씨등 재계약에서 제외된 사람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을테니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문준용씨를 타겟으로 잡았을 수도 있어요.
소문이 무성했다는 건 아무 의미없는 얘기고.. 각서의 존재나 단병호 전의원 혹은 당시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보좌관들의 증언중에 하나는 나와야.. 아무튼 실명도 언급됐으니 후속취재하면 금방 밝혀질 내용이겠네요. 물론 이 건에 대한 내용이 밝혀지더라도 특혜채용의 빼박 증거까지는 아니구요. 고위직 자녀 이름이 오르내리니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대충 무마했을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17/04/26 19:55
진짜 꾸준하시네요. 툭하면 문재인 지지자며 팬싸이트라고 하면서 공격하시는데 근거는 있으신가요?
아니면 위 주장처럼 내부고발자라도 있고 각서라도 있으신가요?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하시네요.
17/04/26 19:57
네 운영진으로부터 운영진은 약간의 정치적 중립의무도 부담하지 않으며, 그에 따른 개별적인 판단 역시 문제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요? 부자들이 부자로 태어나서 죄인취급 받는게 억울하다고 하는 것과 유사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전 부자라는 이유로 적으로 돌리는 심상정같은 사람 계속해서 비판해 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위 발언은 귀하에 대한 비꼼은 절대로 아닙니다.
17/04/26 20:04
그럼 그렇게 툭 던지지 마시고 그내용을 바탕으로 운영진과 문재인 지지자들을 정당하게 근거를 들어서 비판하세요.
여기가 그런 글 쓴다고 삭제당하거나 퇴출당하는 곳 아니니까요. 정당한 근거를 밝히면서 주장을 해야지 그냥 와서 여긴 문재인 지지자들이 점령해서 정상적인 대화가 안됨. 이러고 끝내면 누가 인정하나요? 아무런 노력도 안하면서 특정 지지자들에게 책임을 뭍는게 바른 태도라곤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중립적인 곳은 어딥니까? 주갤인가요?
17/04/26 20:12
https://pgr21.net../?b=23&n=6767&c=22675
본인이 쓴 댓글을 인용하면서 운영진에게 답변을 받아요? 허허 웃을 수 밖에요. [민주당이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 진짜 슬프네요] 라고 써서 벌점을 받아놓고, 규정에 있는 벌점에 대한 재심신청/여론참여심사는 요구하지도 않아놓고, 역시 규정에 있는 신고기능은 무시한채 링크도 걸지 않은채로 이 사람은 왜 벌점안주나요? 저 사람은 왜 벌점 안 주나요? 라고 해놓고 처리하지 않았다고 중립성을 벗어나요? 다음에도 위 댓글과 같이 사실관계를 어긋난 댓글을 쓰면, 그 때는 삭제할 수 밖에 없습니다.
17/04/26 20:16
무슨 소릴 하시는건지.. 댓글 안보이세요?
운영진은 편향여부를 심사받을 의무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는 얘기에 근거해서 한 말인데 또 갑자기 왜 나오셨어요?
17/04/27 07:37
https://pgr21.net../?b=23&n=6767&c=22664
편향과 관련한 운영진의 답변이 어떤 얘기였는지 확인을 해야 할 것 같군요. 적어도 운영진은 정치적중립의무가 없다고 얘기한 운영진 '사악군'이 편향되었다 생각할 분은 있더라도 '문재인지지자'쪽으로 편향되었다 생각할 분은 없을것 같은데요. 제가 한 말을 근거로 드시려면 문단은 좀 전부 인용해주세요. [나아가 pgr운영진은 편향여부를 심사받을 의무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텦님이 편향되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 편향되었다 해도 운영진을 사퇴할 이유가 안된단 겁니다. 해당조치를 취한 운영진의 개별적인 판단방식은 이의의 대상도 아니고 심판의 대상도 아닙니다. 사실 그런 판단방식이란 그 사람의 사고방식, 그 사람의 인격자체이죠. 인식의 노력님이 문제를 삼을 수 있는 대상이 애초부터 아니란 겁니다. 그러니까 텦님이 한 인식의노력님에 대한 처분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되시면 '처분'에 이의를 제기하시라는 겁니다.] 텦님 사퇴하라고 하지 말고요.
17/04/26 19:58
그놈의 중립 타령. 실제 지지자의 비율이 50대 50이 아닌데 무조건 적인 중립요구. 그리고 애초에 피지알의 수준이 다른 사이트보다 딱히 뛰어나다고 생각한적이 없기 떄문에 수준운운은 실소가 나옵니다.
17/04/26 20:10
아 관리자가 중립을 띄는건 지지자가 5대5일 때에 나 가능한 건가봅니다.
문재인이 당선되건 자유한국당이 다시 다수당이 되건 다수의 횡포를 마음대로 이용해도 저는 가만히 있겠습니다.
17/04/26 20:18
적어도 중립을 유지하고자 할 의지가 관리자에게 없다면 영원이란님 말처럼 중립은 가당치도 않죠.
제가 그래서 잘못되었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 결과 다른 의견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또 어떤 대답을 듣고싶으신지.. 중립이라는 얘기 한 단어 쓰면 중립 타령인가요?
17/04/26 20:10
뭔소리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요구가 묵살된 드립까지. 요즘 정책이 이건가 보네요.
모든 사이트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장악했기 때문에 문제인데 문재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거. 디시는 아니던데. 디시가 한국에서 가장큰 커뮤니티 아닌가요?
17/04/26 20:10
댓글 쓴 분이 남들 수준평가할 깜냥은 안되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아니면 유력후보 두명이 자폭했다는 사실을 교묘히 숨기고 싶어서 그러신가요?
17/04/26 19:57
http://m.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oid=005&aid=0000987345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각서의 사진이 있습니다. 이걸로 확인할 수 있는건 1) 저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했다 2) 외부활동에 부담을 느낀 고용정보원에서 이들을 재채용했다 3) 각서 유출시 무효는 맞다 이걸로 확인이 안되는 건(=강씨 주장) 1) 당시 문준용이 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2) 자기들이 문준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려 하니 고용정보원에서 태도를 바꿨다 일단 아직 사진으로는 안 떴는데 당시 강씨가 만들었던 '고발모 업무 추진 일지'라는 문건에는 문준용 관련 건이 나와있다고 합니다.
17/04/26 20:00
각서사진까지 나오니 훨씬 구체적이되네요
저정도의 정황이면 충분히 의심할만한 정황은 된다고 보입니다 고용정보원에서 알아서기었든 아니든 문재인이 개입했다는 증거가 있든없든 이정도면 대중들한테 의구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7/04/26 20:04
어디까지나 아직은 정황이니까요. 저 건을 문준용, 나아가 문재인과 연결짓는 키가 아직까지는 강씨 혼자만의 증언이니 아직까지는 판단을 보류하겠습니다.
더불어, 의심을 줄 만한 상황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17/04/26 20:07
이 정도면 의심을 할만한 정황까지는 만들어졌네요.
저게 정황으로 끝날지, 아니면 구체적인 외압 증거로까지 이어질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17/04/26 20:05
각서는 나왔고 저일은 사실같은데
저게 문준용씨와 연관이 돼있는지는 잘모르겠네요 관련 내용이잇는것도아니고 소문이 돌았다인데 ,,,
17/04/26 20:08
문캠에서는
저 정도 폭로라면 대중들이 의구심을 가질 정황이다라는정도의 상황인식은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그냥 네거티브라고 일축한다면 글쎄요... 한번 의심하기시작하면 끝간데 없는게 사람심리거든요
17/04/26 20:10
근데 말씀했다시피 마땅한 대응수단이 없다는게 문제죠. 고용정보원 측의 문제가 있었던건 확실한거 같은데, 그 과정에 우리가 개입하지 않았다 라는 증거를 댈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대응 자체가 어려운 건입니다. 일단 고용정보원에서 뒤가 구리게 행동한것 까지는 사실인거 같으니까요. 문재인측이 무조건 엮여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거 같네요.
사실 문재인이 아니라 다른 후보가 이런 의혹이 있었으면 후보 본인도 당연히 의심 받는 상황은 맞는데, 그나마 문재인이기 때문에 분리해서 볼려는 시각이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17/04/26 20:14
아까와 같은말 반복인데 방법이 정말 하나도없어요??
그때 인사담당자 찾아서 증언이라도 시키던가 아니면 저때 해고되었다는 비정규직의 반대증 언이라도 구해야죠 아니면 관련 서류라도 찾던가요 방법이 없다는거에 동의하지않습니다
17/04/26 20:17
아니라는 증거는 애초에 만들수가 없습니다. 타진요 사건에서 못 배우셨나 보네요. 인사담당자가 증언을 한다고 한들 고용정보원에서 각서 요구한 상황이 나왔는데 무슨 의미가 있고, 반대쪽 증언은 그냥 진실 공방이 되는거죠. 해명이 아니라.
17/04/26 20:18
제가 말씀드린건 무대응이 최선책이 아니란겁니다
해명이든 진실공방이되든 무대응보단 낫다는겁니다 타진요 사건못보셨나요? 무대응은 일을 더 키웁니다
17/04/26 20:20
타진요 사건에서 보셨지만 대응을 한다고 의심이 거둬지는게 아닙니다. 무대응이든 대응이든 무조건 두들겨 맞는 겁니다. 무슨 증거를 들이대도 의심하는 쪽에서는 조작으로 몰고 또 다른 상황을 들고와서 이것도 해명해 이것도 해명해 이것도 해명해 무한 반복이 됩니다.
타블로가 말했다시피 못 믿는게 아니라 안 믿는거니까요.
17/04/26 20:15
http://m.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oid=047&aid=0002148845&sid1=154
공개한 문건에는 문준용이란 이름이 없이 [낙하산 인사]라고만 돼있다는 기사입니다. 이 부분은 기사마다 약간씩 다른 것 같아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정) 보도자료에는 이름이 없고, 내부 문건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씨는 명예훼손을 우려해 뺐다고 하네요.
17/04/26 20:19
[2007년 1월 10일: 이OO 보좌관과 미팅, 문준용 프로필 등을 요청해 고용정보원에 암묵적 압력을 행사할 예정] 라고 되어 있는데, 이 내용의 주체는 '고발모' 라서 좀 두고봐야 합니다. 일단 강씨는 문준용씨 때문에 본인이 밀려났다고 생각해서 대외 활동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다만 해당 내용은 어디까지 강씨의 주장일 뿐이죠.
17/04/26 20:23
저 문건이 그 때 작성되었다는 전제 하에, 문준용이라는 이름이 돌았던 것까지는 사실이라는 이야기니까요.
강씨의 주장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일단 저 기사에 나오는 보좌관은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고 합니다.
17/04/26 20:24
강씨가 문준용을 낙하산 인사로 의심을 하고, 그에 따라 문준용씨를 거론하면서 외부의 힘을 빌어서 고용정보원에 항의를 했고, 그 결과 고용정보원에서 해고한 계약직들을 재채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단 외부 활동을 주도한 강씨는 재채용이 안된거 같네요. 단, 강씨 본인도 문준용이 낙하산 인사라고 확신까지는 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17/04/26 20:28
네, 거기까지는 일단 맞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고용정보원이라는 데가 정규직 채용한 거나 이 비정규직 재계약한 거나 일처리가 좀 많이 그렇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이고, 이것이 외압이냐 알아서 긴 거냐를 놓고 말이 많겠네요. 일단 문캠에 악재 하나가 터진 건 분명해 보입니다.
17/04/26 20:34
일단 고용정보원측에서 굉장히 일처리를 구리게 했다는건 확실해졌고, 그 일처리를 구리가 한 원인이 어딨냐를 따져봐야 하겠지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그 원인제공자를 고위직에 있던 문재인을 의심하는게 합리적이긴 한데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이력이 워낙에 독특한지라 여러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인거 같습니다. 뭐 제가 지지자라서 그렇게 판단하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17/04/26 20:30
증거까지 나왔으니 문후보에게는 타격이 크겠네요.
애초에 안희정으로 갔으면 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문후보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일단 지켜봅시다.
17/04/26 20:36
문후보가 직접 개입한 증거가 없다면 타격은 클 수 있겠지만 막을 수는 있겠는데 만약 직접 개입한 증거가 나온다면 이번 대선은 날아가겠네요...
앞으로 5월 9일까지 문후보의 앞날이 험난할 것 같습니다...
17/04/26 20:36
17/04/26 20:42
이건 사실 의심할 정황이 있네요. 증언 나오기 전까지는 정황도 없었지만..그리고 양측이 근거로 들이댄 것이 증언뿐 증거는 없죠. 저같은 경우는 그러면 그 사람 평소에 어떤 사람인가를 보는데 문재인이 너무 역대급이라 문재인측 해명이 더 와닿네요. 뭣보다 문제 삼는 얘들이 국당인데 얘네는 증거,증언조작까지 할 인성이라 봐서..도저히 뭔말을 해도 못믿겠어요.
17/04/26 20:43
http://m.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oid=006&aid=0000086519&sid1=154
미디어오늘 기사입니다. [그러나 당시 단병호 의원실에서 해당 이슈를 담당했다고 지목된 보좌관은 26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10년 전 일이고 고용정보원과 관련한 이슈로 누구를 만나거나 고용정보원에 자료를 요청했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이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강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한국고용정보원이 문준용씨 특혜채용을 무마하려고 재계약을 비밀리에 체결한 것인지를 입증할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 강씨도 “추정일 수 밖에 없고 (구체적인) 증빙자료가 없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물증이나 관련자 증언이 현재까지는 필요해 보입니다.
17/04/26 20:48
실시간으로 뜨는 기사 보다가 저도 좀 벙쪘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밝혀주시기 바란다"던 얼마전 국민의당 인터뷰처럼 추가 폭로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17/04/26 20:50
해당 국민의당의 기자회견에 대한 해명 정리해봤습니다.
1. 권재철 당시 고용정보원장: 당시 해직된 계약직들은 대부분 전산기술직, 일반직인 문준용과는 상관 X, 사내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화 할 수 없기 때문에, 평가를 거쳐 우수자 전환, 계약직 재계약은 원장의 결정사항이 아닌 각 팀장이 주관, 평가 과정에 일부 팀장의 호불호가 개입되어 있다는 이야기 때문에 당시 황기돈 기획조정실장이 재계약 제외자들을 만났고 노동위원회의 권고도 있어서 합의해 다시 들어오게 되었다. 2. 당시 민주노동당 의원 단병호 의원 보좌관: 10년 전 일이고 당시 고용정보원과 관련한 이슈로 누구를 만나거나 고용정보원에 자료를 요청했던 기억이 없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폭로한 강재우씨: 추정 일 수 밖에 없고, 구체적 증빙자료가 없는 것은 맞다.] 판단은 또 국민들에게 맡기라는 건가요. 아니 근데요 이렇게 중요한 사항은 추정만 하고 구체적 증빙자료 없이 까발리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17/04/26 21:01
마지막 빨간색이 종결시키네요... 본인이 기자회견 해놓고 이제와서 추정일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해버리면...
결국 이것도 괜히 지지자들끼리 불붙게만 만들고 제대로 증거도 없이 끝나겠네요
17/04/26 22:12
게다가 말도 잘 안맞습니다. 내부 계획 문건 보면 [PT 및 동영상 제작 관련 전문가 일부를 외부에서 채용]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근데 강재우씨는 [“동영상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내부 수요는 전혀 없었다”며 “직원을 뽑고 내부 교육도 없이 상급기관에 보내는 전례도 없다”고 증언했다.] 이렇게 말했죠. 추정일 수 밖에 없다고 하신 양반이 정작 그 추정도 틀린 부분이 나오는데 근거도 없다면 신뢰도가 더 떨어지죠.
17/04/26 21:06
인식의 노력님 쪽지도 공개해주새면 좋겠네요
저도 삭제 당하면 항상 사유가 와서 이해하곤 했는데요. 운영진의 해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를 봐도 이유없이 글삭제는 없던데 글쓴분은 증거를 운영진은 해명하면 좋겠네요
17/04/26 21:19
사유를 공개하면 또 따로 이의제기를 해야 합니다. 논점이 달라지기 때문에요.
벌점까지 부과받았고 사유는 pentax님이 생각하시는 그것일 겁니다.
17/04/26 21:08
이 글도 제가 판단하던 대로라면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댓글이기 때문에 삭제를 해야하나, 그냥 두겠습니다. 규정은 있는대로 지키지 않아놓고 규정대로 판단한 저를 가해자를 만들어놓으시네요. 피지알하면서 오늘 같이 화가 나는 날은 처음입니다. 건게에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못 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퍼플레인 때 처럼 자게에 글올려주시죠.
17/04/26 21:20
저도 피지알 14년째 하면서 오늘처럼 훅 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처음입니다.
제가 14년동안 지내면서 받은 벌점보다 텦님한테 열흘사이에 받은 벌점이 훨씬 많습니다.
17/04/26 21:25
벌점을 받을 만한 댓글을 달았으니까요. 허락하신다면 그리고 자게든 건게든 자리가 생긴다면 인식의노력님의 벌점처리된 댓글을 모두 모아서 올리고 싶네요.
17/04/26 22:21
제 동생 남친이 간호학과였는데, 좋은 병원에 취직을 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그 병원이랑 상관은 없었지만 직업이 의사라 그 과애들은 모두 낙하산이 아니냐고 의심을 했더라죠. 제발... 더민당이든 국민의당이든 증거를 가지고와서 네거티브를 합시다.... 말이 아니라 물증이요.
17/04/26 22:39
http://m.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oid=001&aid=0009221526&sid1=154
연합 기사가 보강되었습니다. 당시 계약상대이던 황 실장의 말을 실었네요. 이대로 어떤 추가 증거자료 없이 저 강재우씨의 말만 나온다면 그냥 이대로 끝날 것이고, 몇 명 정도 '그때 그랬다더라' 식의 추가 증언이 나오면 좀 더 시끄러워질 것이고, 문재인 측의 개입 증거자료가 나온다면 큰 후폭풍이 일겠네요. 오늘 이용주 의원 기자회견이 1) 저것만 해도 아주 큰 건인데 파견문제를 추가로 넣어 오히려 공세를 분산시킨 느낌(이 떡밥이 생각보다 커지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 2) 추가자료가 있으면 "확보한 추가 자료도 있다. 솔직히 나오지 않으면 공개하겠다"고 나오는게 훨씬 효과적일텐데 그러지 않은 점 3) (크로스체크가 안 되고 있긴 하지만) 강재우씨 자신도 별 증거 없다고 하며, 그의 말이 내부 문건과도 배치되는 점 이 세 가지 측면에서 앞으로의 파급력은 늘어나기보다 줄어들 확률이 높아보인다는 생각입니다.
17/04/27 14:01
결국 증거없이 같은말의 되풀이....
그리고 어떻하던지 이건을 부풀리고 확산시켜보자고 열일하는 사람들의 이건 크네요 라는식의 글들 개그콘서트보는 기분이네요
17/04/27 14:18
오버스펙에 증거가 없다고 하지만,
채용공고가 나온 기간, 연구직으로 나왔는데 동영상 전문가를 뽑은 것, 채용관련문서가 기간도 지키지 않고 파기된것, 국민의당에서 주장한 부정관련 임직원이 모두 일시에 출국한 것 등등 우연에 우연을 거듭했는데도 문제는 없는거군요. 귀걸이 사진이나 퇴직금 문제나 뭘 봐도 특혜인 수준인데. 피지알 선거게시판에 문재인 후보에 불리한 기사나 팩트는 다른 곳보다 잘 올라오지도 않고, 올라와도 아쉽지만 지지한다고 하는데 다른 후보들에 대한 기사 올라오면 크크거리고,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이렇게 보이면 팬사이트라고 느껴도 할 수 없지 않나요? 토론에서 상대후보에게 내 정책담당자랑 얘기해라 이런 소리하고 자신의 주요정책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잘 모르는 것 나오면 좀 더 알아보시죠, 허허 하고 말돌리는 것도 다 실드쳐주는 걸 보면 정말 답답하네요. 다른 후보들보다 종합적으로 낫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래도 문재인 지지자들이 잘못된 정책이나 토론 능력을 제대로 비판하지는 않고 무조건 지지하는게 정말 박사모 비슷한 느낌도 받네요. 물론 박근혜씨와 문재인 후보는 비교할 수도 없는 정도지만 그들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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