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27 14:24
장담하는데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면 예전 민주노동당이 한나라당이랑 연합해서 열린우리당 신나게 까댈때랑 비슷한 흐름이 5년간 지속될겁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괴롭히던 똑같은 방법으로말이죠. 단지 지금은 더민주가 최대의석을 가졌다는 점만 다르구요.
17/04/27 14:32
"예전 민주노동당이 한나라당이랑 연합해서 열린우리당 신나게 까댈때"에도 열린우리당이 최대의석이긴 했죠. 민노당이 원내에 존재하려면 17대 총선 이후니까요.
17/04/27 14:29
노무현 시즌 2의 향기가 솔솔...
정말 니가 당선이 될거 같지만 잘난 척하는 건 절대 안돼. 그런데 내가 하는 민원은 받아줘야지 같은 태도는 진짜..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슬슬 인수 준비해야 됩니다. 오늘 당선되면 당장 내일 업무 시작해야 되는 마당이니깐요. 하지만 그러면 역풍 불거 안봐도 비디오니까 못하고 있죠. 그러면 또 당선 후에 준비가 안됐다고 뭐라고 하겠죠. 뭐 이 동네가 무슨 고구마로 만들어진 나라인가..
17/04/27 14:29
그래서 이번에 문재인 뽑는 분들은 적어도 일 년은 지지를 거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지 않을 거면 뽑는 의미가 없지 싶어요.
17/04/27 14:34
전 지난 메갈사태와 같은시각으로 보고있습니다
자기주장을하는건 좋은데 하는짓들이 막장이라 아무생각없던 소수자와 그단체에대한 혐오감만 생깁니다
17/04/27 14:35
그래도 문재인 후보가 참여정부처럼 휘둘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정에 약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였지만 문재인 후보는 또 다른게 정보다 평생 살면서 지켜온 원칙과 소신이 저번 mbc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언론이 썩었다고 말하는, 아닌건 아니다고 틀린건 틀리다고 말할수 있는 강단이 있기 때문이죠.
17/04/27 14:42
저는 가장 좋아했던 대통령, 그리고 인간적으로 존경했던 사람이 노통입니다.
다시는 그때의 슬픔을 겪고 싶지 않아서, 언론이나 당 차원의 흔들기에 휘둘리지 않고 지지할 생각입니다. 여태까지 걸어온 행적으로 확인했던 인성이나 큰 철학은 앞으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고도 확신하구요.
17/04/27 14:43
문재인이 대통령 됐을 때, 나올 수 있는 최대 리스크죠.
노무현 정권의 재탕이 될수 있는 상황이구요. 추억 보정이 되서 좋게 느껴질수도 있고 과거 9년의 정권이 워낙 막장이라 상대적으로 좋다고 느낄수 있지만 참여정부는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정권입니다. 그 때의 실패 상황들을 냉정하게 돌이켜보고 다른 방식의 대응을 하지 않으면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 분명합니다. 문재인 정권(?)을 향한 이러한 대응 방식에 대해 문재인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4/27 15:08
전략적인 선택을 했고 그에 따라 얻을 이득이 있고 볼 손해가 있는데 이게 그 손해죠.
이득에 비해 손해가 큰 것도 아니구요. 액션에 대한 리액션으로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17/04/27 15:14
노동당은 뭐하는건지... 제가 표줬던 (2012년 진보신당까지) 시절이랑은 구성원도 그렇고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참 한숨만 나오네요 집권의지도 제도권정치내에서 개혁할 생각도 없으면그냥 사회운동하세요... 정당이름 달아서 진보정당 유권자들 표뺐어먹지 말고...
17/04/27 15:26
대통령이니까 다해줘.
박근혜는 안해줬으니까 너는 해줘. 자기말 들어주는 왕을 원하나... 싹다 무시하고 바른 길만 갔으면 좋겠네요. 원칙대로 원칙대로. 사회합의의 원칙대로. 다행히도 그걸 한번겪어서 잘 해낼꺼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