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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7 16:42
http://m.news.naver.com/read.nhn?oid=018&aid=0003810917&sid1=100&mode=LSD
[문재인 "핵추진잠수함 도입 추진..미래부 유지·통상은 외교부로"] 그리고 문재인은 핵잠 도입을 내걸었습니다.
17/04/27 16:45
밀덕후이던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를 계승하네요;;;
뭐..싸드배치 반대급부로 딜 카드로 쓰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핵원료 물질 가져오는 부분을 협상을 해야 할테니까요.
17/04/27 16:46
그게 아니면 싸드는 그대로 둘테니 미국에다가 핵잠 팔아달라고 할수도 있구요.
미국도 전술핵은 좀 부담이니 핵잠 정도로 타협이 가능할테고. 물론 중국이 발광을 하겠지만요.
17/04/27 16:55
외교카드로 쓸수 있겠죠.
트럼프의 미국이야 무기 팔아준다 그러면 마다하지 않을거 같으니까요 ;-) 니네 싸드 갖고 자꾸 머라 하면 핵잠 갖고 온다 인정? 뭐 이런걸로?;
17/04/27 17:00
핵무기를 싣고있지않은건 저도 압니다.
그러나 결국 핵연료를 사용하는것이고 아매 핵연료 관련해서 의회 승인없이 판매는 불가능한것으로 전 알고있거든요.
17/04/27 16:46
사실 핵추진잠수함은 김대중 시절부터 이야기 나온 것으로 알고 있어서
(당시 모기자가 터트려서 어그러졌다는 썰도 들었고 으음.. )
17/04/27 16:54
호위함 문제가 아니라...함재기라도 사서 채워넣을수 있나 모르겠네요 ;-)
지금 공군이 굴리는거중에 함재기 사양이 없으니 죄다 새로 사야 할텐데...;
17/04/27 17:08
호위함도 호위함이지만 황약사님 말씀대로 함재기 문제가 클껍니다. 스타에서 같은 단어 쓰는 캐리어도 인터셉터 없으면 깡통 취급 받는 것처럼요...
17/04/27 16:59
DJ-YS가 대선 때문에 정줄 놓은 대표적인 인사라고 생각해서 거기엔 공감이 안갑니다
이인제도 뭐.. 이인제 덕분에 이인제 방지법이 생겨서..
17/04/27 16:51
진짜 이번 대선에는 하나같이 지지율 조금 올라가면 다들 살짝 맛이 가나요? 통진당 해체될때 배운거 없는지.
무려 "북한의 핵위협에 미국조차 거슬려해서 선제타격할지도 모르는 시기" 에 주한미군 철수 논의요? 비대칭전력 개톨도 없으면서 뭐요? 에혀.... 그럼 토론에서 전작권 환수 이야기는 왜 꺼냈어요. 애당초 철수하기를 원했던거라면. 이런 면에서 뭐랄까... 딱 왜 마이너당인지 알수밖에 없달까요.
17/04/27 16:53
5년동안 정책 공약 수행비 550조라고 마니페스토에 냈던데..
주한미군 빠지는 전력 보강할라믄 550조 받고 550조를 더 써도 모자랄거 같..;;;
17/04/27 16:59
솔직히 주한 미군의 핵심은 장비 및 전력 보다도 천조국 호랑이의 탈이죠... 그 탈 대신 쓸 걸 만드려면 5500조로도 힘들 것 같습니다...
17/04/27 16:53
하이고...애써서 종북딱지 벗어내고 나니까 추웠나 그걸 다시 입으려고 드네...;;; 문재인이 종북몰이 다 받아내니 괜찮다생각했나요?
17/04/27 16:55
뭐 어차피 토론에서 심상정후보한테 정책질의할 사람은 없겠지만...;; (2)
정의당은 수권정당을 노릴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현 본인들 포지션에 만족 하나 봅니다...
17/04/27 16:55
심상정은 그래도 이런 시점에 무려 주한 미군 철수 대화 가능성이 있다라는 얘기 까지 던지네요..표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신념을 얘기하는 저 결기가 대단하긴 한데..표는 좀 떨어지겠네요..아니 기존 통진당 지지자들 지지를 노리는건가..
17/04/27 17:04
제가알기론
대선 끝나고 당내정리를 하게되는데 정의당에서 참여계가 밀고있는게 천호선씨입니다. 때문에 심상정은 페미니즘과 반미를 가지고 nl과 극진여성운동단체를 포함한 세력확장을 하려한다고 하더군요.
17/04/27 17:07
현 한반도 정세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한반도 평화선언을 하는 조건으로 주한미군철수를 전제조건으로 삼는다면...이라는 조건이 걸린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먼저 주장한 것이 아니라 관훈토론 측에서 북한이 만약 이것을 조건으로 삼아 평화선언을 하겠다면이라는 질문 속에서 나온 거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정의당 통일안보정책을 보면 주한미군 철수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삼지 않는 듯 합니다. 주한미군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정책은 민주당과 같은 전작권환수이고 별도로 미군주둔협정의 전면개정(즉 전면협상) 정도가 있으며 나머지는 한국측에서 주도적으로 의제로 삼아 진행시킬 건 없는 것같습니다.
17/04/27 17:10
아예 말을 꺼내지 말았어야 하는 사안이죠. ;-)
지금 주변국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도 이러는 거면 정치감각이 수권능력이 없다고 자인하는 거니까요.
17/04/27 17:21
가정적 질문에 그에 맞춰 대답해도, 가정적인 상황은 쑥 빠지고 "주한미군철수""대통령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란 표제만 나오니 햇볕론자들은 이 상황에 대처하기가 곤란하죠. 언론에 보도될 것까지 감안하며 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령, 지금 같은 상황에 김정은이 남한과 대화를 하겠는가? 나는 못믿겠고 우선 북핵을 포기하고 5자,6자 협상의 창구에 나오는 것이 선결조건이다..라고 우회하는 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17/04/27 17:24
네..기울어진 운동장은 자유당말고는 모두에게 동일한 악조건이니까요..
앞뒤 말 잘라먹고 곡해하는거 까지 다 감안해서 말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이긴 합니다.
17/04/27 17:08
아, 그리고 남북한의 '한반도 평화선언'을 통해 종전을 대외적으로 확약하자는 게 평화통일 공약의 큰 틀 중 하나이고, 이과정에서 관훈측에서 질문을 한 듯 보입니다.
17/04/27 17:01
소신이라면야 인정합니다.
근데 그 소신이 꼭 남이 가지 않는 길일 필요는 없죠. 게다가 요즘 같은 분위기에 이 무슨.. 그리고 북한문제 예민한 거 어르신들뿐만 아닙니다. 20~30대 남자들도 예민해요.
17/04/27 17:03
와 어지간해선 정의당 관련 글에 비판댓글 안달고 있었는데 (제 점수는 소중하니..)
이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뭔 지금 시국에 주한미군 철수라니 궁극적으로 북한은 물론이고 중국이 무서워서 있는거라고 봐도 되는 걸텐데 하..
17/04/27 17:04
빨강물 아직 못뺏네... 거짓말안하고 10프로 되면 선거비용 지원이 높다고 해서 뽑으려 했것만...
절래절래 안보는 역시 1번인가...
17/04/27 17:10
뭐.. 북한의 완전한 핵포기가 전제된 대가라면 주한미군철수를 딜할 여지는 있죠..
그러나 혹여 기사내용대로 그에 대한 확실한 전제없이 두루뭉실 주한미군철수를 꺼낸거라면 소위 운동권들의 썩어빠진 벽창호식 민족주의 행태로만 보일 뿐이라는 걸 알아야할 겁니다.. 세상에 이런저런 쓰잘데기없는 이데올로기들이 많지만 그중 최고급이 바로 민족주의라는 것정도는 명심해야지요..
17/04/27 17:14
근데 자세히 기사를 읽어보니 뜬금없이 주한미군 철수하겠다 이게 아니라 주한미군 철수를 북한이 주장하면 어떻게 하겠느냐 이거에 대화 카드로 이용할수 있다 이거네요..솔직히 문재인이 저얘기했으면 종편 한달 씹힐거리고 문재인 까는 사람과 해석해주는 사람으로 한 만플 정도 달릴 건인데
심상정 발언이라 별 의미가 없긴하네요.. 뭐 대화카드로 활용할수 있따 정도 발언에 이해찬등장할 이유는 없어요..
17/04/27 17:20
사실 이것도 정상적인 국가와의 외교라면 그럴 듯한데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도 아닐 뿐더러 그간의 행보를 보면 신뢰라는 건 눈꼽만큼도 없는 나라라 얘네랑 대화를 통해 주한미군을 철수한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아니 말은 되는 데 상대가 말이 안통하는 놈들인데 말이 통할거라 여기고 그런다는 게...
17/04/27 17:37
철수한다가 아니라 카드로 활용하겠다. 이런 얘기였어요. 북한에서 그런 요구를 하면 그냥 쌩까겠다가 아니라 그걸로도 대화해보겠다 이런 답변.
17/04/27 17:15
근데 주한미군이라는 게
지금시점에 와서는 북한만 바라보고 주둔시키는 게 아니지 않나요? 당연히 대외적으로야 북한놈들때문이다!! 지만 설사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중심으로 통일이 된다한들 주한미군을 빼도 될까요?.. 전 북한도 무섭지만 중국이 더 무서운데..-0-aa
17/04/27 17:24
전 주한미군의 전쟁억제력에 심적으로 많은 안정감을 느끼는지라 흠... 중국 옆에 주한미군 없이 붙어있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너무 불안하네요
17/04/27 18:04
김정은 체제 존중이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링크 내용에는 그저 북한 정권의 목표를 바로 알고 그에 따른 대응을 해야한다는 말 밖에는 없는 것 같은데요.
17/04/27 18:07
기사를 읽어보니, 저는 좀 다르게 해석되네요.
북한이 현재 요구하고 있는 것이 주한미군의 철수이지만, 그들이 실제로 원하는 본질은 '체제 유지'이기 때문에, '협상의 여지가 있다'라고 한 말은 차라리 우리 측에서 안정적인 체제 유지를 보장할 수 있는 조건들을 내건다면 북한도 주한미군의 철수 요구를 철회할 수 있다는 말에 가깝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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