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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0:27
아니 국회 합의에 따라 다 하신다면서 정당 의석수가 왜 의미가 없나요..
여당 딱지만 붙으면 알아서 야당들이 공조해줄꺼라 생각하시나..
17/04/28 10:31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뭐 대충 국민 소통을 듣는 정부가 되니까 기존의 계파 정치는 의미가 없다던가 그런뜻.. 일려나요.. ??
17/04/28 11:00
정계개편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성 여부와는 별개로 대선에서 이기면, 바른정당 민주당 탈당파들이 입당할 것이다... 이런 주장일 것 같은데;;
17/04/28 10:31
진짜 알맹이 하나없는 기자회견. 의석수가 아무런 의미 없을것이다...왜?? 대체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설명이 없습니다.
대변혁, 빅뱅...무슨 변혁이고 빅뱅인지 말이 없습니다. 안 후보님 계속 이런식이면 진짜 3등 될수도 있어요.
17/04/28 10:32
의석수가 의미없게 빅뱅이 일어날려면 계엄령이라도 선포하겠단건가... 아니면 친위쿠데타를 일으켜서 국회를 해산하겠단건가.. 이도 저도 아님 자기 재산 다 써서 다른당 의원들 빼오겠단건가...
17/04/28 10:39
17/04/28 10:45
이게 뭔 왈왈입니까...
모순과 동문서답의 콜라보레이션이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자한당에 돈을 주고 싶다는 소리로 밖에 안보여요;;;
17/04/28 10:59
네 진짭니다 그리고 위에 안써있는게 있는데
김종인이 어떤 역할을 맡나요? 개혁 공동 위원장 제안을 드렸습니다. 개혁 공동정부에 대한 의논을 하고 싶습니다. 기자 [확답 받으신 건가요?] 안철수 ..... 보좌관 어디 신문 누구이신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qIvetEWr2eM
17/04/28 11:03
질문에 대답하면 되지
대답은 못하고 질문한 사람 신상이나 파악하고 있네요 이게 안철수 후보가 비판하는 구태정치하는 정치인들보다 나은 모습인건가요? 까면 깔수록 알맹이는 없고 실망만 하게 되는군요
17/04/28 15:02
합성 아닙니까?
합성 아니면 심각하군요. 이거 거의 "그래서 제가 대통령 되겠다는거 아니에요" 수준인데. 이게 합성이 아니라는걸 믿기가 힘들군요. 근데 분위기를 보면 아무래도 레알인 거 같은 내용들이..... 이거 가지고 긴급 기자회견 한 것도 웃기고.... 기자들 빡쳤겠네요. 뭐 이딴걸로 긴급 기자회견이랍시고 부르느냐며 특종 잡을줄 알았다가 허탈했을듯. 이거 대변인이 한겁니까 누가 한겁니까. 본인이 한거면 더 문제고요. 안철수 캠프에 대체 어떤 인간들이 있길래.....
17/04/28 10:37
김종인 전 대표가 국민의당에 들어갈거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긴했습니다만 이뤄졌네요. 사실 원내 1당을 떠난 시점에서 갈 곳은 여기뿐이었습니다.
17/04/28 10:38
왠지 예전에 이정현이 기자들 모아놓고 한 기자회견이 연상되네요. 대표 사퇴하는줄 알고 몰려갔다가 걍 기자들 얼굴 보고 싶어서 불렀다는 얘기와 사퇴는 없다라는 뻘소리. 그 때 종편도 빡쳐서 이럴거면 왜 하냐면서 중간에 끊었죠.
17/04/28 10:38
박근혜를 겪지 않았다면 혹시나 했을지도 모르지만, 두리뭉실보다는 확실한 것을 원하는게 시대정신인지라 효과가 있을까 싶네요.
홍준표가 그 개판을 쳐도 지지율이 올라가는 이유가 있는 법인데..안철수 측의 전략실패는 잘못된 사실로 문모닝을 아침마다 외친 것과 정체성의 모호함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안찍박,공가왕은 추론이 가능한 현상을 단순화시킨 단어일 뿐이고.. 하나 더 덧붙인다면 자신의 지지율이 온전히 자신만을 바라보는 지지율이라고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정도..? 반문대결집이 아니었다면 그렇게까지 지지율이 폭등할 수는 없었을 것 같거든요.
17/04/28 10:39
확실한건 진짜 선거운동 정말 못한다로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향후 10년 동안 자유한국당이 정권을 잡으면 잡았지 국민의당 지금 구성원이 정권은 절대 못잡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17/04/28 10:42
방금 영상으로 보고 왔는데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궁색함이 느껴지더군요. 김종인을 데려와서 통합정부를 구성하면 뭐가 달라지는가를 기자들도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해서 계속 질문하는데, 국회의 뜻에 따르겠다 같은 원론적인 답변만 계속 하다가 마지막엔 의석수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대변혁이다. 빅뱅이다. 로 끝나더군요. 왜 의석수가 의미가 없고 뭐가 빅뱅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17/04/28 11:14
저도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내각제'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고 [나 대통령 하면 니들 하라는데로 할테니까 시켜만 줘] 이거 같아요.
17/04/28 10:45
국민들은 김종인이나 책임 총리는 관심도 없는데....
그리고 의석이 작으니 당연히 국회 합의를 해야죠. 무슨 관심도 없는 당연한 말만 이야기하고 있네요.
17/04/28 10:45
그 와중에 박지원 "김종인, 입당하지 않고 외곽서 安 지원할 것"
http://v.media.daum.net/v/20170428091249622 그렇죠 산에 호랑이가 두 마리일 수는 없겠죠 크크크킄킄
17/04/28 10:55
아 기사제목엔 安 이라고 되어있는데 입력하기 귀찮아서 한글로 뒀더니
이중적으로 해석이 되었군요 크크 지원할거 같긴 한데 박지원이 영역다툼 하는거죠 뭐 크
17/04/28 10:52
안철수씨는 손석희씨와 인터뷰할때 "내각제는 반대지만 이원집정부제는 가능하다"라며 눈가리고 아웅한적 있죠.
사실상 내각제 찬성론자입니다. 단지 국민들이 내각제를 싫어해서 그동안 아닌척한거지.
17/04/28 11:02
행복회로 풀가동해서 대통령당선된다고 하더라도 39석 국민의당으로는 식물대통령 될텐데,
어떻게 의석수 무관하게 국정운영하죠? 계엄시즌2가는건가?
17/04/28 11:03
안철수가 김종인을 모셔온 것은 정말 고무적인 일이긴 한데
타이밍이 좀 늦은 감이 있네요. 한참 잘나갈 때 터뜨려서 분위기를 확실히 잡았다면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겠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었죠.
17/04/28 11:24
유세나가기 귀찮으신가봐요.
'야 겁나게 다녀봐야 한군데 두군데인데 기자들 불러놓으면 다들보겠지? 개이득!! 내일 기자들 많이 불러봐' 이런 느낌이네요
17/04/28 11:36
안 그래도 얼마 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당선된다면 지금의 정당 의석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정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빅뱅이 일어날 것이다. " 이렇게 말씀하셔서 조금 까려고 글 준비하다가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포기했었는데... 이 당은 피드백이란 게 없나 봐요. 저 기사 나오고 나서도 이런저런 비판이 많았었는데, 또 똑같은 말을 하고 있으니...
17/04/28 11:57
개인적 의견이지만 구태에서 크게 못 벗어난다면 차라리 해본놈들이 계속하는게 낫습니다.
국민의당은 그냥 자한당보단 조금 낫지만 오히려 국정운영 경험도 없고 정치능력도 떨어지는 아마츄어들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사실 제가 저 생각으로 박근혜가 대통령되도 새누리가 그래도 허접하진 않으니 알아서 잘 하겠지 정도로 생각하다가 한방 맞긴했지만..
17/04/28 15:14
지난 대선때 혹시 문재인이 아니라 안철수였다면? 이라는 의문이 이제는 많이 풀린듯 합니다.
그 때 안철수로 단일화 했으면 10%넘는 차이로 졌을듯. 이 긴급 기자회견이란게 긴급하게 발표할 내용이란게 아니라 자기들이 긴급해서 발표하겠다는 뜻이었나봅니다. 대선 기간이 이제 얼마 안 남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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