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28 15:12
가만보면, 토론할때도 팩트에 기반해서 말하고 사드에 대해서도 정론인데 토론은 못한다는게 참...
전술핵, 사드는 몇 기 더 들여오자, 국회의원은 200명으로 줄이자 등등 팩트에 기반하지도 않은 말을 하는 후보가 토론 잘한다는 말을 듣는 세상이라니. 토론에 임하는 자세보다는 토론 스킬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17/04/28 15:14
토론 스킬이 눈에 더 잘 띄잖아요. 이해가 잘 안되는 어려운 수치들이 마구 날아다니는데 그냥 '선명하게 들리는 놈이 더 토론 잘 하는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 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크크...
17/04/28 15:17
그래서 저는 투표에 토론을 그다지 중요시 생각하지 않아요. 내용보다 스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종이 공약보는게 개인적으로 낫고 토론에서는 그 세부사항 정도 확인해 보고 싶은데 막상 토론보면 종이 공약 내용 이상을 보기가 힘들어요 차라리 후보들 유세에서 나오는 얘기나 언론 홍보자료가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전작권 관련해서 한미연합사 유지하고 조정해서 주부를 바꾸는게 어떻겠느냐, 핵잠수함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 이 정도 스탠스를 취할 수 있으면서 토론에서는 대북정책 관련해서 다른 후보들에게 꽤나 말려들었죠
17/04/28 15:24
토론을 보면서 님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되는 거죠..
올바름은 꼭 다수결에 준하는 게 아니니 아무리 남들이 스킬을 가지고 토론을 잘한다고 해도 님 스스로 이곳저곳 다양하게 알아보고 검증하고 생각한 내용이 있다면 그걸 기준으로 삼는 게 맞을 겁니다..
17/04/28 15:13
사드 설치는 분명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중외교 실패하고 너무 급하게 서두른 감이 있단 생각이 드네요..
정부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17/04/28 15:21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10029.html
2015년의 문재인입니다. 문 대표는 “미군이 도입하는 것은 우리가 반대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한-미 간 미사일방어시스템을 통합 운용하면 결국 방위비 분담 차원에서 우리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며 “대단히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7/04/28 16:13
사드에 대해서는 안희정 스탠스가 정답이었죠. 모호성을 유지해야 했는데 이젠 한다고 한이상 해야한다.
문재인 견해는 이루어진 결정을 뒤집자는거에요. 이미 결정이 난건데 미루자는게 되는게 아닌건데요. 사드배치한다고 해서 중국에 두들겨 맞고 이걸 일방적으로 뒤집으면 미국은 아 그러세요 할까요.. No를 할 수 있는 건 좋습니다. Yes라고 대답하기 전에는요.
17/04/28 16:39
정확히는 이제는 뒤집는 게 아니게 되었지않나요? 차기 정권 의사대로 하라 그러고 명백히 미국이 주도적으로는 사드를 바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17/04/28 19:51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건 트럼프가 문재인 될게 뻔하니 립서비스해준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말만 그렇게 했지 설치는 계속 하고있지 않습니까..
17/04/28 22:17
리퍼트형은 친한일까요? 보잉 부사장으로 갔습니다. 현재 미국은 차기훈련기로 록마와 보잉이 박터지게 싸우고 있죠. 록마는 KAI하고 손잡고 있구요. 근데 보잉으로 갔네요. 보잉출신이 트럼프 주요내각이구요. 시작은 록마가 유리한 판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리퍼트형이 록마가서 한국 밀어주면 고마울텐데 반대편에 섰네요. 국내 민항기 팔려고 갔는지 모르겠지만 좀 섭섭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