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28 22:17:09
Name 냥냥슈퍼
Subject [일반] 오늘 토론 후기
문재인 - 방어는 아주 잘했는데 공격이 좀 주제와 겉돌고 날카롭지 못했음. 사드로 여러번 공격을 했는데 좀 무딘 공격이었다는 느낌

심상정 - 문재인의 부족한 공격력을 대신 채워줌. 홍준표와 설전은 오늘 가장 치열했던 부분. 하지만 기억나는건 550조..

유승민 - 여전히 말은 잘하지만 진정성이 없는 느낌. 재원에 대해서 다른 후보들에게 공격을 하나 정작 본인도 제대로 답을 못함. 사회자가 자기만 시간 엄격하게 한다고 계속 불만이 많음

안철수 - 무난하긴 했으나 이제는 무난하기만 한걸로는 안될텐데... 사드 문제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자신이 주도해야 할 토론 주제임에도 제대로 주도를 못하고 무난하기만 한건 자랑이 아님. 홍준표에게는 거의 애취급 당함

홍준표 - 토론을 보면서 처음으로 이 사람 위험하구나 라는 생각이 듬. 내가 대통령이 되면 강성노조 어떻게 없애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할때 소름. 그러면서 저런 발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먹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듬. 노동자가 6000만원 넘으면 자영업자 등등 주옥같은 명언 다량 생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장군
17/04/28 22:1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사드공격은 사실은 방어용도로 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Liberalist
17/04/28 22:19
수정 아이콘
유승민 후보가 역으로 재원 문제 답변 제대로 못하는 걸 보니, 사람 일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유승민 후보의 정책 공약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원 관련해서는 영 아니었죠. 다들 공격을 안하거나 못하니까 몰랐을 뿐이지.
Korea_Republic
17/04/28 23:09
수정 아이콘
그동안 토론 잘하는것 처럼 보이는게 주로 공격만 했으니 말이죠.
어리버리
17/04/28 22:20
수정 아이콘
후보 개개인에 대한 이런저런 평가는 다 다르겠지만 확실한건 홍준표 제외하고는 다들 지지율에는 큰 영향이 없을거 같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좀 오를거 같기도 한데 지금 현재 오를만큼 올랐다고 생각해서. 이성적으로 홍준표 후보는 오늘 발언으로 지지율 하락해야 하는데 그럴거 같지 않아서 참 슬픕니다. 6000만원 이상 연봉 받지 못해서 자영업자 안되는 노동자들도 홍준표 지지하는 세상이니까요.
영원이란
17/04/28 22:21
수정 아이콘
유승민 vs 문재인/심상정의 초반의 소득 공방 정도만 볼만했지 나머지는 별 내용이 없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재의 프레임 씌우기는 좋은 작전은 아닌듯 합니다. 슬슬 사람들이 질려가고 있어요.
17/04/28 22:21
수정 아이콘
오늘 홍준표가 제시한 자료나 수치들 태반이 구란데 저런것좀 실시간으로 토론에서 패널티좀 먹였으면 좋겠네요. 아무렇게나 싸질러도 지지율이 오르다니 참...
어리버리
17/04/28 22:22
수정 아이콘
지난 번 JTBC 토론 때 JTBC측에서 토론 중간중간 팩트체크하고 자막으로 보여주는걸 추진했는데 일부 후보 대리인들이 극렬히 반대해서 무산되었다고 하죠. 크크.
유소필위
17/04/28 22:42
수정 아이콘
실시간 팩트체크는 일부가 아니라 모두다 반대하지 않았었나요?
어리버리
17/04/28 22:45
수정 아이콘
"각 후보 캠프에서 민감해했다"라는 문장이 있는거 보니 전체 캠프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제가 잘못 알았군요.
영원이란
17/04/28 22:22
수정 아이콘
다만 문재인의 사드 공격에 대해서 사드무새 둘은 돈 무조건 안낸다 라고 방어하는건 좀 많이 별로긴 했네요. 주제에서 벗어난 공격이긴 했지만 상대방도 방어를 제대로 하진 못했습니다. 애초에 무조건 배치한다라고 했으니 어쩔수 없는 스탠스라고 생각은 하지만..
17/04/28 22:24
수정 아이콘
딱히.. 이건 공격쪽이 마이너스죠
영원이란
17/04/28 22:28
수정 아이콘
딱히 마이너스 까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드를 배치하지만 돈은 못 낸다라는 답변은 누가봐도 구린 답변이거든요. 자꾸 합의 합의 얘기하는데 그 합의 파기하자고 나오는 트럼프인데 말이죠.
17/04/28 22:3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의 입장에서 토론을 시청하셔서 그런거고..
어디 표줄지 고민하는사람에겐 상당히 구린질문이었습니다.
영원이란
17/04/28 22:32
수정 아이콘
질문 자체가 구리다는거에 동의하지만 답변도 구린건 마찬가지였거든요. 저 역시 사드무새들의 답변이 궁금했는데 자꾸 국방부만 거론하면서 돈 안내도 된다. 그래도 돈내야 되면 어떻게 할거냐?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하더라고요.
Liberalist
17/04/28 22:24
수정 아이콘
생방송 토론하다보면 나오는 전형적인 '구린 질문에 구린 답변' 구도였죠.
문재인 후보의 사드 질문은 대놓고 논점 이탈이라 욕먹어도 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만, 이에 대응하는 사드 찬성 측 후보들의 답변도 영... 트럼프 상대로 그런 식의 대응이 과연 통하리라고 생각하는건지;;
17/04/28 22:26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첨부터 이랬으면 좀 나았겠다 싶더군요..
근데 늦었어..
Liberalist
17/04/28 22:28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도 안철수 발언 뜯어보면 팩트 요상한 부분에다가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답변 꽤 많았습니다.
일본 경제가 불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게 도대체 언제적 얘기를 꺼내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4차 산업 관련해서 유승민 후보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은 본인이 과연 제대로 된 철학을 갖고 있어서 4차 산업 대비해야 한다고 떠들어댄건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형편없었죠.
영원이란
17/04/28 22:32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본인이 준비해온 거에서 벗어나면 제대로 답변 못하는 모습은 여전하더군요.
누에고치
17/04/28 22:36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람만 차분해졌지 발언을 찬찬히 뜯어보면 별 내용이 없는듯 해요...
이거는 그냥 안철수의 말빨과 관련된 영역이라 단기간에 해결이 안될것도 같고
르웰린수습생
17/04/28 22:42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별로였어요. 분명히 경제 관련 토론에서는 상대적 강점을 보여야 하는데 심지어 홍준표한테도 말리더군요.
Multivitamin
17/04/28 22:44
수정 아이콘
첨부터 이랬으면 지지율 대폭락은 없었겠지요. 그 점에서 동감합니다.
17/04/28 22:26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3위라는 게... 2위 될지도 모른다는 게...
참 무섭습니다.
저런 게 아직도 먹힌다니...
17/04/28 22:2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사드 공격은 상대를 파는 것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 약점을 가리는 효과도 있었죠.
그간의 토론 내내 약점을 보여 왔던게 경제쪽이었으니까요. 굉장히 영리한 전략이었다고 봅니다
트럼프가 사드 비용에 FTA 얘기까지 곁들인 이상 영 주제에서 벗어난 분야도 아니었고
17/04/28 22:27
수정 아이콘
문재인씨는 성공적인 토론이었죠. 공격의 창끝이 무디긴 했지만, 경제분야의 토론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는데 별탈없이 끝난 것만으로도 문재인씨에게는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장 실패한 것은 안철수씨입니다. 뭐, 토론 연전연패가 이제 어제오늘 일이 아니긴 한데, 3차 토론 이후부터 안철수씨에게는 무엇인가를 보여줘야할 숙제가 있었죠. 그것을 토대로 모멘텀을 만들어내야하는데, 오히려 패기도 없고 그냥 무난하게 묻혀서 끝났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엔 AI모드 작동해서 영혼이탈 어버버가 끝이었구요.

다른 의미로 가장 수혜자는 홍준표인데, 딱 여기까지 일 것 같습니다.
좀 더 가면 위험할껍니다.
어름사니
17/04/28 22:27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홍 후보의 지지율은 저런 식으로 토론을 해도 현상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올라갈 거라는 거죠. 그래서 참 ... 참담합니다.
잠이최고
17/04/28 22:3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표 잃을 일을 안 만드는게 중요하다 생각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토론이 잘한 토론은 아니지만 이정도로는 다른 사람 찍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고 보기에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안철수도 무난해서 토론으로 표를 잃을거 같진 않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걸로 만족할 상황이 아니죠. 음 홍준표는 15% 최적화 전략 같고 그 기준으로만 보면 매번 토론에서 재미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17/04/28 22:32
수정 아이콘
지지율 상승할 후보는 홍준표 심상정
지지율 유지할 후보는 문재인 유승민
지지율 하락할 후보는 안철수

라고 봅니다. 특히 안철수후보는 그냥 다음 토론은 보이콧하는게 지지율이 덜 빠질꺼 같습니다.
외운대로만 대답한다는 이미지가 너무 심해요.
17/04/28 22:38
수정 아이콘
여기에 동의.. 문재인 대본설 열심히 풀면서 맞짱토론 하자던 안철수, 그리고 청춘콘서트로 전국공연 하던 안철수가 막상 토론 해보니까 이건 뭐 로보트도 아니고 i인풋이 없으면 아웃풋이 안나옴, 0 or 1, true or false
17/04/28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평점을 먹이면 문재인 후보가 B0 질문에 답변이 좋았음, 하지만 사드 질문은 좀 가우뚱
유승민 후보가 B+ 경제문제는 전문가 하지만 역시 진정성과 자기 공약에 구멍은
심상정 후보 A0 오늘의 공격수 하지만 역시 안될거를 알기에 지를 수 있는 공허함
안철수 후보 B- 무난했지만 이미 많이 늦었고 모호한 4차 혁명만 외침
홍준표 후보 F 토론할 의지도 자격도 없음 팩트따위는 개나 줘버려 (하지만 자기 지지자들에게 A+ 이게 젤 무서움)
17/04/28 22:36
수정 아이콘
문재인 - 사드 꽃놀이패로 경제 구멍 막음, 답답하지만 선거 전략이라고 판단, 중타
홍준표 - 아무말대잔치 할 수록 지지율이 올라감, 일단 자기쪽 최대한 모아놓고 다음 대선에서 두고보자는 전략으로 판단, 상타
안철수 - 사차무새-교육혁명 무새, 무색무취 잃은거는 표, 얻은 것은 없음, 외워온 범위 밖이면 어버버댐, 최하타
유승민 - 남 까는거는 잘하는데 정작 자기 정책은 ???, 처음부터 이런 스탠스라면 최소 5% 이상은 먹었을텐데, 중타
심상정 - 토론태도 많이 고쳐짐, 그러나 꽃노래 열심히 부름, 중타
르웰린수습생
17/04/28 22:38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가지고 있는 고유의 캐릭터와 지금의 전략 포지션 상 어떠한 토론이라도 참 편하게 갈 수 있죠.
하는 말의 태반이 거짓말이어도, 설령 문제가 되어도 '쟤는 원래 저래!'하면서 넘어가주는 지지층이 있고,
홍준표는 그 지지층만 바라보고 그 지지층이 좋아할 만한 의제만 던져대면서 토론하면 되니까요.
17/04/28 22:4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여지없이 나오는 빠르고 쉬운 해고였죠 크크
거기 지지층은 본인이나 자식들은 모가지 당할 일 없다고 생각하겠죠?
17/04/28 22:42
수정 아이콘
연봉 6천=자영업자 드립 쳐도 저쪽은 반발 없죠 하이고 참
대청마루
17/04/28 22:44
수정 아이콘
아무튼 홍준표의 식겁할만한 발언들의 연속 덕분에 이번 선거는 박근혜 탄핵-구속 이후에 소위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을 찍을거야' 하는 진성 콘크리트들의 비율, 세대별 비중까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겠네요.
크로이처
17/04/28 22: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 스스로 경제에 대해 무지하다고 자기 고백. 국가간 합의된 사항을 ~라면~라면 끓여대며 타 후보 깎아내리려는 모습은 최악.
홍준표 - 두서없는 모습이 아쉽지만 그답게 솔직하게 잘 모르는 부분이라며 안철수 후보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안철수 - 미래 20년 먹거리를 이야기할 수 있고, 전문가와 1:1 토론이 가능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유승민 - 타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비판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강점과 정책, 공약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심상정 - 궤변 운운하는등 토론의 기본조차 안되어있으며 전형적인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방향성
17/04/28 22:52
수정 아이콘
트럼프나 미국은 FTA는 국가간 합의가 아니라서 폐기하거나 재협상하자고 하는건가요? 우리나라는 박근혜-아베가 한 한일 합의가 한걸 뒤집어야 되는데, 이것도 국가간 합의입니다만..
트와이스 나연
17/04/28 22:54
수정 아이콘
크크 새로운 시선 감사합니다, 안철수에 대한 평가가 저와 정 반대시네요
영원이란
17/04/28 23: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기요 합의 먼저 깨고 나온게 트럼프입니다. 안철수가 미래를 얘기해요? 크크크크 4차산업에 교육혁명 무새만 하시던데요. 그리고 사드 무조건 돈 안 낸다고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시는지 트럼프가 저렇게 나오는데 크크크크크
17/04/28 23:04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안철수 놀려먹은걸 조언을 구한다고 생각하시는군요 크크
17/04/28 23:09
수정 아이콘
지지자 아닌 입장에서도 대놓고 놀림당한거 보이던데 화를 내셔야지...
바스테트
17/04/28 23:13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
다른 건 그렇다치고
홍준표 마지막 부분이랑 안철수에서 웃으면 되는 건가요? 하하하하하
변태인게어때
17/04/28 23:19
수정 아이콘
아...이게 바로 행복회로인가요...?
17/04/29 00:00
수정 아이콘
같은 방송 본게 맞는지...?!
17/04/29 00:06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은 다르니까요.
적울린 네마리
17/04/29 00:10
수정 아이콘
댓글보기 기능은 참 유용하네요...
그간 안철수-홍준표의 지지율 변화가 한 눈에 보이네요.
bellhorn
17/04/29 13:39
수정 아이콘
어디있나요?ㅠㅠ
해나루
17/04/29 08:32
수정 아이콘
지지율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보셔야되요.
17/04/29 10:07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분은 '문빠' 운운하며 문후보 지지자들 비난은 안하시겠죠! 행복회로 최대로 돌려야 겨우 보이는 안후보의 엄청난 장점을 홀로 보신 분이니까요.
집단적독백
17/04/28 22:49
수정 아이콘
홍준표 지지층은 사업 몇 개씩 하고 있는 건지 뭔지
물만난고기
17/04/28 23:01
수정 아이콘
1~5차 토론회를 거치면서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의 장단은 거의 다 밝혀졌죠. 이제 토론회에서 점수가 오르거나 떨어지거나 할 일은 극히 없을거라봅니다.
5차 토론회동안 지지율 상승이 제일 높은 후보가 홍준표, 심상정인데 이 둘이 토론회에서 뭐가 제일 중요한지 파악이 빨랐고 잘 대처했다고 봐야겠네요.
IRENE_ADLER.
17/04/28 23:05
수정 아이콘
안후보의 교육혁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저는 봐도 도통 디테일한 부분이 뭔지 모르겠던데.. 학제개편도 그렇고 디테일을 모르니 사실 비판하기도 좀 뭐해요. 그냥 뭔지를 잘 모르겠음...
웰시고기
17/04/29 00:05
수정 아이콘
그것은 사차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제가 꼭 하겠습니다.
집단적독백
17/04/29 00:08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몰라요;;
SuiteMan
17/04/28 23:18
수정 아이콘
심상정 전투력이 꽤나 높아서 놀랬네요.
웰시고기
17/04/29 00:11
수정 아이콘
기억나는 한마디씩만 하면

안철수 사차산업혁명
홍준표 소득 육천만원이상은 모두 자영업자
문재인 사드 1조
유승민 재원
심상정 홍후보
시들지않는꽃
17/04/29 00:15
수정 아이콘
문재인:고정 지지층 지키기만 해도 당선! 논점 회피, 쓸때없는 논란만 일으키지 않음 돼
그래서 오늘은 성공
홍준표:당선이 목표가 아님 목표는 15 집나간 집토끼들만 잡으면 됨!
그래서 오늘은 성공
안철수:토론을 왜 해야하는지를 보여주는 후보
오늘 꼭 잡았어야 할 버스를 놓침
그래서 실패
유승민:경제 전문가라 토론은 잘했지만 가출한 보수에게는 토론보다 이미지가 중요한거 같네요
그래서 성공도 실패도 아닌 중간
심상정:증세가 많든 적든 상관없음 당선될일 없으니
정의당과 본인 인지도는 상승했으니
그래서 성공
내일은
17/04/29 00:35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어차피 목표가 맥시멈 30% 으로 보이는 고정표 되찾자라는거라 박근혜도 했던 경제민주화 비슷한 발언을 할 필요가 없는 포지션이라 뭘해도 손해가 날 수 없는 상황이죠. 막말로 토론 중에 똥을 싸도 지지율은 아직은 오를 겁니다. 입으로 똥을 싸도 지지율이 오르는데 항문으로 똥을 싸는 정상적인 행동을 하는데 지지율이 안오르겠습니까?
심상정도 마찬가지. 다만 홍준표와 달리 세금 들어가는 공약이 많으니까 증세 등에 대해 디테일이 필요하지만 어차피 경제분야에서 자기보다 왼쪽에 있는 후보가 없으니까 실컷 오른쪽만 파고 들면 됩니다.
문재인은 그냥 실수하지말자라는 모드라 평가할 것도 없고
유승민이야 경제전문가라고 하는데 경제전문가가 아니러 '경제학' 전문가라서 할 말이 없죠. 경제학 교수들 말대로 하지 않아서 경제가 이 모양인게 아니지 않습니까.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경제학 전문가가 대통령 된다고 뭐 달라질게... 있을지 모르겠고 경제학 전문가만 따지면 다른 후보 캠프에 유승민만한 전문가가 없는 것도 아니고 후보 본인이 경제학 전문가가 조언해주는 선택지에 따라 어떤 결정을 하는가가 중요한 문제인데 적어도 유승민은 정치에 입문한 이래도 좋은 선택이라는걸 해본 적이 없는 인물이죠. 박근혜 사진 걸어놓고 선거운동 했다는 이유만으로 저는 유승민이 본인의 머리는 둘째치고 좋은 판단을 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집니다.
안철수는 뭐... 4차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없었으면 할 말이 없어서 이번 선거에 티비토론회 다 불참했을거라고 봅니다.
불굴의토스
17/04/29 02:40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토론은 좀 수수했네요. msg에 너무 적응돼서 그런가 좀 싱거운느낌..
17/04/29 10:57
수정 아이콘
근데 임금 체불하는게 그렇게 단속하기 힘들어서 이런 제도까지 필요한 건가요?
제보 들어와서 제 날짜에 입금내역 없는게 확인되면 그냥 영업정지 걸어버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93 [일반] 리얼미터, CBS 여론조사 문 - 42.6, 안 - 20.9, 홍 - 16.7 [178] 어리버리12508 17/04/30 12508
3291 [일반] 안철수 후보 '계파패권세력에 나라 맡기면 또 위기' [72] 솔빈10550 17/04/29 10550
3289 [일반]  미래 혁신 변화 드림팀이 떴다!!. JPG [73] 주자유11708 17/04/29 11708
3288 [일반] 정.알.못을 위한 대선 벼락치기-일자리 공약편 [9] Credit4024 17/04/29 4024
3286 [일반] 민주화의 성지 광주광역시에서 문재인 후보 집중유세가 있습니다. [37] Croove9167 17/04/29 9167
3285 [일반] 홍준표 가정주부 지지율 2배 올라 [49] 냥냥슈퍼9565 17/04/29 9565
3284 [일반] 안철수가 대통령 될 수 없는 이유 [45] Jun9119900 17/04/29 9900
3283 [일반] 남재준 사퇴, 홍준표 지지 [17] 어리버리6448 17/04/29 6448
3281 [일반] 투표하고 왔습니다 [29] 그림속동화4552 17/04/29 4552
3280 [일반] 트럼프 사드비용 "한국이 내야 한다" 다시 확인... [72] Neanderthal7959 17/04/29 7959
3279 [일반] 안철수 "대한민국 정부, 상해 임시정부 적통 계승" [29] galaxy6395 17/04/29 6395
3277 [일반] 정의당 당원 열정페이 문제 관련해서 기사가 나왔습니다. [39] 세인8754 17/04/29 8754
3276 [일반] 불심으로 안철수 지지 [66] 냥냥슈퍼9185 17/04/29 9185
3275 [일반] 안철수-안랩-동그라미재단... 수상한 커넥션 [37] 로빈8665 17/04/29 8665
3271 [일반] 안녕하세요. 운영위원 텦입니다. [26] 6401 17/04/29 6401
3269 [일반] 이성적(?)으로 舊 새누리당 계열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는 없는 걸까요? [78] 삭제됨7468 17/04/28 7468
3268 [일반] 김종인, 개혁공동정부 앞세워 安·洪·劉 '3자 단일화' 시동 [70] 밥도둑8309 17/04/28 8309
3267 [일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대구 문재인 지원 유세 17.04.28 [75] 한길순례자7975 17/04/28 7975
3266 [일반] 잠시 유승민 지지로 마음 바꿀 뻔한 이유 [14] Davi4ever6699 17/04/28 6699
3264 [일반] 지니계수에 대해서는 반드시 다음토론회에서 사과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16] 레일리6696 17/04/28 6696
3263 [일반] 오늘 토론 후기 [59] 냥냥슈퍼10659 17/04/28 10659
3262 [일반] 유승민 후보의 심정은 어떨까요?... [57] Neanderthal7277 17/04/28 7277
3260 [일반] 문재인 "청년 체불임금, 최저임금 안에서 국가가 선 지급" [28] galaxy5874 17/04/28 58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