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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30 22:26
장난아니었죠..당시 대선 출마 선언하고 박근혜 집앞에서 몇시간 면담 요청하고 기다리기도 했었고..(이때 박근혜가 문도 안열어준게 차기를 본 거였겠지만..순실이가 그러지 말라고 했을것 같네요) 개표 당일은 제발 15%만 넘겨라라고 했다지요..어쨌던 15% 넘겨서 돈 돌려받고 그 돈으로 자유선진당 만들어서 다음 총선에 어찌 어찌 교섭단체 만들고 그랬었죠..
17/04/30 15:20
비슷한 구도 같기도 하네요
문재인-이명박 -> 기존 지지층 + 전 정권에 불만이 있던 부동층 등 안철수-이회창 -> 기존 지지층 + 1위 후보는 마음에 안들고 전 정권에 불만이 있어 당시 여권 후보에 반감이 있는 부동층 및 당시 여권 지지층 홍준표-정동영 -> 남은 기존 지지층 등 선거가 진행되면서 각 여권 후보가 기존 여권 지지층을 다시 가져 오는 모양새
17/04/30 15:58
저 득표율보다 조금씩 낮을 수 있는게 이번엔 4등 심상정 후보 5등 유승민 후보가 유의미한 득표를 이룰겁니다
그래서 1등은 40~45% 2등은 20~25% 3등은 15% 이하가 될 것 같습니다
17/04/30 16:01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 유권자의 이완이 일어나고 보수 세력의 결집이 일어나는 상황인거 같아서 문 지지자로서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12291 17대 보다는 15대에 가깝게 나올거 같아보여요. 너무 쪼는건지 몰라도요.
17/04/30 16:08
그때는 박사모의 세도 그렇게 크지 않았고 일단 보수로 정권교체 하자는게 꽤 먹혔죠. 이명박의 인생역정도 스토리가 되는 바람에 박근혜 지지층에게 먹히기도 했고. 물론 끝나고 총선에서는 그런거 없다가 됐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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