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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1 18:57
이런저런 안철수에 대한 성토글이 올라오지만 아무리 그래도 나라 망칠뻔한 범죄자를 옹호하며 막말을 퍼붓는 인물에게 표가 몰린다니...
17/05/01 19:08
안철수에게 마음을 줬던 사람들이 봐도 안철수가 홍준표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홍준표에게 표를 주는거죠.
홍준표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안철수 잘못인 게 맞습니다.
17/05/01 19:20
안철수가 싫다기보다, 문재인이 그만큼 싫다는 거죠.
진짜로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나라가 망하든, 자기 동네가 망하든, 자기 직장이 망하든 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거죠.
17/05/01 19:00
홍준표 전주가서 한말이 골때리네요. 전북 출신 와이프 만난 얘기하는데 좋은 얘기하는줄 알았더니
' 장인이 내가 사법고시되면 지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 내가 합격하고 나서 '딸은 내가 데려갑니다. 그 대신 당 신은 우리집 오지마소' 라고 했다. 실제로 26년간 발도 못 붙이게 했다. 장모만 오면 가끔 용돈을 쥐어주며 '그 영감탱이한테 돈 줄것 같으면 내 다시는 돈 안준다' 라고 못박았다..(중략)'
17/05/01 19:07
와우... 과거의 사법고시 합격자(검사?)란 본인의 장인을 집에 발도 못 붙이게 할 정도의 위세였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20대의 우병우가 50대의 군수에게 호통을 치며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했던 에피소드 생각도 나고...
17/05/01 19:1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6&aid=0000020874
홍준표 좋아하진 않는데 풀버전은 보시고...
17/05/01 19:45
그니까요 전 오히려 저거 읽고 찡하던데 괜히 이상한걸로 트집잡지말고 박근혜 부역자로만 공격해도 산더미입니다 홍이 흙수저인건 펙트이니까요
17/05/01 19:07
특정인 특혜와 국정농단을 철저하게 은폐한 헌법 위반으로 탄핵되고 구속된 정치범을 사면해준다는건 그냥 이양반도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는거죠
뭐 솔직히 '자유한국당 최순실'이라도 15%지지율은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만
17/05/01 19:10
보수 지지자들도 핑계가 필요했을 뿐이지, 진심으로 안철수를 지지한게 아니죠.
설문조사들도 쉽사리 믿을 수가 없는게, 육성으로 홍준표를 지지한다고 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투표소에서는 비밀투표를 하죠. 거기선 내가 누구를 찍었는지 아무도 모를테니, 홍준표의 득표율은 더 올라갈거라 봅니다. 게다가 홍준표가 가장 노리는 층이, 서민 보수지지층이죠. 자신이 흙수저 출신임을 강조하는 워딩을 계속하는 것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는 홍준표는 최대 25% 봅니다. 안철수는 더 빠질거고요.
17/05/01 19:33
자한당 궤멸시키려면 최소 2,30년은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제서야 30% 이상 득표가 어려운 수준이 되었습니다. 인내심 갖고 하나하나 저들의 설자리를 좁혀놔야죠.
17/05/01 19:33
솔직히 이런말 나올 수록 반 새누리 쪽의 결집도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자꾸만 박근혜, 최순실을 생각나게 해주네요....슬슬 까먹고 있었는데 생각나게 해주네
17/05/01 20:04
불쌍하긴요. 어제 충주에서 박근혜는 무죄다. 좌파 억울하게 감옥을 들어갔다며 헛소리 하며 유세하고 있길래, 자동차 경적으로 항의하고 욕 한바가지 해줬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태극기 휘두르는 사람들 꽤 있더군요.
17/05/01 20:08
사법부의 정치적 탄압이라고 아주 그냥 난리를 피우겠지만...
제발 공정하게 판결해서 대법원에서 번복하고 유죄 판결로 최종 결정나길 바랍니다.
17/05/01 21:31
여기까지는 순리네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에 박근혜사면을 언급한다. 그후,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에 안철수 후보를 넘어서 이제는 문재인 후보에 거의 접근했으니 결집해 달라 그럼 좌파정권을 막을 수 있다라는 말을 할 것 같습니다.
그에따라 결집하고 다들 투표하러 나서겠죠. 불가능한 역전도? 문재인 후보 30퍼센트대, 홍준표 후보 30퍼센트대. 희망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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