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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1 19:41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주동한 이영훈에
타 종교혐오를 공공연하게 하는 장경동 불륜 6걸 중 한명인 빤스 전광훈까지..... 정말 라인업이 화려하네요.
17/05/01 19:47
기독자유당은 알겠는데 범 기독교계라고 지칭할 만큼 저 사람들이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진짜 범 기독교계가 소송이라도 걸던지 저지해야 할 듯.
17/05/01 19:53
전광훈 이하 들은 돈있다고 기독교도 팔아먹지 말죠 이단들 자한당 전직 대통령이 자칭 미륵에게 나라 팔아먹은 사건은 벌써 기억에서 지웠나요?
17/05/01 20:28
아닙니다.. 쟤네들은 그냥 보수랑 결탁해온거지 동성애는 그냥 가져다 붙인것에 불과합니다.
새누리당/한국당이 차별금지법을 윤리강령에 못박아놓은 것은 아무말 안하고 서울시 인권조례에서 성소수자를 제외해버린 박원순은 사탄이라고 극딜하는게 저놈들입니다. 심지어 대구에서 퀴어퍼레이드 열리는데 거기서도 박원순 아웃을 외치더군요. 대구시장 아웃 외치는 사람 아무도 못봤습니다.
17/05/01 19:55
저랑 제가 아는 교인들은 개신교가 아닌가봅니다. 정말 믿음이 좋은 목사들이에요...현실적으로는 목사도 교인이 있어야 월급을 받는데 저렇게 젊은 교인 다 떨어져나갈 짓만 하고 있으니...아니면 자기들은 헌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몇년만 버티면 되니까 예비군 6년차나 전역 전 병장처럼 폭탄 터트리는건지...
17/05/01 20:28
할 말은 많은데, 자칭 과학도로서
동성애는 여러 동물과 식물(!)에 광범위하게 발견됩니다. 하지만, 호모포비아는 오직 한 종류의 생명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어느쪽이 [창조의 섭리에 위배]되고 [후천적]일까요? ps. 좀 더 진지 빨자면, 동성애 금지가 성경에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그다지 강한 금기는 아니었습니다. 돼지고기 먹는거 보다는 큰 잘못이지만, 큰 잘못(ex 도둑질, 간음 등등)보다는 작은 거죠. 그나마도 당시 (어느정도) 유행했었을 그리스발 동성애 바람으로 부터 유대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돼지고기 수준에서 격상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저지르고-_- 회개하고 또 저지르는 일상의 잘못 수준이라는 거죠. 그런데 10계명에 2번 이상 언급된 간음을 권하는 빤스 목사가 동성애자더러 타락 운운이라... 참 예수가 보면 통곡을 할겁니다. 아니면 채찍을 휘두르던가
17/05/01 23:09
좀 더 진지하게 말하자면
개신교들의 신앙의 기준인 신약으로 보면 더 큰, 작은 죄 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도둑질 하는 상상만으로도 도둑질한 죄와 동급으로 회개 안 하면 천국 못 가는 것이니 결국 히틀러나 도둑질 하는 상상만 하는 사람이나 천국 못 가는 것은 똑같거든요. 왜냐면 예수님이 누누히 말하고자 했던 것은 어떤 죄를 지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겸허히 내려 놓고 예수님의 희생을 믿고 그 희생의 사랑을 기본으로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했던 것처럼 네 이웃 (적까지 포함)을 사랑하라는 것을 실천하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예수님이 그렇게 강하게 질타했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처럼 된 기독교인들이 많죠. 오히려 이 맥락으로 보면 바리새인 같이 행동하는 것이 더 큰 죄일겁니다. 그러니 궁극적으로 동성애가 죄라고 해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 기독교의 근본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것에서 시작하거든요. 이게 피지알처럼 생각하면 무균병동에 들어가야 하는데 본인 생각에 똥 조금 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똥 많이 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질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 다 그 상태론 못들어가거든요.
17/05/01 20:34
에혀...이럴바에 그냥 교회도 해체하고 그냥 기독교도 불법으로하고 신자는 감옥에 수감시키거나 사형시켜야함. 그래야지 저런 먹사들 없어지됴
17/05/01 20:37
저는 요새 기독교를 불법으로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슬슬 들긴듭니다. 많은 기독교 분들에게 죄송하긴 한데, 한국에서 기독교의 현 상황은 나쁜 점이 좋은 점 보다 명백하게 많습니다.
17/05/01 20:40
저것들은 신천지고 뭐고 상관없어요. 그냥 종교를 쓰는게 제일 쉽고 가장 이득이 되니까 개신교 (혹은 기독교) 이름 팔아서 장사하고 자기들 보신하는 거지..
문제는, 그러면 교인들에 의해서 저것들에 대한 자정노력이 있어야되는데, 들리는 거라곤 '대부분은 안그래요. 일부가 문제이고. 쟤들이 그 일부예요' 라는 말을 개개인이 하는 게 거의 다라는거죠. 백날 타종교인이나 비교인, 무종교인들이 밖에서 뭐라뭐라 해도 자기들 종교에 대한 공격으로 치환해버리면 내부단속 땡이니까요. '가장 오래된 덕질은 종교'라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17/05/01 20:48
돌맞아 죽어야되는 인간들을 아직도 목사취급을 해주는 쓰레기같은 상황인데 저정도는 우습네요.
아랫도리로 사고친 새끼들 타이틀좀 안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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