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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00:46
아 프레임 진짜 징그럽게 못 짠다.....
과거 민주당이 프레임 싸움에서 허구헌날 호구짓하던 게 어떤 사람들 때문인지 이번에 뼈저리게 느끼네요.
17/05/02 01:39
문재인 후보가 다른 건 몰라도 인품은 훌륭하다고 봅니다...
님 말씀과는 달리 후보와 그 후보의 지지자의 인성 및 수준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나 봅니다.
17/05/02 02:28
음... 당연한 말이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선거는 차악을 택하는 경우도 많고, 홍준표도 그 대상이 될 수 있겠지요. 그를 지지한다고 모든 지지자들의 인품이나 수준을 의심해야 한다면, 여기 계시는 많은 분들의 부모님들을 모욕하는 일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위 제 댓글은 요즘 들어 문지지자 분들이 오만한 발언을 너무 하시는 것 같아서 한 말씀드린 겁니다. 박근혜의 계속된 삽질과 jtbc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이지, 그간 야당이 제대로 한 것도 별로 없다고 보는 입장에서 뭐 저리 당당한지도 잘...
17/05/02 05:53
전 자한당이 저리 당당한게 신기하더라구요.
물론 무슨짓을 해도 표를 줄 사람이 있으니 저러는 거겠지만... 야당은 뭐... 할만큼은 했다고 봅니다.
17/05/02 01:51
Ace of Base님은 샤이하지 않은 지지자이시구요.
캠프에서 나서서 샤이한 지지자들을 모신다고 하니까요. 왜 샤이하게 되었는지 생각은 못한채로. 쯧쯧.
17/05/02 01:58
저기에서 인용되는 '샤이'는 부끄럽다 '수줍다'라기 보다 이제껏 지지율에 나타나지 않는 숨은 표심을 찾는다는 문구로 해석을 해야지요.
그래서 '응답하라'라는 문구를 달았고 이미 언론에서도 '샤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통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얼마남지 않는 기간동안 그나마 투표율을 더해줄 돌파구라 저들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그림입니다. 물론, 저 단어에 대한 해석은 알아서들 생각하십시오. 밑에 분들과 같이 우루루 비꼬든 뭘하든 이제 이곳도 일일히 대답하기도 귀찮은 지경이니.
17/05/02 02:00
[네이버 지식백과] 샤이 트럼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꺼려 여론조사에서는 속내를 숨기다가 2016년 11월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진심을 드러낸 트럼프 지지자들을 가리킨다. 트럼프는 선거 과정 동안 인종과 여성을 차별하는 발언은 물론 막말과 음담패설 등으로 끊임없이 논란이 돼 왔는데, 이러한 인물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기는 쉽지 않았던 것이 샤이 트럼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샤이OOO시리즈가 샤이트럼프 이후에 유행한거잖아요. 왜 트럼프 지지자라고 떳떳히 못 밝히고 샤이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볼때 그걸 그렇게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싶으신건 지지자이기 때문이겠죠.
17/05/02 02:05
트럼프라는 단어보다 현재 대선에서는 '성향이 드러나지 않는 후보' 등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샤이 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보세요. 어떤 기사들이 올라오는지 이미 우리 나라 언론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문후보야 샤이까지 갈 필요 없이 이미 지지자들이 결집했으니 단어를 선택할 필요성도 없겠지요.
17/05/02 02:08
샤이박근혜, 샤이홍준표도 똑같은 얘깁니다.
탄핵 당한 사람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지지한다고 대놓고 밝히기가 부끄러운거에요. 문재인은 당연히 샤이가 없죠. 지지한다고 밝히기가 부끄럽지 않으니까요. 행복회로는 중요합니다만.. 그런 사람들만 안철수 옆에 있으면 저런 웃긴 포스터가 나오는 겁니다. 그 옆에 저걸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는게 참.. p.s 댓글 다시 읽어보니까 제가 안철수 지지자분들께 무례했네요. 충분히 공격적으로 느끼셨을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17/05/02 02:14
마바라 님// 아니 기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저들이 막장이라 할지라도 누가 자신들을 지지해주는 유권자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그런 멍청한 생각을할까요? 이미 샤이라는 단어는 트럼프를 넘어서 숨은 표심의 성격으로 정착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저들도 숨은 표를 찾는 다는 뜻으로 저랬겠죠. 그리고 문후보처럼 훌륭한 분을 지지하셔서 좋겠습니다만 주변에서 문후보를 지지한다 말 못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세요. 다른 그룹에 둘러 쌓이면 소수의 의견은 그렇게 샤이가 됩니다. 바로 여기에서 안후보 지지자들 처럼요.
17/05/02 02:18
마바라 님// 추가로 기입할 내용이 있어서 리플 하나 더 달려고 했는데 갈음 하셔서 저도 여기까지 갈음 합니다.
샤이 이재명 샤이 안희정, 안캠프네처럼 이들 스스로가 언급했던 내용입니다. 좋은 밤 되셔요.
17/05/02 01:37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만?
왜 피지알에서 응답 어쩌고 해야하나요? 조용히 투표날 가서 3번 찍으면 되는데요. 우루루 모여들어서 특정 후보 욕하거나 비꼬는대 들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17/05/02 01:53
위에 똑같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크로이처님은 샤이하지 않은 지지자이시구요. 캠프에서 대놓고 샤이한 지지자들을 모신다고 하니까요. 지지자들을 샤이하게 만들었으면 캠프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17/05/02 00:53
이거 보고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캠프에서 대놓고 샤이 지지자님 여깁니다 여기!하는게 어딨습니까 세상에. 저러니까 MB아바탑니까 하는 희대의 셀프 네거티브 전략같을걸 들고나오지;; 지지율 버티는게 정말 힘겨워보이네요 ㅠㅠ
17/05/02 01:29
안철수를 지난주까지 지지했던 입장에서 안철수 본인이 지지자들을 샤이하게 만들었지 않나 싶어요.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토론장에 가서 ' 내가 갑철숩니까? ' ' 내가 MB아바탑니까?' 따위 소리를 해대니 저런 후보를 대놓고 지지하기 쪽팔린 지경이 된거죠..
17/05/02 02:07
국당 혹은 안철수의 의중이 뭔지 대충은 알겠는데요, 지난 번에 엠비 아바타도 그렇고 이런 놀림이나 조롱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게 의도로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 건 한 두 번의 충격 요법이나 결정적인 순간의 재치 정도로 활용해 볼 순 있겠는데, 정석적인 대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좀 무리수 내지는 자충수로 보이긴 하네요.
17/05/02 03:08
하아.... 이쯤되면 불쌍해진다... 제발 그만해.. 그냥.. 그냥 평범한 거하라구
자신의 지지자들을 놀림감으로 만드는 짓입니다. 이쯤되면
17/05/02 05:12
샤이 누구누구는 결코 좋은 의미가 아니죠. 이건 샤이 트럼프나 샤이 박근혜가 샤이 지지층이라는 의미를 부정적으로 만든 것이 맞습니다. 원래는 그냥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다는 의미가 맞아요.
근데 정치 프로파간다라는 게 웹스터 사전으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차라리 히든 안철수 그런 걸로 밀어보던가.
17/05/02 07:18
뭔 샤이를 그렇게나 찾으시는지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차이가 발생했을때 그 이유에서나 들먹여야 할 개념 아닌가요 노상 샤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여론조사의 의미가 없죠 무슨 일 있을때 마다 `아니다 민심은 그렇지 않다 여론조사에도 잡히지 않는 샤이층이 있다' 라고 해버리면 선거뿐만 아니라 이후 정책결정 과정에서도 반대를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거 아닙니까
17/05/02 10:47
한번도 날 지지하지 않은 널 찾고있어...... 응, 지지 안할건데?!!
에효... 애초에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왜 나왔고, 지금은 왜 빠져나갔는지 분석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안철수캠프 스탭들도 어지간히 무능한가봅니다. 2012년에 민주당에 느꼈던 그... 고구마 100개짜리 갑갑함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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