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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12:07
홍을 찍기 위한 명분이 필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홍이냐면 웃겠죠. 정치는 스포츠와 달라서 한번 팀이 쭉가는 성향이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투표를 스포츠 응원팀 처럼 생각하게만드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찍게되죠.
17/05/02 12:08
이해가 안가지만 그런 분들과 함께 살고 있는게 현실이니 억울하면 투표해서 이겨야죠. 선거에서 쉬지않고 계속계속 이겨야 적폐세력이 사라지겠죠.
17/05/02 12:09
정말 문재인이 싫은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문재인이 나쁜놈이여야 자기가 홍준표를 찍는게 맘이 편안해지니까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20%대를 넘긴 안철수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보구요.
17/05/02 12:16
문재인이 싫을수는 있는데 그 이유를 들어보면 뚜렷하게 왜 싫은지는 안알려 주더라구요. 가장 많이 들은게 맨날 말이 바뀐다는 거와. 어른들 상대로는 아들 부정취업 문제.. 이 두가지로 문재인에 대한 모든 평가를 하는거 같아요.
17/05/02 12:56
북한인권결의안과 친북정책 등 안보쪽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들 하죠 저 역시 그쪽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구요
개성공단도 툭하면 중단시켜서 그렇게 휘둘려 놓고는 왜 또 다시 하려는건지..
17/05/02 15:55
저는 싫어하지는 않습니다만 피지알 선거게시판만 봐도 두가지는 얼추 알 수 있겠던데요.
하나 동성애 반대 포지션 둘 일자리 정책 등 경제정책 취향의 차이 매번 토론 게시판마다 나오는 이야기 같습니다.
17/05/02 12:18
똥싸고 배고픈데 아무 맛도 없는 흰 죽과 카레색이긴 한데 맛은 안 나는 덮밥이 마음에 안 든다고 카레맛 똥에 숟가락을 대는 이유를 모르겠슴....
17/05/02 12:19
그래서 홍준표가 꾸준하게 명분을 만들어 주고 있죠.
일단, 홍준표 자체가 탄핵찬성파는 아니었고, 친박도 아니죠. 거기다가 꾸준하게 문재인을 좌파세력으로 몰아가면서 좌파=빨갱이 프레임을 이용하는데다가, 자신이 흙수저 출신임을 강조하면서 서민들을 잘 이해한다는 것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포지셔닝이 기가막히죠. ...그리고, 그동안의 선거에서 소위 말하는 "콘크리트층"이 바로 저 계층입니다. 좌파를 혐오하는 서민 보수지지층. 그 분들은 좌파를 찍느니, 부패한 정치인을 찍죠. 좌파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통채로 북한에 넘길거라 진지하게 믿는 분들이에요;;;
17/05/02 12:25
새누리가 오히려 전처럼 위풍당당했다면 홍준표는 후보 되기도 어렵고 별 힘도 못썼을거 같지만 바닥에서 시작하니까 오히려 편해보이네요.
지지층이 원하는걸 확실히 잘 알고있고 전통적 관점에서 원하는 지도자상인 카리스마, 뚝심 같은건 다른 후보보다 어필이 되죠. 반면에 안철수는 심지가 쥐톨만하다는걸 토론회를 통해 보여줬고 유승민도 사람은 똑똑한데 카리스마 같은게 전혀 없네요..
17/05/02 12:20
문재인이 너무 싫어 => 반기문 => 안희정 => 안철수 => 유승민 or 기권까지는 어떻게든 이해를 해보겠지만요.
문재인이 너무 싫어 => 그래도 역시 새누리당이지 하는 사람들에게는 국개론이라는 말도 사치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이사람들 때문에 실질적으로 고통이나 피해받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요.
17/05/02 12:21
저쪽 사람들은 홍준표 표현대로 고해성사 본거죠
내가 어 걔네들 안 찍을려고 안희정이도 지지했고 어 안철수도 지지했는데 어! 이러면서 말이죠
17/05/02 12:22
지금까지도 상식밖이었죠..
직선제 이후만 봐도 노태우지지율이 상식밖이었고 3당합당했다고 지역표가 넘어가는 것도 상식밖이었고 IMF가 터져도 이인제 아니었음 정권교체마저도 힘들었다는 것도 상식밖이였고 이명박근혜 역시나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그 비상식이 이제 조금 축소되었던 거고 조금 축소된 것이지 아직도 갈길은 많이 남았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중요한건 그렇게 많이 남은 갈길을 이후로도 계속 그 방향으로 나가려고 한다면 그런 현실을 인지하고 앞으로를 위한 인내심과 각오를 단단히 해야만 한다는 것이죠..
17/05/02 12:29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긴 한데
97년도에 imf 터지고 DJP3자연합하고 이인제 표갈라치고도 겨우 2퍼센트 차이로 신승했다는 거 기억해야죠.. 아직 멀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왔습니다
17/05/02 12:35
돼지발정제나 찍는것들은 국개들이라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있을까요? 아..동네개들이 반발할지도 모르겠네요..
적당히 해야지 이사람들아..진짜 보수가 걱정되면 유승민이라도 찍어라 진짜..너무 하네요 진짜..
17/05/02 12:35
상식따위가 있을리가요. 나라 팔아먹어도 새누리라고 TV 인터뷰에 자랑스럽게 얘기하던 사람들이 버젓이 있는데요 자기들 생각만 하느라고 다른 세대 다른 사람들이 비명지르는건 안중에도 없는거죠.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이 다시 와도 자유한국당 간판 달면 tk 에선 무조건 국회의원은 당선될거 같습니다.
17/05/02 12:44
종북좌파?전교조?강성귀족노조? 저런 프레임이 먹혀드는거 보면 이런 나라에 희망이 있을까 싶습니다. 경남에 살지만 홍준표씨 얼굴 보면 토할 것 같습니다. 토론회에서 거짓말 한거 진위 다 밝혀서 고소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저런 놈이 대선후보라고..아침 라디오에서 정우택 선대위원장 인터뷰하는거 들었는데 저런 놈들이 사람인가 싶습디다.
17/05/02 13:19
안철수 지지자 비방했다가 벌점 먹고 실수했구나 싶었는데
홍준표 지지자는 이해를 못 하겠어요. 자기 자식들 쉽게 해고하겠다는데 우쭈쭈하는 꼬라지는...
17/05/02 14:33
안철수->유승민은 그래도 이해라도 하지. 안철수->홍준표는 진짜... 돼지발정제 대통령 되면 진짜 대한민국에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반기문->황교안->안희정(?)->안철수도 진짜 이해하기 엄청 힘듭니다만... 뭐라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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