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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14:21
사면을 바라기 때문에 찍겠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면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홍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열불이 난다는 뜻입니다.
17/05/02 13:46
사면하겠다는데도 지지하는게 아니라
사면해준다는것도 지지의 한 이유입니다. 그쪽 지지자들은 전 정권이 악이고 실패한 정권이라는 대전제부터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요
17/05/02 14:20
사면을 바라기 때문에 찍겠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면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홍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열불이 난다는 거죠.
17/05/02 13:46
반대죠
좌빨에 의해 마녀사냥당한채 구속된 박근혜를 사면시켜준다니까 지지하는거죠. 마지막까지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했던 사람이 18% 나왔습니다. 갤럽여론조사에서. 이 사람들은 무조건 홍준표가 깔고 가는 사람들이에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 찍어주던 사람들.
17/05/02 13:50
홍준표 지지심리
1. 박근혜는 마녀재판당한거다. 박근혜를 지켜야 한다. - 박근혜 지지파 2. 문재인은 절대악이다. 문재인의 당선을 저지해기 위해서 차악이라도 뽑아야 한다. - 반문재인파
17/05/02 13:53
사면한다고 대통령 다시 되는건 아니니 그건 또 다른거죠
탄핵반대가 20%정도 였고 탄핵으로 충분하고 더 이상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많겠죠 어쨋든 저거 볼땐 홍준표도 외연확장은 버린거고 지지층 굳혀서 안철수만 이기자는거 같네요
17/05/02 14:02
탄핵하고 사면은 별개인데요.탄핵은 정치적인거고 사면은 법적처벌 에 대한건이죠. 사면된다고 대통령 복권 되는거 아닙니다.문이나 안이 되도 시기차이가 잇을지 언정 사면할 가능성이높고요.
17/05/02 14:21
사면을 바라기 때문에 찍겠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면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홍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열불이 난다는 겁니다.
17/05/02 14:25
하긴 그런 사람들도 있겠군요. 결국은 투철한 안보관이나 시장경제 신봉자로서 문재인 막아보겠다는건데 제가 보기엔 문재인도 딱히 진보적인 정권을 창출하진 않을것 같아서 그런 사람들은 그냥 정보나 사고의 한계로 잘못 우려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17/05/02 14:15
양비론 쩔던데요
주말에 어버이날때문에 갔다가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씀듣고 기가 막히더라구요 1. 박근혜가 자기 통장에 돈한푼 들어갔었냐 2. 노무현도 똑같이 돈받아 먹었다 3. 박근혜가 최순시리 때문에 저렇게 됬지만 탄핵당할 사유는 아니다 4. 재판도 안끝났는데 왜 탄핵한거냐 5. 문재인도 똑같은넘이다. 6. 세월호는 국가가 아니라 보험회사에서 처리해야할문제다. --> 이거 놀라운게 무슨 뉴욕에 놀러가실때 가이드분이 우리나라 세월호가 이상하다. 911테러때는 보험회사에서 다 처리해줬다. 한국반응은 이상한듯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하더군요.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지 뭔지 이런 소문이 퍼져있는듯.. 7. 자유한국당이 제일 나쁜넘들이다. 8. 사드배치 안하면 우리나라 망한다. 9. 왜 젊은 사람들은 북한을 좋아하느냐... 대충 부모님들 사이에서 도는 말 모아보니 이정도네요.. 어처구니 없어서 반박을 했었도 그냥 그말 하시더군요. 문재인 노무현도 다 똑같다... 그냥 싸우다 지쳐서 말았는데.. 참 어렵더군요. 크크
17/05/02 14:18
저도 예전에는 부모님이나 친지의 생각을 바꾸려고 이리저리 논박했습니다.
절대로 안통하덥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말씀드렸죠. "자식을 위해 투표해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이념이 무슨 상관입니까 자식을 위하는데 자식이 먹고 사는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마음을 돌릴 지 모르겠으나, 생각은 해보겠다고 하시네요.
17/05/02 14:20
네 똑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박근혜때문에 내가 다니는 회사가 너무 힘들다. 어머니는 박근혜보다 내가 더 중하냐 그렇게 생각하냐면서
감정적으로 호소했습니다. 약간 누그러지신것 같은데 차마 아버지에게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언제쯤 이 지긋지긋함이 끝날지..
17/05/02 14:21
실제 제가 아는 분은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IT회사에서 일하는데 MB정부들어서면서 정통부없애고 정부측 IT예산 줄이고 하니까 회사가 어려워지고 실제 짤리는 사람도 있다 아들도 그꼴 날지 모른다 하니 좀 충격은 받으셨다고 하더라고요..
17/05/02 14:56
크크 "말이 안통하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이거죠 그러다 보니 포기하고 감정적으로 호소하는건 비슷하네요
저희 어머니도 무조건 "문재인 나쁜넘,안철수 똑똑한넘" 이렇게만 생각하시니...... 그냥 "젊은이들이 바보가 아니다 왜 문재인이 이렇게 높은지 생각좀 해보시라" 고 하고 끝냈습니다
17/05/02 15:55
진짜 답답합니다.
1. 박근혜가 부정부패를 저질렀지만 2. 노무현 김대중도 부정부패 저지른 건 똑같다. 3. 사실 가장 많이 해먹은 건 김대중이다. (아들이 그정도 해먹었는데 본인은 얼마나 해먹었겠냐, 수사가 안되었을 뿐) 반박 - 그럼 똑같이 해먹었다고 치고, 더 잘하는 사람 뽑아야 할 거 아니냐 박근혜가 그렇게 말아먹었는데 그 당 계속 찍고 홍준표 계속 찍는 건 말이 안된다 4. 박근혜는 국민들 복지해준다고 세금 안 거두고 복지정책해서 재정이 어려워진 것, 복지정책을 없애야 반박 - 세금을 안 거두다니? 증세한 것은 뭐고 박근혜 시절 초이노믹스해서 말아먹은건 뭐냐 5. 너새X는 니 인생이나 잘 살 것이지 왜 그리 나라에 불만이 많냐 ...이 패턴으로 한달 째 투닥투닥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면 부모님의 입장은 국정화교과서 논란 - 잘 모르지만 별 문제 없을 것 위안부 합의 - 당사자들 살아 있을 때 그거라도 받는 게 어디냐 사드 - 무조건 들어와야 됨 그리고 예전에 정치이야기 하다가 일베 저리가라 할 정도의 심한 발언도 나왔는데 그건 차마 적을 수가 없네요. 여튼 그렇습니다 후우...
17/05/02 14:18
자유당이 정권을 잡음으로써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다른데가 어찌되건 상관없이 지지하는 사람 10%
민주주의고 사회정의건 난 모르겠고 독재라도 상관없고 뒤로 돈을 얼마 받아먹건 상관없으니 내가 인정하는 세력이 국가를 지배하면 그만인 사람 10% 우리 국민 구성이 대략 이렇기 때문에 홍준표가 20%가량의 지지율이 나오는거라 봅니다.. 후자에서 인정한다는 기준이 북한을 공격해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것이면 된다는 비중은 꽤 높을거라 보고요..
17/05/02 14:26
자유당 지지자들에게 이유를 물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들이 촛불 민심도 아니었고 그들은 옛 자유당부터 공화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까지 그냥 찍어주시는 분들입니다 속된말로 개가 나와도 되는 지지율입니다
17/05/02 14:28
근데 북쪽의 김정은도 아니고 이정도 20프로는 상수로 있는게 민주주의이긴 합니다 상식이 통한다고 문재인 100프로야말로 어찌보면 또다른 독재자나요
17/05/02 14:47
자유당 지지자들은 죽은 사람이 나와도 찍어줬습니다.
https://m.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32399 홍준표는 그나마 살아있는 사람이니 다행이랄까요.
17/05/02 15:26
진지하게 박근혜 형 마치고 구미에서 무소속으로 나오면 당선되지 않을까요?
최순실이 자한당 공천받아서 대구나 구미에서 나와도 당선될 것 같아요.
17/05/02 15:35
저는 이제 문재인 50프로 넘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뜬금없는 홍준표 급부상 때문에 저처럼 아직 갈팡질팡하는 사람들 위기감 느끼고 전부 문재인으로 갈거거든요.
기존 문재인 지지자 + 홍준표만은 절대 안된다 합치면 50 무조건 넘습니다.
17/05/02 19:36
저는 문재인이 50%를 넘는 것보다 자유당이 10%도 못 넘길 더 바라네요.
그게 우리나라에 훨씬 큰 이익이라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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